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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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ereum

22/07/20 비트투자그룹 일일브리핑

-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43.02%, 김프는 +0.61%입니다. 도미넌스는 어제보다 약간 상승했고, 김프는 다시 양전했습니다.

- 얼터너티브 투심 지표는 1 상승하여 3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포 단계입니다.

- 선물시장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롱 포지션이 숏 포지션을 0.78%p의 격차를 보이며 미세하게 압도했습니다.

- 전일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가 2.42% 상승, S&P 500 지수가 2.64% 상승, 나스닥 지수 3.11%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 비트투자그룹 포트폴리오 & 대응

비트코인이 24시간동안 +3.29% 상승했습니다. 미국 증시 3대 지수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비트코인은 23k를 돌파했다가 현재는 다시 단기 하락 채널을 통과하고 BTC 투자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강한 반등세를 멈추고 잠시 호흡을 고르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소폭 복구되었습니다. 김프는 역프에서 다시 양전했습니다.

이르면 오늘 오후, 늦으면 22일 혹은 23일부터 전세계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으니 신중하고 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트코인 차트상 시가총액에서 실현시가총액을 뺀 MVRV Z-스코어가 음전했으며, 이는 곧 과매도 신호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저는 그다지 신뢰하지 않습니다.)

암호화폐 및 웹3 전문가 53명이 이더리움 가격이 올해 말까지 1,700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675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의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전혀 신뢰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슈로 떠오른 소식들을 담담하게 전해드릴 뿐입니다.

미국 내 대표적인 암호화폐 반대파로 불리는 브래드 셔먼 하원의원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XRP에 대한 거래를 중개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싱가포르는 수 개월 안으로 암호화폐 규제 강화 조치들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고, 영국은 스테이블코인 결제 도입 등의 내용이 포함된 법안이 의회에 상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이 산하 펀드 리전 스트래티지의 출금을 중단했습니다. 스카라무치 스카이브릿지캐피털 CEO의 인터뷰에 따르면 해당 펀드 포트폴리오의 18%가 암호화폐에 노출되어 있으며,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청산의 위험은 없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고객들은 펀드 투자에 앞서 이러한 리스크를 이해하고 약관에 서명했다고 합니다.

프랑스 최대 은행 BNP 파리바그룹이 암호화폐 커스터디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러나 BNP 파리바와 그 관련 업체는 사실관계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아직 엠바고로 취급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특별위원회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들을 포함해 법조, 학계 관계자들이 포함되며, 이르면 이번 달에 출범할 예정입니다. 투자자 보호와 가상자산 시장 규제 도입을 그 목적으로 하는 기관입니다.

현재 저는 무포지션으로 관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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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 급락, 왜?…판테라 캐피탈 CEO "BTC 투자 적기"

세계 최초,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6% 가량 하락하며 35,000달러선까지 가격이 후퇴했다.

6월 19일(한국시간) 오전 9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5.98% 하락한 약 35,740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6,653억 달러 규모이며,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4.8% 수준이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전망에 더해 중국 쓰촨성이 관내 비트코인 채굴업체에 폐쇄 명령을 내리는 등 중국이 비트코인 단속을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중앙정부가 지난달 비트코인 거래는 물론 채굴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또, 미국 증권거래소(SEC)가 미 금융사 반에크어소시에이츠가 승인을 신청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을 지난 4월에 이어 다시 연기한 점, 여기에 더해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공식 법정통화로 채택한 엘살바도르의 실험이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IMF)의 지원을 못받고 있다는 점 등도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투자심리도 악화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내린 25를 기록했다. 투심이 전날 대비 BTC 투자 위축되며 '공포' 단계에서 '극단적 공포'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에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시장은 현재 매우 불확실하다. 고래 매도는 약세, 가짜 불마켓(강세장)을 나타내고, 개인 매도는 불마켓을 가리킨다. 중립 단계에 있다. 거래를 중단하고 인내심 있게 다음 변동성을 기다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도 데일리 인사이트를 통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전날 채권 매입 규모를 줄이고 재정 긴축안을 진행에 속도를 내겠다고 발표한 뒤 비트코인 방향성이 보다 모호해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바이비트는 "이번 발표로 대다수 위험자산은 타격을 입었다. 약 5주간 하락세가 이어진 비트코인 가격은 아직 본격적인 방향성이 나오지 않고 있다. 온체인 활성도는 다소 침체된 상태다. 다만, 지난 12개월간 시장 내 비트코인 평균 매입가는 37,500달러를 기록하며 뚜렷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 시장 내 강세장 기대감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산운용사 모스코프스키 캐피탈(Moskovski Capital)의 렉스 모스코프스키(Lex Moskovski)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이 인내심을 잃은 것 같다. 지난달 그들의 수익이 줄어들었다. LTH-SOPR(장기 보유자의 손익 지표)가 단순 이체가 아닌 매도를 의미한다고 가정하면 투자자 중 일부는 손익분기점에 근접한 가격으로 비트코인을 내다팔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답글에서 "미 연준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성향은 시장 정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 최고경영자(CEO) 댄 모어헤드(Dan Morehead)는 트위터에 “현재 비트코인은 장기 추세 가격에 비해 36%나 낮다”며 “투자할 적기”라고 주장했다.

또, 비트코인 아카이브(Bitcoin Archive)에 따르면 억만장자 스티브 코헨(Steve Cohen)은 저술가 자와드 미안(Jawad Mian)과의 줌 인터뷰에서 “나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로 전향했다”며 “나는 첫번째 기회는 놓쳤다. 그러나 아직도 이른 시기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는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티브 코헨은 뉴욕 메츠의 대주주이자 140억 달러 상당의 순자산을 가진 금융인이다.

한편 미국 경제 전문 방송 채널 CNBC에 따르면, 미국 소재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이 최근 골드만삭스의 비트코인 대규모 거래에 유동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데미안 밴더윌트(Damien Vanderwilt) 갤럭시 디지털 공동 대표는 "골드만삭스는 향후 갤럭시디지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비트코인 선물 거래 관련 협업을 시작했다.

골드만삭스와 같은 대형 은행과의 협업은, 향후 헤지펀드, 연금재단, 패밀리오피스 등 기관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다. 또 기관투자자들의 시장 영향력이 확대되면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도 줄어들 수 BTC 투자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펀드, 2021년 6월 이후 최대 주간 유출 기록…기관투자자 이탈 심화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4일 기관 투자자들은 지난주 1억3300만 달러(약 1684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BTC) 투자 상품을 유출해 지난해 6월 이후 최대 주간 이탈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디지털 자산 관리업체 코인셰어스(CoinShares)의 주간 디지털자산펀드 흐름 최신호에 따르면 4월 29일까지 일주일간 전체 디지털자산펀드 유출액은 총 1억2010만 달러(약 1521억 원)로, 대규모 비트코인 유출은 FTX 토큰(FTT) 상품에 대한 유입액 3800만 달러(약 481억 원)어치로 소폭 상쇄됐다.

지난주 BTC 펀드에서 1억3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이 빠져나가 4월 누계 유출액은 3억1080만 달러(약 3936억 원)가 되었다.

BTC 펀드가 일주일 만에 이 정도 유출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2021년 6월에는 테슬라가 환경 문제로 BTC 결제 허용을 중단한 것과 중국이 암호화폐 채굴 금지 포함해 강력한 단속을 벌인 결과 주요 FUD(시장 공포와 두려움)가 발생해 강력한 약세 추세를 보였다.

코인셰어스는 보고서에서 지난달 2021년 6월과 비슷한 수준의 약세 투자심리가 다시 나타난 이유에 대한 강력한 지표는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매파적 발언과 최근의 가격 하락 외에는 이에 대한 정확한 이유를 확인하기 어렵다"며 몇가지 잠재적 요인이 있음을 언급했다.

다른 많은 상위 자산들과 다양한 주식 시장 지수들과 마찬가지로, BTC의 가격은 지난 30일 동안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고, 4일 약 18.2% 하락한 3만7970달러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이것이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다가오는 금리 인상으로 BTC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으로 보고 있다.

좀 더 넓게 보면 코인셰어스가 추적한 모든 디지털 자산 상품의 전체 월별(MTD) 유출액은 총 3억2610만 달러(약 4130억 원)에 달해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 투자로 전반적으로 리스크를 벗으려 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코인셰어스는 "이는 비록 4억6700만 달러(약 5914억 원)의 유출에 가깝지만, 올해 초에 보였던 것과 같은 약세를 반영하지는 않는다. 지역적으로 유출은 41%를 차지하는 아메리카와 59%를 차지하는 유럽으로 상당히 균등하게 나뉘었다"라고 썼다.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도 최근 ETH에 노출되는 제품이 2500만 달러 규모의 유출과 8230만 달러 규모의 MTD 유출 등 약세 심리에 시달렸다.

코인텔레그래프는 FTX 암호화폐 거래소와 NFT 플랫폼 FTT에 묶인 펀드가 3800만 달러(약 481억 원)규모의 유입을 보였지만, FTT 펀드가 '기타'로 BTC 투자 분류되면서 이것이 더 긴 흐름의 일부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30일간 FTT 가격도 24.5% 하락했다.

그밖에 테라(LUNA)와 팬텀(FTM) 투자상품도 각각 39만달러(약 5억 원)와 25만달러(약 3억 1600억 원)의 소액 유입이 있었다.

메사리 CEO “SEC 첫 BTC 투자 경고 이후, BTC 가격 150배 상승”

라이언 셀키스 메사리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2014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첫 비트코인 투자 유의 경고를 한 후 BTC BTC 투자 가격은 150배 상승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4년 5월 7일 SEC는 ‘비트코인과 기타 가상 통화 관련 투자에 대해”라는 투자자 경고문을 게제한 바 있다. 당시 1BTC 가격은 434.73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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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투자 일지 6번째 - 하루 인베스트 첫 번째 정산(이자 중간 정산, 외부 출금, 재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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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날짜인 어제(1/28)는 하루 종일 상품 정보가 아래와 같은 상태였다.

'최대 2 영업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에서 예상할 수 있는 것이 몇 가지 떠오른다.

1. 상품 정산은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직접 해야 하는 것이겠구나. 그럼 정산 건이 몰리는 시기에는 만기 이후에 바로 현물을 받아보는 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겠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암호화폐 과세가 시작되는 2023년이 도래하기 직전인 올해 말을 상품 만기로 설정할 생각이라면 약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마지노선인 12/31을 상품 만기로 설정해버리면 해를 넘겨 원금을 돌려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올해 보유 중이던 암호 화폐에 대해서는 올해 종가와 본인의 매수가 중 더 높은 가격으로 비과세 인정을 받게 되는데, 스테이킹과 같은 이유로 업체에 원금이 묶여버리면 거래 내역 등으로 보유 증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2. 영업일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보아, 하루 인베스트 직원들의 근무 시간 외에는 정산 업무를 비롯한 직원들의 직접 확인이 필요한 업무는 불가능할 수도 있겠다. 실제로 휴일/야간시간에는 일부 서비스가 중단되는지는 차차 확인해 볼 생각이다. 오늘부터 설 연휴 포함 5일간의 연휴가 시작되는데, 만기가 어제가 아니고 오늘이었다면 정산 완료까지 5일을 더 기다려야 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제저녁 일찍 잠들었다가 오늘 아침에 깬 통에 원금이 정확히 몇 시에 지갑으로 다시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트랜잭션 내역을 확인해 보니 만기 날짜인 1/28에 들어오긴 들어왔다.

정산 금액이 위에서 봤던 수치와 약간 다른 이유는, 락업 기간 초반에 이자 중간 정산 시도를 한 번 해본 적이 있는데 그때 일부가 빠지게 되어서 그렇다.

하루 Earn Plus 상품은 본인이 락업 중인 투자 상품 정보에서 설정 화면에 들어가게 되면 아래 화면처럼 수익만 따로 본인의 하루 현물 지갑으로 이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횟수나 기간에 제한을 받지는 않지만 송금 수량을 지정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지금까지 누적된 수익을 전부 본인의 현물 지갑으로 이전해야 한다.

이자 중간 정산 필요시 상품 설정에서 가능하다.

그렇다면 하루 인베스트에서 발생한 이자에 대한 이자는 어떻게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자의 이자도 발생한다. 그러나 중간 정산을 시도하게 되면 이자율이 달라질 수는 있다. 아래 화면은 지난 한 달간 예치했던 APY 10.4%의 Earn Plus BTC 투자 30일 상품 수익 내역이다.

Earn Plus BTC+30d (APY 10.4%) 수익 발생 내역

일일 수익의 추이를 보면 하루에 16~17 사토시 정도 수익이 매일 증가하는 것을 BTC 투자 알 수 있다. 또, 수익 증가량에 대한 역산을 해보면 APY 10.4%로 계산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두 가지 사실을 통해, 예치 상품에서 이자를 중간 정산하지 않으면 이자의 이자는 예치 상품 수익률을 따라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반면에 이자를 중간 정산하여 현물 지갑으로 이전하게 되면 이자의 이자율은 다음과 같은 수익률을 따르게 된다. 아래 화면은 현물 지갑에 들어가면 볼 수 있다.

자산을 현물로 방치할 경우에는 예치할 때보다 수익률이 낮아진다. 따라서 예치 중 이자 중간 정산을 하지 않으면 약간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원금으로 돌려받은 2BTC를 이번에는 지난달과 조금 다르게 예치해 보았다.

절반인 1BTC는 아예 올해 연말까지 Earn Plus 상품에 락업해버렸다. 락업 기간이 길수록 이자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총수익이 더욱 높아진다. 사실 딱 한 달전까지만 해도 90일 이상 락업 물량에 대해 이벤트로 2%의 추가 APY를 제공했었던 터라 이렇게 긴 기간을 락업하게 되니 그때 못 받은 추가 APY가 자꾸 눈에 아른거린다.. (이벤트 또 해줘요..)

나머지 절반인 1BTC는 Earn Explore(Earn like the best) 상품에 예치했다. Earn Plus 보다 높은 수익률을 바랬던 이유도 있지만, 자산의 일부를 중간에 유동화해야 할 경우가 생길 BTC 투자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에 대비해서 비교적 락업 기간이 짧은 상품에 자산을 분배했다. 상품 정보는 아래와 같다.

Earn Explore 상품 정보

투자 성과는 지난 1년간의 Earn Explore 상품의 수익률 추이 그래프이다. 매달 같은 기간의 Earn Plus 상품보다 수익률이 좋았다만, 지난 1년간 비트코인이 폭등과 폭락을 반복하며 평년보다 거래량이 매우 많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필요는 있다. 해당 상품은 원금(BTC 개수)을 보장하지 않는 상품이니, 원금 보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2개를 다시 하루 인베스트에 넣고 남은 나머지 이자는 호들넛(Hodlnaut)으로 출금 요청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앞으로도 이자는 다른 곳으로 출금할 예정인데, 이건 나만의 특별한 전략이기도 하다. 설명하자면, 어떤 업체에 자산을 예치해서 받은 이자를 전부 재예치해버린 경우에 어느 날 만약 러그풀이 발생한다면 나는 그 업체에서 건질 수 있는 게 하나도 BTC 투자 없게 되어버린다. 이렇게 100%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 이자라도 지속 출금을 해버리는 것이다.

물론 진짜 러그풀이 발생한다면 이자에 비해 손실이 비교도 못할 정도로 크겠지만, 내 불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는 이렇게라도 정신승리할 수 있는 방법이 나한테 좀 필요하다. 시파이 업체의 가장 큰 리스크는 회사의 부도 가능성이기 때문이다. 회사가 나쁜 마음을 먹고 사기를 치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소수 내부자의 횡령이나 외부 투자의 실패만으로도 충분히 심각한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 코인을 남의 지갑으로 보낼 적에는 언제든 다 떼일 수도 있겠다는 각오를 해야 하는 것이다.

각설하고, 하루 인베스트의 비트코인 출금 과정을 살펴보자.

현재 하루 인베스트의 현물 지갑은 BTC, ETH, USDT 3개의 암호화폐만 지원한다. 일일 출금한도를 정말 열심히 찾아봤는데 도무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일단 BTC 2개까지는 출금 시도를 해봤는 데 한도에 걸리지 않았다.

특이하게도 하루 인베스트는 출금 주소 화이트리스트 정책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거래소나 지갑 업체에서는 출금 주소를 등록하면 24시간 동안 출금이 정지된 후 등록 주소로만 본인의 자산을 출금할 수 있도록 하는 화이트리스트 정책을 사용하는데, 하루 인베스트는 그런 것이 없었다.(사실 편했다..)

위 스크린 샷에는 없지만 출금 주소를 입력하고 나면 하루 인베스트 계정 비밀번호와 구글 OTP 번호를 입력해야 출금 가능하다. 여기까지 전부 마치면 아래 스크린샷처럼 메인 화면에 '출금 처리 중'이라는 대기 상태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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