지지와 저항선 파악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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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Dominace 1h

auf ewig 98 tiger

o 우리가 길이 라고 생각하는 것, 이것이구나 하고 생각하는 것은 이미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가지고 시장에 접근하지만 시장에서 실패하기 마련인 것이다.

- 주가를 평가하고 예측하는데 있어서 핵심은 저항선과 지지선을 아는

것인데 밴드지표가 가장 유용함.

- 상승 추세에서는 상단에서 매수만 관심을 가지고 하락 추세에서는

하단에서 매도만 관심을 기울여야 함.

- 밴드는 선물에서 유용하나 현물에서 비합리적인 특성을 가짐에 따라

이를 보완하는 지표로 볼린저 밴드가 John Bolinger에 의해 개발됨

볼린저의 밴드 폭은 변동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즉 변동성이

크다는 것은 큰 폭의 주가변동을 예고하는 것으로 변동성의 크기에

따라서 시세의 방향이 결정되는 관점에서 접근

→ 중심선이 상승으로 전환 시 매수, 밴드의 상단선이 지지될 때 매수

- Envelope 지표는 고정되어 있어 선물, 돌파시점 파악 시 유용하며,

볼린저 밴드는 유연성에 근거하여 추세의 시작시점 파악에 유용.

- 현재 우리 주식시장은 180~240일 이평선이 중심이며, 볼린저 밴드의

중심선이 중요하고 대세 상승 마지막에는 480일 이평선이 중심이 됨.

o Envelope 지표(Mamy Staller)

- 근거 : 주가는 어떤 비율 퍼센트 이상으로 움직이기는 대단히 어려운

일이며 항상 일정폭 안에서 움직이는 경향을 지님

- 이평선을 중심으로 아래위로 형성된 저항선, 지지선을 통해 주가분석

① 새로운 추세의 시작을 의미하는 밴드 돌파시 참여

② 밴드가 내가 보유한 포지션과 반대로 돌파시 즉시 빠지고 반대

③ 밴드의 방향과 같은 쪽으로 동시에 참여

상승 추세에서는 이평선 통과 시에 즉각적으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추세 국면에서는 돌파를 따르고 비 추세국면에서는 밴드 내에서

매매하라. 특히 비 추세국면(횡보 국면)에서 Envelope 지표 유용함.

☞ 현재 국면이 추세국면인지 비추세 국면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④ MA(중심선)에 닿고 반전되지 않으면 즉각 참여해라.

- Envelope 지표를 이용한 리스크 관리

① 장 중에 밴드에 도달하면 포지션을 취하고 종가가 밴드를 이탈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포지션과 상관없이 포지션을 청산하라.

② 매수는 이평선을 돌파시, 하향 돌파시 매도, 상단에서 매도,

특히 단기 매매에서는 비추세일 때 50% 수익만 노리고 중심선을

기준으로 매매하여 손실을 제한하라.

① 돌파 시점에서 매수 매도하는 전략을 구사하여 중심선을 매수의

② 돌파후에 되돌림 발생 시 기존의 포지션 청산

③ 매매 신호 발생 시 종가에 매매하는 방법 구사

④ 상단에서 재진입 시에 중심선을 기준으로 기존의 포지션 청산

“사람들이 글자가 있는 유자서만 읽고 글자가 없는 무자서는 읽지 않고

줄이 있는 유현금만 연주하고 줄이 없는 무현금은 연주하지 아니하니 이것은정신은 멀리하고 껍데기만 가까이함이니 이것을 어찌 이치에 닿은 것이라 하겠는가“는 말이 있는데

초등 6년 공부머리 만들기

좌뇌와 우뇌가 균형적으로 발달하고 대뇌피질의 두께에 변화가 일어나 '공부머리'가 발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두뇌발달의 결정적 시기라고 해서 과잉학습은 절대 금물! 적절한 수면, 적절한 학습량, 적절한 운동과 놀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충족될 때 공부머리를 만드는 천연영양제인 BDNF가 뇌에서 방출된다.

- 초등 3~4학년: 공부머리를 만드는 습관을 형성하는 시기

시간관리, 책 읽기, 노트 필기하기 등의 공부와 관련된 습관이 발달의 시기를 맞이한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는 아이의 두뇌를 망치는 욕•게임•스마트폰 중독에 유의하며 아이의 강점지능을 찾아주고 바람직한 공부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 초등 5~6학년: 건강한 정서가 공부머리를 좌우하는 사춘기

테스토스테론이 아동기에 비해 1,000퍼센트나 증가해서 쉽게 분노하고 흥분한다. 또한 급격한 기분의 변화가 발생하고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가 된다. 아들과 딸에게 각기 적절한 훈육을 제공하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학습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10세 이후부터는 그 전에 형성된 시냅스를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다양하게 적용함으로써 뇌발달을 더욱 정교하고 복잡하게 이루어낸다. 그러므로 10세 이전의 다양한 경험이 인지능력을 좌우한다.

시냅스 밀도가 5세까지는 급격하게 증가하다가 5세부터 10세까지는 급격히 감소한다. 자주 사용하는 시냅스는 살아남고 그렇지 않은 시냅스는 자연적으로 사라진다.

정서 역시 시냅스와 깊은 관련이 있는데, 영유아기에 어머니 혹은 양육자와 정서경험을 많이 쌓을수록 풍부한 시냅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

원활한 인지발달과 감각발달을 위해서는 10세까지 다양한 경험을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의 뇌발달에 가장 좋은 방법은 틀에 박힌 책, 교재, 값비싼 학습자료로 공부를 시키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여러 가지 소리, 맛, 냄새, 모습을 경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1. 시냅스가 많을수록 좋다: 새로운 경험을 많이, 반복적으로 할수록 시냅스가 많이 만들어지고 시냅스의 밀도가 높아지고 복잡해지면서 튼튼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오감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 뇌는 영역별로 최고의 발달시기가 있다: 언어발달의 핵심적인 시기는 만 4세부터 초등 저학년까지인데 이를 무시하고 영유아에게 영어학습을 시킨다면 '과잉학습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3. 감정이 학습을 좌우한다: 학습에 집중하고 높은 학업성취를 이루기 바란다면 공부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 의욕을 갖게 하고 스트레스와 위협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정서 상태를 갖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4. 사람의 뇌는 모두 다르다: 뇌의 개인차를 결정하는 요인은 유전과 환경이다. 부모는 자녀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어떤 재능과 능력을 타고났는지 판별하고, 그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1. 반복: 자주 사용하면 할수록 연결된 시냅스는 단단하고 견고해진다. 한 번 연결된 시냅스라 해도 사용하지 않으면 점차 약해지고 퇴화되어, 마침내 뇌세포가 손상되기도 한다. 이는 학교 학습, 공부, 대인관계 기술, 정서통제 및 조절 능력에도 적용된다.

2. 각 영역별로 발달시기가 다르다

- 오감이 발달하는 단계: 0세~3세, 인지, 정서를 비롯하여 인간의 모든 정신활동이 골고루 발달하는 시기

- 전두엽의 발달 단계: 3세~6세, 전두엽은 사고, 판단, 주의집중력, 언어, 감정, 인간의 도덕성과 인간성까지도 담당,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지적 기능과 성품의 기초를 정립

- 언어발달의 단계: 6세~12세, 이 단계부터는 효과적으로 외국어를 학습할 수 있다

- 후두엽의 발달 단계: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이 시기의 청소년들은 자신의 외모에 특별히 신경을 쓰며,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인식하기 시작(자아개념)

- 기분을 좌우하는 신경전달물질 분비 시스템 활성화 시키는 법

1. 자녀에게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2. 자녀가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기

3. 아이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

- 장기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1. 기억에 문제가 생긴다. 무엇인가를 자꾸 잃어버리거나 약속을 잊거나 금방 듣고 배운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

2. 뇌세포 성장에 문제가 생긴다. 뇌가 성장하는 것을 지지와 저항선 파악 막고 뇌세포를 파괴시킨다.

3. 신경전달물질 분비에 문제가 생긴다.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고 자주 화가 나며 우울해지기 쉽다.

- 회복탄력성을 성장시키기 위해 부모가 가져야할 태도

1. 아이가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면 아이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그 심정에 공감해주고 지지해주어야 한다.

2. 부모가 나서서 해결해주기보다는 방법을 안내해야 한다.

3. 괜찮다는 말, 실패해도 된다는 말, 무엇이든 다시 하면 지지와 저항선 파악 된다는 말, 그리고 어찌되든 언제나 자녀를 사랑한다는 말을 해준다.

초등 시기는 뇌의 두 번째 변신기다

▪︎지나치게 학교 공부나 교과 공부 등 좌뇌 발달에 치우친 활동만을 하는 것보다 우뇌의 성장을 위해 놀이, 미술, 음악 등 예체능 활동도 경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국어와 구별되는 외국어 학습을 담당하는 좌측 측두엽 발달이 이루어진다.

▪︎뇌가 극적으로 성장하는 첫 번째 시기는 만 2세경, 두 번째 시기는 초등학교 시기이다.

▪︎뇌발달에 가장 좋은 것은 적절한 수면, 적절한 학습량, 적절한 운동과 놀이이다.

▪︎과잉학습과 스트레스는 코티졸을 생성하여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BDNF의 방출을 방해하여 뇌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놀이 과정에서 공부머리와 사회성이 자란다

▪︎숨이 턱에 차도록 뛰고 즐겁게 놀이를 할 때 BDNF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뇌세포의 성장이 이루어져 대뇌피질의 두께가 두꺼워진다.

▪︎놀이에 푹 빠져 있을 때는 기쁨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이 뇌에서 방출된다.

▪︎놀이를 하는 동안 아동들은 놀이 속의 규칙을 지키고, 돌아가면서 역할을 맡으며 사회성을 습득한다.

▪︎놀이를 하는 동안에 정서조절, 공감능력, 도덕성이 자라난다.

▪︎놀이를 할 때는 '잘해야 한다'거나 '이겨야 한다'는 부담을 주지 않는다. 자녀가 하고 싶어하는 놀이를 하도록 한다. 자녀의 특성을 고려한 놀이를 찾아본다.

신경전달물질이 인성과 공부를 좌우한다

▪︎도파민은 자녀의 끈기, 열정, 목표달성 등에 영향을 미친다. 도파민은 자신이 선택한 것에서 성공할 때 가장 많이 방출된다. 놀이를 하더라도 자녀가 원하는 것을 선택, 공부를 할 때도 자녀가 스스로 문제집을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안아주거나 손을 잡는 등 스킨십은 정서적 안정감을 유도한다.

▪︎부모와 함께 자연 속에서 지지와 저항선 파악 하는 활동, 등산, 산책 등을 하며 불안, 긴장, 스트레스 등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장시간의 과도한 학습, 학원, 공부에 대한 부담감, 또래와의 비교 등은 자녀에게 강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우리가 먹은 음식이 바로 뇌다

▪︎뇌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의 20% 정도를 소비하며 활동한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물 등 3대 영양소와 3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뇌발달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과자, 빵, 음료수 등 단순포도당을 섭취하면 에너지가 즉각적으로 생기고 기분이 전환되지만, 그 효과는 매우 단시간이다.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뇌를 충동적으로 만든다.

▪︎화학조미료 첨가 식품, 패스트푸드, 정크푸드는 뇌손상을 촉발하고 주의집중력도 떨어뜨린다.

▪︎초콜릿, 사탕, 탄산음료 등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산만함과 공격성, 폭력성이 유발될 수 있다.

자녀의 강점을 찾아주는 일을 제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부모다. 부모는 자녀의 역사와 능력, 사건, 경험을 가장 많이 알고 가장 잘 아는 관찰자이기 때문이다.

아동기는 학습과 관련한 인지발달의 결정적 시기이자, 사회성과 인성발달의 결정적 시기이다.

자녀의 강점지능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양한 체험 및 다양한 곳 여행이다. 반복적으로 해도 싫증을 내지 않는 활동이 있다면 강점지능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강점지능을 발견했다면, 강점지능과 관련된 분야의 경험을 되도록 많이 해봐야 한다.

자신의 강점지능과 관련된 학습은 보다 쉽게 이해가 되고, 빨리 학습할 수 있다. 그런데 강점지능이 아닌 학습은 그 속도가 느릴 수 밖에 없다.

해마는 초등학교 3~6학년 사이에 결정적 발달의 시기를 맞이하는데, 친구들로부터 욕을 듣고 언어폭력에 시달리면 그 충격이 그대로 해마에 반영되어 손상이 일어난다.

습관적으로 욕을 들으면 만성적이고 비정상적인 양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뇌를 쪼그라들게 만드는데, 가장 치명적으로 손상되는 영역이 바로 전두엽, 해마, 뇌량이다.

라이안 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일주일에 20시간 이상 게임을 하는 아이들은 우울증 증세를 보이고 대인관계에 문제가 나타났다고 한다.

스마트폰이 담배, 술보다 중독성이 훨씬 강력하다. 게다가 아동이나 청소년은 전두엽이 미성숙해서 감정이나 행동을 지지와 저항선 파악 통제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어른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스마트폰 중독에 빠질 위험이 높다.

한창 학습능력이 발달하고 다양한 오감 자극을 활발하게 받아들일 준비를 마친 아동들의 뇌는 시각과 청각뿐 아니라 촉각, 미각, 후각 등의 자극을 통해 시냅스가 보다 정교해지고 지능발달이 촉진된다. 그런데 스마트폰은 이 중 일부의 감각만을 강력하게 자극하고, 그러한 자극에 길들여놓음으로써 뇌발달의 불균형을 초래할뿐더러 스마트폰의 빠른 장면전환은 아동의 뇌 정보처리 속도를 훨씬 넘어서기 때문에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 집중력과 주의력을 떨어뜨려서 결국 인지기능과 사고능력까지 망친다.

대체로 아동이나 청소년은 부모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거나 가정불화가 있을 때, 우울증이나 친구간의 문제, 학교에서의 적응 문제, 공부 문제 등이 발생했을 때 인터넷 중독에 빠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가상공간이 아닌 실제의 공간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몸을 움직여 에너지를 사용하고, 사람들을 만나서 무엇인가를 함께할 때 중독에 빠질 가능성은 현저히 줄어든다.

또한 10세 이하의 자녀라면 게임을 못하게 하고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것만으로도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하루 운동 최소 권장시간은 1시간

학력을 중요시하고 성적이 자녀의 장래를 결정한다고 믿는다면 공부에 앞서 충분한 신체활동과 운동에 주목해야 한다.

운동은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 운동을 하면 뇌에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고, 뇌세포 간 연결망을 튼튼하게 하는 BDNF가 만들어진다. 기억•인지능력을 담당하는 전두엽과 해마의 뇌세포를 새롭게 만들어서 학습능력의 향상을 이끌어낸다.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운동과 신체활동은 피로감이 아니라 뇌에 활력을 주어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운동은 학습 뿐만 아니라 정서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인성 발달에 도움을 준다. 운동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우울증을 비롯한 기분장애에 도움이 되고, 폭력이나 폭행 등의 행동을 교정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자녀의 인성과 학습능력은 책상머리에서보다 몸을 움직여 땀을 흘릴 때 만들어진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기 바란다.

나쁜 자극은 대부분 한 번 경험하면 빠져나오기 어려운 상태인 중독과 관련이 있다.

욕을 해서 도파민을 자꾸 끌어내다보면 도파민 생성의 균형이 깨어지고, 그 결과 욕을 안 하면 기분이 매우 나빠진다.

전두엽이 한창 성장하는 초등 시기에 욕을 습관적으로 사용해서 변연계만 활성화되고 전두엽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아버려 전두엽이 미성숙한 상태로 남게 된다.

습관적으로 욕을 들으면 만성적이고 비정상적인 양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뇌를 쪼그라들게 만드는데, 가장 치명적으로 손상되는 영역이 전두엽, 해마, 뇌량이다.

현실과 가상을 구별 못하는 게임중독: 게임중독은 마약중독상태와 같을뿐 아니라 뇌의 구조까지 바꾼다.

스마트폰이 아이들의 뇌를 지배한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해지고 공포까지 느낀다는 '노모포비아'는 스마트폰이 담배, 술보다 중독성이 훨씬 강력하다는 증거. 일반적인 불빛이나 소리 등의 약한 자극에는 뇌가 반응을 보이지 않고, 스마트폰이 보여주는 강력한 자극, 영상, 게임 등에만 반응을 보이는 '팝콘 브레인'. 스마트폰은 일부의 감각만을 강력하게 자극하여 뇌발달의 불균형을 초래할 뿐더러 집중력과 주의력을 떨어뜨려서 결국 인지기능과 사고능력까지 망친다.

- 욕중독, 게임중독, 스마트폰중독으로부터 우리 아이 두뇌를 구하는 방법

1. 자녀가 인터넷, 스마트폰 등 가상공간이 아닌 실제세계에서 즐거움과 재미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자녀가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대상이 있는지를 점검하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마음이 괴로울 때 해소할 수 있는 취미활동, 그리기, 노래 지지와 저항선 파악 부르기, 악기 연주, 춤 영화 보기, 운동 등

10세 이하의 자녀라면 게임을 못하게 하고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것만으로도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다. 금단증상이 나타나도 3주 정도만 버티며 현실에서의 활동을 하기

2. 중독에서 멀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 컴퓨터는 가족구성원 모두가 사용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심어주고, 컴퓨터를 거실에 두기

스마트폰은, 집에 들어와서 몇 시부터는 온가족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식탁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는 규칙을 정해서 지키도록 한다. 부모가 자녀와 대화할 때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집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필요하다.

3. 부모의 확고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가정의 중심은 자녀가 아니라 부모이다. 부모는 아직 통제능력이 없는 자녀들에게 올바른 가치를 심어주고 이끌어주어야 한다. 자녀가 잘못된 행동을 보이면 조용하지만 권위있고 강한 모습으로 잘못을 지적해야 자녀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4. 게임이나 스마트폰으로부터 멀어지도록 하는 전략을 활용한다

스마트폰이나 게임을 얼마나 사용하는지 기록하게 하기

- 어떤 게임을 얼마나 했나, 혹은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몇 분이나 했나

- 게임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전에 무슨 생각을 했나

- 시작하기 전에 몇 분이나 하려고 생각했나

- 게임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나서 어떤 기분이 들었나

아동기 및 청소년기에 얼마나 운동을 했는가에 따라 자녀들의 체력, 체격이 형성되고 건강상태가 결정된다. 성장기에 형성된 신체적 특성이 자녀의 일생에 토대가 되는 것이다.

데이비드 월시 박사는 신체활동이 적은 아동과 청소년은 학업성취나 학습태도 등에서 문제가 발생하며,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하였다.

운동이 만드는 공부머리의 원리

1. 운동은 뇌가 건강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 운동은 뇌세포를 증가시켜 전두엽 및 해마를 성장시키는데 이로써 다양한 인지기능이 발달된다.

3. 운동은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

적절하게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통제하여 긍정적인 관점을 갖는 사고의 습관은 좋은 인성으로 발전되고, 공부하는 자세와 시간 등을 엄수하는 성실한 학습태도는 좋은 공부머리로 발전된다.

좋은 인성이란 자신의 정서를 잘 통제하고 스트레스에 잘 견디며 좌절을 긍정적으로 이겨내는 힘

운동은 긍정적인 기분을 느끼게 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어 인성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운동은 가끔이 아니라 자주 해야 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

감정과 기분을 조절하는 연습

1. 자신의 감정과 기분이 어떤 상태인지 정확히 파악: 평소에 자녀가 느끼는 감정에 대한 질문 자주 하기. "그때 기분이 어땠는데?", "지금 기분이 어떤지 말해줄 수 있어?", 자녀와 대화를 할 때 부모가 겪었던 경험과 그 경험으로 인해 느낀 감정을 자주 이야기해줄 때 이러한 정보가 자녀에게 쉽게 전달된다.

2. 감정과 기분을 전환하는 전략을 안내해야 한다: 아이는 평소 부모가 기분이 언짢을 때 어떻게 기분전환을 하는지를 관찰하고 이를 따라하는 모방학습을 하기 때문에 부모가 바람직하고 건전한 기분전환 방법과 전략을 보여주어야 한다.

시간 관리하기, 책 읽기, 노트 필기하기 등 공부와 관련된 습관은 초등 3~4학년 무렵부터 발달의 시기를 맞는다.

습관이 형성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은 3주, 약 3개월 정도가 지나면 튼튼한 공부 습관이 형성된다.

자기주도 학습능력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일종의 공부 습관이다.

1. 공부하는 패턴을 연습해야 한다: 공부는 항상 자신의 책상에서 하고, 시간대를 정해놓고 하는 것이 좋다.

2. 뇌를 자극하는 공부 습관을 가져야 한다: 집중이 잘 되지 않을 때,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공부를 할 때는 소리내어 읽으면 도움이 된다. 뇌는 자극을 반복할 때 기억을 잘 저장하므로 소리내어 읽은 후 노트 필기를 하여 정리, 정리한 내용 중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그으면 좋다.

3.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항상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부모가 강압적으로 지시를 하지 말 것, 자녀가 공부하는 시간대에는 텔레비전, 전화통화 등의 소음을 없애고 기분 좋은 말로 공부를 시작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20분 혹은 30분 집중패턴, 마치면 충분히 칭찬을 해주어 긍정적인 기분을 경험하게 한 후 약 10분 정도 휴식을 취한 다음 다시 20분 혹은 30분 집중패턴을 반복

☆ 감당하기 힘든 사춘기 지지와 저항선 파악 뇌

자녀가 성품이 나빠졌다거나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다. 아이가 변한 것이 아니라 뇌가 변한 것이다. 막상 부모와 대면하면 자신도 모르게 툭툭 말하고 행동하게 된다. 사춘기 자녀는 스스로를 통제하기 어려운 상태인 것이다.

- 감정조절의 핵심, 전전두엽은 공사중

시각, 청각, 후각 등을 담당하는 뇌의 영역에서 가지치기가 먼저 일어나기 때문에 사춘기 자녀들은 정보를 빨리 습득하고 익힌다. 감정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전전두엽은 10대 후반에 가지치기가 일어나기 때문에 사춘기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다루기 어려운 것이다.

사춘기 소녀들이 보이는 감정의 변화는 아동기 때와는 그 양상이 사뭇 다르다.

1. 매우 사소한 자극으로 인해 극단적인 기분 변화가 나타난다.

예를 들어 "오늘은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구나"라는 말에 "못생겨서 그렇죠.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을거야"라는 반응을 보이거나, 자신의 물건이 없어졌다고 절망에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2.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거나 혼란스러운 감정상태가 된다. 그래서 "모르겠어요, 뒤죽박죽인 것 같아요", "나도 내 마음이 왜 이런지 정말 모른다니까"라는 말을 자주 한다.

이러한 특징을 만들어내는 주범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반복적으로 번갈아 분비되고 분비량도 많다면, 세로토닌이 충분히 분비되지 지지와 저항선 파악 않는다. 이때문에 우울해지거나 지나치게 들뜨거나 이 두 기분이 왔다갔다 한다.

생리가 시작되기 전에 짜증이 잦아지고 우울하고 비극적인 감정에 빠지는 '생리전 증후군'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분비량에 변동이 심해져 세로토닌이 적게 만들어지기 때문

아이들의 사춘기적 행동과 상태를 피니아스 게이지 증후군이라 부른다. 사춘기 소년, 소녀의 변화를 살펴보면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것처럼 위태로워 보인다. 하지만 착하고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의 성격이 영원히 사라진 것이 아니라 사춘기 동안 잠시 변신한 것이다.

부모는 사춘기 자녀의 뇌발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가 감정을 통제하고 조절하는 시냅스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도움이 될 만한 규칙은 다음과 같다.

1. 자녀가 지켜야 할 규칙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일찍 들어와야 한다'는 말 대신 '저녁 10시가 귀가 시간이다. 만약, 이 시간보다 늦게 들어오려면 미리 부모의 허락을 받아야 하고, 상의해야 한다. 이를 어길 때에는 그로부터 2주 동안 귀가시간은 9시가 된다'처럼 구체적으로 제시

2. 자녀를 훈육할 때는 적당한 시간을 선택해야 한다.

자녀가 흥분해 있거나 공격적인 상태일 때는 일단 철수한다. 뇌에 테스토스테론이 가득 차 있는 상태일 때는 전두엽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부모의 훈육과 지도가 무의미하다. 자녀의 분노와 흥분이 가라앉은 후에 지도한다.

3. 부모는 권위를 가진 양육자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사춘기 자녀의 폭력적인 행동과 흥분이 두렵기도 하고 빨리 가라앉히려는 생각에 자녀의 요구를 들어주는 경우가 있다. 이는 자녀가 이후 동일한 방법을 되풀이하도록 강화하는 행동이다. 자녀가 공격적으로 날뛸 때에도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부모가 가정의 중심임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리고 자녀가 감정적인 상태에서 벗어나면 금지행동에 대해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 예컨대 가족에게 욕을 하는 행동, 폭력적인 행동, 부모의 질문을 무시하는 행동 등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성별과 정반대 성별의 뇌를 가진 사람의 비율은 전체 인구의 약 17% 정도이다.

우리 아이 뇌의 성별은 손가락 길이로 알 수 있다.

두 번째 손가락보다 네 번째 손가락이 길다면 엄마의 뱃속에서 많은 양의 테스토스테론에 노출되었다고 유추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비록 여성의 몸을 가졌다고 해도 뇌는 남성적 특성을 갖게 될 가능성이 높다.

진화론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자신의 성별과 반대 성별의 뇌를 가진 사람이 '이기적 유전자'를 가졌다고 본다. 이기적 유전자란 생존에 훨씬 유리한 유전자라는 의미이다. 여성이지만 남성의 뇌를 가졌다면 남성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도 지지 않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뇌의 전형성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어떤 교육과 양육경험을 제공하느냐이다. 아직 미성숙한 능력과 특성을 보완하는 교육과 양육을 제공할 때 다양한 뇌 특성을 가질 수 있다.

공감과 표현 연습이 필요한 아들의 뇌

1. 아들에게 읽기를 가르칠 때는 청각보다는 시각적 방법이 효과적이다. 그림, 사진, 영상 등의 시각 매체 혹은 시청각 매체

2. 아들의 언어학습에는 직접 해보는 활동이 포함되어야 효과적이다. 단어 찾기, 퍼즐 놀이, 활동 중심

3. 활동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는 격렬한 운동이나 야외활동을 하고 나면 집중력이 향상된다. 아들의 뇌는 경쟁을 좋아하고, 순위 매기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친구들과 경쟁하는 구기종목이나 게임을 할 때 도파민이 분출되어 의욕이 넘친다.

4. 공감과 표현을 지도해야 한다. 사춘기 아들의 뇌는 공격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급증해 감정의 통제와 조절이 어렵다. 그러므로 부모가 절제력의 롤모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타인의 감정에 빠져들지 않는 교육이 필요한 딸의 뇌

1. 공식과 원리를 문장으로 표현하여 수학을 공부하고, 과학 실험보다는 이론을 발견하게 된 역사적 배경이나 인물에 대한 소개 등을 함께 제공한다.

2. 청각기능이 발달한 딸의 뇌는 공감능력이 뛰어나지만, 자칫하면 친구의 감정에 휘말릴 수 있으므로 어릴 때부터 부정적인 감정에서 긍정적인 감정으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

3. 강력하고 강렬한 감정을 해소하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샘이 난다거나 억울하다거나 화, 짜증 등이 솟구칠 때 감정을 쏟아낼 수 있도록 딸과 함께 야외에서 실컷 소리를 질러보는 것도 좋다.

집중력과 기억력을 키우는 뇌 활성화 방법

한 번에 한 가지씩 과제를 수행할 때와 여러 가지 과제를 동시에 수행할 때의 뇌 활성도를 비교해보니 한 가지씩 할 때의 뇌가 훨씬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활성도도 더 높으며 처리속도가 1.5배 빠르고, 실수도 적었다.

1.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면서 음악을 듣거나 텔레비전을 보거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 뇌의 지지와 저항선 파악 지지와 저항선 파악 활성도가 떨어진다. 자녀의 집중력을 키우려면 '한 번에 한 가지씩'이라는 규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2. 집중력을 방해하는 물리적 환경을 제거한다. 초등학생 자녀는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스스로 차단할 수 있을 만큼 전두엽과 두정엽이 성숙하지 않았으므로 방해가 되는 요소는 아예 공부하는 장소에 두지 않도록 한다. 자녀의 방에 텔레비전, 컴퓨터, 스마트폰은 절대로 들여놓지 않도록 하고 운동기구, 사진, 장난감 등 산만하게 만드는 물건은 치우도록 한다.

3. 공부하는 장소에는 공부와 관련된 물건만 놓는다.

4. 집중력을 요하는 활동을 하기 전에는 우선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가 되도록 도와야 한다. 야단이나 잔소리가 아니라 심리적 지지와 지원을 한다.

5. 자녀의 집중시간을 고려하여 공부시간을 계획한다. 20~30분 과제에 집중하고 10분 정도 휴식, 다시 20~30분 동안 과제.

한 차례의 집중을 마칠 때마다 심리적인 지지와 지원을 충분히 제공

자녀의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

1. 기억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반복이다. 수업시간 5분 전에 공부할 내용을 대강 훑어보고, 수업이 끝나면 공부한 내용을 5분 정도 다시 보고 집에 돌아와서 복습하면 전체 학습한 내용의 90%를 기억할 수 있다.

2. 이미 기억하고 있는 내용과 새로운 내용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미 배운 내용과 새롭게 배운 내용으로 마인드맵 등을 그려보는 것도 좋다.

3. 감정을 연결시켜 공부할 때 기억이 오래 유지된다. 해마는 정서 기억을 상당히 오래 유지하므로 기억해야 할 내용을 자녀의 감정, 기분 등과 관련시키면 기억에 도움이 된다.

4. 수면과 휴식은 기억력에 도움이 된다.

부정적인 기억과 감정이 뇌를 아프게 한다. 예를 들어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받아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다면 비슷한 또래를 보기만 해도 극도의 공포심을 느끼고 정신적으로 무너지는 상태가 된다.

따돌림, 학교폭력, 성적으로 인한 스트레스, 가정폭력을 경험한 아이들은 대부분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다가 수면장애, 분노조절 문제를 겪고 나중에는 우울증으로까지 진행된다.

자녀의 미래를 위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도 자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그저 옆에서 돕는 자세가 필요하다.

긍정적 정서를 형성하기 위해 필요한 부모의 노력

1. 자녀에게 부모의 애정뿐만 아니라 격려, 신뢰를 보여준다.

2. 공부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부정적인 정서기억을 갖고 있다면 긍정적인 정서기억으로 전환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자녀의 수준에 맞게 문제를 구성해 매우 쉬운 난이도부터 차근차근 풀어보도록 한다. 틀리는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다시 풀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100점을 받아보게 하는 방법도 있다.

3. 자녀의 성취에 대해 구체적인 칭찬을 한다. 무조건 "잘했어" 라는 칭찬보다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는 우리 아들이 정말 멋져 보인다", "엄마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려는 우리 딸이 대견하다"

4. 교과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말로 표현하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공부한 내용을 잘 기억하고 높은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는 비법은 정서에 있다. 기억과 정서는 항상 같이 붙어 다닌다. 그러므로 공부와 긍정적인 정서를 항상 연결해주어야 한다.

자녀가 사춘기를 맞이했다는 징표 중 하나가 부모에게 쌀쌀맞은 행동을 하고, 비밀이 많아진다는 것. 그래서 "엄마는 몰라도 돼", "제발, 엄마 아빠는 내 일에 참견 좀 하지마세요" 등의 말을 지지와 저항선 파악 하기도 한다.

아동기 자녀에게는 부모가 누구보다 가장 의미있고 중요한 사람이지만, 사춘기에 접어들면 그 대상이 또래로 바뀐다. 그래서 사춘기 아이들은 부모와 다른 나를 찾아보고 싶어하고, 부모의 통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심리적 특성을 보인다.

다 큰 어른이 되어서도 부모와 눈도 마주치지 않고 퉁명스럽게 행동하는 사람들은 사춘기에 부모님을 대했던 습관이 그대로 굳어져버린 탓이다. 그러므로 자녀가 부모에게 퉁퉁거리고 말하기를 꺼리더라도 지속적인 대화와 접촉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지지와 저항선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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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노동자 응원 담은 희망버스 대우조선 도착..“뭉치면 세상이 뒤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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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파업을 지지하는 시민, 사회단체 회원들이 23일 오전 광화문역 인근에서 ‘희망버스’ 출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을 지지하는 71개시민단체들이 모인 ‘희망버스’가 23일 경남 거제 옥포 조선소에 도착했다.

7.23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희망버스(7.23 희망버스)는 이날 오후 2시30분 대우조선 서문에 도착해 금속노조가 주최하는 결의대회에 참석한 뒤, 오후 3시부터 문화제를 열었다. 모인 인원은 주최측 추산 2500여명이다.

문화제에서 김진숙 지도위원은 “스스로 철창에 갇힌 동지를 혼자 둘 수 없어서 고공에 오르고 뭐라도 해야 할 거 같아 단식해야 했던 우리의 마음은, 구급차에 실려 가는 동지들을 지켜보며 흘린 눈물은 합의서보다 진한 동지애”라고 말했다.

이어 “더 뭉치고 더 커지자. 우리가 뭉치면 세상이 뒤집히는 걸 보여줬다“며 ”함께 해야 우린 더 강해진다”고 덧붙였다.

이후 참가자들은 2m 높이의 대형 ‘희망 배’에 하청노동자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붙였다. 주최 측은 “희망을 만드는 과정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 하청업체 노동조합(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은 지난달 2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에 나선 지 51일째이며, 사측과 대화를 진행한 지 일주일 만인 전날 노사는 협상에 타결했다.

이번 7.23 희망버스는 하청노조의 파업을 지지하고 공권력 투입에 반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나 협상이 타결되면서 하청노동자를 격려하는 취지로 변경됐다.

희망버스는 2011년 해고노동자 김진숙씨가 309일간 대형 크레인에 오른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시작됐다. 이후 2013년 쌍용차 해고자 복직 촉구 등 고립돼 파업을 하는 노동자들에게 연대와 지지를 보내기 위해 계속되고 있다.

공대생 투자 도전기

BTC/USDT day

차트 복기를 해보니 하락하는 추세가 수렴하는 패턴을 보이더니, 폴링 웨지 패턴(분홍선)을 하방돌파한 모습이다.

그 이후, 초록색 지지선을 뚫지 못하고 살짝 반등하였으며, 다시 하락하려한다.

초록 지지선이 돌파될 경우 다음 저항선인 10.2k까지 열려있다.

BTC/USDT 1h

초록색 지지선에 맞닿은 부분을 1시간봉으로 봐보았다.

수렴 패턴을 회색선의 지지를 받으며 상향 돌파하는 모습이 보인다.

어쩌면 초록색 선이 저점인 확률을 염두에 두어야겠다.

노란색 저항선이 지지선으로 바뀌는 모습이며, 저 지지선이 뚫릴 경우 초록색 지지선까지 하락할 것 같다.

BTC Dominace 1h

비트코인 도미넌스 지지와 저항선 파악 차트를 보면 꾸준히 하락하는 추세이다가, 25일 부근에서 횡보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횡보하고는 있지만 MACD는 우상향하는 모습이다. 단기 상승파를 염두에 두어야겠다.

NASDAQ day

자살 심리부검, 죽음으로 삶을 이야기하다

□ 보건복지부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과 함께 최근 7년간(2015~2021) 자살사망자 801명의 유족 9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리부검 면담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 심리부검(Psychological Autopsy)은 사망 전 자살자의 심리 행동 양상 및 변화 상태를 주변인의 진술과 기록을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검토하여 그 원인을 탐색하는 과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는 2015년부터 매년 심리부검 결과를 분석하고, 누적된 자료를 종합한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심리부검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경찰 등을 통해 의뢰되었거나, 유족이 직접 면담을 의뢰한 19세 이상 자살사망자들이다.

- 한편, 이번 분석에는 코로나19 관련 경제·사회적 변화가 자살위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는 29명의 사례가 포함되었다.

1. 자살사망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징

□ 7년간 심리부검 분석대상이 된 자살사망자는 19세 이상 성인 801명으로,

○ 남성 542명(67.7%), 여성 259명(32.3%)이며, 생애주기별로는 중년기(35~49세; 33.7%) 비율이 가장 높았다.

○ 고용상태는 피고용인이 310명(38.7%)으로 가장 많았고, 실업자(199명, 24.8%), 자영업자(132명, 16.5%)가 뒤를 이었다.

* 취업상태였던 자살사망자 442명 중 140명(31.7%)이 서비스 및 판매 종사자, 62명(14.0%)은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57명(12.9%)은 단순 노무 종사자

○ 사망 당시 경제상태의 경우, 소득이 전혀 없거나(18.7%) 월평균 소득 100만 원 미만(22.1%)인 저소득층 비율이 전체 심리부검 대상자의 40.8%(327명)였고, 약 50%가 부채*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생활비(23.5%(교육비, 의료비 제외)), 주택임차 및 구입(21.3%), 사업자금(18.5%) 등


○ 거주형태를 보면 전체 심리부검 대상자 중 지지와 저항선 파악 148명(18.5%)이 1인 가구로, 이 중 34세 이하 청년층 비율이 43.9%(65명)로 특히 높았다.

➊ (사망 장소) 자택(55.8%) > 공공장소(19.6%)> 야산·교외(7.9%)> 학교·직장(6.2%)
➋ (사망 방법) 목맴(51.8%) > 추락(20.6%) > 가스중독(14.9%) > 익사(2.9%)
➌ (최초 발견자) 가족(46.3%) > 모르는 사람(18.6%) > 경찰·소방(15.4%)
➍ (음주 여부) 비음주(48.2%) > 음주(32.0%) > 파악 안 됨(19.9%)
➎ (유서*) 남기지 않음(52.1%) > 유서를 남김(46.7%)
* 내용 : 가족, 친구 등을 향한 개인적 메시지(86.1%), 자살 이유(28.1%), 사후처리 부탁(22.5%)

2. 자살 사망원인은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

□ 심리부검 면담 대상자가 사망 전 경험한 스트레스 사건 분석 결과, 자살사망자 1명당 평균 3.1개의 사건을 동시에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 주요 사건은 부모·자녀 등 가족관계(60.4%), 부채·수입 감소 등 경제문제(59.8%), 동료 관계·실직 등 직업문제(59.2%)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 자살사망자는 스트레스 사건 발생 뒤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 또는 악화하여 자살에 이르는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심리부검 대상 자살사망자 중 상당수(801명 중 710명, 88.6%)가 정신과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질환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 유족이 질환명을 모르는 경우 보충적으로 평가도구를 통해 정신질환 추정

- 특히 전(全) 연령층에서 우울장애가 82.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물질 관련 및 중독장애(32.8%), 불안장애(22.4%) 등이 뒤를 이었다.

○ 정신건강 문제로 치료나 상담을 받은 자살사망자는 심리부검 대상자의 52.8%(423명)로 여성(70.7%)이 남성(44.3%)에 비해 높았다.

□ 사망 전 3개월 이내 도움을 받기 위해 기관을 방문했던 자살사망자 394명 중 50.3%(198명)는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였고, 42.6%(168명)는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병·의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령대별로 방문 기관에 차이가 있었는데, 청년층의 경우 정신건강의학과(68.지지와 저항선 파악 7%)를 가장 많이 찾았고, 노년층은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일반 병·의원(78.6%)을 찾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 한편 중·장년기 자살사망자의 경우 약 12% 정도가 병·의원 외에 금융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3. 과거 자해·자살 시도경험은 자살 재시도, 사망으로 연계될 확률이 높음

□ 심리부검 대상자의 35.8%(287명)는 사망 전 과거 1회 이상 자살 시도를 했던 경험이 있으며, 10.2%(82명)는 자해 행동*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죽고자 하는 명백한 의도 없이 자신의 신체에 고의로 해를 가하는 행동

○ 자살 시도경험은 생애주기별로 균등*하게 분포된 반면, 여성(46.7%)이 남성(30.6%)에 비해 높아 성별 간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장년기) 41.0% > (노년기) 40.5% > (중년기) 33.3% > (청년기) 32.8%

○ 자해 행동은 특히 청년기에서 18.6%(46명)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것은 자해 행동을 한 자살사망자(82명)의 56.1%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4. 자살위험에 취약한 유족에 대한 사별 직후 지원 필요

□ 심리부검 면담에 참여한 유족 952명 중 95.2%(906명)는 사별 이후 일상생활에서 변화를 경험하였고, 특히 심리상태의 변화(97.0%)가 두드러졌다.

○ 유족의 83.3%(793명)는 우울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60.9%(580명)는 중증도 이상*의 우울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결과 총점 10점 이상인 경우

- 사별 기간이 3개월 이하로 짧은 유족의 경우 심각한 우울을 호소하는 비율이 25.4%(51명)로 높았고, 특히 고인과의 관계에서 유족이 부모(28.0%) 및 배우자(25.6%)인 경우 심각한 우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 면담에 참여한 대부분의 유족(71.4%)이 수면 문제를 겪고 있으며, 20.6%(196명)는 음주 문제를 경험하고 있었다. 한편, 지지와 저항선 파악 지지와 저항선 파악 복합비애* 항목 조사대상 480명 중 80.0%(384명)가 경계성 이상의 복합비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오랜 기간 강렬하게 지속되는 슬픔·심리적 고통(’19년 조사항목 도입)

□ 약 60%의 유족(566명)이 면담 당시 자살 생각이 있다고 답했는데, 사별 기간이 3개월 이하(61.2%)로 짧거나, 25개월 이상(61.5%)으로 긴 유족에게서 자살 생각을 하는 비율이 높았다.


○ 고인과의 관계에 따라서는 유족이 부모일 때 자살 생각 응답 비율(69.2%)이 가장 높고, 형제·자매(61.1%), 배우자(59.3%), 자녀(56.5%) 순이었다.

□ 자살 유족의 72.3%(688명)는 고인과 유족을 향한 비난, 가족이 받을 충격 등을 우려해 자살 사실을 알리지 못한 대상*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 친한 친구나 동료 58.4%, 친인척 34.7%, 자녀 14.0%, 부모 9.3%

□ 한편, 심리부검 대상 자살사망자의 42.8%(343명)는 생존 당시 자살로 가족, 지인(친구, 직장동료 등)을 잃은 자살 유족인 것으로 나타나 자살시도자뿐 아니라 유족에 대한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5.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변화와 자살사망의 관계

□ 2020년 1월 이후 자살사망자 132명 중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변화가 자살사망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29명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 모든 사례가 코로나19 상황 이전부터 직업·경제, 대인관계, 정신건강 문제 등으로 자살에 취약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 코로나19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가 자살사망 발생과 직간접적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 경제 상황 변화(실직·폐업·부채 증가 등), 정신건강 문제 악화, 사회적 활동 제한 등


○ 29명의 생애 스트레스 사건을 분석한 결과, 19명(65.5%)은 사망 전 직업 스트레스를, 23명(79.3%)는 경제 스트레스를 경험하였다.

- 사업부진·실패를 겪은 경우는 9명으로 대부분 관광·문화·교육 산업 종사자였으며, 관련 산업의 실직자도 2명 있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업무부담이 크게 늘어 어려움을 겪은 자살사망자도 2명 있었다.

- 경제적 스트레스를 경험한 23명 중 10명은 부채, 8명은 현재 혹은 미래의 경제적 상태에 대한 불안감 등을 호소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 대부분의 자살사망자(28명, 96.6%)가 정신과 질환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15명은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사건으로 정신건강 문제가 악화한 경우로 파악되었다.

※ 붙임 3 : 코로나19 영향 관련 자살사망자의 자살 경로 유형 및 사례

□ 보건복지부 정은영 정신건강정책관은 ”지난 7년간 심리부검을 통해 파악한 자살 경로상의 자살위험 요인과 보호 요인을 향후 자살 예방 전략 수립의 근거로 활용하겠다”라고 밝히면서,

○ ”자살은 정신질환, 자살 시도 경험, 스트레스 사건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 복잡한 행동으로, 향후 코로나19 등의 급격한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따른 자살 원인분석을 위해 심리부검을 확대* 실시하고,

*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하는 광역주도형 심리부검 면담사업 추진

○ 코로나19 시대 전 국민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 조기 발견·치료, 자살 고위험군 사후관리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범부처 차원의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을 12월 중 수립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지지와 저항선 파악 이사장은 ”대부분의 자살자가 사망 전 자살 경고신호를 보인다는 심리부검 결과는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의뢰하는 생명지킴이* 양성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라고 밝히며,

*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여 자살예방센터 등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사람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교육을 수료한 사람(자살예방법 제2조의2, ’18∼’21 누적 504만 명)

○ ”심리부검은 자살 원인에 대한 분석정보를 얻는 목적 외에도 유족의 건강한 애도를 도와 심리적 지지와 위안을 줄 수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자살 유족이 심리부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함께 심리부검 면담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2021년 심리부검 면담 결과보고서」는 보건복지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누리집*에 7월 20일(수) 게시되며,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의 자살예방 실무자들 및 관계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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