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는 차이점 (투자자와 투기꾼)
우리는 투자와 투기라는 말을 분명 다르게 쓰고 다르게 인식한다. 투자는 긍정적인 의식으로 무언가에 플러스 알파를 한다는 개념을 갖고 있다. 나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긍정적인 요소를 이끌어 낼 수 있다. 투자는 보통 1차원(자아)에서 2차원(타인), 3차원(사회)까지 범위를 확산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시킬 수 있다. 사회가 투자를 긍정적인 의식으로 인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투자는 투기와 달리 실패를 해도 남는 것이 있고 100% 손해(손실)가 없다.
반면 투기는 부정적인 의식으로 플러스 알파라는 개념은 비슷하나 취하는 방식에 차이를 두고 있다. 투자에는 "기여"라는 단어가 공생 관계를 이루나 투기에는 그런 "기여"가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투기는 투자와 달리 얻는 플러스 이익을 불로소득이라 간주하기도 한다. 당연히 투기에는 "기여" 개념이 없기 때문에 투자에서의 다차원적인 긍정 결과물도 존재할 수 없기에 사회가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투기는 배척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 행위로 본다. 이를 행하는 사람에 대한 용어도 다른 이유이기도 한데 투자를 하는 사람은 투자자, 투기를 하는 사람은 투기꾼으로 달리 부른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 두 단어를 헷갈려 한다. 투자임에도 투기로 오해를 받아 질타를 받게 되고 반대로 투기인데 투자로 인식이 되어 투기꾼이 투자자로 둔갑하는 일도 많다. 분명 다른 말이고 뜻이지만 비슷하게 쓰거나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건 투자고 어떤 건 투기가 되는데 그것이 왜 어떻게 다르며 차이점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부동산 시장에 자본을 투자(투기)할 때가 더욱 그런 모호성을 갖는다.
분명 두 단어의 쓰임과 사용에 있어 경계가 존재하나 그 경계가 재물의 움직임 보다는 투자 주체인 사람에 존재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그래서 돈이 아닌 사람에 따라, 내로남불식 해석이 되는 것이 바로 이 두 단어다. 자신이 하면 투자이고 남이 하면 투기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그래서 많다. 내 집의 시세가 올라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투자의 결과라고 보지만 남이 산 집이 시세가 올라 부동산으로 돈을 벌면 투기라 단정 짓는다.
재물을 투입한다는 점에서 두 단어는 같은 맥락으로 쓸 수 있다. 그러나 투자와 투기는 단지 그 재물의 움직임에 의해 결정되어지는 건 아니다. 과정과 결과물이 있어야 하고 그 과정과 결과에 "기여"되는 것들이 존재하는지 여부에 따라 말의 쓰임과 사용이 달라진다. 즉 두 단어는 재물에 기준을 두고 봤을 때 같게 쓰거나 비슷하게 쓸 수 있으나 과정과 결과에 따라 분명 달라질 수 밖에 없는 태생적인 생태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분명 다르다. 남자와 여자는 사람이라는 테두리 안에서는 같은 "사람"으로 묶을 수 있고 같이 쓸 수 있지만 남자와 여자로 성별 구분과 차이가 분명하듯 투자와 투기도 역시 마찬가지다.
투자와 투기는 한 끗 차이
투자와 투기가 비슷하게 쓰이면서 헷갈리는 건 두 경계점이 한 끗 차이와 다름 없기 때문이다. 우선 사전적 의미로 해석하면 이 모호성을 조금 더 쉽게 구분할 수 있는데 애초에 두 단어가 쓰임새가 다르게 만든 목적이 뚜렷하기 때문에 사전적 풀이는 이 단어를 구분 짓는데 가장 기초적인 경계가 된다.
투자(投資)는 던질 투, 재물 자로 이루어진 말로 재물을 투입한다는 기본 의미를 가진다. 여기서 돈을 던진다는 말은 넣는다는 말과 같다. 그래서 이 말을 뜻 그대로 전문 용어로 바꾸면 "출자"다. 계좌에 돈을 넣다, 청약에 돈을 집어 넣다, 돈을 대상에 투입한다는 뜻이다. 재물, 자본이 주체가 되어(투자) 실질적으로 움직이게 되면 출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투자를 하려면 반드시 누구나 "출자" (내 돈을 빼서 다른 곳에 넣는다는 뜻)가 반드시 병행되게 되어 있다. 그래서 투자는 "자"본 + "투"입이라는 기본 뜻 그대로 쓰인다. 투자자를 출자자로 다르게 쓰는 것도 그래서다.
투기(投機)의 경우는 던질 투, 틀 기로 이루어진 말로 투자의 던질 투는 같게 쓰인다. 틀 기는 하나의 틀, 기회를 의미한다. 조금 더 현실적으로 해석하면 "투입+기회=투기"라는 말은 기회에 "투자"한다는 말이 되는데 결과적으로 투자(자본 투입)는 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투기 역시 투자 형태로 보일 수 있는 형태가 존재한다. 다만 그 기회라는 것이 매우 한정적이고 제한적이어서 그 기회가 어떤 기회이냐 차이에 따라 투자와 투기가 확연히 나뉜다고 볼 수 있다.
투자가 "자", 자본과 재물을 던지다, 넣는다는 것이라면 투기는 "기", 기회를 넣는다, 던진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 투기에 쓰인 "기" 자라는 말의 기회라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포인트이자 두 단어의 경계점이 되는데 투자는 자본이 필요한 곳(자본이 없는 곳)에 자본을 넣어 "기회"를 만들어 내는 과정과 결과를, 투기는 이미 만들어진 "기회"를 대상으로 오직 시세(시가)의 변동만을 노려 차익을 보는 행위가 된다. 두 단어의 쓰임 자체가 재물의 움직임에 있어 "기회"라는 것에 기반을 둘 수 밖에 없어 헷갈려 하는 이유가 되는데 투자와 달리 투기는 말 뜻 자체에서 이미 노골적으로 그 "기회"만을 오직 다루고 그것이 전부라는 걸 증명하고 있기 때문에 그 기회에 따라 철저하게 움직이게 된다. 자본 세계에서도 철저하게 기회만 노려 움직이는 기회주의자"본"이 있는 것이고 그게 바로 투기인 것이다. 보통 투자 개념 안에 투기가 들어 간다고 착각하지만 거꾸로 투기 안에 투자가 들어간다고 보는 것이 맞다. 단지 투자는 그 투기 범위 안에서 단점은 빼고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는 사회적 장점만 취해 자본이 들어간다는 명확한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래서 투자자가 투기꾼으로 오해 받는 이유가 많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가들이나 투자자들이 일반 서민층에게 매도 당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소득 결과물에 대한 차이도 존재
투자는 자본을 투입할 때 기회가 없는 상황에서 기회를 만들기 위해 자본을 투입한다. 그게 일반적이다. 그래서 기회를 만들어 내는 과정과 결과물에 따른 소득이 당연히 존재한다. 이자 소득과 배당 소득이 대표적이다. 투자자 혹은 출자자로서 빌려 준 돈(대여금)에 대한 이자와 투자 대상의 성장에 따른 배당 소득이 자연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투자의 주 수입처는 바로 이자와 배당이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만들어진 기회가 계속 성장해 부가적인 기회를 연속 창출한다면 부가 소득 역시 따라 붙게 되는데 부동산으로 따진다면 월세, 기업으로 따진다면 주식배당이나 무상증자 등이 될 수 있다.
투기의 경우는 기회가 이미 만들어진 상황에서 오직 그 기회의 갭(시가) 차이 만을 노린 투자이기 때문에 기회 자체에서 생기는 소득은 없다. 이자나 배당은 거리가 멀다. 투자와 달리 부가 소득 역시 없다. 오직 시세에 의해 차액 만을 노려 자본으로 공격하고 수비하는 형태가 투기다. 투자는 10원짜리 원료를 가지고 인건비와 가공비를 투입(투자)한 뒤, 100원의 부가 상품을 만들어 투자자(주주)와 기업(자본가), 노동자(직원)가 투자 소득, 사업 소득, 근로 소득으로 각각 나누어 갖는 개념이라면 (그래서 투자가 활성화 되면 사회도 성장한다) 투기는 그런 기여 전혀 없이 오직 앞선 그들이 만든 상품(기회) 100원 짜리를 90원에 사서 110원에 파는 매매 행위로 차액을 남겨 소득을 만들기 때문에 사회에 대한 기여는 물론 해당 상품에 대한 기여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투자나 투기나 "기회"라는 큰 틀에서 움직이는 건 같다. 그래서 엄밀히 따지면 투자가 투기 범위 안에 든다고 한 이유다. 다만 투자는 그 기회를 투자 대상의 성장과 움직임에 의해 같이 한다는 것이고 투기는 그 기회를 투자 대상의 몸값 자체에만 둔다는 매우 큰 차이점이 있는데 그 기회가 어떤 것에 기준을 두고 기회라 하는지 기준점에 따라 투자와 투기로 나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조금 쉽게 운동으로 예를 들어보자, 어떤 학생 선수에게 의지와 열정만 보고 투자를 한다고 하는 경우 의식주를 비롯하여 장비부터 다양한 경비가 들어가게 된다. 이 때 대회 참가 경력도 없는 아마 선수를 대상으로 무에서 유를 창출한다는 방식으로 아마 수준을 세계적인 프로 선수로 양성하였다고 하는 경우 이 선수를 일찍 알아보고 투자한 사람은 이 글에서 말하는 투자가 되고 투자자가 된다. (실제로 사람들은 이 경우 선수에게 투자를 했다고 표현한다)
이 때 학생 선수는 투자자에게 자본과 자신을 성장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고 학생 선수 역시 투자자가 자신이 부와 명성을 얻고 성장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회"가 된다. 투자는 보통 이런 식으로 서로에게 윈윈이 되고 도움이 되는 구조다. 사회적 기여라는 말이 투자의 결과물로 공생하는 이유다. 반대로 이미 이렇게 만들어진 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토토 상품으로만 접근하여 투자를(?) 하였다고 가정해 보자. 똑같은 선수를(사람) 대상으로 투자자나 투기꾼이나 자본의 움직임은 같다고 할 수 있으나 선수 입장에서는 전혀 다르다. 후자의 경우 선수가 실질적으로 얻는 도움은 없다, (물론 합법적인 토토는 해당 스포츠 발전에 도움이 된다) 거기에 그마저 불법 토토로 접근했다면 그냥 도박이다. 이게 바로 투기다. 투자는 선수 개인은 물론 투자자와 해당 스포츠계 발전과 성장에 모두 도움이 되지만 그런 것 없이 이미 만들어진 기회(틀) 가지고 돈 놓고 돈 먹기만 한다면 당연히 투기꾼은 돈을 벌지 몰라도 해당 스포츠계와 선수에게 이득이 되는 건 없다. (합법적인 토토는 국가가 나서서 홍보를 해도 불법 토토를 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
요즘 말이 많은 부동산도 크게 다르지 않다.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는 건 쉽다. 황무지 허허벌판에 아파트를 짓거나 개인업자가 기존 주택을 매수해 헐고 빌라를 짓는다고 할 경우 주거권을 확보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사람들을 살게 해준다는 점에서 이건 명백한 투자다. 그에 따른 큰 차익을 발생 시켜서 분양권을 비싸게 받더라도 크게 납득할 수 없는 수준이 아니라면 큰 문제가 없다. 우리 주위에 다세대 빌라가 꽤 많이 건립이 되어 있는데 그런 건축업자들을 보고 불로소득으로 돈을 벌었다고 하는 사람은 없다.
문제는 이미 만들어진 뒤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의 시세만 갖고 그 시세를 추종해 차익을 남기는 경우다, 앞서 건축주나 건축업자들의 경우 신축이든 재건축이든 재개발이든 리모델링이든 기회를 새로 만들거나 부가적으로 생성하여 새로운 부를 만든 케이스로 그것은 투자에 따른 당연 소득이지 불로소득이 될 수 없다. 거기에 주택 매입자나 세입자나 손해 보는 것 역시 없다. 집을 짓는 사람과 집을 사는 사람, 그리고 그것으로 주변 거주지가 성장하는 것까지 따진다면 역시 투자에 따른 사회적 기여가 존재한다.
반대로 집의 매물 시세만 노려 이미 땅이나 집을 대상으로 시세 차익을 노린다면 그건 불로소득이 된다. 당연히 상식적으로 이런 시세 차익 투기는 사회적 기여 역시 아예 없다. 사람들에게 득이 될 것도 없고 오히려 집 값이 흔들려 주택을 가진 사람은 물론 세입자에게도 불리한 상황을 연출하게 만든다. 그래서 최근 벌어지는 부동산 문제도 결국 시세 차익에 따른 투기가 문제가 되는 것이다. 남이 만든 기회(주거권)에 숟가락만 얹어서 매매 만으로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돈을 버는 행위이기 때문에 아무에게도 도움이 안된다. 오직 그 매매를 한 투기꾼만 좋은 일이 된다.
주식도 마찬가지, 위 사진에 등장하는 유명한 주식 투자자(?) BNF의 경우를 보면 그는 자신이 투자하는 종목에 대해 일절 공부하지 않는다. 오직 "시세", 주가만 보고 투자를 한다. 자신이 갖고 있는 주식의 회사가 어떤 회사이고 어떤 일을 하며 어떤 물건을 만들어 파는지 아예 관심이 없다. 오직 차트에 의해 움직이는 시세만 보고 들어간다. 당연히 그는 스윙 전략도 쓰지 않는다. (하루 이상 주식을 보유하는 행위) 당일 사서 당일 파는 것이 보통이며 단타도 그냥 단타가 아닌 초단타만 한다.
수익률만 놓고 본다면 워렌 버핏 할배가 BNF보다 하수이고 워렌 버핏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지만 누가 봐도 이 사람은 주식을 투기로 하고 있지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없다. 실제로 이 사람은 하루에 수십 억원을 벌기도 하고 수십 억원을 잃기도 하는데 도박처럼 "잃는다"는 표현을 본인 스스로 자연스럽게 할 정도로 도박처럼 주식을 한다. 다만 일반적인 도박과 달리 전문 게이머처럼 (겜블러 개념) 조금 다르게 접근하고 판을 운용할 뿐이다.
일반적인 주식 투자라면 청약을 하거나 주주로서 가치 투자 개념을 갖고 기업과 같이 성장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로 투자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해당 주식회사의 한 일원으로 공생 관계를 유지하며 배당을 받고 주주로서 권리를 행사한다는 것이 바로 주식 시장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투자를 하는 주식 투자자와 투자를 받는 기업은 물론 기업 생태계를 키워주는 금융 시장 역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자 계기가 되기 때문에 이런 주식 투자는 당연히 투자가 되고 투자의 꽃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반대로 시세와 차트에 의존해 내가 산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도 모르고 시세만 보고 사고 팔기만 하면서 차익만 노린다면 그 투기 행위는 기업과 금융시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원래 주식 시장이 그러지 않음에도 주식을 도박으로 보는 인식이 많고 주식에서 배당을 받기 보다는 주식으로 한탕 하겠다는 사람이 많은 것도 주식을 정석대로 하지 않고 투기로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도 마찬가지지만. 결국 앞뒤 가리지 않고 주식은 도박이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 마인드 자체가 투자와 투기를 아예 구분할 줄 모른다는 말로 보면 된다. 이런 사람은 부동산도 다 투기꾼이지 투자자는 없다고 한다. 생애 첫 내 집 마련 아파트 청약도 겉과 달리 속으로는 다 투기로 보는 것이다.
투자는 어렵고 투기는 유혹 당하기 쉬운 것이 본질
우리 몸에 투자하는 것도 똑같다. 실제 이런 표현은 자주 쓰인다. 내가 나에게, 내가 내 몸에게 투기를 하는 사람은 없다. 남자가 체격을 키우고 싶다면 운동을 하고 웨이트 운동을 꾸준히 해서 몸을 키우는 것이 보통이다. 시간과 노력, 정성, 열정을 갖고 나에게 투자하는 것이 바로 일반적이고 정상이다. 반대로 그런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 남보다 쉽게 빠르게 몸을 키우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 단백질 보충제를 밥 먹듯이 먹으면서 건강하지 않은 건강미를 가지려고 하는 경우다. 겉은 멋있고 튼튼해 보이지만 막상 병원에 가면 예외 없이 속은 튼튼하지 못하고 썩은 경우가 많다. 우락부락한 체격으로 알통이 머리 만한 수준이 되는 사람치고 건강검진에서 문제 없다고 나오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여자도 마찬가지, 가슴을 키우고 잘록한 허리를 갖고 큰 골반을 갖고 싶다면 열심히 운동하고 식단 조절을 해야 할 것이다. 미를 추구하려 한 운동이 부가적으로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정신을 갖게 되는 것도 내 몸에 투자할 때의 긍정적인 결과다. (일반적인 투자와 개념이 같다) 하지만 그런 투자 없이 지방흡입술을 하고 가슴 확대 수술을 하고 성형 수술을 한다면 그건 내 몸에 대한 투자가 아닌 투기다. 얻은 건 미모지만 잃은 건 육체와 정신의 타락, 건강하다고 할 수 없다. 그래서 금융 투자나 인생 투자나 쉽게 하려 하고 쉽게 먹으려고 하는 건 투기와 생태계가 같다. 혹여 잘못되면 한탕을 노린 댓가를 톡톡히 치러야 하는 것이다.
투자는 여러가지 단어가 공생을 한다.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이 "가치", 그리고 "기여"다. 행위를 하는데 있어 어떤 가치가 있고 명분이 있어야 하는 건 인생과 똑같다. 그 명분은 당연히 "합리적인 명분"이어야 한다. 무조건 명분이 다 있다고 다 명분이 아니다. 거기에 기여가 될 수 있고 기여가 되는지가 반드시 부수적으로 따라와야 한다. 나를 비롯하여 타인과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더불어 같이(가치) 살 수 있다면 그건 명백한 투자다.
채권을 사는 건 국가(정부)에 대한 투자가 되고 주식을 사는 건 기업에 출자하는 투자다. 땅을 사고 집을 사는 (혹은 짓는) 부동산도 당연히 투자의 가장 큰 축이다. 나 뿐 아니라 타인도 득이 되는 공생 관계에서 협력과 협치가 가능하다면 그게 다 투자다.
하지만 공생, 가치, 기여 없이 오직 나만 배 부르고 나만 이득이 되는 게임이라면 그건 투기가 된다. 어떤 시장이든 겜블러는 존재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일반적인 시장에서는, 정상적인 시장에서는 그런 겜블러를 법률로 묶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집단 플레이어로 규정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플레이어가 오히려 시장을 바로 잡고 너무 떨어지거나 너무 오르는 걸 방지한다. 주식 시장에서의 공매도가 대표적이고 부동산에서의 임대사업자가 대표적이다. 금융과 부동산 시장에서 오히려 이 둘은 악의 축으로 매도 당하지만 그만큼 우리나라에 금융 문맹과 투자 문맹이 많다는 반증이라 생각해야 한다.
문제는 법률로 묶이지 않는 나쁜 겜블러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시장은 시장에 참여하는 일반인들이 주축이 되어야 하고 전문 플레이어는 전문 플레이어가 일반인들의 시장을 해치지 않도록 규제해야 한다. 그리고 겜블러라는 테두리로 묶어 합법적인 겜블러도 존재할 수 있게 해야 하는 것도 맞다. (스포츠토토와 로또복권, 강원랜드가 존재하는 것처럼), 그러나 그것도 아니면서 겜블러처럼 하려는 사람은 시장을 교란 시키고 흙탕물로 만든다. 그게 바로 투기꾼이다. 그래서 투기는 인간 사회가 존재하는 어떤 사회에서도 다 악의 축으로 규정 짓는다. 잘 살든 못 살든 사상이 어떻든 상관 없이 정상적인 범주에서 벗어난 투자라는 가면을 쓴 투기는 그래서 다 문제가 된다.
투자자를 투기꾼으로 오해해 잘못 규제하기도 하고 반대로 투기꾼이 맞음에도 투자자로 착각해 대우를 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더불어 잘 살고 다 같이 잘 사는 방법이라면 투자, 너만 잘 먹고 너만 잘 살면 투기, 그 명제는 어느 나라나 변하지 않는다는 건 분명하다.
땅이든, 집이든,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매매 자체에 주안점을 두고 사고 파는 행위를 반복함으로 인해 그 시세 차익 만을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노린다면, 그런 투자를 한다면 그게 바로 "투기", 내가 사는 것 만으로, 내가 파는 것 만으로 자본이 움직여 다른 사람을 움직이고 다른 사람을 변화 시키며 다른 사람도 나와 같이 잘 사는 "기회"가 만들어 질 수 있다면, 더 나아가 사회가 발전하고 세상이 변한다면 그게 바로 "투자".
한정판으로 나온 피규어와 책이 있다. 나는 그것을 사서 일정 기간 보유할 생각이다. 왜냐면 한정판이라 값이 일단 나가고 희소 가치가 있어 나중에 팔 때 몇 배로 더 큰 이익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갖고 보유만 하고 있어도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이 경우는 투자일까? 투기일까? (답은 맨 아래)
- 퀴즈에 대한 답 : 당연히 투기, 오직 매물의 시세 차익을 목적으로 하였기 때문, 미술품 경매나 소장품도 마찬가지, 소장품의 가치와 희소 가치에 목적을 두고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시세 차익에 목적을 두면 그게 바로 투기, 다만 소장품의 희소 가치와 상징성 때문에 값이 자연스럽게 올라 값이 뛰어 돈을 버는 건 작품의 가치에 부가적으로 생성된 이윤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 때는 투자
마스크영역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마스크영역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마스크영역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마스크영역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마스크영역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마스크영역
[이근형의 오독오독] 투자와 투기의 차이는 무엇인가
- 카카오톡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 이미지 네이버블로그
- 주소복사 이미지 주소복사
최종수정 2019.03.08 14:35 기사입력 2019.03.08 12:00
신간 '워런 버핏, 부의 기본 원칙' / '워런 버핏 라이브'
시장을 상대로 도박하는 것이 투기, 확실한 분석없이 대세 편승은 경계
투자법, 성공론 콕 짚어주진 않지만 투자자가 가져야할 마음가짐 강조
투자와 투기의 차이는 무엇인가. 이 둘을 엄격하게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확실한 기준도 없고 아무리 잘게 쪼개서 분리해봐도 모호한 부분이 반드시 존재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법적으로는 개발 정보의 불법적 사전취득, 부당한 방법이 동원된 자금 조성, 거래 방법 등 명백한 불법의 요소가 있을 때만 투기로 처벌하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투기라는 단어를 접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부동산. "내가 하면 투자, 남이 하면 투기"라는 말이 가장 많이 나오는 분야다. 최근 가수 아이유가 부동산 투기 설화(舌禍)에 휘말린 적이 있다.
그가 경기도 과천에 구매한 건물이 1년 만에 23억원이 올랐다는 기사가 나와서다. 아이유 측에서는 실제 쓰고 있는 작업실이고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세차익을 노리고 산 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투기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부동산 측면에서 볼 때 투자란 생산 활동적인 활동을 위해 오랜 기간 토지 혹은 건물에 자금을 투입하는 것을 말한다. 투기는 실제 활용과는 관계없이 양도차익만을 노리고 단기간 보유하는 것이다. 정부의 규제도 양도차익과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아이유의 경우에는 투기라고 보기 어렵다. 그리고 최근 1∼2년 사이에는 부동산에 가려져 있지만 투기, 차익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등장하는 전통의 강자는 주식이다.
투자의 신, 오마하의 현인, 수십억 원짜리 점심 경매, 맥도널드와 콜라를 좋아하는 괴짜(이 이미지는 최근에는 도널드 트럼프에게 빼앗긴 듯하지만) 워런 버핏. 그의 삶은 크게 세 시기로 나눌 수 있다. 1기인 '투자 준비기'는 주식 중개인이었던 아버지 하워드 버핏의 아들로 태어나 컬럼비아대학 비즈니스 스쿨에서 가치투자의 창시자 벤저민 그레이엄을 만나고 졸업 후 그레이엄-뉴먼사에서 일하던 시기다. 그레이엄의 은퇴와 함께 버핏투자조합을 설립한 1956년부터 투자조합을 해산한 1969년까지가 '투자자로서의 시기'로 2기에 해당된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대 주주이자 회장으로 취임한 1970년부터 현재까지인 '소유-경영자의 시기'가 3기다.
최근 잇따라 국내에 출판되고 있는 버핏 관련 책 중에서 뉴욕의 베테랑 애널리스트 제이미 밀러가 쓰고 국내 기자로는 처음으로 버핏을 직접 인터뷰한 이민주가 옮긴 '워런 버핏, 부의 기본 원칙'은 2기를 다루는 책이다. 그리고 미국의 투자자문사 피컷 앤드 컴퍼니의 사장인 대니얼 피컷과 부사장 코리 렌이 쓰고 투자 분야 전문 번역가인 이건이 번역한 '워런 버핏 라이브'는 그의 인생 3기를 다뤘다.
버핏은 전 세계의 투자자들이 투자 비법을 궁금해하는 사람이지만 그가 직접 쓴 책은 한 권도 없다. 따라서 일반 투자자들이 직간접적으로 그에게 투자법을 배울 루트는 세 가지다. 앞서 언급한 점심경매가 첫째인데 사람 좋아 보이는 한편 깐깐하기도 한 이 영감님은 수십억 원을 내고 점심을 같이 먹는다고 해서 족집게 과외를 해주진 않는다. 나머지 두 가지가 버핏이 주주들에게 보낸 주주서한과 버크셔 헤서웨이의 주주총회이다.
'워런 버핏, 부의 기본 원칙'은 버핏이 보낸 주주서한 중에서도 많이 알려진 버크셔 해서웨이 시절이 아닌 버핏투자조합 시절에 보낸 서른세 통을 다룬다. '워런 버핏 라이브'는 1986년부터 2018년까지 주주총회 실황을 정리한 책이다. 전자는 다소 딱딱하지만 이제 막 투자에 눈을 뜬 젊은 투자자의 열정과 조합을 이끄는 위치가 주는 책임감을 무겁게 받아들이는 버핏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시기는 그의 커리어에서 투자자로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간이다. 반면 후자는 질의응답인데다가 재치와 독설을 겸비한 찰리 멍거가 옆에 있어 조금 더 재미있고 쓱쓱 읽을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이야기의 연속성이 없어 끊어 읽기에 좋다. 두 권의 책을 관통하는 버핏 투자의 핵심은 '가치투자'다.
버핏의 스승인 그레이엄은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비정상적이고 비이성적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내재가치에 수렴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시장은 결국 올바른 길로 가는 경향을 보일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기업 실적을 반영한다는 얘기다. 따라서 투자자라면 주가의 단기적 변동은 거의 무시해도 괜찮다고 봤다. 버핏은 주기적으로 "주식시장은 언젠가는 침체될 수밖에 없고 이 시기에는 초연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버핏은 확실한 분석 없이 시장의 대세에 편승하는 것을 경계했다. 그는 1966년 조합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우리는 시장 상황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전망하는 것에 근거해 주식을 매입하거나 매도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특정 기업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우리의 판단을 근거로 주식을 매입합니다. 우리의 판단이 옳았는지 결정하는 것은 주식시장의 상황이 아니라 우리가 한 기업 분석이 얼마나 정확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고 했다. 가치투자자들에게 있어 투자자는 기업의 가치를 사는 사람이고 투기꾼은 시장을 상대로 도박을 하는 사람이다. 그레이엄은 "투기는 불법도 아니고 비도덕적이지도 않지만 돈을 벌게 해주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말했고 버핏도 이 말을 즐겨 인용했다.
이 책들은 사실 버핏의 투자기법이나 성공론을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버핏이 평소에 '투자자 스스로의 판단'을 강조해왔던 것과 맞닿아 있다. 버핏은 평생 자신이 운영구조와 수익창출 방식을 알고 있는 기업에 투자했다. 잘 모르는 분야에서 높은 수익을 낼 가능성이 있을 때도 있었지만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 이 책들이 전해주는 것은 결국 투자자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다.
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가자. 투자와 투기의 차이는 무엇인가. 버핏은 1998년 주총에서 투자 대상 종목을 압축하려면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자신이 잘 이해하는 기업인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투자는 기업의 일부를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찰리와 나는 이해하지 못하는 기업이 많지만, 이들 탓에 밤잠을 설치지는 않습니다. 투자에서 제외하기 때문입니다." 이근형 기자 [email protected]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플라스틱이 어떻게 무역장벽으로…예상 시나리오는
“플라스틱 협약 여파, 중화학업계 사업구조 전면 수정해야”[인터뷰]
제2의 무역장벽, ‘플라스틱세’ 다가오는데…이제 팔 걷는 한국
탄소배출권, 유상할당 60% 육박하는 EU..국내는 아직 걸음마
[목멱칼럼]투자와 투기사이, 넘지 말아야 할 선
등록 2021-04-09 오전 5:30:00
수정 2021-04-09 오전 5:30:00
경제적 인간이라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어떤 자산의 가격이 기회비용, 즉 자금조달비용인 금리에 거래비용을 합한 값보다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면 투자하고 싶다. 반대로 차익이 기회비용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면 팔려고 해야 마땅하다. 이처럼 이윤추구 동기에 따라 재화가 순조롭게 순환돼야 가치가 커질 재화의 생산은 늘어나고 가치가 하락할 물건은 생산이 줄어드는 과정이 이어지며 국리민복이 향상된다. 이미 기원전에 사마천이 사기(史記) 화식열전(貨殖列傳)에서 설파한 바람직한 경제 흐름이다. 역으로 목표를 미리 정하고 가격을 억누르거나 부추기는 ‘금지된 장난(Forbidden Games)’이 자행되면 가격과 가치가 괴리되고 비정상 특별이익을 챙기려드는 투기나 도박이 성행한다. 시장가격기능이 흔들려 누군가 엉뚱한 이익을 얻는 대신에 다른 누군가는 까닭 없이 손해 보는 불공정사회로 가게 된다.
|
현실세계에서 투자와 투기 행위는 연속하여 벌어지기도 한다. 예컨대, 경기 막바지에 경기를 부양하면 풍부한 유동성이 먼저 금융시장으로 유입돼 가격이 오르는 유동성장세가 벌어진다. 주가가 오르기 시작하면 차익을 노리는 부동자금이 유입되며 거품이 생성되는 경우도 있다. 시중에 풀린 유동성은 시차를 두고 실물시장으로 유입되어 투자를 활성화시키고, 주가상승에 따른 부의효과로 소비수요를 부추겨 결과적으로 기업의 본질가치도 높아질 수 있다. 이 장면에서 투자와 투기의 경계는 모호하다.
주식시장에서 손해를 보기 쉬운 큰 국면은 내재가치를 중시하는 합리적 투자를 하다가도 이익을 내다보면, 투기적 성향으로 기우는 때문이다. 맹목적 뇌동매매에 휩쓸리다보면 투기와 도박의 차이도 구분하지 못하고 덤벼드는 경향이 있다. 중장기에 있어서는 주식시장에서 이익보다는 손실을 보는 투자자들이 훨씬 많은 까닭이다. 예컨대, 2000년 코스닥시장 거품이 극도로 팽창된 상황에서 무슨 영문인지 “경제장관이 코스닥시장이 저평가됐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수차례 반복되었다. 그럴 적마다 개미투자자들이 마구 뛰어들어 시장은 불에 기름을 부은 듯 활활 타올랐다. 거품이 팽창할수록 붕괴속도도 빨라지기 마련이어서, 어느 순간 코스닥시장은 끝없는 추락을 거듭해 전고점의 10분의 1 이하로 추락했다. 정부(?)의 ‘금지된 장난’ 광시곡에 맞춰 레밍처럼 뛰어든 투자자들은 떼 지어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언뜻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기가 수익을 낼 것 같지만 결과는 반대가 되기 쉽다. 오를 때는 더 오를 것 같고 내릴 때는 더 내릴 것 같은 분위기에서 팔 때와 살 때를 거꾸로 선택하기가 쉬운 까닭이다. 서두르지도 말고 우물쭈물하지도 말아야 하는데 오늘날처럼 불확실성이 커가는 상황에서 쉬운 일이 아니다. 어느 때나 내재가치 변화를 관찰하는 시각과 매수매도 시점을 냉정하게 선택해야 투자에서 손실은 피하고 나아가 초과수익을 거둘 수 있다. 투자와 투기와 도박을 구분하는 자세는 개인 입장에서는 성공투자의 필요조건이지만 시장 전체로 보면 시장균형을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달성하도록 해 국민경제 선순환에 이바지하는 길이다. 다시 말해,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의 반면교사처럼 시장을 이리저리 조율하려는 정책은 국가비상상태가 아니라면 정말이지 ‘금지되어야 할 장난’이다.
[캄보디아 투자]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경영학을 공부하신 분들은 투자와 투기가 다르다는 것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겁니다. 학술적으로 정의하며 투자는 미래의 위험(risk)에 대한 확률분포를 가지고 미래에 보다 큰 수익을 기대하고 현재의 자산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되어 있고, 투기는 미래의 위험에 대한 고려를 하지 않고 미래의 큰 수익을 기대하고 현재의 자산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한국말은 비슷하나 영어로는 투자는 “investment” 라 하고 투지는 ” speculation” 이라고 하며 전혀 다르게 사용됩니다.
즉, “투자”라고 함은 합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미래에 보다 큰 수익을 기대하고 현재 자금을 투입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부동산으로 말하면 향후에 땅값이 오를 분명한 이유를 근거를 현재의 토지를 구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투기” 는 합리적인 판단이 아니라 정확한 근거가 없이 소문 또는 중개업자의 얘기만 듣고 땅값이 오를 것이라고 믿고 무조건 구매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래의 수익을 기대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나 투자는 합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하는 행위이고 투기는 남들이 하니까 잘은 모르겠지만 부하뇌동 식으로 하는 행위입니다. 필자 역시 약 6년 전에 부동산으로 돈을 번 적이 있는 고객이 새로 토지 구매를 하고 또, 중개를 하는 분이 6개월만 기다리면 2배 가격으로 팔아 준다는 말에 그냥 따라서 쌌다가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6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가격변동이 없어 후회를 한 것이 있습니다. 중개한 분 말씀대로 실제로 다리도 건설이 되었고 현재 그 지역에 Resort의 개발도 한창 진행 중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은 여전히 제자리입니다. 이런 것이 바로 대표적인 투기의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경험을 거울 삼아 그 이후에는 더 이상 토지를 사지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않고 은행의 정기예금으로 방향전환을 하였는데, 은행 또한 Risk 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 수년간 은행의 경영실적을 검토한 후 안정적인 은행에 정기예금을 들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투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안정성 여부에 대한 분석 후에 은행이 약속하는 이자를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계 최대의 갑부로 투자의 천재라고 하는 워렌 버펫은 투자와 투기를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결과물이 있으면 투자이고 결과물이 없으면 투기라고 합니다.” 즉 주식에 투자를 할 때 결과물(순이익)이 얼마나 많이 있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순이익이 난다는 것은 기업의 결과물이 있기 때문에 투자에 해당하고 그 기업은 장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기업이 결과물(순이익)이 없이 적자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주가가 상승한다면 그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으로 수익을 얻을 수 없다는 것으로 이러한 주식을 사는 것은 투기라고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지극히 당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투자보다는 투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카지노회사는 이길 확률이 높도록 룰을 정해 놓고 고객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카지노를 찾는 것 또한 명확한 투기에 해당이 되겠지요.
주식 시장에 투자 할 곳
추구해야 할 목표를 모르면 주식 시장에 투자 할 곳을 결정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때로는 아이디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적절한 순간을 기다리기 때문에 어디에서 할 것인지 스스로 결정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모든 투자가 같은 의미는 아닙니다.. 일부는 시간에 따른 기간, 다른 일부는 투자 된 금액 및 물론 투자 목적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들은 모두 동일하지 않습니다.
세계 문제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가장 큰 장점은 대부분의 재고 제품은 대중에게 공개됩니다. 일반적으로.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것에 직접 투자 할 수 없다면 다른 방법으로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ETF는 소규모 투자자가 원하는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이러한 문제의 일부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들 중 일부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더 복잡하고 더 많은 돈이 필요한 지수, 국채 투자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그리고 현재와 관련하여 우리는 추구하는 목표에 따라 우리가 가지고있는 옵션과 주식 시장에 투자 할 곳을 볼 것입니다.
주식 시장에 투자 할 곳을 알 수있는 옵션
거래 세계에서 선택할 수있는 제품과 물건의 긴 목록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식 시장에 투자하기에 적합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기존 기업 중에는 다음이 있습니다.
- Forex : 분산화 된 외환 시장입니다. 국제 무역에서 파생 된 통화 흐름을 촉진하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 원료 : 이 부문에서 우리는 구리, 기름, 귀리, 심지어 커피와 같은 생산에 사용되는 주요 원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부문에는 금,은 또는 팔라듐과 같은 귀금속도 있습니다.
- 작업 : 우수성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시장에서 우리는 기업의 "일부"를 구입하고 그 발전으로부터 이익을 얻거나 패배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주식을 매입 한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회사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다음과 같은 국가의 주식 지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인도.
- 청구서, 채권 및 의무 : 이 시장은 기업과 국가 모두에서 채무 증권의 매매가 특징입니다.
- 금융 파생 상품 : 가치가 다른 자산, 일반적으로 기본 자산의 가격을 기반으로하는 제품입니다. CFD, 옵션, 선물, 영장 등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 투자 자금 : 그들 중 일부는 사람이 관리하고 다른 일부는 알고리즘으로 관리하며 일부는 인덱스 또는 투자 전략 시스템을 복제하는 자동화되었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것은 주식으로 작업하는 경향이 있지만 원자재와 같은 다른 제품에 전념 할 수 있습니다.
투자 할 곳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
주식 시장에 투자 할 곳을 결정하는 여러 요인이 있습니다. 우리가 견딜 수있는 투자 기간, 우리가 추구하는 수익성 수준, 우리가 감수 할 위험의 정도 등
- 기간 : 다양한 투자 철학의 상당 부분은 우리가 스스로 설정 한 시간 범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기에서 장기로. 이러한 투자가 장기적으로 배정 될수록 일반적으로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투자 손실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이 거대한 지평은 우리가 더 빨리 돈을 가질 수 없다는 사실과 대조적입니다. 우리가 살기 위해 소비 할 수있는 자본을 확보하는 것은 우리가 가지고있는 일시적인 유연성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수익성 : 추구하는 수익성 수준은 접촉하는 회사 및 부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레버리지가있는 운영은 고정 수입 투자와 동일하지 않습니다. 이 수익성 보너스는 일반적으로 더 높은 위험을 동반합니다. 레버리지가있는 운영에서는 자본이 손실되거나 두 배로 늘어날 수있는 반면, 두 번째 고정 수입 운영에서는 두 시나리오 중 하나가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불가능하지 않음). 반면에 장기적으로 보거나 성장이 중요한 회사와 함께 수익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획득 한 수익성을 위해 투자 할 곳을 아는 것은 매우 합리적입니다.
- 위험: 잠재적 인 이익을 위해 어떤 손실을 감수 할 것인가? 단기에 초점을 맞춘 투자는 장기 투자와 동일하지 않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발생할 수있는 많은 이벤트가 있으므로 위험은 항상 존재합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자산 가격을 변경하는 이벤트가 가끔 있으므로 우리가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익을 보장하려면 항상 최소한의 위험을 추구해야하지만 위험이 더 크면 정당화됩니다.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투기와 투자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기는 가격이 상승하거나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자산을 매매하는 것입니다. 특정 미래에. 따라서 투기꾼의 역할은 그가 구매 한 제품의 미래 가격을 예측하는 것입니다. 예측이 정확할수록 결과가 더 좋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움직임은 일반적으로 상황, 기술 분석 또는 가격을 예상하게 만드는 지표 또는 동기에 대한 컨텍스트 분석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금이 상승 할 것이라는 기대로 금을 사거나 유로가 가치를 잃거나 달러가 가치를 얻거나 또는 둘 다 기대하면서 유로 달러에 매도 주문을하는 것입니다.
투자는 일반적으로 더 높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는 자산 구매입니다. 기여한 자본의. 투기가 더 단기적인 경향이있는 경우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장기 투기가 존재 함) 투자는 장기적으로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투자자는 자본 수익률을 찾고 그에 대한 보장을 시도하는 적절한 계산을합니다. 목표가 달성되면 구매 한 자산의 가치가 상승하여 투기자의 경우처럼 판매 시점에 이러한 자본 이득이 발생합니다. 차이점으로, 많은 상장 회사의 경우와 같이 귀하가 얻을 수있는 수익은 배당금의 형태로 유료 지급을받는 것입니다. 총 수익을보기 위해 장기적으로 자본 이득에 추가되어야하는 규칙 성.
0 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