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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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 깃플이 마이데이터 서비스 ‘베러’를 론칭했다. /사진제공=깃플

투자자문 서비스

• 2017~ 제휴 증권사 4종 ETF 포트폴리오 운용

• 주요 은행, 증권사, FP협회 FP과정 주 강사

• (전) 신영증권(주) 대치금융센터 지점장

• 2009년 대한민국 대표 PB 선정(매경)

“증권사 자산관리의 한계를 뛰어넘다”
인모스트투자자문 자문 및 운용담당 - 장재창 대표

신영증권 PB로 WM(Wealth Management)팀장, 지점장 역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시작한 신영증권 자산관리팀의 핵심 PB 개인 및 투자자문 서비스 법인자산 1,500억 관리. 2009년 매경 대한민국 대표 PB 선정

“대부분의 국내 증권사가 그렇지만, 증권사의 자산관리는 회사에 소속된 PB들에 의해 수행되다보니 자산관리를 표방하지만 PB의 전문성이 자산관리에 활용하기 보다는 판매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매매회전과 수수료 발생에 집중하게 되는 구조적인 헛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재창 대표는 이러한 구조적 모순에도 불구하고 소속 증권사 PB로서 회사와 본인의 목표를 고객 자산의 회전을 통해서 달성하기보다,다양한 고객성향과 니즈를 반영, 관리 고객수와 자산의 크기를 키워, 투자자문 서비스 조직내 목표와 고객의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귀중한 경험들을 쌓게 되었다.

“고객에게 높은 수익 보다 중요한 것은 안정적 운영과, 금융회사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는 철저히 중립적인 자문입니다. 맹목적인 수익추구나 수익률에 악영향을 미치는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금융상품의 구조와 투자방법을 공유할 수 있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자산관리를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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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 깃플이 마이데이터 서비스 ‘베러’를 론칭했다. /사진제공=깃플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깃플(대표 투자자문 서비스 조영민)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를 출시하고 고객이 투자자문사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투자자문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깃플은 지난 7일 마이데이터 서비스 ‘베러’를 공식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베러’는 마이데이터를 투자자문 서비스 활용해 전문화된 통합자산관리를 제시하는 서비스로 △자산조회 △금융진단 △투자자문 △가상자산 실시간 프리미엄 조회 등을 제공한다.

특히 급여생활자 등 PB(Private Bank)서비스를 받기 힘들었던 투린이(투자+어린이)에게 장기적인 안목으로 연금자산과 여유자금을 불릴 수 있도록 투자자문사와 함께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해외ETF(상장지수펀드) 등 글로벌 투자자산을 포함한 연금저축펀드 포트폴리오 등의 투자자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문서비스를 증권사 MTS를 통해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지만 ‘베러’를 통해 유수의 투자자문사로부터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베러’는 코스콤이 투자자문사와 제공하는 통합자문플랫폼 ‘펀도라’와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는 여러 투자자문사가 제시하는 투자포트폴리오를 구독할 수 있고 마이데이터 분석을 통해 투자자문사의 조언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투자자문 서비스 맞춤형 자문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베러’를 통해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 △바인투자자문 △ESG투자자문 △GB투자자문 △두인투자자문 △플레너스투자자문 △프루츠투자자문 △대덕자산운용 △모멘스투자자문 △인베이드투자자문 △센트럴투자자문 등 11개사로부터 투자자문을 받을 수 있다.

조영민 깃플 대표이사는 “투자자문 시장의 방향성을 투자자 중심으로 바꿨다는 의미가 있다”며 “마이데이터 분석을 통해 투자자의 자산현황을 고려하고 그에 맞는 투자조언을 투자자문사들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이 패러다임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뉴스케이프 박민지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30일 속칭 주식 리딩방으로 불리는 유사투자자문서비스 관련 피해가 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유사투자자문서비스는 일정한 대가를 받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주식 등 금융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광고해 계약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 5월 기준 신고업체는 2000여개에 달한다.

지난해 소비자원에 접수된 관련 피해 구제 신청 건수는 5643건으로 전년 대비 1.8배로 증가했다.

가입 방식은 전화 권유나 통신 판매 같은 비대면이 93.7%로 대부분이었고, 피해 유형은 환급 거부와 지연이 74.4%로 가장 투자자문 서비스 많았다.

계약 금액이 확인되는 5134건을 분석한 결과 총 계약금액은 284억원에 달했다.투자자문 서비스

평균 계약금은 2019년 367만원에서 2020년 434만원, 지난해 553만원으로 해마다 증가했는데 피해 사례 중에는 한 업체와 2개월 만에 7건을 계약해 1억3050만원을 지불하고도 손해를 본 경우도 있었다.

소비자 연령대가 확인된 5584건을 분석한 결과 50대가 29.3%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26.8%, 60대 17.6% 순이었다. 특히 2020년과 비교하면 20대 이하의 피해가 129.3%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한 25개 업체에 대해 합동 투자자문 서비스 점검을 하고 위반 업체에는 행정 조치를 할 예정이다.

소비자원은 또 소비자들에게 가입 전 해지 조건 등을 확인하고 계약금은 서비스 중단 등에 대비해 가능하면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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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속칭 주식 리딩방으로 불리는 유사투자자문서비스 관련 피해가 늘고 있어 금융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5월 기준 유사투자자문서비스 신고업체가 2000여개에 달한다며 30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한 25개 업체를 서울시, 경기도와 합동 점검하고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 조치 할 예정이다.

유사투자자문서비스는 일정한 대가를 받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주식 등 금융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광고해 계약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소비자원에 접수된 관련 피해 구제 신청 건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한 5643건이다.

가입 방식은 전화 권유나 통신 판매 같은 비대면이 93.7%로 대부분이었고, 피해 유형은 환급 거부와 지연이 74.4%로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계약 금액이 확인되는 5134건의 총 계약금액은 284억원에 달했으며, 평균 계약금은 553만원으로 이전보다 크게 증가했다. 피해 사례 중 한 업체와 2개월 만에 7건을 계약해 1억3050만원을 지불하고 손해를 본 경우도 있었다.

피해 소비자 연령대는 50대가 29.3%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26.8%, 60대 17.6% 순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20대 이하의 피해가 129.3%나 늘어났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가입 전 해지 조건 등을 확인하고 계약금은 서비스 중단 등에 대비해 가능하면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고승범 “은행 투자자문 영역 확대하고, 빅테크와의 역차별 개선”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위원장-은행업계 간담회’에서 고승범 금융위원장(왼쪽)이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그동안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와의 경쟁에서 수세에 몰렸던 은행들의 플랫폼 사업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이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를 위한 제도 여건을 마련하는 한편 투자자문 서비스 빅테크와 금융사 간의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도록 규제 환경을 손보겠다고 거듭 밝혔기 때문이다.

아울러 은행산업 발전을 위해 겸영 및 부수 업무를 적극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는 가운데 은행과 빅테크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은행장, 유관기관 대표 등 은행업계와 첫 간담회를 열고 “변화된 환경에 대응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할 수 있도록 은행의 겸영, 부수 업무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투자자문 서비스 밝혔다.

구체적으로 부동산에 제한됐던 은행의 투자자문업을 모든 금융상품으로 확대하고 은행 고객들이 맡길 수 있는 신탁 재산의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은행이 ‘종합자산관리자’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겠다는 것이다.


투자자문업이 개방되면 예금과 대출 중심이던 은행의 수익 구조가 다변화되고 다양한 투자자문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의 노력에도 지지부진했던 수수료 수익과 신탁보수 등 비이자 이익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받아 운영 중인 은행의 비금융 플랫폼 사업들도 운영 성과와 환경 변화 등을 검토해 확대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의 음식배달 플랫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더 적극적으로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금융그룹이 ‘슈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은행, 보험, 증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를 위한 제도적 여건도 조성한다. 그동안 금융사들은 관련법을 위반할 소지를 우려해 토스 같은 슈퍼 앱을 내놓지 못했다. 또 당국은 망 분리 합리화와 금융과 비금융의 정보 공유 활성화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은행 등 기존 금융권에 불리했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고 위원장은 “금융 혁신 과정에서 정부는 금융권과 빅테크 간 불합리한 규제 차익이 발생하지 않는 공정한 경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도 이날 ‘2021 서울국제금융콘퍼런스’에서 “한국형 ‘빅테크 규율체계’ 마련에 힘쓰겠다”며 “금융사와 빅테크 간의 공정 경쟁 이슈에 대한 글로벌 논의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빠르게 금융으로 영역을 넓히면서도 상대적으로 느슨한 감시망에 있었던 빅테크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순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서 수익원을 찾으려는 은행업에 다양한 경쟁 수단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라며 “기존의 규제 방식에서 벗어나 당국이 융통성 있게 개입할 있는 규제 체계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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