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기반 ETF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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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G(파란선), BCI(빨간선), DBC(녹색선)

금 기반 ETF

요새 금 투자가 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 금 선물가격이 1700달러 대로 하락하자 저가매수를 노린 투자자들이 관심이 많아진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금에 투자하는 방법들에 대해 한번 공부해볼게요. 다같이 성투합시다.

금 투자란?

출처 : 무료이미지 사이트

금 투자는 하나의 투자 전략입니다. 시장 변동성에 대해 하나의 피난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준은 주식시장에 유동성이 넘쳐나는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금에 투자하는 방법은 실로 정말 다양합니다. 금괴(골드바)를 직접 매입하는 기본적인 방법이 우선 대표적입니다. 이외에도 금펀드, 금 상장지수펀드(금 기반 ETF ETF), 골드뱅크 등의 방법들이 있습니다.

이때 주의 할 점이 있는데 금 현물에 투자하는지, 금 선물에 투자하는지, 금 관련 회사의 주식에 투자하는지를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품명에 '금'이라고 되어있다고 해도 각각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금 투자 방법 1~3

금 투자 방법 중에 하나는 '금 선물' 입니다. 금 ETF나 금 펀드들 대부분이 금 선물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금 관련 금융상품 입니다. 원유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원자재는 보관비용, 물리적 이동의 어려움, 상품의 표준화 등이 문제입니다. 때문에 실물에 투자하는 경우는 드물고 선물에 투자하는 금융 상품이 많다고 합니다.

금을 캐는 금광회사들의 주가는 금 가격이 상승하면 함께 상승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금에 투자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주요 금 펀드는 금 뿐만 아니라 다이아몬드와 같은 귀금속을 생산하는 기업들에도 투자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금 값이 올라도 다른 귀금속 값이 떨어지면 수익률이 좋지 않습니다. 이점은 좀 고민해보실 만합니다.

국내에 현재 금 관련 ETF가 있는데요, 이 중에서 몇가지를 꼽아보자면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KODEX 골드선물(H)ETF가 거래규모가 가장 큰 ETF로 S&P GSCI Gold Index를 기초지수로 삼아 국제 금 시세를 반영합니다.

이미지출처 : 네이버 금융

출처 : https://www.spglobal.com/

Essential Intelligence to Make Decisions with Conviction

Iconic, standard-setting benchmarks for measuring performance and market price. We were the first to establish core economic benchmarks across global credit, debt, equity and commodities markets…and we remain the industry standard. LEARN MORE

위의 사이트에 금 ETF, 흐름과 관련한 디테일이 많으니 한번 들어가셔서 살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위의 ETF말고도 KINDEX 골드 선물 레버리지도 있습니다. (하기 이미지 참조)

한국, 미국 증시 금 관련 ETF를 투자하실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상장된 국제 금 시세 관련 ETF는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되며, 해외에서 출시된 금 ETF는 양도소득세(금 기반 ETF 차익의 22%) 부과됩니다.

금 투자 방법 4. KRX 금 거래소 이용하기

지난 14년 3월에 금 '현물 가격'을 취급하는 거래소가 등장했습니다. 국내 10여개의 증권사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거래 단위가 1g으로 무척 작아 5만원 안팎의 소액자금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며,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가 된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한 장내거래시 부가가치세가 면제 된다고 하니 참고해두시면 좋습니다. 한국 조폐공사에서 인증하는 순도 99.99% 고품질 금만 거래되며, 매수한 금은 한국 예탁결제원이 안전하게 보관된다고 합니다.

금 투자 방법 5. 골드뱅킹

금에 투자하는 방법중 많이 하는 게 바로 골드 뱅킹 입니다. 계좌에 돈을 입금하면 은행이 입금액에 해당하는 금을 국제시세에 금 기반 ETF 맞춰 금 무게로 환산해 적립시켜 주는 상품으로 돈을 찾을 때는 금 실물이나 금 시세에 해당하는 현금으로 받을 수있는게 특징입니다. 은행 별로 다른데, 모 은행 상품의 경우는 처음엔 1그램 이상, 추가매수시에는 0.01그램으로 매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형은행에서 취급하기에 접근성이나 가입 용이성은 좋으나 수수료가 발생하고, 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 15.4%가 적용되기에 금융소득종합과세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한번 이점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금 투자 방법6. 금 관련주

순위 / Symbol / 회사명 / 배당수익률

1 / VALE / Vale S.A. ADR / 5.75%

2 / NEM / Newmont Mining Corp / 3.47%

3 / GOLD / Barrick Gold Corp / 0.80%

4 / FNV / Franco New Corp / 0.34%

5 / WPM / Wheaton Precious Metals / 0.48%

6 / AEM / Agnico-Eagle Mines Ltd / 0.88%

7 / KL / Kirkland Lakd Gold Ltd / 0.74%

8 / GFI / Gold Fields Ltd ADR / 3.55%

9 / AU / Anglogold Ashanti Ltd ADR / 1.84%

10 / KGC / Kinross Gold Corp / 0.93%

11 / RGLD / Royal Gold Inc / 1.02%

배당수익률도 함께 참고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엔 대표적인 회사 두곳의 최근 차트를 준비했습니다.

출처 : 구글 금융

2. Newmont Mining Corp

출처 : 구글 금융

금 관련 기업들은 채굴업을 하는 전통적인 회사들이 꽤 있는데요. 사업이 안정적이어 배당을 지급하는 회사가 꽤 있습니다. 적게는 0.5% 많게는 5%정도 배당수익률이 되는 편입니다.

글을 마무리 하며

금 관련해서 다양한 투자 방법, 회사에 대해 공부해보았는데요. 주식 가격이란 게 꼭 숫자로만 보이는데 그 변화 원인이 뚜렷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더 시장 전체 흐름, 회사 재무제표, 배당률, 볼륨 등을 공부해야 하는 것이구요. 앞으로 주식 투자를 위해 공부하시는데 앨벳의 글의 조금이나마 금 기반 ETF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금 기반 ETF

이 글이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다. 원래 3부로 나누어 쓰려고 했는데 올웨더(올시즌스) 포트폴리오 구현 부분을 두 개로 나누어 쓰게 되었고, 글이 많이 나누어졌으니 마지막으로 Summary를 정리하는 글까지 작성해 보려고 한다. 이번 글은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구현할 때 채권, 금, 원자재는 어떤 종목으로 투자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글이다.

1부. 레이달리오 올웨더 포트폴리오 개요

레이달리오 올웨더 포트폴리오 개요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대한 소개부터 개인투자자로서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까지 글을 쓰려 한다. 아마도 내용이 길어질 듯 하여 3부로 나눠써야 할 듯 싶

2부. 레이달리오 올웨더 포트폴리오 백테스트

레이달리오 올웨더 포트폴리오 백테스트

'1부. 올웨더 포트폴리오 이해'에서는 토니로빈스의 저서 'MONEY'를 기반으로 올웨더(정확히 올시즌스) 포트폴리오에 대해 요약하여 설명하였다. 이 글에서는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백테스트 내용

3부. 레이달리오 올웨더 금 기반 ETF 포트폴리오 구현 - 주식

레이달리오 올웨더 포트폴리오 구현 - 주식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대한 소개와 과거 수익률 및 위험성을 백테스트를 통해 확인하였다. 이번에는 나와 같은 개인투자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올웨더(정확히는 올시즌스) 포트폴리오로 투자를

4부. 레이달리오 올웨더 포트폴리오 구현 - 채권, 금, 원자재

중기채(15%)

중기채는 10년 만기의 미국 국채를 의미한다. 10년 만기의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ETF는 만기 7~10년 사이의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IEF가 대표적이다.

채권 투자 시에는 만기가 중요한데 만기가 길 수록 금리 변동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금리가 오르내리면 만기가 긴 채권(장기채)은 가격이 크게 변하는데, 만기가 금 기반 ETF 짧은 채권(단기채)는 가격 변동이 작다.

그러므로 단기채 투자는 현금보유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다. 미국 단기채는 가장 안전한 자산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금리 변동으로 인한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힘들고 단기채의 낮은 이자(ETF의 경우 분배금이 지급 된다.) 정도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반면 장기채는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고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가격 변동으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금 기반 ETF 있다. 하지만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하락하여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IEF는 중기채로서 적당한 변동성을 가진다. 주식의 위험을 헤지하기에는 부족한 변동성이지만 자산의 15%를 낮은 변동성으로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올웨더를 조금 더 파다 보면 중기채를 꼭 포함해야 하는가는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이 글에서는 'MONEY'에 소개 된 올웨더(올시즌스)를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므로 해당 논의는 다루지 않았다.

장기채(40%)

장기채는 20년 만기 이상의 미국 국채를 의미하며 올웨더 포트폴리오에서 역할은 주식의 위험성을 방어하는 것이다.

주식과 채권은 음의 상관관계(주식이 떨어질 때 채권이 오른다)를 가지고 있다. 2000~2020년 사이 미국 주식과 장기채 간 상관계수(Correlation)은 -0.3 이 나온다. 상관계수가 1에 가까우면 같이 오르고, 같이 떨어진다는 의미이다. 0에 가까우면 두 자산 간에 오르내림이 상관이 없다는 의미이고 -1에 가까우면 두 자산의 움직임이 반대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장기채에 투자하면 주식의 리스크를 헤지할 수 있다는 뜻이다.

20년 만기 이상의 장기채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ETF는 금 기반 ETF TLT가 있다. TLT의 운용수수료는 0.15%이다. 연간 배당(ETF에서는 분배금)은 약 2% 정도이다.

2020년 SPY(파란선), TLT(빨간선) 수익률 비교

위 그래프를 보면 장기채를 운용하는 이유가 잘 드러난다. 올해 3월 펜데믹으로 주식 시장(파란선)이 급락할 때 장기채(빨간선)는 상승하여 주식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만회 해주었다. 펜데믹으로 미국을 비롯하여 전세계 주식 시장이 급락하자 연준은 이례적인 속도로 금리 인하를 단행했고, 그에 따라 장기채의 가격이 상승했다. 반대로 주식이 반등할 때에는 시장참여자들의 위험자산(주식) 선호로 안전자산(채권)의 가격이 우하향 했고, 이에 따라 금리는 상승했다.

채권 만기에 따른 변동성 비교 : TLT(파란선), IEF(빨간선), SHY(녹색선)

이번에는 중기채(IEF), 단기채(SHY)와 비교를 해보자. 파란선이 장기채(TLT)이다. 파란선이 빨간선, 녹색선 대비 훨씬 큰 변동성을 가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장기채가 금리 변화에 훨씬 크게 반응하며 이 변동성을 활용하여 주식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두번째로 추천할 수 있는 장기채 ETF로는 EDV가 있다. EDV는 duration이 24.금 기반 ETF 12로 TLT보다 만기가 긴 채권에 투자하며 제로쿠폰(이자가 없음) 채권에 투자하는 ETF이다. 장기채 투자 시 채권 이자와 금리 변동에 따른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데, EDV는 채권 이자를 포기하는 대신 더 큰 변동성을 선택할 수 있는 ETF이다. 수수료는 0.07%로 TLT보다 저렴하다. 다만 시총이 TLT에 1/18로 작은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1B를 넘으므로 개인 투자자가 투자하는데는 문제 없어 보인다.

EDV(파란선), TLT(빨간선) 수익률 비교

같은 장기채인 TLT와 비교해보면 EDV가 훨씬 등락이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DV의 duration이 길기 때문에 금리 변동에 TLT 보다 더 큰 변동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장기채를 EDV에 선택하는 것은 큰 변동성을 이용하여 장기채 투자 비중의 일부를 다른 자산(물가연동채, 이머징 채권 등)에 투자하기 위함이다. 'MONEY'에서는 소개 되지 않았지만 브리지워터에서 운용하는 올웨더의 자산 혹은 리포트 등을 참고하면 채권 역시 다양한 종목으로 분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주식 30%의 위험을 방어하기 위해 TLT에 40%를 투자하는 대신 변동성이 더 큰 EDV에 20% 만큼 투자하고, 나머지 20%를 물가연동채 혹은 이머징 통화에 노출 된 채권 등으로 분산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 내용 역시 'MONEY'에 소개 된 내용은 아니므로 이 글에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다.

정리하면 장기채 40%에 투자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TLT에 투자하는 것이다. 만약 장기채의 비중을 줄이고, 다른 자산의 비중을 늘리고 싶다면 좀 더 duration이 긴 EDV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금(7.5%)

금에 투자하는 이유는 빠른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주식과 채권이 모두 약세이기 때문에 고인플레이션 상황에서 포트폴리오를 지켜줄 수 있는 자산이기 때문이다.

금에 투자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올웨더를 구성할 때는 금 역시 ETF를 이용해 투자한다. 그 이유는 리밸런싱 때문이다.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게 되면 주기적으로(연 간 1회 혹은 2회가 적당) 각 자산의 비율을 맞춰주는 리밸런싱을 해야 한다. 가격이 오른 자산은 비율이 높아지므로 목표 비율까지 매도한다. 반대로 가격이 내린 자산은 목표 비율까지 매수한다. 이렇게 리밸런싱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비싼 가격에 팔고, 싼 가격에 사는 일을 반복하게 된다. 금 역시 ETF를 이용하여 투자하면 금 값이 올랐을 때 ETF를 일부 매도하고, 다른 가격이 낮아진 자산을 매수하기가 용이하다.

금 현물에 투자하는 ETF로 GLD와 IAU가 있다. 금광 채굴 업체 등에 투자하는 ETF도 있으나 이 경우에는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 아니므로 제외한다. 결국 선택지는 GLD IAU인데 무엇을 선택하든 상관 없다. GLD가 시총이 크고 IAU는 수수료가 저렴하다. 소액으로 올웨더를 시작했다면 IAU가 주 당 가격이 저렴하여 더 리밸런싱 하기에 더 용이하다.

원자재(7.5%)

마지막으로 원자재이다. 원자재는 석유, 광물, 농산물, 귀금속 등을 포괄하는 자산을 의미하며 금과 마찬가지로 고인플레이션에 금 기반 ETF 포트폴리오를 방어하기 위해 투자한다. 원자재 역시 ETF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

특정 원자재에 국한 되지 않고 모든 원자재에 투자하는 ETF로는 GSG, BCI, DBC 세 가지가 있다.

그 중 GSG가 가장 대표적인 원자재 지수(S&P GSCI)를 추종하는데, 에너지 섹터 비중이 61%로 크다는 점이 단점이다. 그만큼 원자재 자산에서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볼 수 있다. 1~2개월 간격으로 롤오버를 하여 현물 가격을 잘 추종하지만 반대로 콘댕고에 의한 손실이 일어날 수도 있다. 수수료는 0.85%로 비싼 편이다.

BCI는 한 섹터의 비중을 33%로 제한하고 있어 분산 투자에 뛰어나다. 수수료가 0.25%로 원자재 ETF 중에 가장 싼 편에 속한다. 하지만 BCI는 액티브 ETF이기 때문에 펀드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원자재 선물 외에 스왑, 옵션 등에도 투자 될 수 있어 매니저 리스크가 있다.

DBC는 한 섹터의 비중을 60%로 제한하여 GSG만큼 에너지 섹터의 비중이 높지는 않지만 BCI만큼 다각화가 잘 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DBC의 장점은 전략적인 롤오버인데 콘댕고 때는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사용하여 필요할 때만 롤오버를 진행한다. 수수료는 0.89%로 가장 비싸지만 패시브하게 운용 되어 위험도가 낮고, 전략적 롤오버로 비용을 최소화시켜 장기투자에 적합하다.

GSG(파란선), BCI(빨간선), DBC(녹색선)

사실 원자재에 어떤 ETF를 선택할지가 나도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 만약 저렴한 수수료에 비교적 낮은 변동성을 원한다면 BCI가 적절한 선택이다. 원자재 ETF는 주식, 채권, 금에 비해 ETF의 운용규모가 작은 편인데 그 중 거래량이 가장 많고, 운용 규모가 큰 ETF를 선택하고자 한다면 DBC가 적절하다. 만약, 현물 가격을 정확하게 추종하기를 기대한다면 GSG도 고려해볼만 하다.

참고로 지난 10년 간 원자재 ETF의 수익률 그래프를 보면 꾸준히 우하향 했음을 알 수 있다. 우하향 하는 자산에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 의아할 수 있겠지만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철학이 모든 경제 사이클에 대비하는 보수적인 전략이라는 점을 상기하자. 지난 10년은 디플레이션의 시대였다. 앞으로의 10년 어떤 미래가 다가올지는 모르기 때문에 원자재 투자는 갑작스러운 고인플레이션에 주식과 채권의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 자산으로서 투자 가치를 가진다.

인플레이션 대비 ETF - GSG, 금 기반 ETF GLD, TIP

과거 인플레이션이 2% 근처에만 도달해도 금리인상으로 대응했던 인플레 파이터 연준(FED)이 평균물가목표제를 새로운 포워드 가이던스로 제시하며 일시적으로 인플레이션이 2%를 넘더라도 금리

현대자산운용이 솔루션본부를 신설해 주식운용그룹을 확대했다.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ETF(상장지수펀드) 등 신사업 추진에 힘을 싣기 위한 행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은 최근 솔루션본부를 신설을 마쳤다. 솔루션본부는 주식운용그룹 소속으로 OCIO팀과 글로벌운용팀으로 구성됐다. 아직 인력 배치가 완료된 상황은 아니며 내부 인력뿐 아니라 외부 인력 충원도 계획하고 있다.

현대자산운용은 2020년 무궁화신탁에 인수된 후 종합자산운용사에 걸맞게 조직 규모를 급격히 키우고 있는 하우스다. 지난해 초 플랫폼 조직화를 내세우며 전통자산운용, 대체투자운용, 투자비즈니스(IB), 경영참여PEF(PE/CR), 개발투자(DI), 리츠운용 등 6개 사업영역에 13개 사업 부문을 두는 형태로 조직 구조를 변경했다. 2019년 말 58명이었던 임직원 수는 2022년 3월말 기준 160명으로 불어났다.

조직 확장 초기에는 대체투자 위주로 조직을 키워왔지만 최근 신사업분야에서 늘고 있는 전통자산운용부문에도 힘을 싣고 있다. 앞서 종합자산운용부문으로 통합돼있던 전통자산운용부문을 지난해 하반기 주식운용그룹, 채권운용그룹, 대체투자그룹으로 나눠 각 자산에 집중할 수 있는 조직구조로 변경했다.

이번 솔루션본부 신설은 주식운용본부의 신사업 추진을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지난해 7월에 현대자산운용에 합류한 이양병 그룹장은 주식운용그룹을 맡은 뒤 신사업 추진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달 금 기반 ETF 6일에는 '유니콘 R&D 액티브 ETF'를 상장해 ETF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 ETF 운용역인 이상민 과장도 솔루션본부 글로벌운용팀에 소속됐다.

솔루션본부 아래 OCIO팀도 신설하며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OCIO 사업은 자산운용업계의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안과 맞물려 공적기금 외에도 민간기금 OCIO 시장이 매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경쟁 종합운용사들도 앞다퉈 OCIO부서를 신설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도 이번 달 초 OCIO 총괄 솔루션본부를 새로 만들었다.

현대자산운용은 이 그룹장 지휘 아래 다양한 상품군과 전략을 담은 OCIO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그룹장은 칸서스자산운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등에서 운용 경력을 쌓았으며, 중장기 안정적 성과를 추구하는 운용 철학으로 연기금 및 보험사, 공제회 등 기관투자금 운용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트러스톤자산운용 재직 시절 퇴직연금 펀드를 주로 운용하기도 했다. 솔루션본부 인력 충원이 마무리되는 데로 OCIO 전용 펀드를 금 기반 ETF 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자산운용 관계자는 "솔루션본부는 OCIO팀과 글로벌운용팀으로 세팅된 상태"라며 "OCIO를 기반으로 ETF, 퇴직연금, SPAC, EMP펀드 등 다양한 상품군과 전략으로 투자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 AI 아티스트 ‘틸다’, 세계 3대 광고제 ‘뉴욕 페스티벌’서 금·은 동시 수상

LG의 인공지능(AI) 아티스트 ‘틸다’가 지난 15일(현지시간) ‘2022 뉴욕 페스티벌’에서 ‘더 퓨처 나우(The Future Now)’ 부문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뉴욕 페스티벌은 칸 라이언즈, 클리오 어워즈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며 올해는 세계 60여 개국에서 출품한 작품이 경쟁을 펼쳤다.

뉴욕 페스티벌은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방법으로 대

  • 최대 매출 시장 中에서 존재감 약화…LG생건ㆍ아모레, 2분기 실적도 우울
  • LG전자, 대화면·디자인·휴대성 갖춘 ‘LG 울트라PC 엣지’ 출시
  • [재계 프리즘] 부드러웠으나 원칙에는 단호했던 LG 구본무 회장

중들과 교감한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The Future Now’ 부문을 신설했다.

뉴욕 페스티벌 ‘더 퓨처 나우’ 부문 금상 수상작인 ‘기후 변화에 맞서는 최초의 AI 틸다’는 지난 2월 뉴욕 패션 위크에서 금 기반 ETF ‘틸다’와 박윤희 디자이너가 협업해 선보인 ‘그리디어스 바이 틸다(Greedilous by Tilda)-금성에 핀 꽃’ 컬렉션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AI 아티스트의 작품이 수상한 첫 번째 사례로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를 AI 아티스트와 패션 디자이너의 협업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내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의 AI 휴먼 ‘틸다’는 인간과 소통하며 협력하는 ‘전문가 AI’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중 하나다. ‘틸다’는 LG의 초거대 멀티모달 AI ‘EXAONE(엑사원)’의 두뇌를 탑재하고 있어 스스로 학습해 사고하고 판단하며 언어의 맥락까지 이해해 기존에 없는 새로운 이미지를 창작하는 능력을 갖췄다. 실제로 뉴욕 패션 위크에서 선보인 컬렉션을 구성하는 200여 개의 의상은 ‘틸다’가 ‘금성에 핀 꽃’이라는 주제로 창작한 3000장이 넘는 이미지와 패턴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틸다’는 기후 위기 해결에 나서지 않는다면 미래의 지구가 대기의 대부분이 이산화탄소인 뜨거운 금성과 같이 변할 수 있으며, ‘금성에 핀 꽃’을 아직 남아 있는 희망의 상징으로 보고 이를 인간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패션 의상 제작으로 풀어냈다. 당시에도 AI의 창작 범위를 시각 분야로 확장하고, 이를 실제로 활용한 최초의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은상 수상작인 ‘데이터를 통해 성장하는 AI 휴먼 틸다의 정체성’은 AI 휴먼인 ‘틸다’가 데이터를 학습하며, 성격과 가치관을 만드는 성장 과정을 담은 책자다.

올해 뉴욕 페스티벌은 심사와 수상 결과 발표 과정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이번 뉴욕 페스티벌 수상으로 LG의 초거대 멀티모달 AI 엑사원의 기술력과 창의성, AI 휴먼과 인간의 협업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LG AI 기술을 더욱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시도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UGL ETF, 금 시세 변동의 2배 레버리지 투자

미연준은 게속해서 저금리를 유지하며, 인플레이션이 얼마든지 일어나도록 유도할 계획으로 보입니다. 달러가치는 지속하락하고 있죠.

금값이 향후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면, 가장 큰 이익을 얻는 투자처는 금 2X 레버리지 UGL일 것입니다.

Main Story

ProShares Ultra Gold (UGL)

추종지수(벤치마크지수) Bloomberg Gold Subindex
상장일 운용규모 운용수수료 현재주가 배당금
2008. 12 $200.9 Million 0.95% $81.44 ('20.08.06) -

▶ ProShares에서 운용하는 UGL은 일일 금선물 가격의 2배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ProShares는 2배, 3배 ETF를 다수 운용하는 레버러지의 대표적인 운용사입니다.

▶ 운용수수료는 0.95%로 매우 높은편입니다. 선물과 스왑거래를 통해 운용하므로 매우 높을수 밖에 없습니다.

▶ 금이라는 자산은 자산가치를 만드는 자산이 아니므로 배당금은 당연히 없습니다. 현물ETF GLD와 IAU역시 동일하죠.

▶ UGL을 구성하는 요소들입니다.

▶ COMEX 금선물을 대부분 보유하며, 시티/UBS/골드만삭스와 스왑거래를 체결하고있습니다.

▶ UGL의 밴치마크는 금선물 가격을 기반으로 Rolling Index를 벤치마크로 합니다.

▶ 선물계약의 롤오버관련 내용입니다.

▶ 선물의 롤오버는 만기월의 6번째 거래일 ~ 10번째 거래일까지 총 5일간 롤오버를 진행합니다.

▶ 롤오버시 5거래일간 20%씩 분할하여 진행함으로서 롤오버로인한 리스크를 낮춥니다.

▶ 모든 선물이 마찬가지지만, 롤오버시 콘텡고/백어데이션에 의한 상대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항상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자신이 잘 모르는 것에 투자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 좌측의 데일리 퍼포먼스 그래프를 보면, 99%정확도로 금선물가격의 2배를 추종합니다.

▶ 우측의 그래프를 통해 인덱스의 2배를 정확히 추적하는 것을 보입니다.

▶ UGL과 금현물 GLD의 변동입니다.

▶ UGL이 하루 변화량의 2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상승장에의 수익률은 2배이상이 되어 엄청난 수익률을 발생시킵니다.(2009~2011)

# EX. 하루 10%씩 2일 변화시 120이 아닌 100 * 1.1 * 1.1로 121이 되기 때문입니다.

▶ 반대로 지속적인 하락장에서는 더 큰 하락폭을 보이겠죠. (2013~2016)

Summary

▶ 금선물가격의 2배를 추종하는 ETF

▶ 다시한번 금이 폭발적으로 성장한다면, 그 어떤 자산보다 뛰어난 수익률을 보장할 것

▶ 다만, 금이라는 자산은 생산적인 자산이 아니므로 언젠가는 가격이 떨어질 수 밖에 없으므로 매수매도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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