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따옴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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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직원 김현숙 순천지점 주임

Forex 따옴표를 정확하게 읽는 방법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말할 수 있습니까? 이것은 유로화와 미국 달러 간의 현재 환율을 보여줍니다.

어떤 Forex 따옴표든지, 2 개의 통화가 인용 될 것이라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이것은 Forex에서 거래 할 때 사실상 하나의 통화를 사고 두 번째 통화를 동시에 판매하거나 거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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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따옴표

환율은 기본 통화 1 단위를 얻기 위해 지불해야하는 견적 통화 단위 수를 나타냅니다..

위의 예에서 견적 통화는 미화입니다. 기본 통화는 유로입니다. 이 가격 견적은 각 통화가 다른 통화와 관련하여 어떻게 거래되는지를 보여줍니다. 한 단위의 유로를 사려면 미국 달러 1.2526 단위를 팔아야합니다..

그게 충분히 명확한가요? 이 예에 추가 할 필요가있는 또 하나의 것을 :bid / ask spread:라고합니다.

Forex 거래에서는 어떤 거래 수수료도 부과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중개인은 :입찰 / 증대 스프레드:를 통해 자신의 업무에 대한 대가를받습니다.

따라서 위의 예제에 입찰가 / 스프레드를 추가하면 다음과 같이 보입니다.

EUR / USD = 1.2526 / 1.2528

또는 :단축형:단순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EUR / USD = 1.2526 / 8

위의 예에서 오른쪽에서 마지막 자릿수가 왼쪽의 마지막 자릿수보다 2 포인트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중개인의 :수수료:입니다. 즉, 중개인은 통화를 팔 때보 다 통화를 조금씩 덜어 돈을 벌게됩니다. 모든 중개인은 그것을한다; 이런 식으로 일하는 것은 완전히 합법적입니다. 그러나 스프레드의 크기는 브로커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인으로서 입찰 가격 또는 첫 번째 가격으로 구매합니다. 그러면 두 번째 가격 인 견적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가격의 차이를 :스프레드 (spread):라고합니다. 브로커는이 외환 따옴표 금액을 무역에 대한 이익으로 유지합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위의 예를 들어, 당신은 1.2526에서 구입하고 1.2528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2 pips 또는 0.0002는 거래 수행을 위해 지불하기 위해 중개인에게갑니다..

中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은 얼마나 성공적일까? > News Insight

※ 여기에 실린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국가미래연구원(IFS)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中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은 얼마나 성공적일까? 본문듣기

  • 기사입력 2021년03월14일 17시10분
  • 최종수정 2021년03월13일 18시54분
  • 정영록
  •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경제발전론

중국 정기국회인 ​인민대표대회를 통해본 평가와 전망

중국의 정기국회가 3월 11일 폐막되었다. 정기국회의 초점은 지난해의 경제. 사회 전반의 실적을 검토하면서, 금년도를 포함한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뜬금없이 외교부대변인이 중국의 신실크로드 프로젝트(일대일로)에 대한 해명을 했다. 이 프로젝트로 인해, 수혜국가가 중국의 인권침해에 대해서 침묵하게 한다는 주장을 강력하게 반박하였다. 그럴 만도 한 게 지금은 신실크로드프로젝트가, 중국의 대외정책의 큰 축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리커창 총리의 정부 업무 보고서에도 “일대일로”라는 단어가 적어도 5군데에서 등장하고 있었다. 주로 대외개방을 한 층 강화하고, 한 단계 높은 협력관계 구축, 자유 무역의 강화 등에 등장하고 있었다. 그것도 따옴표 속에 등장 할 정도로 강조되고 있었다. 사실, 중국에 경계심을 갖고 있는 인사들은 일대일로를 중국판 패권주의의 도구로 인식하는 것 같다. 동시에 시진핑의 대외관계의 핵심으로 인식하고 있다. 일대일로는 얼마나 성공적일까?

일대일로는 세계경제전략으로 진화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2013년 시진핑 국가주석이 취임하면서 조심스럽게 제기되었다. 2013년 하반기로 동남아시아 순방과 카자흐스탄 방문을 통해서 제기된 것이었다. 이 지역들은 과거 실크로드의 핵심지역이었다. 한쪽은 해상 실크로드의 핵이고, 또 한쪽은 육상 실크로드의 핵심 지역이기 때문이다. 결국, 2000여년 전의 과거 진(秦)나라와 한(漢)나라 시기를 소환, 이 지역과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해석 되었다. 당시는 중국이 산업구조조정과 막대한 외환보유고 관리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특히, 고속철도 사업이 궤도에 외환 따옴표 집입, 중국내 고속철도 건설이 끝나게 되면 막대한 설비를 여하히 처리해야 할지에 대해 골몰하고 있던 때였다. 자체적인 구조조정과 동시에 과잉 생산력을 소화할 수 있는 대체지를 찾는 것이 급선무였다. 과거의 유럽과의 연결, 중동지역과의 연결, 외환 따옴표 동남아시아지역과의 연결이 아이디어 차원에서 대두하였을 것이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중국의 경제규모가 2014년을 기해서 10조 달러를 넘어서게 되자, 2015년부터는 신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좀 더 확대 해석, 중국의 대외경제관계의 큰 개념으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하였다. 돈도 있고, 중간급 기술도 있으며, 국제정세 상 비집고 들어갈 빈공간도 보이기 시작했던 것 아닐까? 유럽이 재정위기를 겪고 있었고, 미국이 세계금융위기(GFC)에서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다.

일대일로 프로젝트가 주창된 지 8년째가 되는 현재로서는 중국의 정부업무보고서에 수차례 등장할 정도로, 그것도, 따옴표를 쳐 가면서 표기, 국가적인 정책이 되었음을 표시하고 있다. 중국의 정책적 특징인 모색단계, 성공사례 제시, 그리고 국가정책화를 해가는 수순을 전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진행과정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지난 5년간 통계청의 공식 통계작성에서도 일대일로를 관통하는 국가들과의 통계만을 집계, 병기하고 있다. 또한, 2017년 3월부터 신실크로드 프로젝트 관련 공식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제는 단순히 중국과 유럽, 중동, 아프리카만을 포괄하는 개념이 아니라, 전 세계를 포괄하는 것으로 확대되었다. 가령, 공식 웹사이트에 나타난 협력체결 국가명단을 보면, 미주를 포함한 5대양 6대주의 138개 국가와 업무협력협정을 체결하고 있는 것으로 표시하고 있다. 일대일로 지역과의 교역에서 30% 전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금으로서는 중국 대외경제의 커다란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미국과의 갈등관계 속에서는 더더욱 중요성이 커갈 것이다.

신실크로드 프로젝트 논쟁의 배경

중국의 신실크로드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고, 또 논란이 되고 있는 배경은 여러 외환 따옴표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우선, 지정학적인 측면이다. 중국이 성공적인 일대일로 프로젝트로 거론 하고 있는 대상지역의 민감성이다. 하나가 아프리카 지역이다. 아프리카 지역은 선진국 들이 좀 방기한 측면이 있다. 대신에 중국은 1950년 대 중반부터 공을 들여왔다. 아프리카에는 상당한 규모의 중국유학생 출신인사 들이 아프리카 국가 내에서 고위관료를 포함한 상층부를 점하고 있다. 중국의 고위관료 중에서도 아프리카 근무 경험이 있는 인사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특히, 2016년 10월 에디오피아의 수도인 아디스아바바와 지부티를 연결하는 전기철도가 중국에 의해 건설되었다. 2017년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와 몸바사 간의 철도도 연결시킨 것이다. 이 것이 대대적으로 선전되었다.

또 하나의 지역이 인도의 인근 지역과 아세안 지역 국가들이다. 당장 파키스탄이었다. 파키스탄내의 고속도로, 수력발전이 건설 되었거나 건설 중에 있다. 최근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는 발전소건설 관련 채무 조정을 중국당국에 요청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방글라데시의 발전소 프로젝트의 지원 등에 성과가 있었다. 이를 발판으로, 중동, 동남아 지역들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다. 아프리카는 유럽이나 미국의 힘이 미치는 것이 상대적으로 미약한데다, 중동지역, 아세안 지역 등은 미국과의 관계가 깊어, 미국을 자극할 수도 있는 것이다. 특히, 미국은 인·태 전략으로 인도와 태평양을 중심으로 외환 따옴표 중국을 묶어두려는 정책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경제협력에 있어서 중국의 독점적인 지위 문제이다. 사실, 중국은 2014년 경제규모가 10조 달러를 넘어선 이래 규모의 경제가 확실하게 작용, 소위 중진국함정을 벗어났다. 2019년을 기해서 1인당 소득이 1만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최대의 교역국으로서 무역흑자를 바탕으로 외환보유고를 더 이상 쌓아놓지 않고, 이를 수익이 있는 지역에 투자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중국은 2013년 한때 외환보유고가 4조 달러를 넘어섰다. 이후 무역흑자의 지속, 노무(勞務)송출 흑자 등에도 불구, 외환보유고는 현재도 3조 달러를 약간 넘어서고 있을 뿐이다.

결국 추가되는 외환가득분은 해외에서 소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과정에서 중국의 국내은행인 국가개발은행, 중국수출입은행은 물론 지배력이 강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신개발은행(NDB)의 운영 등을 통해서 위험분산을 확실하게 하면서, 일대일로 지역의 취약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측면도 있을 수 있다. 이것이 기득권 국가들의 심기를 건드렸을 수 있다. 또한, 최근 들어서 코로나 팬데믹 현상의 장기화로 수혜국가들의 경제상황이 어려워짐으로써 자금사정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관계가 수혜국가 내에서 반발을 살수도 있는 개연성이 충분히 있다.

한편, 제반 협력과정에서 중국이 너무 중국색을 강하게 나타내는 인상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다. 에서 나타 내 보인 것처럼, 중국의 대외관계 성적이 너무 좋다. 일대일로 관련 통계가 통계국에서 정식으로 집계되는 것은 투자와 관련된 수치이다. 2015년 통계부터이다. 반면에 수출입과 노무송출은 2016년 통계부터이다.

우선, 무역의 경우 지난 5년간 수출 28.9%, 수입 25.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동시에, 매년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대외 노무수출이다. 중국은 노무 송출로 지난 5년간 연평균 1,650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얻고 있다. 그 가운데, 일대일로 관련 국가와의 노무송출을 통해서 연간 평균 800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결국 일대일로 유관 지역 국가들과의 노무송출에서 지난 5년간 누계기준으로 4,399억 달러의 수입을 얻었다. 누계기준으로 외환 따옴표 엄청난 수치이다.

이를 가능케 하는 배경은 이 지역에 대한 투자이다. 물론 일대일로 국가들도 중국에 일정액의 투자는 하고 있다. 우선 중국이 유치한 외국인 직접투자(FDI)에서 일대일로 국가들은 전체 유입액의 5.5%의 유치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중국이 이들 일대일로 지역에 투자한 금액은 연간 150억 달러 수준으로 12.6%의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이 이들 지역에 꾸준히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뜻이 될 것이다.

결국, 중국은 이들 지역에 투자하면서,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도 있다. 공사 현장에 상당수의 인력이 나가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중국노동력을 대거 동반, 현지의 반감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충분히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줄어들었지만, 연간 50만 명 외환 따옴표 정도가 해외노동 현장에서 상주하고 있다고 집계되고 있다. 특히, 노무 송출에서 일대일로 유관 국가의 비중이 50% 이상이다. 연간 50만 명 이상이 진출하면서, 중국인 특유의 단체 활동과 자급자족이 그런 인상을 주었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투자하고, 이를 통해서 교역도 창출하며, 발주된 프로젝트에 자국 인력을 동원, 부가가치를 거의 현장에 남기지 않고 싹쓸이 하고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현지의 반감을 크게 산 것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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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중국이 일대일로를 통해서 경제뿐 아니라, 정치·인문관계를 포괄한 세계전략의 축으로서 의심받을 소지가 있다. 중국이 일대일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신실크로드 프로젝트 유관 국가들과의 통계협력을 주창하고 나섰다는 점이다. 이는 마치, 미국 주도의 브레튼우즈 체계 하에서,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을 통해서 세계를 구조화 외환 따옴표 시키고, 이들 기관을 통해 패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특히, 세계은행이 1968년부터 국가 간 경제 지표 비교를 위한 종합 프로젝트를 개시한 것을 연상 시킨다. 또한 일대일로연관 국가에서 1만 명의 정부 장학생을 초청하고 있다. 일대일로라는 대외경제정책이 중국의 세계정책으로도 진화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히 있다.

사실, 일대일로의 성과는 양면성이 있다. 중국 국내적으로 보는 측면과 외부에서 보는 것과는 온도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국내적으로 보아 중국은 산업구조조정에서 새로운 프론티어를 확보한 것이다. 경제발전의 단계로 보아서, 중국 국내적으로 폐기해야 할 설비를 자연스럽게 이전할 수 있을 것이다. 즉 과잉설비 해소에 큰 성과를 얻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물론 앞에서도 거론한 고속철도등, 국내수요 발굴에 한계를 지닌 업체들의 해외진출도 돌파구를 마련 할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외환보유고를 중국주도의 금융기관을 통해서 해외에서 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자칫 무수익 자산이 될 위험성을 확실하게 감소시키는 것이다.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은 유럽과의 대륙철도 연결에 의해서 물류비용을 상당히 절약,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 측면이 크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일대일로의 새로운 협력방향으로서 신산업영역까지를 거론하고 있다. 한층 진화된 방향이다.

하지만, 기존기득권 국가나 수혜국으로서는 불만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중요하다. 어쨌든, 지금은 경제상황이 세계적 대전환기로서 수요부족이 큰 문제이다. 중국이 일대일로를 통해서 집중하고 있는 아세안 지역, 아프리카지역, 구소련 지역 등은 아직도 유효개발수요가 있는 지역으로서, 세계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이 측면에서 무조건 중국의 행태가 나쁘다고만, 비난할 수도 없는 한계가 있다. 그만큼, 중국이 세계 기업들에게 기회를 창출하는 면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와 관련해서도 한때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중국의 동베이지역(만주지역)으로 함경북도의 나진·선봉과 인접한 “창지투”지역과 한국, 블라디보스톡, 일본과의 연결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것을 공식문서를 통해서 읽을 수 있었다. 현재는 북핵 위기의 교착으로 먼 훗날의 얘기가 되어버린 측면이 강하다. 계속해서 예의 주시해서 지켜보아야 할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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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회 공전 장기화·집안싸움에 흔들려

국민의힘은 경제난과 지도부의 갈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모습이다. 사진은 국민의힘 이준석(왼쪽)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보훈학술 세미나에 참석한 모습. /남윤호 기자

국민의힘은 경제난과 지도부의 갈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모습이다. 사진은 국민의힘 이준석(왼쪽)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보훈학술 세미나에 참석한 모습.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국민의힘이 당 안팎에서 위기가 겹쳤다. 당 안으로는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이 당내 현안을 두고 입씨름을 벌이며 갈등을 빚고 있다. 당 밖으로는 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에 따른 민생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어느 하나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집권 여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국민들이 숨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규정할 정도로 한국 경제는 위기에 처했다. 특히 물가 상승에 따른 국민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지난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같은 달 대비 0.7%,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각각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 전년동월대비 6.7% 각각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해 산출하는 '경제고통지수'는 5월 기준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8.4로 분석됐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5.4%와 실업률 3.0%를 더한 결과다. 지난해 같은 기간(6.외환 따옴표 6)과 비교하면 1.8포인트나 올랐다. 상승 폭은 지난해 12월 2.5%포인트) 이후 5개월 만에 최대폭이다.

국민의힘은 민생경제의 발목을 잡는 과도한 규제는 걷어내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16일 물가민생안정특위를 가동하며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 보조를 맞출 태세지만, 국회 공백 사태가 길어지면서 입법적 뒷받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경제 위기에 따른 국민의 불만이 고조되면 불만의 화살은 정부·여당을 향하는데, 최근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조금씩 내림세를 보인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을 향해 "정치논리가 아닌 민생논리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면서 후반기 국회 원 구성 마무리를 위한 '마라톤회담'을 공식 제안한 것도 위기의식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 안에 외환 따옴표 야당과 원 구성을 담판 짓겠다는 입장이지만, 같은 날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간 협상은 빈손으로 끝났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공개 회의 현안 논의 문제를 놓고 배현진 최고위원과 언쟁을 벌이자 권성동 원내대표가 급히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공개 회의 현안 논의 문제를 놓고 배현진 최고위원과 언쟁을 벌이자 권성동 원내대표가 급히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야당은 연일 국민의힘을 때리고 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부·여당의 상황인식은 안일하고 무능하기 짝이 없다"면서 "정부 출범 한 달이 지나 경제 수장들은 머리를 맞댔고, 대통령은 말로만 물가 대책을 강조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원 구성 협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정부·여당을 압박할 공산이 크기에 민주당이 당장 협치에 나설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와 통화에서 "서민의 주머니 사정과 나라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하는 시국에 야당은 끝까지 법사위원장을 사수하려 국회를 공전시키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국회 정상화와 민생 살리기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내홍은 당 지지율 악화의 내부 요인이다. 최근 당 혁신위 운영 방향과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인선안을 두고 충돌했던 이 대표와 배 최고위원은 또 파열음을 냈다. 이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두 사람은 회의 공개 여부를 두고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이 대표는 "최고위 회의가 공개와 비공개로 나눠서 진행되는데, 비공개 부분에서 나왔던 내용들이 자꾸 언론에 따옴표까지 인용돼 보도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지난 13일과 16일 비공개회의 발언 외환 따옴표 일부가 보도된 것을 겨냥한 것이다. 이에 대해 배 최고위원은 "비공개회의를 이렇게 일방적으로 없애면 어쩌냐"며 발끈했다.

배 최고위원은 13일 비공개 최고위 회의에서 이 대표를 향해 "혁신위원회가 자잘한 사조직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며 "어느 국회의원이 참여하겠다고 나서겠느냐"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위 출범 때 결정되지 않은 '공천 개혁' 의제가 포함된 것에 대한 지적이었다. 16일에는 안철수 의원의 최고위원 인선안에 대해 이 대표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졸렬해 보일 수 있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와 배 최고위원의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한 당 윤리위 징계 심사를 앞둔 이 대표와 '친윤계'로 분류되는 배 최고위원의 신경전은 세력 다툼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배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 이후에도 페이스북에 "지도자의 한마디는 천금 같아야 한다"는 글을 올려 이 대표를 재차 비판했다.

지난 2001년 서울 역삼동 스타타워 빌딩을 현대산업개발로부터 6332억원에 인수해서 2004년 12월에 약 9300억원(추정치)으로 매각해 약 3000억원의 차익을 남겼던 미국계 사모투자펀드 론스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세청이 론스타에 부과한 추징세액 140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론스타 소유 외환은행 주식을 압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스타타워 매각 차익 1400억원

▲ 동아일보 3월24일자 1면
론스타는 국세청이 지난해 말 스타타워 빌딩을 매각 차익 등에 대해 부과한 세금 1400억원을 지금까지 한 푼도 내고 있지 외환 따옴표 않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론스타의 국내 재산 가운데 법적으로 가능한 것은 모두 압류했지만 금액이 너무 적다"며 "론스타가 관련 펀드를 청산하고 한국을 떠나면 세금 추징이 어렵기 때문에 외환은행 주식 압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일보는 24일자 조간신문 1면기사 에서 "실제로 국세청이 외환은행 주식을 압류하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외환은행 매각 작업은 상당히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스타타워에 이어 외환은행 매각도 세금 '무'

대다주 조간들은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와 국민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은행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공식 발표했다는 내용을 주요 기사로 전했다.

국민은행이 제시한 인수가격은 당초 예상보다 1주당 1000원 이상 많은 1만5400원. 조간들은 론스타가 외환은행의 매각차익으로 4조 5000억원의 수익이 예상되지만 차익에 따른 세금은 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한국일보는 24일자 조간신문 1면 기사에서 "론스타의 매각차익 과세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하면서 세운 'LSF-KEB 홀딩스'의 본사가 우리나라와는 이중과세 방지협정이 체결돼 있는 벨기에에 있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국제조세조정법도 7월부터 발효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은 "론스타는 매각 차익에 대한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을 가능성이 커 과열 인수경쟁에 따른 국부 유출 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국은 사설 에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과정에서 돌출된 감독 당국의 부적절한 언행, 론스타의 매각가 높이기를 도와준 과당 인수경쟁, 풀리지 않는 외환은행 매각 의혹 등은 씁쓸하고 개운찮은 그림자를 드리운다"고 지적했다. 한국은 이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려면 은행 대형화가 필수적이라는 금융 당국의 강박감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나, 대형화에 따른 독과점 폐해가 소비자 복지와 금융산업 균형발전에 미칠 악영향도 결코 소홀히 다뤄선 안 된다"며 공정위에 엄정한 심사를 촉구했다.

경향신문과 한겨레도 각각 , 기사에서 이 같은 우려를 드러냈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4면 기사 에서 한국금융연구원 지동현 박사를 인용해 "아무도 보지 못했던 외환은행의 가치를 보고 과감하게 위험을 떠안은 론스타의 현재 성과만 두고 국부유출론만 운운하다가는 앞으로도 똑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이라며 "이젠 (과거 실패에서) 교훈을 얻을 때"라고 보도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조선은 이어 매각 앞둔 LG카드는 외환은행 못지않은 부실 금융기관을 국내 자본의 힘으로 되살린 사례라고 대조하기도 했다.

조중동, 노대통령 "재건축 이익 환수" 비판

▲ 동아일보 3월24일자 사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3일 '국민과의 인터넷 대화'에서 8·31 외환 따옴표 부동산 정책 후속 조치와 관련해 "재건축에서 발생하는 초과이익을 다 환수하는 방향으로 3단계 부동산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 조선일보 3월24일자 사설
대부분의 신문들이 노 대통령의 '국민과의 외환 따옴표 인터넷 대화' 내용에 많은 지면을 할애한 가운데, 조중동이 이를 사설에서 정면 비판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동아일보는 24일자 사설 에서 "솔직함도 자성도 찾아보기 힘든 변명과 말장난 수준의 '채팅'이었다"며 "'부동산 투기는 끝났다'는 정부의 호언을 비웃듯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선일보도 사설 에서 노 대통령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조선은 "노 대통령이 무슨 일이 있으면 곧자 들고 나오는 이 나라의 '상위 20%'라는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과연 알고 있기나 한가 의문"이라면서 "한 달에 460만원을 받는 봉급생활자면 소득 상위 20%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조선은 "웬만큼 큰 규모의 기업이 아닌 한 월 460만원의 월급을 받으려면 그 직장에서 20년 가까이 근무해야 하고 고등학교와 대학에 다니는 자녀가 있는 가장"이라면서 "그 월급에 아이들의 교육비를 감당하기도 힘든 처지"라고 주장했다.

중앙일보도 비슷한 분량의 사설 에서 노 대통령의 세금 인식이 계층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중앙은 "판교신도시 아파트에 당첨되는 9420명 전원에 대해 취득자금 출처조사를 벌이겠다는 국세청의 발표는 세무조사 만능주의의 극치"라며 "조세징수권이 국민 협박권인가"라고 반문했다.

외환 따옴표

따옴표

고객 만족 이야기

안녕하십니까? 저는 인천경찰서 사이버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관입니다.
얼마 전 발생한 사건으로, 압수수색 때문에 우리은행 가산디지털밸리지점을 찾았습니다.
퇴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CCTV를 보여달라는 요청에 기꺼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안정은 계장님이 너무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를 정도였습니다.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제 사연이 꼭 전해져서 은행 내에서 칭찬 받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정은 가산디지털밸리지점 계장

q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2018년 8월 입행해 지금은 가산디지털밸리지점 종상팀에서 기업 여신과 외환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과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장님 대출 상담을 하며 큰 보람도 느끼고, 훌륭한 선배님들 밑에서 가르침을 받는 지점 막내 직원이기도 합니다.

q경찰관이 보내주신 사연의 상황이 궁금합니다

오후 5시 반 무렵 마감 후 퇴근을 준비하던 중, 경찰 두 분이 직접 은행을 방문해 업무 협조를 요청하셨습니다. 내용은 인터넷개인방송플랫폼 유료아이템(별풍선) 환전사기 등 대포통장 범죄를 수사하던 중 피의자가 우리 지점에서도 은행 업무를 보아 CCTV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퇴근을 준비하던 중이었고, 외환 따옴표 저녁 약속도 있었지만 급한 상황이고, 타행에서의 협조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경찰관 분들 말씀에 CCTV 담당자로서 업무에 최선을 다해 도와드렸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했던 저의 모습을 경찰관분들이 좋게 봐주시고 저에 대한 칭찬을 남겨주셔서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q이번 칭찬을 계기로 느낀 점이 있으시다면요?

작은 업무라도 사명감을 갖고 일해야겠다고 깨달았습니다. CCTV 담당업무는 작고, 귀찮은 잡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에게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업무가 달리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는 은행에 번호표를 뽑고 오시는 분만 고객이라 생각했는데 경찰관도, 피해자도 잠재적 고객일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업무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은행에서 만나는 어떤 누구든 ‘친절’로 대할 것입니다.

q앞으로 어떤 은행원이 되고 싶으신가요?

규정, 업무 방법서 숙지 및 상품 판매를 위한 자격증 취득 등 지난 은행생활은 배움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이 배워야할 점이 많습니다. 앞으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면서도 다양한 고객 응대시 친절함과 미소를 잃지 않는 은행원이 되고 싶습니다.

놓칠 수 없는 칭찬
“억울하게 당할뻔 한 한사람을
구해주셨어요”

김현숙 순천지점 주임

칭찬 직원 김현숙 순천지점 주임

우리은행 로고

어느 사이트에서 제 돈을 환불해 준다는 말에 속아 큰 돈을 이체 받았습니다. 하지만 전 이 돈이 보이스피싱이나 피해자금과 관련됐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 했습니다. 제 계좌가 사기계좌로 등록되고 출금이 정지되는 상황에 이르니 범죄자가 된 것 같았고, 더 큰일이 일어날까 며칠간 전전긍긍하면서 불안에 떨었습니다. 급하게 은행으로 달려가 만난 분이 김현숙 주임님입니다. 울먹거리며 상황을 설명하자 김현숙 주임님은 이야기를 들어주시면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지급정지이의신청서 작성과 여러 질문, 유선통화와 메일 문의에도 전부 친절하게 답해 주셨고, 업무시간이 아닌 시간에도 직접 피해자와 연락을 대신 취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일이 무사히 잘 풀리고 계좌도 새로 개설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렇게까지 노력해 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김현숙 주임님을 만나 행운이었고, 이런 분을 직원으로 뽑아주신 우리은행에도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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