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예시
▼ 공매도에 대한 기본 의미나 공매도 관련 종목에 대한 이야기는 요기에 ▼
공매도 재개/ 주의 종목/ 대차 잔고 급증/ 공매도 비율 상위
다가오는 5월3일,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종목에 한해 공매도가 재개된다. 코로나 사태 폭락장에 2020년 3월 16일부터 전면 금지된 지 약 1년 2개월 만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그리고 2011년 유럽
5월 3일, 공매도가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주가지수 구성종목에 대해 부분재개 한다.
이에 앞서 금융위원회와 유관 기관은 전산 개발과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개인 공매도 확대 등 공매도 예시 제도를 개선했다.
1. 개인의 공매도 접근성 확대
과거에도 대주 제도를 통해 개인도 공매도가 가능하긴 했지만 개인의 대주서비스를 다루는 증권사나 대주규모가 몹시 작아서, 공매도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전유물처럼 활용됐다.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금융위가 개인투자자가 더 쉽게 공매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인대주제도 대폭 개편을 하 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공매도 거래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개인대주제도
■ 공매도 금지조치가 시행되기 전인 2020년 2월 기준!
▶대주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는 6개사,
▶ 대주규모는 205억, 대주 대상은 393개 종목 수준.
▶ 대여물량 부족으로 개인의 차입수요와 취급 증권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개인의 공매도 접근성이 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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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매도 재개되는 21년 5월 3일 부터!
▶ 개인대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 17개사 ,
삼성 , KB , 대신 , SK , 유안타 , 키움, 신한금투 , NH투자, 한국투자 , 하나 , 교보 , 미래에셋 , 케이프 , BNK , 상상인 , 한양 , 부국
▶ 다른 증권사 11곳도 올해 안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
이베스트, 유진, 하이 , 메리츠 , KTB , IBK , DB , 한화 , 현대차 , 신영 , 유화증권
▶ 대주 대상 -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구성 모든 종목
▶ 대주 규모는 총 2조 4천 억원의 주식대여가 가능해짐.
2. 공매도 거래 주의사항
① 공매도 투자한도
개인 투자자는 투자경험에 따라 공매도 거래 한도가 달라진다.
※ 투자경험은 증권사별로 합산되거나 공유되지 않는다
1단계> 공매도 예시 신규 투자자 : 3000만원 내,
2단계> 거래횟수가 5회 이상이면서 누적된 차입규모가 5천만 원 이상인 경우 : 7000만원까지.
3간계> 2단계 투자자가 거래기간 2년 이상 경과하거나 전문투자자인 경우 : 한도 제한없이 거래 가능 .
② 수수료
공매도는 신용융자 거래와 비슷한 개념으로 주식을 빌려오기 때문에 주식 임대자와 중간 거래선인 증권사에 수수료 를 납부해야 한다.
잦은 공매도 거래는 손익에 영향을 줄 수 있다.
③ 반대매매
이론상 공매도의 손실은 무한대로 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는데, 이는 반대매매가 있기 때문이다.
반대매매
④ 지수구성종목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지수는 시총이 크고 유동성이 풍부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구성 종목은 한국거래소가 반기(6월,12월)마다 종목을 재선정 하고 변경일 전 약 2주 전에 선정 결과를 공지함.
향후 지수 구성 종목이 변경될 경우 공매도 허용종목도 함께 변경된다.
⑤ 공매도 관련 규제사항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에 따른 공매도 관련 규제사항은 개인투자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유상증자 계획이 공시된 다음 날부터 발행가격이 결정되는 날까지 해당 주식을 공매도 한 경우 유상증자 참여가 제한 된다.
이를 위반시 부당이득액의 1.5배 이하 과징금이 부과된다.
공매도 거래에 따른 순보유잔고가 일정 수준 이상 인 투자자는 금융위와 거래소에 그 내역을 보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시 건당 3000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릴 수 있다.
⑥ 기관/외국인과 다른 담보비율과 상환기간
■ 담보비율
주식을 빌린 사람이 잔고로 유지를 해야 하는 비율.
■ 상환기간.
빌리고 나서 다시 갚아야하는 기간.
기관과 외국인은 '상환 요구시 언제든', 사실상 무기한.
3. 공매도 거래 방법
각 증권사마다 메뉴 이름이 다를 수 있다.
여기서는 키움증권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① 위험 안내 동의서
기존 계좌가 없으면 신규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접속한 뒤 신용대주 관련 메뉴들을 이용하면 된다.
검색창에 '대주'로 검색하면 관련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대주거래 위험 고지서에 동의하면 공매도 거래가 가능하다.
약정에서 정한 담보비율을 지키지 못하면 반대매매로 강제청산이 이뤄진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② 사전교육, 모의거래
신규투자자는 공매도를 진행 하기 전에, 금융투자협회가 진행하는 사전교육을 30분 동안 이수하고 한국거래소의 공매도 모의거래 HTS를 1시간 동안 사용해야 한다.
투자경험은 증권사별로 합산 또는 공유되지 않기 때문에 교육과 모의거래를 면제받으려면 과거 공매도 거래를 한 증권사를 통해 거래를 해야 공매도 예시 한다.
금투협의 사전교육과 거래소의 공매도 모의투자 중에 어느 것을 먼저 이수하든 상관이 없다.
기본 개념을 먼저 알고 모의 투자를 해보는 것이 더 나아서 대부분 30분 가량 걸리는 사전교육을 먼저 하라고 추천한다.
KRX 개인 공매도 모의거래인증시스템
KRX 개인 공매도 모의거래인증시스템
사전교육, 공매도 예시 모의 투자 두가지를 이수 한후
증권사에 이수등록 을 한다.
③ 신용대주 가능종목
공매도 거래는 일부 종목에 한해 가능하기 때문에 HTS에서 ' 신용대주가능종목' 메뉴를 활용해야 한다.
대주가능 종목을 살펴보면 각 종목의 현재가와 대주가능수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시가총액이 큰 종목일수록 대주가능 수량이 많고 중소형 종목은 수량이 적을 가능성이 크다.
④ 대주주문 종합창 이용
공매도 거래를 할 때는 평소에 사용하던 주문창이 아니라 ' 대주주문 종합창 '을 이용해 주문을 넣어야 한다.
대주주문 종합 메뉴에 들어가면 화면 우측 하단에 ' 대주매도 '가 공매도 예시 있다.
이 주문창에서 수량과 가격을 지정하면 매도 주문이 들어간다.
공매도 거래는 시장가 주문이 없고 호가를 직접 입력하는 지정가 주문만 가능 하다.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점은 업틱룰 이다.
업틱룰은 공매도로 주식을 팔 때 직전 체결가격 이상으로만 호가를 내도록 한 규정이다.
예를 들면 현 주가가 14만원인데 13만9000원에 매도 주문을 낼 수가 없음.
대주가능종목의 가장 위에 있는 종목의 예시
이후 해당 종목의 주가가 하락하면 ' 대주상환 '으로 이 전에 매도한 만큼의 수량을 매수해서 상환하면 된다.
대주가능종목의 가장 위에 있는 종목의 예시
공매도 예시
안녕하세요! 코로나의 여파로 폭락한 주가지수를 방어하기 위한 방편으로 3월 16일부터 시행된 공매도의 한시적 금지 조치* (유가증권, 코스닥, 코넥스 전체 종목) 가 시작된 지 어느 덧 5개월이 지났습니다. 9월 15일까지니 이제 한달 정도 남았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08년 10월), 유럽 재정위기('11년 8월) 이후 3번 째 조치
하지만, 공매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크다 보니 벌써부터 공매도 재개에 대한 반론과 금지 조치 연장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가지수가 꾸준히 상승하여 연고점을 돌파한 상황에서 공매도 금지 조치를 해제하면 다시 폭락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기 때문입니다.
[단독] 與 "공매도 금지조치 연장 추진"
[단독] 與 "공매도 금지조치 연장 추진", "기울어진 운동장, 제도개선이 우선" 시총규모 큰 대형종목만 허용 검토
실제 코스피 지수는 공매도 금지 조치 이후 40% 가량 상승 하였습니다. (3월 16일 : 1,714.86 → 8월 14일 : 2407.49) 물론, 선진국 중심의 대규모 부양책,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도 있겠으나, 공매도의 제한이 큰 역할을 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공매도가 가격이 하락하면 수익을 얻는 투자 기법 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공매도가 주가지수를 낮추는 부정적인 영향만 있다면 폐지시키면 그만인데 이렇게 찬반으로 나누어져 논쟁하는 것이 의아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공매도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공매도 예시
《공매도란 무엇인가?》
유가물시장에서 공매도(空賣渡, Short stock selling)는 해당 증권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증권을 빌려(공매도 예시 수수료와 이자 지급해야 함) 매도한 뒤 가격이 하락하면 매수하여 빌린 주식을 갚아(공매도 재매수, Short covering) 차익을 얻는 매매기법입니다.
- 차입공매도 : 제 3자로부터 주식을 차입하여 매도한 후 상환하는 방법
- 무차입공매도 : 보유하지 않은 종목을 매도한 뒤 결제일 이전에 해당 주식을 매수하여 상환하는 방법 (불법)
1. 현재 OO회사의 주식 1주는 100,000원
2. 수익 구조의 악화 및 코로나 2차 대유행으로 70,000원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
3. 공매도 세력은 이 종목의 주식 100주를 차입하여 팔아 10,000,000원을 받음
4. 실제 70,000원까지 하락하자 시장에서 다시 100주를 매수함(공매도 재매수, Short covering)
5. 100주를 상환하여 차익 실현함(10,000,000 - 공매도 예시 공매도 예시 7,000,000 = 3,000,000) *수수료, 이자 미포함
따라서, 공매도의 경우 주가 하락이 클수록 수익이 더 커지는 것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한 하락장에서 국민연금, 기관, 개인투자자 가릴 것 없이 지수 하락으로 큰 손해를 봤으나 공매도 세력의 경우 엄청난 수익을 취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美 공매도 세력, 급락장에 60조원 이상 벌어' - 머니투데이 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공매도 예시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미국 증시가 급락할 동안 공매도 세력은 60조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5일 블룸버그는 금융분석회사 S3파트너 보고.
물론, 유동성에 따른 상승으로 지수가 계속 상승하게 되면 낮은 가격으로 숏커버링이 힘들어 천문학적 손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공매도 한 종목을 더 높은 가격으로 매수하여 상환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급등한 종목들 중 일부(특히, 바이오)는 이와 같은 숏커버링 확대 에서 기인한 것도 있습니다. 차입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자가 붙게 되는데 이를 면하기 위해 상환하는 과정에서 주식 매수량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숏커버링 확대 가능성 ↑, 단기반등 가능한 종목은?"
[파이낸셜뉴스] 국내 증시가 반등하면서 공매도한 주식을 재매입하는 숏커버링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7일 숏커버링이 늘어나 단기반등이 점쳐지는 종목으로 아모레퍼��
이처럼 공매도는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기법 다양화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으나, 주가가 하락할 수록 수익이 커지기 때문에 문제점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공매도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공매도 예시
[금융] 세상에 착한 공매도는 없나?
안녕하세요! 앞서 공매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씀 드렸는데, 읽으시면서 이런 제도가 대체 왜 있어야 하나 하고 공매도 예시 의아하셨을 것입니다. 2020/08/17 - [1일 1이슈] - [금융] 공매도란 무엇인가? [금융]
공매도 예시
변종공매도 의혹을 주장하며 증거수집에 나서고 있는 투자자들과 허위사실 유포시 법적대응을 불사하겠다는 신한금융투자가 각기 실력행사에 나설 움직임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유투버 및 투자자들이 제기하고 있는 변종공매도, 불법공매도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가격이 폭락한 에이치엘비 투자자들 또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매도폭탄에 청와대 청원, 불법공매도와 관련된 증거확보에 나서는 등 단체행동에 나서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에이치엘비 주주연대인 주가행(IamJUJU, 주주가치를 위해 행동하는 모임)은 지난 14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불법공매도와 관련된 제보를 받겠다는 내용을 담은 신문 광고를 공매도 예시 게재했다.
이 광고엔 불법 공매도에 대해 신고하는 증권사 전·현직 내부고발자에게 최대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주가행은 오는 28일에도 추가적인 신문 광고를 낼 계획이다.
이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4일 시작된 "변종공매도 시세조종, **금융투자 압수수색을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엔 이미 2만 5500명 이상의 사람이 '동의' 의사를 표시했다.
작성자는 이른바 '변종공매도'에 대해 "무차입 또는 차입한 주식을 상환하지 않고 대차잔고를 유지하면서 금일 공매도를 하고 주식 결제 기일이 이틀 후인 것을 악용해 결제일 전에 주식을 되사놓는 매매수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차해 놓은 막대한 수량의 주식을 매도해 해당 주식의 시세를 하락시키고 하락한 가격에 그 주식을 저가에 사놓으면 되는 것"이라며 "이러한 시스템에서는 매도할 수 있는 주식이 무한에 가까워진다"고 했다. 일종의 '작전'이라는 셈이다.
뒤이어 지난 21일에는 에이치엘비의 주가가 대형 호재에 힘입어 오전 9시30분 13만3800원(+15.24%)원까지 치솟았지만, 오전 11시 이후로는 12만원대 중반에서만 등락을 거듭해 결국 3.62%오른 12만3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주주들의 원성이 높아졌다. 공교롭게도 장중 신한금융투자로부터 매도 물량이 대거 출회됐다
이날 매매 물량 상위 창구 6개사 중 키움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은 5700여주~9만7000여주의 순매수 물량이 유입됐고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등에서는 1만4500~2만5500여주만큼의 순매도 물량이 출회됐는데 신한금융투자에서만 23만6500여주의 순매도 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온 것이다.
에이치엘비 주주들은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불법공매도 및 시세조정이 있다고 주장한다. ▲장개시시 집중 매도로 주가 하락시키기 ▲주가가 오를때마다 시장가로 매물 쏟아내 상승세 막기 ▲종가 직전 집중매도 ▲고가에 매도할 수 있었음에도 손실 감수하면서 종가 동시호가에 7~10호가를 밀어내 하락시키기 등을 이유로 제시한다.
지난 23일 신한금융투자는 "자사가 특정세력과 결탁해 코스닥 특정 종목(에이치엘비)에 대해 '변종공매도'를 행하고 있다"는 한 유튜버의 주장을 허위사실로 규정하고 법적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해당 유튜버는 장중 혹은 장 종료 후 신한금융투자의 순매도 수량이 많다가 다음날 조회하면 순매도 수량이 감소하는 현상을 들어 신한금융투자가 주식을 먼저 매도한 후 되사서 채워놓는 '불법 공매도'를 행하는 근거라고 주장했다.
회사 측은 "신한금융투자 창구를 통한 거래량이 거래원 상위 5위 안에 있다가 5위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 거래량은 그 상태에서 고정 표기돼 변동된 수치가 표시되지 않는다"며 "시스템상 종목별 거래원 및 매매수량은 장중 혹은 장 종료 후 상위 5개사에 대해서만 표시되고 있고, 이는 코스콤(한국증권전산)을 통해 전 증권사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라고 반박했다.
회사 측이 제시한 아래 예시를 보면, N증권은 해당시간 기준으로 매도 109,787주, 매수 74,741주를 기록하고 있다. 이 경우, 매도는 5위 안에 있기 때문에 거래량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지만, 매수는 5위 안에 있지 않기 때문에 업데이트 되지 않고 고정된다. 따라서, 매도 수량만 늘고 매수 수량이 고정되어 있는 경우 장중, 장종료 직후에는 매도 규모가 큰 것으로 오인할 수 있다
이어 "신한금융투자 고유계정을 통한 공매도는 없었다"며 "공매도가 금지된 2020년 3월 1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해당 종목에 대한 신한금융투자 고유계정 거래량은 공매도와 전혀 상관없는 '코스닥 150 지수 ETF' LP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거래된 물량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개인고객 계정을 통한 공매도도 없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2015년 에이치엘비의 자회사 지분매입 과정에서 IB딜을 맡았는데, 3자 배정증자로 교부된 에이치엘비 주식 상당수가 신한금융투자로 입고돼 거래됐다.공매도 예시
2018년엔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유상증자 업무도 수행한 까닭에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이 많이 있어 신한금융투자를 통한 거래가 많은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한금융투자는 기관과 외국인을 통한 공매도 역시 없었다고 반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공매도가 금지된 이후 해당 주식에 대한 기관 또는 외국인을 통한 공매도 또한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이는 시스템적으로도 불가능한 사항"이라고 전했다
에이치엘비 주주들은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에도 민원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금융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 증권사 임원은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주들의 적극적인 행동은 긍정적이나, 시장이 혼란해 하는 것은 문제"라며 "결국 진위를 당국이 나서서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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