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규모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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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1.5조에서 2021년 60조원 이상으로 추산

정형화된 아파트 및 건축물 노후화 따른 리모델링 수요도 급증

[e대한경제=김희용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집콕’ 생활이 길어지자, 인테리어ㆍ리모델링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또 정형화된 아파트 실내구조나 노후화된 주택과 사무실 등에 대한 리모델링 수요가 급증하면서 인테리어업체가 우후죽순 급증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ㆍ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지난 2019년 24조5000억원 규모였으나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에는 41조5000억원 규모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델타,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가 장기화하자, 지난해 시장 규모는 총 60조원을 웃돈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오는 2023년쯤 5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던 업계의 전망치를 이미 크게 초과한 것이다.

인테리어ㆍ리모델링 시장은 기존 건물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유지ㆍ보수’ 시장과 건물 기둥만 남기고 전면적으로 대수선하는 ‘수직ㆍ수평 증축 리모델링’ 시장으로 나뉘는데, 여기서는 유지ㆍ보수 시장규모 시장 규모를 추산했다.

이같은 시장규모 확대의 배경에는 코로나가 결정적이었다. 비대면의 일상화로 거주나 업무 등 생활공간에 대한 가치와 인식을 완전히 바꿔놓으면서 인테리어시장 및 산업을 급팽창시켰다.

재택근무과 온라인 수업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이나 여행도 자제하면서, 주거 및 생활공간의 개선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특히, ‘집의 재발견’은 홈오피스를 비롯해, 운동이나 취미생활까지 옮겨온 ‘홈 바’(Home Bar), ‘홈 짐(Home Gym)’ 등의 용어까지 탄생시키며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바꿔가고 있다.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은 MZ세대에서도 뜨겁다. 대표적 SNS인 인스타그램은 지난해말 한 간담회에서 2021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해시태그로 #인테리어, #방꾸미기, #홈스타일링 등을 꼽기도 했다.

여기에 부동산 규제도 인테리어 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끼친 요인으로 꼽힌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후 3~4년에 걸친 지속적인 규제로 수요를 억누르는데 집중했다. 대출 규제나 양도세 중과, 실거주 요건 강화 등 매매 자체가 어려워지자 집을 ‘새로고침’하는 수요가 늘어난 셈이다.

관련 업계는 인테리어시장은 앞으로 상당기간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득증가에 따른 삶의 질 개선과 노후 건축물의 증가, 안전을 위한 건축물의 기능 유지 등 다양한 요인이 뒷받침돼 있기 때문이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박선구 연구위원은 “집은 코로나 이전의 단순 거주 공간에서 ‘홈오피스’, ‘홈스쿨’, ‘홈캉스’로 영역이 확장된 상태”라며 “우리나라는 단독주택이 많은 미국, 일본과 달리 공동주택 거주 비중이 높아 정형화된 구조, 설계, 평수로 인해 인테리어 표준화가 가능해 산업 활성화가 더 촉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의 고도화도 기대된다. 인테리어산업은 영업, 고객상담, 디자인, 설계, 시공 등 전 과정에서 노동의 투입비중이 높아, 고용효과나 부가가치도 큰 편이다.

이에 박 연구위원은 “스마트홈을 구현하기 위해 정보통신 및 콘텍(Con-Tech) 기업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어 향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모할 잠재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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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는 디지털콘텐츠와 생활 필수품, 가전 제품 등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소유하는 것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구독하는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구독경제는 서비스 이용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면서 방대한 경제 가치를 창출할 혁신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구독경제 열풍은 온·오프라인 유통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과거 신문이나 우유 배달로 시작된 구독 서비스는 동영상과 음악 등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됐다.

이동통신사는 물론이고, e커머스 기업, 편의점과 백화점, 식품업체까지 충성 고객을 유치하고 안정적 수익 시장규모 모델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구독 모델을 빠르게 도입하면서 구독 서비스 연관 시장은 폭발적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주요 연구기관은 구독경제 시장규모 시장이 거대한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일치된 전망을 내놓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국내 구독경제 시장 규모가 2016년 25조9000억원에서 지난해 40조1000억원으로 54.8%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구독시장이 2025년 3000조원으로 성장하고, 국내 구독시장 역시 2025년 1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크레디트스위스(CS)는 세계 구독경제 시장 규모가 2015년 4200억달러(약 501조원)에서 지난해 5300억달러(약 632조원)로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CS는 2023년에는 세계 기업의 75%가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독경제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MZ세대가 주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전망이 밝다. 과거 오프라인을 주 무대로 이뤄지던 구독 비즈니스는 디지털 플랫폼이 확장되면서 모든 산업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구독경제는 거대한 인프라를 보유한 이동통신사뿐만 아니라 몸집이 가벼운 스타트업·벤처 기업에도 혁신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켓컬리 등 스타트업의 성장이 대표 사례다. 산업 영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해오고 있던 기존 기업은 구독경제 시장을 주도하는 작은 규모 스타트업의 공세에 대응해 자사 비즈니스 모델 중 일부를 구독 모델로 전환하거나, 스타트업을 활발하게 인수합병(M&A)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삼정KPMG는 “디지털 기반 구독경제는 정기적으로 반복되는 서비스에서 ICT가 접목된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하며 시장규모 취향에 맞는 개인화된 경험과 편리함을 제공한다”며 “많은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는 디지털 구독 모델은 다양한 영역에서 주류 비즈니스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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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코로나 백신 시장규모 656억달러로 비코로나 시장 2배…올해 29% 증가 예상

"고부가가치 백신 상용화 위해 해외 기업인수·기술도입 등 유인책과 획기적인 지원안 필요"

기사입력시간 22-03-03 23:15
최종업데이트 22-03-04 시장규모 00:00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시장은 656억 달러 규모로 비 코로나19 백신 시장 330억 달러의 약 시장규모 시장규모 두배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물량 수출 및 수입 물량 급증의 영향을 받아 필리핀, 호주로의 수출이 늘고 벨기에로부터의 수입이 크게 늘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3일 '글로벌 백신 시장 및 국내 백신 수출입 현황' 자료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2020년 12월 세계보건기구(WHO) 발간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 글로벌 백신 시장은 330억 달러 규모로 GSK, 화이자(Pfizer), MSD(Merck & Co.), 사노피(Sanofi) 등 4개 회사가 전체 백신 시장이 89%를 점유하고 있었다.

종류별로는 폐렴구균백신(PCV)이 70억 달러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했고, 디프테리아 및 파상풍 포함 백신(D&T-containing)이 43억 달러, 자궁경부암백신(HPV) 41억 달러, 계절독감(Seasonal Influenza) 40억 달러 시장을 형성했으며, 2030년까지 폐렴구균백신과 자궁경부암백신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헬스케어 시장분석기관인 에어피니티(Airfinity)는 최근 발표 자료에서 2021년 기준 코로나19 백신 매출은 656억 달러이며, 2022년에는 29% 증가한 84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중국 코로나19 백신 제외).

특히 화이자/바이오엔텍(BioNTech)과 모더나(Moderna)의 백신 매출은 올해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은 지난해 375억 달러 매출에 이어 올해 426억 달러를 기록하고, 모더나 백신은 지난해 169억 달러에서 올해는 257억 달러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 외 얀센(Janssen)의 코로나19 백신은 지난해 24억 달러에서 올해 35억 달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37억 달러에서 43억 달러, 노바백스(Novavax)는 신규로 43억 달러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백신 수출입 교역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수출보다는 수입 비중이 크고 2021년에는 특히 코로나19 백신 영향으로 수입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2021년 기준 한국의 백신 수출은 5억1000만 달러였으나 수입은 23억5000만 시장규모 달러로 18억 달러에 가까운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협회는 "그간 한국 백신의 주요 수출국은 남미, 동남아 국가였으나 2021년 호주, 네덜란드 등이 포함됐는데 이는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 물량 수출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특히 필리핀으로 수출은 2020년 70만 달러에서 2021년 1억 7000만 달러로 급증했으며, 호주는 2021년 9000만 달러가 수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은 한국의 주요 백신 수입국가로 시장규모 수입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벨기에 수입이 2020년 4000만 달러에서 2021년 13억7000만 달러로 급증했다. 이 또한 코로나19 백신 수입 물량 급증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추세로 미뤄볼때 협회는 연구개발(R&D)과 인력양성 외 국내 백신 산업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획기적인 지원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mRNA 백신 및 백신 원부자재에 대한 R&D가 진행됐고 2021년 백신이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돼 R&D 세액공제가 추가됐으며, 지난달에는 우리나라가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되는 등 국내 중장기적 백신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백신 및 다양한 고부가가치 백신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해외기업 인수, 해외기술 도입 등 보다 적극적인 유인책이 필요할 수 있어, 이에 대해서도 세제혜택 등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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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2.03.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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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 '신라면' 시장 선두 불구 점유율 하락. '오뚜기' '진라면' 성장세 뚜렷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 줄고 온라인 거래 활발
      '카구리', '투움바라면' 등 레시피 제품도 관심 집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조사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엔 감염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가정에서의 내식을 선호하면서 국내 면류시장이 잠시 성장하는 듯 보였으나 지난해에는 어느정도 환경에 적응하며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조사에 따르면 점진적으로 성장하던 국내 면류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한 내식 증가의 영향으로 ‘20년에는 전년대비 9.4% 성장한 2조 7921억원 규모를 기록했으나 지난해에는 예전 수준인 2조 5900억원 수준으로 줄었다.

      하지만 향후에는 컵라면, 저칼로리 제품 확대에 힘입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서 연평균 0.9% 증가율을 기록하며 '26년 2조 8600억원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면류시장은 농심이 49.5%로 시장규모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오뚜기 26.4%, 삼양 10.2%, 팔도 8.2%의 순이다. 그러나 선두인 농심의 경우 작년에 전년비 1.1%p 위축된 데 반해 그 시장을 오뚜기(+0.7%p)와 삼양식품(+0.2%p), 팔도(+0.1%p)가 나눠가졌으며, 풀무원과 CJ제일제당도 감소세를 보였다.

      브랜드 점유율은 '신라면'이 16.9%로 여전히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진라면 (+0.4%), 육개장사발면 (+0.8%p), 불닭볶음면(+0.1%p) 등이 선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경로는 ‘19년까지 증가세를 이어온 편의점(19.5→19.1)을 포함해 대형마트(51.5→50.0)와 독립슈퍼(19.5→19.1) 등 모든 오프라인 채널의 유통비중이 하락하고 온라인(13.1→15.0)으로 이동한 점이 눈에 띈다.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는 물론 매운맛을 경험하고 기록하는 온라인 챌린지가 유행하면서 ‘더 매운’ 라면에 대한 수요가 지속됐다. 열라면과 불닭볶으면의 꾸준한 인기와 더불어 염라대왕라면, 틈새라면극한체험, 킹뚜껑 등 극한의 매운맛을 내세운 제품이 속속 등장했다.

      컵라면 중에서는 김치라면의 순위 상승이 눈에 띄며, 낮은 칼로리와 다양한 맛으로 시장을 공략하는 컵누들의 성장세도 눈여겨볼 점이다.

      라면을 활용한 간단한 레시피들이 사랑 받으면서 '카구리', '투움바라면' 등 이를 상품화한 제품도 관심을 끌었다. 일본 야끼소바, 중국의 쏸라펀도 새로운 검색어로 등장하며 라멘과 마라탕의 인기를 이어갈 강자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탄수화물, 저칼로리 트렌드로 곤야면 두부면 등 대체면이 떠오른 가운데, 최근에는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면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했다. 식감과 맛, 칼로리, 활요도 모든 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팜뉴스=김태일 기자]지난해를 기준으로 맞춤형화장품(맞춤형화장품 기준에 의거)·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화장품+디바이스+어플리케이션 등) 시장의 전체 글로벌 규모는 436억6천만 달러(한화 약 53조6천9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기준으로는 11억4천352만 달러(한화 약 1조4천41억 원)규모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맞춤형화장품 세계 시장규모 시장규모 시장 동향 조사·분석 자료집’에 따르면 맞춤형화장품 시장은 미국이 리딩하고 있으며, IT기술 결합 가속화, 초개인화 화장품 등의 영향으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에서 전체의 39%는 스킨케어가 차지하고 있으며 시대에 따라 소비자의 니즈와 제품 제공 방식이 변화하면서 점차 맞춤형 화장품 범위도 다양해지고 있다.

      2025년 40억500만 달러 성장 전망

      리포트에 의하면 현재 제품 기준 맞춤형화장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11억4천352만 시장규모 달러로 추산한다. 성장률은 전년 대비 51.9%에 달한다.(글로벌 맞춤형화장품 판매기업 14곳 이상의 기업 매출 데이터 기반) 또한 급격한 성장세가 전망돼 오는 2025년에 40억500만 달러까지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시장 규모는 현재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이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이 곳은 뷰티테크와 결합한 맞춤형화장품 스타트업이 대거 시장에 등장, 다양한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유형이 나타나고 있는 양상이다.

      리포트는 “해외에서 맞춤형화장품은 소비자의 맞춤형 소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공하는 화장품과 관련 서비스를 의미하며 ‘커스터마이즈드 코스메틱’ ‘퍼스널라이즈드 코스메틱’ ‘비스포크 코스메틱’ 등 다양한 용어로 불린다”고 정의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화장품의 효용성은 개인이 자신의 피부 상태, 소비 선호 스타일 등에 맞춰 제품을 사용하면 그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가설에 근거하고 있으며 이러한 맞춤형화장품의 개념은 시대에 따라 소비자의 니즈와 제품의 제공 방식이 변하면서 모습을 달리하고 범위도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며 개념은 과거부터 지속해 온 것”이라고 진단했다.

      즉 맞춤형화장품 개념에는 개인의 소비 취향에 맞춰 제품을 판매하는 것부터 피부 타입에 따른 제품 종류 구분으로 소비자가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는 것, 정확한 피부 진단을 통해 전문가가 제품을 추천하거나 제조해 판매하는 모두를 포함한다는 설명이다.

      맞춤형화장품 시장, 디바이스⸱어플리케이션 결합

      맞춤형화장품 시장은 ‘맞춤형화장품’(제품)과 여기에다 디바이스, 어플리케이션 등을 결합한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를 결합해 하나의 시장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규정의 배경은 맞춤형화장품이 제품의 특정 기능, 즉 미백이나 주름개선 등에 국한해 정의되지 않고 개인의 시장규모 피부 상태나 니즈에 맞춰 제공하는 모든 제품을 총칭하는 개념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리포트는 맞춤형화장품은 고객의 피부측정과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디바이스와 결합하거나 뷰티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맞춤형화장품 비즈니스 시장’ 규모까지 파악할 필요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맞춤형화장품은 ‘스킨케어 중심’으로 성장하는 경향이 뚜렷해 스킨케어 니즈가 클수록 앞으로의 성장성을 일정 부분 확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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