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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스템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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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스템(financial system)은 금융시장 및 금융기관과 이들을 형성하고 운영하며 원활하게 기능하도록 하는 법규와 관행, 지급결제시스템 등 금융인프라를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다.
먼저 금융시장은 기업, 가계, 정부, 금융기관 등 경제주체가 금융상품을 거래하여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여유자금을 운용하는 장소를 의미한다. 금융상품은 현재 혹은 미래의 현금흐름에 대한 법률적 청구권을 나타내는 증서를 의미하는데 채권, 주식 등과 같은 기초자산 뿐만 아니라 선물, 옵션 등 파생금융상품도 포함된다. 금융시장은 거래되는 상품의 성격에 따라 대출시장, 주식시장, 채권시장, 외환시장, 파생금융상품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여기서 외환시장은 서로 다른 통화를 교환하는 시장으로 자금의 대차거래는 아니지만 자금이 운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금융시장에 포함된다.
금융기관은 거래비용의 절감, 만기 및 금액의 변환, 위험의 분산, 지급결제수단의 제공 등을 통해 금융시장에서 경제주체가 원활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금융기관은 예금·대출, 투자, 신용분석 등과 관련한 많은 전문 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금의 공급자와 수요자가 보다 적은 비용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와 함께 금융기관은 다양한 리스크관리 기법과 분산투자 등을 통해 리스크를 축소하거나 분산함으로써 자금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용한다. 한편 경제주체간의 각종 거래를 종결시켜 주는 지급결제수단을 제공하여 경제활동을 보다 활성화 시켜주는 기능도 수행한다.
금융인프라는 금융시장과 금융기관이 원활히 기능하도록 하는 각종 금융규제 및 감독제도, 금융안전망, 지급결제시스템 등을 원활한 거래 경험 총칭한다. 금융규제와 감독은 금융시장 참가자가 일정한 룰을 준수토록 함으로써 시장이 공정하고 투명하며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이에는 금융관련 법률과 규정, 금융기관의 인허가, 건전성 감독 및 감시, 제재 등이 포함된다. 금융안전망은 금융기관 도산 등으로 금융시스템이 불안해지고 이것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금융시스템의 보완장치이다. 대표적인 금융안전망으로는 예금자보호제도와 중앙은행의 긴급유동성 지원제도(=최종대출자 기능)가 있다. 한편 지급결제시스템은 경제주체의 경제활동에서 발생하는 각종 거래를 마무리하는 지급결제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해주는 제도적 장치를 의미한다.
팬데믹 회복과정 속에서 브랜드가 이커머스 기회를 포착하는 방법
이커머스 산업의 급증은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2021년 현재, 이 지역 인구의 75% 이상이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는 가장 높은 인터넷 보급률을 가진 지역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동남아시아는 디지털로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팬데믹으로 인해 이 지역에서만 7천만 명의 새로운 온라인 쇼핑객들이 생겨났습니다. 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더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팬데믹은 전 세계 소비자들의 쇼핑 행동과 소비 패턴을 돌이킬 수 없이 변화시켰습니다. 팬데믹의 영향은 동남아시아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시기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이커머스 플레이어에게 골칫거리라기보다는 오히려 유익한 기간이었습니다.
지난 18개월 동안, 더 많은 사람들이 모든 종류의 필수품 사기위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눈을 돌리면서 전자상거래가 상당히 가속화되었습니다. 전자상거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편리함과 접근성을 제공하며, BNPL(지금 구매, 나중 지불) 솔루션과 같은 새로운 혁신과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제품 범주를 포함하는 다양한 수단을 통해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2년이 진행됨에 따라, 이커머스 환경은 소비자의 습관과 선호가 진화하면서 계속 성장할 것입니다. 브랜드는 단순히 검증된 방법에 의존할 수 없으며,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 새로운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통적인 분야를 넘어 이커머스를 통해 구매 가능한 옵션을 확장하는 것에서부터 소셜커머스의 부상을 활용하는 것, 그리고 고객과 의미 있고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까지, 핵심 트렌드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온라인 구매는 전통적인 제품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이커머스가 성장하면서 구매옵션은 원활한 거래 경험 더 이상 패션 및 뷰티와 같은 전통적인 분야와 제품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오늘날, 모든 종류의 브랜드와 기업들이 오프라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상점을 구축하면서, 식료품, 가정 용품과 같은 일상적인 필수품을 온라인 환경에서 구매 가능하도록 하는 환경이 확장되었습니다.
이커머스의 유행은 사용자가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는 ‘수퍼앱’의 등장으로 보완되었습니다. 슈퍼앱은 원활한 거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능으로 소비자가 동일한 앱 생태계 내에서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간편한 프로세스를 제공합니다.
어쨌든 팬데믹은 이커머스의 편리함과 모든 산업이 이커머스를 활용하여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부각시켰습니다. 팬데믹 이후, 페이스북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에서 음식 배달 주문에 이르기까지 가정 중심적인 소비 패턴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전통적인 이커머스 분야를 넘어서서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를 온라인으로 쇼핑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치를 활용하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도달 범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소셜 커머스는 온라인 쇼핑의 사다리를 오를 것입니다
소셜 커머스는 몇 년 전에 처음 소개되었지만, 2021년은 소셜 커머스가 인기를 끌었던 해였습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한 제품 주문은 지난 1년 동안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약 40%가 넘는 소비자들이 월 1~2회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쇼핑합니다. 소셜 커머스는 오프라인 매장을 능가하여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선호되는 쇼핑 채널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는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는 증거입니다. 그 이유는 분명합니다. 소셜 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는 집에서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고 제품 검색에서 구매까지 원활한 프로세스를 즐길 수 원활한 거래 경험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편승하기 위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 미디어 대기업들은 전용 쇼핑 기능으로 인터페이스를 업데이트하였습니다. 틱톡과 같은 신흥 플랫폼 또한 진출했습니다 – #TikTokMadeMeBuyIt와 같은 해시태그들이 최근 몇 달 사이 생겨났고, 사용자들은 틱톡 디스커버리 페이지에서 본 제품을 구입합니다. 해시태그가 10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창출하는 가운데, 이러한 경향은 소셜커머스가 소셜 미디어 사용자와의 유기적인 거래와 참여를 창출하는 힘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 해시태그로 제품이 입소문을 타게 된 브랜드도 판매 수익이 증가했습니다. 틱톡은 최근 기업들이 틱톡을 커머스 채널로 활용할 수 있는 틱톡 쇼핑을 선보였습니다.
소셜 커머스는 더욱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까지 동남아시아의 디지털 경제가 3,000억 달러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소셜 커머스 시장이 갖는 엄청난 잠재력을 감안할 때, 브랜드는 직접 판매와 수익 창출을 위한 수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소매 계획에 소셜 커머스 전략을 적극 반영해야 합니다.
온라인 쇼핑객들은 브랜드와의 의미 있는 연결을 우선시할 것입니다.
지속적인 혁신과 채널간 참여를 넘어서서, 브랜드가 소비자와 연결될 때 진정성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지속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전자상거래와 소셜 커머스 플랫폼은 더 이상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제품 제공과 가격에만 의존할 수 없습니다.
개인 소비자는 브랜드에 관한 한 더욱 정교한 분별력이 가지게 되었으며 고객-브랜드 관계는 거래적 관계를 능가했습니다. 소비자는 여전히 제품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중시하지만 이제는 브랜드 목적을 그 어느 때보다 높이 평가하고 브랜드가 정직하고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기를 기대합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는 지속 가능성을 우선시하며 그들이 상호작용하는 브랜드가 그와 유사한 가치를 공유하기를 기대합니다. 동남아시아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지난 3개월 동안 경험과 지속 가능성을 주요 이유로 들며 일반 브랜드에서 전환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약 80%의 소비자가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이니셔티브를 가진 지속 가능 브랜드를 지원하기 위해 시장 가격보다 10%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브랜드는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와 환경 의식과 같은 주제에 대해 중립을 유지하지 않고 고객과의 약속에 따라 입장을 세우고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오늘날 브랜드는 솔직하지 못하고 형식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데, 이것은 불성실하고 피상적인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대신, 고객이 피드백을 신속하게 받고 고객의 의견을 확실히 들을 수 있도록 개방형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하여 고객과 강력한 관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팬데믹 이후 후 회복의 과정이 전체적으로 가속화되면서 브랜드는 이커머스 시장과 그 너머에 존재하는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과거 제품 가격을 살펴보고 진정으로 고객과 소통해야 합니다. 새해의 온라인 리테일 전략은 이러한 주요 트렌드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스스로를 차별화하고 고객과 진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업비트, 가상화폐 상장 심사 원칙 공개
업비트는 개설 이후 제휴사인 비트렉스의 상장 기준을 참고해왔다. 지난 1년 동안 원화 시장 거래 비중이 80%를 넘고 중요성이 커져 상장 기준을 체계화하고 공개했다는 설명이다.
상장 심사 원칙은 △프로젝트의 투명성 △원활한 거래 지원 가능성 △공정한 투자 참여 가능성 3개 분류 총 21개 점검 항목으로 구성됐다. 투명성에서는 해당 프로젝트의 주요 정보, 법규 준수, 기술 역량, 암호화폐의 부가가치 창출 메커니즘 및 로드맵을 진단한다. 원활한 거래 지원 가능성 분류에서는 기술 호환성, 기술 문제 발생시 대응 역량 등을 검토한다. 공정한 투자 참여 가능성에서는 초기 분배의 공정성, 네트워크 운영의 투명성을 점검한다.
이번 상장 심사 원칙 공개에 대해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가 세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먼저 만나 볼 수 있었다”며 “이 과정에서 업비트의 검증 역량을 키웠고, 축적된 노하우를 체계화해 공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프로젝트를 소개한다는 것과 상장 심사비(상장피)를 받지 원활한 거래 경험 않는다는 기본 정책을 포함해 프로젝트 선정 원칙, 이후 점검 원칙을 투명하게 공개해 투자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업비트는 상장 심사 체계를 상장 전 스크리닝과 상장 후 관리에 계속 적용해 더 원활한 거래 경험 좋은 프로젝트들을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스크리닝 단계에서는 시장조사, 잠재 후보군 실사, 상장 후보 선정과 위원회에 상정, 심의 위원회 의결 과정을 거친다. 상장 후에도 유동성이 낮은 프로젝트는 유의종목으로 지정해 투자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의 종목 지정에도 개선이 없으면 상장폐지된다.
이 대표는 "이번 상장 심사 원칙 공개가 각 프로젝트 팀이 스스로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동시에, 투자자에게 좋은 프로젝트를 선별하는 판단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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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사용 분야 무궁무진…韓, 주도권 잡으려면 지금 나서야"
“한국이 가상화폐공개(ICO) 시장의 주도권을 잡으려면 세율 경쟁력부터 확보해야 합니다.”(시노자키 히로노리 일본 CTIA그룹 한국지사장)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경 핀테크 콘퍼런스(KFC) 2018’에선 핀테크(금융기술) 혁신을 둘러싼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결제원,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한국인터넷진흥원, 창업진흥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핀테크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 혁신’을 주제로 열렸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디지털 전환 가속화가 중요일본 가상화폐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CTIA의 시노자키 지사장은 ‘일본 블록체인의 정책현황 및 도입사례’ 발표에서 세계 ICO 시장의 경쟁 구도와 세율에 대한 분석을 전했다. 시노자키 지사장은 “일본이 세계 최초로 가상화폐 거래소 등록제를 시행하면서 가상화폐 패권을 가져가는 듯했으나 정작 ICO를 하려는 사람들은 일본으로 향하지 않았다”며 “일본의 법인세율이 30% 수준이었고 배당소득세 등 세금이 부담이 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바이낸스가 본사를 일본에서 몰타로 옮긴 이유도 결국 세금 문제였다는 설명이다.그는 “수많은 글로벌 블록체인 업체가 지브롤터나 몰타로 이동하는 데엔 세율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지브롤터와 몰타는 법인세와 소득세율이 낮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이 계속돼 지브롤터와 몰타가 블록체인 강자가 될 경우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블록체인은 가상화폐뿐 아니라 저작권, 원산지 관리 등 사용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며 “이 경쟁력을 누가 먼저 확보하느냐는 지금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고 강조했다.주제발표자들은 핀테크 발전에 따라 금융계에 벌어지는 혁신과 변화 상황을 진단했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금융회사의 디지털 전환-금융산업과 신기술 융합’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전통적인 금융회사의 디지털 전환은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라며 “수많은 핀테크 기업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융산업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핀테크 발전에 따라 소비자의 생활 방식에 변화가 생긴 만큼, 금융계도 대대적인 혁신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게 한 부행장의 진단이다. 기존 역할과 기능에 머무르지 않고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핀테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부행장은 “202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정보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며 “아직은 이런 현상에 대응할 준비를 국내 어느 은행도 해놓지 못했다”고 진단했다.권해원 페이콕 대표는 “한국 정부가 규제 개혁에 나서고 있지만 기업인 관점에서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며 “새 서비스를 선보이면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밀어주는 북유럽 국가들과 비교하면 한국은 많은 기회를 잃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국내 금융시장의 문턱이 높은 만큼 국내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놓으면 해외로 진출할 가능성도 많다고 분석했다.블록체인 연구 더 적극 나서야전통적 금융회사보다 소비자 요구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핀테크 시장을 급속도로 키우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고용기 한국크라우드펀딩기업협의회장은 “금융시장은 점포 중심의 중앙집권형 1세대 금융에서 온라인 모바일 시대를 지나 수요자 중심의 4세대 금융으로 변하고 있다”며 “참여 공유 개방을 내세운 새로운 형태의 금융이 기존 금융계가 하던 자금 조달 기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회장은 “앞으로 제도가 갖춰지면 ICO와 크라우드펀딩이 결합하는 형태의 사업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배교식 JP모간체이스은행 상무는 “JP모간체이스은행은 블록체인이 미래 금융을 바꿀 핵심 기술이라 판단하고 자체 플랫폼 ‘쿼벌’을 개발하고 있다”며 “플랫폼이 구축되면 복잡한 채권 발행 절차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민좌홍 한국은행 금융결제국장은 ‘블록체인이 바꿀 금융산업의 미래’라는 두 번째 세션에서 “당장 블록체인을 지급결제 시스템에 적용하기 어렵지만 잠재 편의와 기술 발전 속도는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블록체인을 지급결제시스템으로 활용하려는 시도는 캐나다,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에서 진행 중이라고 민 국장은 말했다. 민 국장은 “한국은행도 핀테크와 첨단 기술혁신에 대한 논의를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안찬식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는 “정부는 국내에서 모든 ICO를 금지하지만 한국인이 해외에서 한 ICO까지 처벌하는 것은 현행법상 힘들다”고 말했다.이어진 토론회에선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아 ‘핀테크와 블록체인 은행의 미래’를 논의했다. 시노자키 지사장은 “일본 미쓰비시, 미즈호은행 등은 각자 코인을 만들고 있다”며 “블록체인이 은행의 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정지은/김순신 기자 [email protected]
펀디엑스, 세계최초 블록체인 기반 휴대폰 ‘X폰’ 공개…‘블록체인 인터넷’ 구현
“20년 전에는 인터넷의 태동기였고, 10년 전에는 모바일 인터넷의 시대가 시작됐었죠. 이제는 ‘블록체인 인터넷’의 시대가 도래할 것입니다.”1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엑스블록체인 서밋(X Blockchain Summit)’ 행사에 강연자로 나선 잭 치아 펀디엑스 대표(사진)는 자사가 만든 블록체인 기반 휴대폰 '엑스폰(Xphone)'과 블록체인 생태계 ‘펑션 엑스(Function X)’를 최초 공개했다.치아 대표는 이러한 디바이스와 생태계를 만든 이유에 대해서 “여전히 블록체인과 디앱(Dapp)의 실용화 사례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가장 유명한 블록체인 실용화 사례인 탈중앙화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도 일간 사용자 수(DAU)가 1000명 수준에 그친다. 페이스북 DAU가 15억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실생활에 쓰인다고 할 수 없는 수준이다.그는 “많은 이들이 블록체인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이야기하지만 실사용은 결국 하드웨어에서 이뤄지기에 하드웨어의 혁신 역시 중요하다”며 “펑션 엑스는 기존 블록체인 시스템 그 이상의 것”이라고 엑스폰 개발 의의를 강조했다.엑스폰은 기존 통신사 네트워크 대신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한 통화/메시지/데이터 전송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에 블록체인 기반 월렛 기능이 포함된 휴대폰과 비교하면 진정한 의미의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휴대폰’이 실현된 셈이다.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이용하기에 국경 제약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유롭게 연결이 가능하다. 유저끼리 직접 연결되는 방식이라 서버 관리자나 통신사 등이 특정 지역의 통화를 임의로 막는 행위도 불가능하다는 것이 치아 대표의 설명이다.휴대폰 자체가 하나의 ‘노드(Node)’가 되어 각종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블록체인의 확장성은 노드의 숫자와 지역별 분포에 좌우된다. 많은 수의 노드를 보유해야 다수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도구로 쓰일 수 있다. 잭 치아 대표는 “엑스폰은 거대한 글로벌 노드풀을 건설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를 원활한 거래 경험 기반으로 하기에 기존 유심칩을 장착해 일반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원한다면 안드로이드 기반 앱과 웹페이지를 ‘탈중앙화’시킬 수도 있다. 펀디엑스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개발자 툴)를 이용해 코드 몇 줄만 바꾸면 앱이나 웹사이트가 원활한 거래 경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구현되도록 했다.블록체인에 올린 정보는 누구나 볼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그는 “휴대폰 자체가 노드가 되면서 본인만 정보를 기록하고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생태계 펑션엑스에서는 전송 프로토콜인 FXTP(분산형 HTTP)를 통해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주고 받을 수 있다. 데이터는 IPFX라는 분산형 파일 스토리지에 안전하게 저장되며, 개발자들은 이를 활용해 쉽고 빠르게 앱을 배포할 수 있다.피트 황 펀디엑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블록체인은 90년대 인터넷 초창기의 모습과 유사한 발전단계를 거치게 될 것”이라며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탈중앙화 프로토콜인 펑션엑스가 블록체인 생태계를 변화시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엑스폰에 대해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세계 수백 만명의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데이터 주권을 돌려주려는 것”이라며 “이외에도 다양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10월23~24일 '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가 열립니다. 국내외 정부 및 기업, 관련 업계 주요인사들이 참여해 '블록체인 프론티어 코리아' 비전을 전 세계에 공유합니다. 클릭하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싱가포르 가상화폐거래소 ABCC '상장투표' 통해 TNS·DATx 신규상장
싱가포르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ABCC는 토큰 상장 투표를 통해 TNS(Transcodium)와 DATx(닷엑스)를 선출, 오는 12일 거래소에 상장한다고 밝혔다.ABCC는 상장 후보군 프로젝트의 비즈니스모델, 팀 역량, 기술구조, 제품 및 커뮤니티 운영 현황 등을 잣대로 1차 토큰을 선정했다. 이어 8개 결선후보 토큰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투표를 진행해 최종 1~2위에 오른 TNS와 닷엑스의 상장을 결정했다.TNS는 총 8860만개를 발행한 이더리움 기반 ERC 토큰이다. 블록체인 기반 개인간(P2P) 분산 파일 편집, 트랜스코딩(재생 기기에 따라 디지털 파일을 다른 포맷으로 변환하는 것) 및 배포 플랫폼을 지향한다. 클라우드를 통해 진행된 기존 트랜스코딩은 파일 손실 위험, 막대한 비용·시간 소요 등의 단점이 있었다. TNS는 유휴 기계들을 블록체인 P2P 기술을 통해 하나의 프로세서로 사용해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닷엑스는 블록체인 기술과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결합해 정확한 사용자 행동분석 데이터를 도출하고 타깃팅 효율을 끌어올리며 보안성을 확보하는 디지털 광고 프로젝트다. 토큰 100억개가 발행된 이더리움 기반 ERC 토큰이며 개인 행동 데이터를 제공하는 이용자들도 보상 받는 사업구조를 갖췄다. 닷엑스는 글로벌 모바일 광고플랫폼 아바주와 협업해 싱가포르 코시마재단이 만든 프로젝트로 퍼플릭 체인(닷엑스체인)을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ABCC는 상장 투표를 통해 거래소 이용자 참여와 혜택을 극대화하고, 이용자들이 거래소 운용에 적극 동참해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의미 부여했다. 일부 거래소의 토큰 상장 심사 과정 비공개, 과도한 상장 비용 책정 등으로 불신이 커진 데 따른 노력인 셈.상장 투표를 진행해 거래소에 대한 이용자의 원활한 거래 경험 불신을 해소하고, 프로젝트에도 비싼 상장 비용을 책정하지 않는 대신 거래소 이용자를 위한 에어드롭과 보증금을 요구해 유망 프로젝트들을 보다 손쉽게 소개하면서 동시에 투자자 혜택도 높이도록 힘 쏟았다는 설명이다.캘빈 쳉 ABCC 대표는 “이번 상장 투표를 통해 유망 프로젝트 소개와 함께 ‘개방성·저비용·참여’의 회사 핵심가치를 실현했다. 앞으로도 상장 투표를 통해 사용자 참여를 독려하고 혜택을 강화해 거래소가 건강한 토큰 이코노미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10월23~24일 '2018 코리아 블록체인 엑스포'가 열립니다. 국내외 정부 및 기업, 관련 업계 주요인사들이 참여해 '블록체인 프론티어 코리아' 비전을 전 세계에 공유합니다. 클릭하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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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에 거래약속이 있었는데.
오늘 점심에 거래약속이 있었는데.. 오늘 채팅방을 보니
상대방이 하루새에 약속불이행으로 인한 이용중지를 당했네요..
이런 경우 약속장소에 일단 가야하나요? 연락을 할 방도가 없는데 당황스럽네요..ㅎㅎㅎ
2년 이하 전 ∙ 조회 597
에고~~~
어쩌다 그런 사람도 있군요.
넹넹.. 채팅 답도 없어서 거래 안한다고 원활한 거래 경험 하고 취소했네요.. 당근에 문의한 내용 올려드려요
어디냐고 물어보고 답해줬는데 대답없는 그런사람도~~
나도 두번이나 그런 경험 있었는데
한분은 끝까지 약속 어기고 안오고
한분은 저녁에 왔는데
새거라 해서 구매 했는데
커피메이커 불량품 이라 바로 원활한 거래 경험 버렸어요ㅠㅠ
ㅠㅠ 정말 매너와 배려가 필요한데.. 그렇지 못한 분들도 종종 계시죠ㅠㅠ
이런사람이 진짜 있군요ㅜㅜ 저도 금액 밀당하고 원하는금액에 거래한다했더니 그이후 냥 연락이없어요ㅜㅜ 별사람 다있죠ㅋㅋ
저도 그런경험있어요 근데 며칠뒤 이용중지당했더라구요
저도 제일 난감한 경우 중 하나가..
거래를 하기로 했는데, 당근 알림 실시간으로 본다고 하면서 연락처를 안주실때 정말 난감해요..
얼마전엔 똑같은 경우에 약속장소에서 40여분을 기다렸다 간신히 거래를 한 적이 있었거든요..
만약 제가 기다리지 않았다면. 서로 좋지 않은 평가만 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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