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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종합기사] 대한과학·에이디칩스 등 콜드체인 관련주 강세, 품절주 주가 상승한 가운데 코오롱 그룹 분할 이슈
- 기자명 나원석 기자
- 입력 2022.07.20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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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종합기사] 대한과학·에이디칩스 등 콜드체인 관련주 강세, 품절주 주가 상승한 가운데 코오롱 그룹 분할 이슈
20일 수요일 코스피에서는 대동전자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청담글로벌, 대성창투, 대한과학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대동전자가 상한가를 달성한 가운데 대동기어(+16.62%), 대동금속(+10.12%), 대동스틸(+6.24%) 등 대동 그룹주가 강세를 보였다.
대동은 트랙터, 콤바인 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농기계 전문 기업이다.
모회사 대동은 지난해 3월 새로운 먹거리로 전동 모빌리티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체인공업의 사명을 대동모빌리티로 변경하고,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출신의 경영전략 전문가 원유현 상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19일 전자 부품 업계에 따르면 대동모빌리티는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카카오모빌리티와 프리 IPO(상장 전 자금조달) 계약을 완료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대동모빌리티 신공장에서 양산되는 전기 이륜차 'GS-100'을 통해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지난 6월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청담글로벌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청담글로벌은 고객사 제품을 컨설팅하고 마케팅해주며 글로벌 유통망까지 이어주는 등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중국 이커머스 2위인 징동닷컴(JD.COM)과 국내 유일 1차 벤더 계약을 맺었고, 현재까지 국내 중소 브랜드 제품 35개 이상을 중국 시장에 안착시킨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청담글로벌은 유통물량이 적은 종목이다. 지분 11%를 넘게 들고 있는 주주인 쉬메이싱(Xu MEIXING)이 자발적으로 1년 보호예수를 걸었고, 구주매출도 없었기 때문에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25% 수준이다.
대성창투는 영화 ‘한산’ 흥행 기대감에 따라 상한가를 달성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영화 '한산'은 역대 한국영화 관객순위 1위인 '명량'의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시리즈 두번째 영화다. 대성창투는 2014년 영화 '명량'에 투자해 단기간 주가가 약 2.5배 레버리지의 변경 급등한 이력이 있다.
대한과학은 백신 운송 및 보관에 필요한 초저온 냉동고나 프리미엄 연구 실험장비등을 생산해 콜드체인 관련주로 불린 종목이다.
이날 지난 17일부로 생물학적제제 운송 시 온도관리 강화 계도기간이 종료되면서 약국들을 중심으로 인슐린 등 관련 제제의 수급 비상이 걸렸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생물학적제제 약국 배송을 위해서는 2~8도 온도 유지를 해야 하는 콜드체인을 구축해야 하고 이를 준비하고 배송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이전처럼 1일 3배송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유통업계의 입장이다.
현재 국내 병원에 냉동·냉장고를 납품하고 있어 콜드체인 관련주로 불리는 에이디칩스(+18.97%)도 강세를 보였다.
모아텍(+23.35%)은 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소형정밀모터인 STEPPING MOTOR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회사로 자동차 부품 관련주에 속한다.
전일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주가 강세를 보였다. 한편 모아텍은 품절주로 불리는 종목으로 주가 변동이 심한 종목 중 하나다. 품절주는 장기투자자들이 다량의 주식을 보유해서 유통주식의 수가 적은 기업의 주식을 뜻한다.
플레이그램(+19.43%)의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플레이그램은 한글과컴퓨터가 보유한 한컴MDS 지분 32.21% 및 경영권을 인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지난 5월 20일 체결했다.
총 거래대금 950억원 중 200억원은 이날 계약금으로 지급했고, 오는 22일까지 잔금 750억원을 납입할 예정이다.
비트코인이 2만3000달러를 회복하는 등 가상화폐 시세가 상승하자 우리기술투자(+15.98%)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우리기술투자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가상자산 관련주로 분류된다.
알로이스(+15.75%)의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알로이스는 넷플릭스등 OTT를 인터넷만 있으면 TV에서 시청할 수 있는 소형장치를 생산하고 있다. OTT박스는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 OTT 콘텐츠를 가정에 있는 TV에서 시청할 수 있게 하는 소형 장치다.
이같은 배경에 알로이스는 넷플릭스 관련주로 불리고 있다. 넷플릭스의 2분기 유료 가입자 수가 97만명 줄었음에도 2분기 매출이 79억7000만달러로 전년 같은기간(73억4200만달러)보다 8.6% 늘어났다고 발표한 것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 그룹의 건설·수입차 사업을 영위해온 자회사 코오롱글로벌(+13.48%)이 건설과 자동차 부문을 분할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건설·상사부문의 코오롱글로벌㈜과 자동차부문 신설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으로 인적분할하기로 했다. BMW와 아우디, 볼보, 지프, 롤스로이스 등을 유통하는 수입차 부문은 신설법인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으로 분할하고, 기존의 건설과 상사부문, 코오롱스포렉스와 그 외 자회사는 존속법인 코오롱글로벌㈜에 남게 된다.
코오롱글로벌은 보유자산 레버리지의 변경 가치를 기준으로 존속법인과 신설법인 사업을 내년 1월1일 75대 25의 비율로 인적분할하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신설 및 재상장할 계획이다.
신풍제약(+11.11%)은 1주일 단위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두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에 강세를 보였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레버리지의 변경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30만명 발생대비 의료대응 추가대책을 발표하며 “코로나19 재유행 정점은 8월 중으로 예측되며 일 확진자 수는 최대 28만명 수준 예측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선정한 우수 국민제안에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안이 포함되면서 레버리지의 변경 이마트(+8.33%), 롯데쇼핑(+4.13%), 롯데지주(+4.46%) 등 유통주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삼성전자, GS글로벌,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신풍제약, 세원이앤씨, 현대약품, TIGER 200선물인버스2X, 대한전선,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TIGER 원유선물인버스(H), 플레이그램, TRUE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 에이프로젠 MED, TYM, 키다리스튜디오,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코스모화학, 쌍방울, KODEX 코스닥150, 일동제약, KODEX 200, 우리금융지주, 씨아이테크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버킷스튜디오, 대성창투, 알로이스, 씨케이에이치, 한국비엔씨, 세종메디칼, 에이디칩스, 코데즈컴바인, 우리기술투자, 신화인터텍, 청담글로벌, THE E&M, 휴림로봇, 삼성스팩6호, 노터스, 비덴트, 제주반도체, 휴마시스, 신라섬유, 이트론, GH신소재, 위지트, 조광ILI, 대한과학, 지더블유바이텍, 동양에스텍,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씨에스베어링, 모아텍, 시노펙스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88포인트(0.레버리지의 변경 레버리지의 변경 67%) 오른 2,386.85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648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86억원, 402억원을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인식에 미국에 이어 아시아 시장에서도 전반적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레버리지의 변경 개선됐다"며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재개로 유럽 에너지 위기 및 경기 침체 우려도 일부 후퇴했다"고 설명했다.
레버리지의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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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7월 ETF 이벤트' 진행
등록 2022-07-15 오전 8:46:29
수정 2022-07-15 오전 8:46:29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31일까지 ETF(상장지수펀드) 일 거래금액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7월 ETF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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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유진투자증권은 자산운용사와 손잡고 ‘ETF 일 거래 이벤트’를 준비했다. 삼성자산운용에서 출시한 3종 ETF(KODEX 2차전지산업, KODEX 자동차, KODEX 차이나2차전지 MSCI)와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출시한 2종 ETF(KINDEX G2 전기차&자율주행액티브, KINDEX 200),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출시한 3종 ETF(TIGER 200 선물레버리지, TIGER 인버스, TIGER 200 선물인버스2X)의 일간 합산 거래금액(매수, 매도 포함)에 따라 문화상품권이 제공되는 이벤트다.
거래 금액별 세부 혜택 기준을 살펴보면 자산운용사별 이벤트 ETF의 일간 합산 거래금액(매수, 매도 포함)이 1,000만원 이상 시 5천원, 1억원 이상 시 2만원, 10억원 이상 시 5만원의 문화상품권이 매일 제공된다. 이벤트가 자산운용사별로 각각 진행되므로 세 개 이벤트 모두 참여 시 하루 최대 15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신규상장 ETF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한자산운용의 신규상장 ETF인 ‘SOL 미국S&P500’을 하루 기준 3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상위 10명을 뽑아 매일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SOL 한국형 글로벌 전기차&2차전지 액티브’ ETF와 ‘SOL 한국형 글로벌 플랫폼&메타버스 액티브’ ETF의 일간 합산 거래금액이 3억원 이상인 고객 중 상위 10명에게 매일 문화상품권 5만원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신규 상장한 2종 ETF(KINDEX 원자력테마딥서치, KINDEX 글로벌브랜드TOP10블룸버그)의 일간 합산 거래금액을 따져 레버리지의 변경 2억 5천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상위 10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7월 ETF 이벤트 모두 온라인(레버리지의 변경 비대면)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벤트별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문화상품권 혜택은 개별 자산운용사에서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레버리지의 변경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스톡+ 데일리 픽] 오늘(21일)의 추천주는 호텔신라·포스코인터내셔널
넷플릭스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업체인 넷플릭스가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 압력을 받았다.
20일(미 동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7.79p(0.15%) 오른 3만1874.8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3.21p(0.59%) 상승한 3959.90을 기록했다. 기술주 레버리지의 변경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4.50p(1.58%) 뛴 1만1897.65로 장을 마감했다.
실적 부진 우려가 컸던 넷플릭스의 깜짝 실적 발표에 기술주 강세가 이어졌다.
넷플릭스는 전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유료 가입자 수가 97만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자체 예상했던 200만명 급감 전망을 한참 밑도는 수치다. 넷플릭스는 3분기에는 구독자가 100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이날 7.35% 급등한 216.44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4월 21일 이후 최고치다. 이에 아마존(3.86%), 메타(4.16%), 애플(1.35%) 등 주요 기술주 역시 상승 압력을 받았다.
21일 하나금융투자는 호텔신라를 꼽았다.
2분기 호텔 투숙률이 상승세라는 점에서다. 호텔 사업 고정비 축소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했다.
면세점 내국인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 효과도 있다고 봤다. 호텔 사업 성수기에 따른 수익성 제고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하나금투는 포스코인터내셔널도 찍었다.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10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62% 상승한 2758억원으로 전망했다. 두 지표 모두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웃돈다.
BTCC, 펀딩비 지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분기 선물 출시해
오늘 20일, 글로벌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인 BTCC가 창립 11주년을 맞이해 펀딩비 적용 없이 이용 가능한 새로운 분기 선물을 출시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통해 BTCC 거래소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증가하는 요구 사항을 수렴하는 동시에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1년 이상의 긴 역사를 보유하고있는 거래소 ‘BTCC’는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총 51쌍 페어의 암호화폐 선물 거래 서비스와 블록체인 자산 거래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소로 알려져있다.
또한 미국, 캐나다의 MSB 라이센스를 취득한 바 있으며 최근 유럽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센스를 획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BTCC는 거래소 운영중에 고객 신뢰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혀왔고, 코인게코(CoinGecko) 선물 거래소 랭킹 5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BTCC거래소 관련 정보 및 고객상담은 BTCC 공식 웹사이트와 BTCC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
BTCC는 그동안 BTC를 비롯해 ETH, XRP, ADA, DOGE, UNI, MATIC, GMT 등 인지도 높은 암호화폐 총 19개 페어의 분기 선물을 상장 완료했다.
BTCC 이용자는 인기 코인 19개 페어의 분기 선물을 10배에서 100배 사이의 레버리지 옵션을 적용해 펀딩비 추가 레버리지의 변경 지불 없이 거래 가능하다.
한편 BTCC는 지난 6월 창립 11 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브랜드 리브랜딩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BTCC는 지난 2011년 6월에 세워진 대표적인 최장수 거래소들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있다.
BTCC는 “이번 리브랜딩의 핵심점은 ‘Exchange for the better future’라는 혁신적인 슬로건이다”라고 설명하며 “슬로건에 걸맞는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거래를 보장하기 위해 로고 변경과 같은 다양한 리브랜딩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BTCC측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새로운 슬로건인 ‘Exchange for the better future’은 공정하고 신뢰 가능한 글로벌 거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BTCC의 약속을 의미한다.
레버리지의 변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정책에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하면서 서학개미들도 기존 성장주 대신 해외채권, 채권 ETF(상장지수펀드) 등 안전자산에 일부 눈을 돌리고 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은 아이셰어즈 20년 만기 국고채(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를 1천395만달러 순매수 결제했다. 이 ETF는 같은 기간 순매수 8위에 올랐다.
대표적인 고배당 ETF로 꼽히는 JP모건 에쿼티 프리미엄 인컴 ETF(JP 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는 순매수액 1천282만달러로 11위에 올랐고, 슈왑 US 디비덴드 에쿼티(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는 순매수액 1천244만달러로 12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산 종목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SHS ETF(1억8천425만달러)다. 여전히 3배 레버리지 ETF가 상위권에 다수 포진해있지만, 테슬라·애플·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주 대신 채권, 고배당 ETF가 15위권 내 여러 종목 올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안소은 KB증권 연구원은 "시장 조정이 이뤄지고 있어 투자자들이 수익률을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ETF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학개미들은 미국 채권도 대거 사들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투자자들은 미국 채권을 13억4천700만달러를 순매수했는데, 작년 동기(3억2천700만달러) 대비 312% 증가했다.
미국 주식 순매수액이 같은 기간 127억8천800만달러에서 118만8천300만달러로 7%가량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아직은 해외 채권·주식 매수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박준우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면서 채권 시장으로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다"면서 "국내는 기준금리 인상이 끝나가는 분위기이지만 해외는 인상 폭이 크고 금리가 더 높아질 위험이 있는 만큼 금리 인상이 마무리되는 것을 확인하고 접근하는 것이 수익 측면에서 더 안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데다 이번 실적 시즌에서 기업 이익이 하향되는 모습이 확인되면 추가 조정의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능하다면 현금 비중을 늘리는 것이 낫고, 투자대상을 찾는다면 배당이 높은 주식 중 실적이 안정적인 종목을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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