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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와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가 20일 안면도 관광지개발 사업지 내 도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충남도 제공

[7월20일] 뉴욕증시 혼조세 출발, 경기침체 우려 완화, 난관 여전히 남아(LME Daily Report)

시장은 전날의 급반등을 소화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이었고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주택 지표 등에 주목했다.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이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심리가 상승 원인으로 작용했다.

주가 바닥론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기침체 우려가 줄어들고 있으나 시장이 완전히 반등하기 위해선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침체를 피할 수 있다는 보다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히그리브스 랜스다운의 수잔나 스트리터 선임 투자 애널리스트는 '주가 지수가 예상치를 웃도는 많은 기업의 실적 보고서 발표 이후 3주 만에 최고치로 마감하면서 경기침체 공포가 약간 줄었다'고 언급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하며 WTI 8월물이 톤당 102.6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전기동 및 대부분 비철금속 가격은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유럽에서의 가스 공급 우려 완화로 수개월간의 최저치에서 회복세를 이어갔다.

최근 며칠간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것도 타 통화 구매자들에게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폭에 한몫을 했다. LME 기준 전기동 3개월물 공시가는 전일 대비 1.7% 오른 톤당 $7,404에 거래되며 지난 금요일 최저가로부터 6.5% 정도의 상승을 기록했다.

Macquarie 분석가 Marcus Garvey는 금속 시장에 대해 '단기적으로 모든 것이 과매도 상태로 보인다'라며 '수요 측면에서 확실한 호재가 있기 전까지는 지속적인 매도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최대 금속 소비국인 중국은 불황을 겪고 있지는 않지만 코로나19 규제로 인해 산업이 위축되고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디폴트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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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지속가능보고서 발간…윤종규 “ESG에 미래 생존 달려”

친환경 고려해 디지털 형태의 보고서 발간
기후변화 대응·지속가능금융 노력 담아

윤종규 KB금융 회장. [사진 KB금융]

윤종규 KB금융 회장. [사진 KB금융]

KB금융그룹은 ‘2021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다양성과 포용성’, ‘기후변화 대응(TCFD)’, ‘지속가능한 금융’ 등 3가지 핵심 주제의 스페셜 리포트 및 KB금융의 지배구조,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등 노력이 담겨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가장 큰 특징은 스페셜 리포트를 통해 KB금융이 지향하는 ‘공존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화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행동 원칙’을 기술한 매매체결원칙 점이다.

먼저 ‘다양성과 포용성’ 부문에서는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고, 포용적 제도와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KB금융의 노력을 담았다. KB금융은 매매체결원칙 2027년까지 계층 및 성별 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한 중장기 전략 ‘KB 다이버시티Diversity) 2027’을 공개했다. 또한 매매체결원칙 그룹의 다양성 확보 로드맵에 따른 구체적인 추진 목표와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기후변화 대응(TCFD)’ 부문에서는 ‘TCFD 기후정보 공시 권고안’의 4대 영역인 지배구조·전략·위험관리·지표 및 목표 등 각 항목에 대한 KB금융의 현황과 목표, 성과 등을 소개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재무적 영향을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측정했고, 국내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서 승인 받은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와 이행 과정을 상세하게 다뤘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금융’ 부문에서는 ESG금융상품의 혁신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끌기 위한 KB만의 다양한 금융활동을 담았다.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50조원까지 확대하는 ‘그린 웨이브(Green Wave) 2030’ 전략이 담겨 있으며 친환경 대출·투자 사례와 중소기업의 ESG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KB ESG 컨설팅 서비스’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윤종규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ESG로의 길은 미래의 생존에 대한 문제이며 ‘더 나은 성장’을 위해 지속돼야 한다”면서 “KB만의 차별화된 ESG경영 실천을 통해 전 세계가 ‘더 나은 세상’으로 가는 길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열한 번째 발간된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이드라인(GRI Standards 2021),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등 글로벌 공시기준에 충실해 작성됐다.

아울러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인쇄물 대신 디지털보고서의 형태로 발간됐다. 외부 사이트 및 동영상 바로 가기 등 인터랙티브 기능도 추가해 이해관계자들이 보고서 정보에 쉽게 접근 가능하다. 보고서 전문은 KB금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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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LNG기지 탱크 건설현장 갑질 논란

사업승인 인허가 지연으로 하도급사 물적 손해 발행
발주처와 시공사는 나몰라라. 하도급사는 발만 동동

박승군 기자

  • 승인 2022-07-21 10:07

당진LNG
당진 LNG 기지 조감도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LNG 기지 탱크 건설현장에서 갑질 논란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당진 LNG 기지 건설 공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KOGAS, 이하 가스공사)가 발주하고 D 중공업이 6100억 원에 1단계 사업인 1∼4호기 저장탱크 건설공사 시공을 맡았으며 S산업(주)과 J건설(주)이 하도급사로 들어가 파일공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사업승인이 나오지 않았는데도 가스공사는 지난 해 10월 18일께 승인이 곧 나올 것이니 공사를 위한 모든 준비를 하라는 작업지시가 있었고 이를 하도급사에도 전달해 항타장비 각 2세트(기중기 8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하지만 사업승인이 계속 연기되고 공작물 축조 신고도 미뤄지며 공사 지연이 발생했고 지난 1월 21일에서야 사업승인 및 최종 공작물 축조 허가를 받아 매매체결원칙 3개월 여 동안 공사 지연에 따른 적자가 하도급 2개사에 각각 25억씩 발생했다.

이에 하도급사는 시공사를 통해 가스공사에 그동안 발생한 적자비용의 정산을 요구했으나 보전 의무가 없다고 발뺌하고 있다는 것.

S 산업 관계자는 "지난 해 10월 사업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장비 투입 지시에 따라 진행했고 일할 준비를 다 하고 있었는데 승인이 지연됐다"며 "올해 1월까지 일주일, 혹은 보름 간격으로 미뤄져 지난 1월까지 장비대와 인건비로 발생한 비용이 약 25억이고 J 건설도 비슷하다"고 말했다.

또한 "시공사에서 손실 증빙자료를 요구해 제출했으나 대기료 손해금을 책임질 의무가 없다고 가스공사에서 D 중공업에 통보한 것으로 안다"며 "총 공사비 72억 원 중에서 25억 원의 손실이 발주처와 시공사 측의 요청으로 발생했는데 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악의적인 갑질"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작업에 투입된 2개의 하도급사는 1단계 파일공사가 거의 마무리 돼 곧 철수해야 하는데 발주처와 시공사의 판단 착오로 하도급사가 손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할 상황에서 억울함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D 중공업 관계자는 "갑질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부당한 요구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다만 상급기관에서 현장을 방문할 경우를 대비해 현장 정리정돈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전직원이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공사는 원칙대로 정확하게 진행하고 계약에 따라 이뤄지는 일"이라며 "손해가 발생했다는 주장도 확인이 필요하고 양측이 협의해서 내용과 비율에 따라 정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공정에 매매체결원칙 따라 시공사에 공사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하도급사 비용손실과 관련해서는 확인해 보겠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편, 당진 LNG생산기지 건설사업은 89만㎡(약 27만평) 부지에 LNG 저장 총용량 228만kl(27만kl 4기, 20만kl 6기 등 10기)의 탱크를 건설하며 현재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고 2031년까지 총공사비 3조3265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공사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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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 30년 숙원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이 토지 거래 절차에 돌입하며 내년 3월 착공에 파란불을 켰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3·4지구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가 20일 안면도 관광지개발 사업지 내 도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충남도 제공

이번 토지 매매 계약 대상은 태안군 안면읍 중장·신야리에 위치한 도유지 259필지로, 총 면적은 193만3937㎡다.

계약에 따르면 토지 매매 대금은 총 1192억1874만1500원이다. 이 금액은 도와 온더웨스트가 각각 추천한 두 개의 감정평가사가 내놓은 금액의 평균값이다. 계약보증금은 매매 대금의 10%(119억2187만4150원)로 계약 조건에 따라 지난 15일 완납했다.

토지 소유권은 온더웨스트가 매매 대금을 완납하고 제반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때 이전한다. 토지 사용은 매매 대금을 완납하거나, 계약보증금 납부 또는 잔금 납부를 시작하면 할 수 있다. 매매 계약 토지는 전대나 양도, 저당권이나 제한물권 설정, 사용 목적 변경, 임대 등의 권리 제3자 양도·이전 매매체결원칙 등을 할 수 없다. 계약서는 원상 회복 및 손해 배상, 환매권 행사, 환매 특약 등기, 유치권 매매체결원칙 포기 등을 담고 있다.

1991년 관광지 지정에 따라 추진 중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1935㎡에 민간자본 등을 투입해 세계적인 수준의 사계절 명품 휴양 관광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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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이후 첫 토지 매매계약…3‧4지구 193만 4000㎡ 1192억 -
- 계약보증금 10% 119억 15일 완납…내년 3월 첫 삽 ‘파란불’ -
[세계타임즈=충남 이현진 기자] 충남도의 숙원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이 사상 처음으로 토지 거래 절차에 돌입하며, 내년 3월 착공에 파란불을 켰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와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3‧4지구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토지 매매 계약 대상은 태안군 안면읍 중장‧신야리에 위치한 도유지 259필지로, 총 면적은 193만 3937㎡다.

3‧4지구 214만 484㎡에서 도유지인 연안정비구역, 제방도로, 남측 진입도로, 연결도로 등 10만 4302㎡와 △국유지 6만 6732㎡ △군유지 2410㎡ △사유지 3만 3103㎡를 뺀 규모다.

계약에 따르면, 토지 매매 대금은 총 1192억 1874만 1500원으로 정했다.

도와 온더웨스트가 각각 추천한 두 개의 감정평가사가 내놓은 금액의 평균값이다.


계약보증금은 매매 대금의 10%(119억 2187만 4150원)로, 계약 조건에 따라 지난 15일 완납했다.

토지 소유권은 온더웨스트가 매매 대금을 완납하고, 제반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때 이전한다.

토지 사용은 매매 대금을 완납하거나, 계약보증금 납부 또는 매매체결원칙 잔금 납부를 시작하면 할 수 있다.

매매 계약 토지는 전대나 양도, 저당권이나 제한물권 설정, 사용 목적 변경, 임대 등의 권리 제3자 양도‧이전 등을 할 수 없다.

계약서에는 이밖에 원상 회복 및 손해 배상, 환매권 행사, 환매 특약 등기, 유치권 포기 등을 담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토지 매매 계약은 안면도 관광지 조성의 터닝 포인트로, 사업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라며 “그동안이 밑그림을 그리고 사전 절차를 이행했던 준비기간이었다면, 이제는 실질적으로 개발을 추진하는 실행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30년 동안 7차례 걸쳐 실패하고 난항을 거듭했던 만큼, 최고의 관광지 조성으로 220만 도민에 보답해야 한다”라며 “서해안의 중심이자 충남의 자랑, 세계적인 명품 휴양지로서의 잠재력을 가진 안면도를 한국판 골드코스트의 중심으로 건설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우리 도는 앞으로 교통 인프라 개선, 일주도로 정비,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정책연수원 건설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온 힘을 기울여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완성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온더웨스트는 메리츠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지비에이엑소더스, 마스턴투자운용, 조선호텔앤리조트, 오스모시스홀딩스, 대우건설, 계룡건설산업 등 국내외 8개 유명 기업이 참여해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온더웨스트는 2027년 6월까지 5년 동안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214만 484㎡에 1조 3384억 원을 투입, 호텔‧콘도‧골프빌리지 등 130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짓기로 했다.

또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상가, 전망대, 전시관 등 휴양문화시설, 해양산책로 등도 조성한다.

사업 이행 보증을 위해 온더웨스트는 본계약 전 30억 원을 포함, 1년 이내 200억 원의 투자이행보증금을 납부키로 했다.

도는 온더웨스트가 투자를 예정대로 진행하면, 생산 유발 2조 6167억 원, 고용 유발 1만 4455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지구는 기획재정부가 나라키움 정책연수원을 건립 중이며, 1지구는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991년 관광지 지정에 따라 추진 중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 1935㎡에 민간자본 등을 투입해 세계적인 수준의 사계절 명품 휴양 관광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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