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플랫폼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1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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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은 조금 더 복잡하다. 기업이 시장을 조율하고 올바른 조합이 무엇이고 어떻게 참여할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 피터 에반스(Peter Evans) KPMG의 혁신 솔루션 팀 책임자 PETER EVANS
PRINCIPAL FOR INNOVATION SOLUTIONS, KPMG

거래 플랫폼

다양한 회사의 다양한 플랫폼 거래를 통한 비용 절감을 비교해보면 평점 , 커뮤니케이션 , 지불 관련한 사항은 늘 겹칩니다 . 그리고 플랫폼마다 고유의 비용 절감을 위한 체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참여자들의 검색 비용 절감입니다 . 검색 비용이란 많은 것들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 단순히 돈에 관련된 것 뿐만이 아닌, 시간이나 수고를 들여야 하는 것도 검색 비용에 포함됩니다 . 플랫폼 비즈니스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검색 비용을 줄여줍니다 . 온라인으로 무언가를 구입할 때는 " 이베이" 와 같은 웹사이트로 연결해서 원하는 상품을 계속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원하는 상품을 판매하는 판매자가 없을 가능성도 있고 판매자 입장에서도 좋은 구매자가 없을 경우가 있습니다 . 그러나 이베이 와 같은 웹사이트에서는 온라인 구매를 통해 플랫폼 내용을 집계합니다 .

수요자 측이 검색을 할 때는 검색 결과는 꽤 뒤죽박죽으로 표시됩니다 . 키워드 중심 , 위치 중심 , 평점 중심으로 크게 기준이 없습니다 . " 크레이그 리스트 "라는 플랫폼은 이런 문제를 잘 해결한 하나의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 에어비앤비" 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상품을 검색 도중에 지나쳐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아니면 겉 보기에는 좋아 보이는 상품이었는데 자세히 제품에 대한 글을 읽어보니, 원하는 것과 조금 다른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불필요하게 기회가 낭비되기도 합니다 .


에어비앤비는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사이에서 이런 거래 불만족 실태가 종종 발생한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 이런 거래 플랫폼 통계 결과에 따라서 에어비앤비는 검색 엔진 알고리즘 설정을 조절했습니다 .

에어비앤비의 알고리즘은 이전 여러가지 호스트들의 숙박업체에 대한 예약 요청사항들을 통해 선호도를 측정함으로써 사용자가 예약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숙소를 추천해주고는 합니다 . 시장 규모가 클수록 사용자의 선호도를 반영함으로써 원하는 서비스와 실제 서비스 간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호스트 환경 설정을 알고리즘에 추가한 이후 전환율은 약 3.75% 상승했습니다 . 에어비앤비 수준의 규모 플랫폼은 알고리즘 전환을 통해 상당한 수입의 증가 및 검색 전환을 통해 사용자 또한 검색에 들여야 하는 수고스러움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 또한, 온라인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의 부가 가치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오프라인 플랫폼에서는 위처럼 유형에 분류를 적용해낸 최적화를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장점은 더욱 더 돋보이고 있습니다 .

전략 보다 전략적 포지셔닝이라는 명칭이 더 정확 할 수도 있습니다 . Michael Porter [각주: 2 ] 교수에 의하면 더 복잡하게는 “ 수요 공급 스펙트럼에 따른 전략적인 포지셔닝 ” 으로 명명하고 있습니다 . 전략 은 위 모든 명칭들을 포괄해 간략하게 만든 이름입니다 .

플랫폼을 개발하려고 할 때는 보통 한 쪽 측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 일부 플랫폼에서는 수요 측면에 더 많은 초점을 맞추고 다른 플랫폼들은 공급 측면에 많은 초점을 둡니다 . 우버나 에어비앤비의 경우에는 아예 독자적으로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을 제작했습니다 . 우버를 예를 들면 택시라는 시스템은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지만 택시 회사를 등록하고 우버처럼 중개해주는 플랫폼은 이전에는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습니다 . 우버 드라이버는 처음 보는 승객에게 돈을 받고 라이드를 제공해주는 개인으로 택시 회사 소속이 아니고 개인으로 영업하게 됩니다 .

따라서, 우버는 이런 새로운 시스템 속에서 안전성을 보장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습니다 . 법적인 보호 및 보험 장착 , 그리고 비용 지불 , 승객 배치 등에 대해 시스템을 구비하였습니다 . 이는 위에서 언급한 거래 비용의 일부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경제 이론에서는 회사는 개인에 비해 확실히 이점이 있습니다 . 개인은 아무리 노력해도 회사가 노력하는 만큼을 따라잡기는 쉽지 않습니다 . 거래 비용을 내면화 하고 거래 비용을 철저하게 계산함으로써 플랫폼은 회사가 개인보다 이점이 있는 상태를 개선하고 개인이 이익을 더 많이 볼 수 있게끔 도와주고 있습니다 . 우버가 거래 플랫폼 이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며 공급자 카테고리에서 새로운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수요자 측 또한 비용은 적지 않게 들어갑니다 . 그러나 노력이 적게 들어가게 됩니다 . 예를 들면 무료 탑승권을 제공하는 마케팅 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 이와 유사하게 아래의 5 가지 다른 접근법을 통해 분류할 수 있습니다 .

1. 새로운 수요자 네트워크 형성 ( 기존의 공급자에게 ) :
Yelp, Expedia 와 같은 플랫폼들은 공급자들에게 새로운 수요자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됩니다 . 검색 비용을 줄임으로써 수요를 늘리고 수익화의 방식이 기존과는 조금 다릅니다 . Expedia 의 경우는 호텔 할인을 많이 하거나 항공편과 묶어서 상품으로 판매합니다 . 그러나 다른 플랫폼들처럼 네트워크 효과를 많이 활용하지는 않습니다 . 또 다른 예시로는 Yelp 라 가 있습니다 . Yelp 는 새로운 수요자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업의 좋은 예시입니다 . Yelp 는 공급자를 제안하며 수요자들 네트워크에 접근하도록 합니다 . 이 플랫폼은 공급자 측과 직접 교류하지 않고서도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 수요자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굉장히 매력적인 집단으로 보이고 공급자 측의 눈에 띄게 됩니다 . 검색 플랫폼은 거래 플랫폼 , 수요 집계 플랫폼과 함께 이 거래 플랫폼 전략을 따라가게 됩니다 .

2. 새로운 공급 카테고리 형성 :
우버나 에어비앤비 , 프리랜서 , 태스크래빗 , 1 세대 게임 콘솔들은 새로운 공급자 카테고리를 형성합니다 . 기존 사업에 공급자 카테고리가 포함되어있었을 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새로운 공급자 카테고리라고 명명하고는 합니다 . 동일 산업 내에서 거래 비용을 줄여 개개인을 큰 기업과 함께 경쟁력을 지니기 위해서는 위해서 대체로 상당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

3. 점진적이면서도 경쟁력 있는 공급 네트워크 형성 및 연결 :
알리바바는 현존하는 많은 중국의 소기업을 새로운 국제 , 국내 수요자들에게 연결해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 많은 기업들은 스스로를 이렇게 광범위하게 홍보할 수 있는 충분한 예산 , 즉 검색 비용을 지불할 능력이 없었습니다 . 이를 실행했던 개개인은 있었지만 네트워크 자체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 비슷한 맥락으로 거래 프레임워크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 일정 수준 만큼은 eBay 도 알리바바와 유사한 면이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알리바바와 eBay 는 수요자 네트워크에 연결을 하고 첫번째 전략과는 다른 전략을 취했습니다 . 3 번째 전략은 공급자 측이 우선적으로 관여하는 데에 비해 1 번째 전략은 그렇지 않습니다 . 몇 가지 사례를 통해 보면 1 번째 전략은 공급자 측의 직접적 교류는 무시하고 수익 창출이 역할을 시작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 전략 2 와의 차이점은 전략 3 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공급자들을 통해 사업을 진행합니다 . 네트워크가 성장함에 따라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수요자 또는 공급자들이 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됩니다 .

4. 서비스가 부족한 네트워크를 찾는다 :
찾아낸 이후에 느낀 점을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 사용자들을 네트워크에 넣은 뒤 다시 나오게 합니다 . 중심에는 수요자 , 공급자 측이 모두 설 수 있습니다 . 최종적인 목표가 무엇인지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많은 사용자가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수익 달성을 할 수 있습니다 . 수요 공급 모델에 맞지 않더라도 이에 몇 가지 소셜 네트워크도 투입할 수 있습니다 . 소셜 네트워크는 많은 사용자들에게 광고가 도달할 수 있게끔 도와 주기 때문입니다 .

5. 현존하는 단면 비즈니스에 새로운 면을 넣는다 :
현존하는 자산 및 인프라 확장으로 새로운 측면을 보여줍니다 . 이는 수요 공급 측면에서 중심에 오도록 할 수 있습니다 .

플랫폼은 수요 공급 측면을 통합해서 보여줍니다 . 그러나 대부분은 가치 창출 노력은 한 쪽에 더 많이 기울이게 되어있습니다 .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해서 더 많은 가치가 창출되는 것은 아닙니다 .

즉, 플랫폼에 기울이는 노력에 비례한다는 이론은 거짓임을 반증합니다 .

에어비앤비는 두 번 째 접근을 사용합니다 . 그리고 새로운 공급 카테고리를 창출해냅니다 . 또 익스피디아도 숙박 산업 소속이나 접근 방식 1 을 선택했습니다 . 접근방식 1 은 수요를 많이 얻어 대폭적인 할인은 제공하는 것 입니다 . 접근방식 1 에서는 새 공급자 집단을 형성하는 것을 그렇게 염려하지 않습니다 . 어떤 경우에서도 기본적으로 위와 같은 접근 방식 중 하나를 택해 적용할 수 있습니다 . 만약 어떤 접근 방식을 적용해야 할 지 확신이 선지 않는다면 접근방식 4 를 적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한 번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 임계 질량" 에 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그렇다면, 임계 질량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임계 질량이란 네트워크 내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얻는 가치가 투자 비용을 초과하는 지점입니다 . 한 번 네트워크가 충분한 크기에 도달하게 되면 네트워크 효과가 새로운 사용자를 유입하게 되고 이로 인해 네트워크는 성장하게 됩니다 .

::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임계 질량에 도달하게 되는 8 가지 전략 ::

1. 조기 공급 촉진 ( 보조금 거래 플랫폼 포함 )

2. 조기 수요 촉진 ( 보조금 포함 )

3. 기존 네트워크에 올라타기

4. 높은 가치를 지닌 사용자들 유치

5. 유용한 단면 플랫폼으로 시작

7. 틈새시장 또는 소규모 시장으로부터 시작해서 확장

8. 헌신적 전략으로 확신 주기

이 중, 일부는 이전 섹션에서 소개한 전략의 일부와 겹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여기에서 소개하고 있는 전략들은 그 전략들과 동시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 일시적으로 적용하고 임계 질량에 도달하게 되면 전략을 멈출 수도 있습니다 .

우 버는 새 공급자 카테고리를 운수 산업에 도입시킨 플랫폼 사업입니다 . 이 때 우버는 임계 질량에 도달하기 위해 위의 전략을 몇 가지 활용하였습니다 .

새 도시에 사업을 진출할 때마다 기존의 택시 운전자들을 공급자로 선택

잠재적 고객에게 무료 라이드를 제공하고 무료 및 유료 캠페인을 시내에서 운영

:: 고객에 대한 헌신
네트워크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충돌 요소를 줄여 나가는 것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 고객에 대한 헌신적인 태도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그 플랫폼을 찾게 합니다 .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의 유치가 중요한 이유는 드문드문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은 플랫폼 성장에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사용자들을 거래 플랫폼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머무르게 하기 위해서 알아 두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페이스북은 새로 가입한 사용자들에게 플랫폼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는 요인은 첫 14 일 동안 10 명 이상의 친구를 추가하게 하는 것에서 승부가 난다는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 이에 기반으로 페이스북은 연락처를 사람들의 이메일로부터 불러오게끔 했고 게임 , 미디어 등 에 연결하게 만들었습니다 .

Uber 의 경우에는 25 회를 운행하기 이전에는 서비스 이용을 중단하는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뉴욕 타임즈에서는 우버가 심리적인 요소를 자극해 운전자들이 계속해서 우버를 이용하게끔 한다는 주제에 대해 다루기도 했습니다 .

오픈 테이블은 사람들에게 충분한 선택지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25 개의 레스토랑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이를 바탕으로 오픈테이블은 전체적인 접근 방식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 4 개 도시를 제외한 모든 도시에서 우선 서비스를 철수한 뒤 주요 도시 4 개에서만 25 개 레스토랑 선점에 집중하였습니다 .

미디엄 , 위키피디아 등의 사용자들이 제작하는 콘텐츠 플랫폼은 1-9-10 규칙이라는 것이 있습 니다 . 1% 의 사용자들이 작성하고 9% 사용자들이 편집하며 90% 사용자들이 구독자의 역할을 한다는 규칙입니다 .

플랫폼을 시작할 때는 참가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무엇인지 우선적으로 파악하고 어느 것에 집중해야 하는지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위에서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면서 기술적인면에서 하나도 언급하지 않았던 이유는, 기술적인 디자인이 별로 중요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기술적인 디자인은 중요하나 외부에서 복사 등을 통해서 상대적으로 빠르고 쉽게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혁신 페이지에서는 기술 구현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 기술 구현이 최근 들어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아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하지만 기술 구현의 원리에 대해 깊게 들여다보면 더 많은 가치를 발견할 거래 플랫폼 수 있습니다 . 사업에서 기술적인 영역에서 기술 구현은 계속해서 깊은 관계가 있을 것입니다 .

기술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 그러나 생각보다 그 역할의 비중은 크지 않습니다 . 특정 플랫폼의 첫 투자자와 장기 투자자 즉 장기 레이스에 성공하는 사람은 대부분 동일하지 않습니다 . 페이스북은 첫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아니었고 우버는 첫 택시 라이드 플랫폼이 아니었습니다 . 구글 또한 첫 검색 플랫폼이 아니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플랫폼들은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거듭났습니다 .

타사 통합 플랫폼 개설 여부는 디자인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 그리고 플랫폼 관리를 통해 부정적인 요소를 경감시키는 것은 플랫폼에 굉장히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 플랫폼을 너무 방대하게 오픈한다면 좋지 않은 사용자가 유입되기도 하고 플랫폼이 오남용될 수도 있습니다 . 이는 결국 플랫폼의 질이 저하되는 것에 일조하게 됩니다 .

플랫폼에 있어서 수익 창출이란 전체적인 균형을 잡는 행위입니다 .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의 목표는 사용자들에게 네트워크 효과를 극대화 함으로써 가치를 창출하는 것 입니다 . 보다시피 마찰을 최소화하고 사용자들의 헌신도를 높이면 가능해집니다 . 그러나 어떤 종류라도 사용 요금을 부과하게 되면 새로운 잡음이 생기게 됩니다 .

수익 창출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어떤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날 수 있을까요 ? Rupert Murdoch [각주: 3 ] 씨에 의하면 " MySpace" 를 매수한 다음 수익 창출을 주주들에게 약속했습니다 . 그러나 잘못된 전략으로 인해 수익 창출에 실패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는 페이스북에 뒤쳐지게 되면서 현재는 플랫폼계의 마이너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

수익 창출은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 아래 수익을 창출을 위한 방법을 살펴 봅시다.

거래 수수료 청구 : 사용자들 간에 통화 교환이 있을 때마다 수수료를 청구하는 실용적인 방식입니다 . 거래의 종류에 따라 고정 수수료를 부과하거나 거래 금액에 따른 %를 부과합니다.
우버나 에어비앤비는 이 제도를 런칭 이후에 적용했습니다 . 플랫폼을 통해 거래되는 돈은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명확하게 보여지지 않습니다 . 그래서 이 접근법은 사람들에게 거래를 하고 싶은 욕구를 줄이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 프리랜서들에게 대형 프로젝트를 맡기게 되면 10% 정도로 플랫폼 밖에서 거래를 하는 비용으로 인센티브가 주어집니다 . 그래서 외부에서 거래를 하게 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우버는 거래가 이루어 지기 전에는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없게 제한하고 있습니다 . 이베이 는 이런 제한이 오히려 중국 시장에서의 수익 창출에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 그래서 알리바바는 다른 종류의 수익 창출 방식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

엑세스 비용 청구 : 링크드인은 개인에게 어떤 비용도 청구하지 않습니다 . 그러나 링크드인을 통해 구인을 하거나 광고를 하려는 구인 담당자들에게는 비용을 청구합니다 . 이는 고객들에게 엑세스 하는 비용입니다 . 데이트 앱도 이와 마찬가지 시스템을 이용합니다 .

엑세스 향상에 대한 비용 청구 : 많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기업들이 고객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용인합니다 . 그러나 대형 기업들 조차도 플랫폼 내에서 상호 작용량이 줄어들었습니다 . 타겟을 한 고객들에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기존보다 많은 금액을 투자해야 합니다 .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기업홍보를 일반적인 방송 광고에 비해 다양한 타겟층과 여러 사용자들에게 폭 넓게 광고 노출을 할 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플랫폼은 특정한 사용자들에게 광고를 노출하는 향상된 엑세스 제공에 대한 비용을 청구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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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통합마케팅(퍼포먼스, 브랜딩 외)

헬스케어 모바일 앱 마케팅 대행

  • 예상비용 : 6,000,000 원
  • 진행일자 : 1개월 미만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연령대가 5060이며, 두뇌 건강에 대해 특히 건망증 혹은 치매에 대해 걱정하는 집단이 타겟입니다. 현재 여러가지 채널로 마케팅 효율 테스트를 진행해야 하나, 내부 리소스 이슈가 있어 대행사와 협업을 희망합니다. 6,000,000원의 예산으로 시작하여 효율과 KPI에 따라 유동적으로 예산은 조정해보고자 합니다. 소재제작도 대행사께 일임할 예정이어 대행사에서 제작하셨던 DA사례를 견적 내에 포함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rd party 는 앱스플라이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북미 대상으로 META 광고 전문 대행사를 찾습니다.

  • 예상비용 : 30,000,000 원
  • 진행일자 : 1개월 미만

비대면 멘탈케어 서비스입니다. 국내 정식 서비스 출시에 이어서 글로벌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는데요.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META를 활용한 광고를 진행하려 했으나, 계속해서 명확히 알수 없는 이유로 제재를 받아 광고를 운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초기에는 국내의 광고 소재와 유사하거나 그대로 번역하여 소재를 등록하여 광고를 운영했으나, 1~2일 지나면 광고 정책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계정을 제재당했습니다. - 그 후에는 광고 소재 내의 이미지 혹은 설명 문구 중에 개인을 칭할 수 있는 (you, individual 등) 단어나 내용을 전부 제외하여 운영했지만 동일하게 제제당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공식적으로 알려주지도 않고, 해외 ref를 찾아보더라도 정답이 없다는 글들만 나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것은 META를 통해 북미에서 정상적으로 광고를 운영하는 것입니다. 이에, 북미에 META 광고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계신 광고대행사를 찾습니다. 특히, 북미에서 광고를 운영해본 경험 뿐만 아니라 멘탈케어 혹은 헬스케어 분야에 어느 정도 일가견을 갖추고 계신 대행사였으면 합니다. 첨부파일의 경우 B2B 전용 자료로 참고 정도로만 봐주시고 B2B가 아닌 B2C 광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마케팅 통합마케팅(퍼포먼스, 브랜딩 외)

신규 런칭 브랜드(맘앤베이비 스킨케어 및 건기식) 대행사 선정의 건

  • 예상비용 : 20,000,000 원
  • 진행일자 : 1개월 미만

8월 중순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맘앤베이비 거래 플랫폼 케어 브랜드입니다. (유명 병원 계열사) 스마트스토어, 쿠팡을 중심으로 인지도를 쌓은 후 자사몰은 향후 확장 예정입니다. 내부 마케팅 팀은 있으나 해당 브랜드는 TF개념으로 출시한터라 실무자 1인과 대행사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계약기간의 경우 2022년 8월~12월 예상합니다. (연장 여부는 연말 검토) 예산은 올해말까지 1억 책정되어 있으며 대행사 선정 및 계약은 7월 이내 완료 희망합니다. 현재 프로덕트는 하기와 같습니다. 1. 보습로션 2. 보습크림 3. 헤어, 바디 워시 ※ 의뢰 참여하실 경우 별도로 브랜드/제품 소개서는 캐스팅엔 매니저가 공유드리겠습니다. 참여 원하실 경우 회사 업무 가능 범위가 담긴 소개서 및 유사 업종/타겟 마케팅 레퍼런스를 함께 송부 부탁드립니다. 이후 지정된 대행사와 논의 후 견적 믹스 제출 프로세스로 진행 할 예정입니다.

마케팅 소셜 계정 관리 대행

B2B 제조 기업_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계정 관리 대행사 모집

  • 예상비용 : 4,500,000 원
  • 진행일자 : 1개월 미만

B2B - 화학 첨가제 제조 기업입니다 (기능성 액상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 취급)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계정 개설부터 시작하여 월에 양질의 콘텐츠를 올리는 과업을 대행사께 맡기고자 거래 플랫폼 합니다. 월 예산은 4,500,000원 미만으로 책정 예정이며 네이버 블로그/포스트 모두 운영해야 합니다. 포스팅 내용은 미러링 방식으로 유념하고 있습니다. 포스팅 수량에 대해서는 대행사와 협의가 필요하므로 월 계정 관리비(고정비)와 더불어 1건당 포스팅 비용 기재 부탁드립니다. 분량이나 포스팅 퀄리티를 확인할 수 있도록 대행사에서 기술하셨던 포스팅 URL 견적서에 함께 송부 부탁드립니다.

실리콘밸리 게임 회사_채용브랜딩 SNS 채널 콘텐츠 제작 및 운영 대행 요청

  • 예상비용 : 100,000 원
  • 진행일자 : 1개월 미만

1) 프로젝트 명 - ooo게임회사 채용브랜드 SNS 제작/운영 (회사명은 입찰참여 후 채용 마이크로 페이지 확인 요망) 2) 수행 기간 - 계약일로부터 3개월 단위(향후 연장여부 결정) 3) 예산/일정 - 협의 가능 4) 운영 채널 - 영상 플랫폼 1개(유튜브), 이미지형 플랫폼 1개 (인스타그램 or 페이스북 등) 5) 프로젝트 범위 [채용SNS 채널 콘텐트 제작 및 홍보 전략 수립/실행] - SNS 채널 콘텐츠 제작 및 운영 - 유튜브 영상 주 1회 릴리즈(5분 이내), 이미지형 플랫폼 주 2회 릴리즈 (원 소스 멀티 유즈 가능) - SNS 채널의 활동 분석 및 인사이트 도출 - 분기별 마케팅 계획 수립 - SNS 유저와의 커뮤니케이션 관리 - 본 관련 이미지, 동영상 등에 대한 저작권 이슈 커버 * 채널 및 컨텐츠 샘플 EX1) 유튜브 채널 및 컨텐츠 샘플 : https://www.youtube.com/watch?v=wuf6wtxGnno EX2) 인스타그램 채널 및 컨텐츠 샘플 : https://www.instagram.com/p/CevZEM3v0qA/?utm_source=ig_web_copy_link 6) 업체 선정 기준 - 때깔 : 콘텐츠 직접 제작 역량 및 창의성/전문성 - 센스 : 온라인 트렌드 반영 및 거래 플랫폼 이슈 대응능력 예산은 미정이며 대행사에서 제시해주는 견적 및 포트폴리오 검토 후 결정 예정입니다. SNS채널 개설(유튜브 채널, 인스타 OR 페이스북 채널)부터 시작이 필요합니다. 채용 마이크로 페이지는 개설완료 되었습니다. 유사 포트폴리오 및 2번 - [프로젝트 범위]에 따른 월별 견적 제안 부탁드립니다.

마케팅 소셜 계정 관리 대행

레시피 어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 앱 내 이벤트 배너 디자인

  • 예상비용 : 3,500,000 원
  • 진행일자 : 1개월 미만

레시피 어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 SNS운영 및 앱 내 삽입될 이벤트 배너 디자인 인스타그램 포스팅 수 : 월 10~15회 이벤트 배너 : 월 5건 예상 업무 시작은 8월터 10월 3개월 예상 월 예산 상한 3,500,000원 예상 유사 업종 레퍼런스 및 견적 제안 부탁드립니다.

삼성동 전문의원 내부 조명공사 견적 의뢰

  • 예상비용 : 1,500,000 원
  • 진행일자 : 1개월 미만

1. 삼성동 고급 클리닉 진료실 공사 2. 주요과업 : 진료실 조명 및 전기공사 3. 특이사항 : 토요일 공사 가능 업체

투자전문회사 사무실 인테리어 견적 의뢰의 건

  • 예상비용 : 300,000,000 원
  • 진행일자 : 3개월 미만

1.5개층 총 130평 정도의 사무실 인테리어 진행예정 - 1개층 사무공간 - 0.5개층 헬스시설 및 라운지 기존 사용중이던 사무실을 리모델링 예정

2023년 탁상형 캘린더 제작 견적 의뢰

  • 예상비용 : 20,000,000 원
  • 진행일자 : 3개월 미만

2022년 기준 6500부 제작 1. 사이즈 : 297 * 210 mm 2. 총 매수 : 17 매 ( 34Page ) 3. 디자인 편집 : 34 페이지(SAS Global Schedule & 교육 과정 및 일정 편집 디자인 포함) 4. 내지 Media : M-러프 EW 250gsm 5. 내지 인쇄 : 풀 칼라 6. 삼각대 : - 겉싸게 용지 : 120gsm, 아트지 - 인쇄 : SAS 지정색 7. 후가공 : - 트윈링 (white) - 사진 부분 무광 라미네이텡 (34 Page) - 로고 부분 : 부분 엠보싱(34 Page) 8. 캘린더 봉투 : 탄트지 120gsm, 4도 단면인쇄, 테이핑, 제작 부수(TBD) 9. 고객 개별 주소(TBD)별 포장 및 발송 비용 10. 캘린더 제작 부수 : TBD 11. 기타 : 사전 컨펌용 샘플 제작비용 포함

벤더 관리 시스템 [RFP 화상회의시 공개 가능]

  • 예상비용 : 30,000,000 원
  • 진행일자 : 6개월 미만

회사에서 거래중인 벤더의 거래실적(품질/납기/발주이력)을 관리 하기 위한 웹기반 벤더 관리 시스템. ---주요화면--- 0.홈화면: 공지사항, 알림창, 자주가는 화면, 통합 검색 1.벤더 등록화면: 기존 시스템에서 관리하고 있는 벤더 테이블(벤더 연락처, 주요 거래품, 거래 실적 등) 활용 2.벤더 검색화면: 1번에서 등록된 벤더를 검색할 수 있는 화면 3.벤더 실적 대시보드: 기존 시스템에서 관리하고 있는 테이블 활용 4.인수인계서 등록 및 관리

반려동물 맞춤영양제 서비스 기획/디자인/개발

  • 예상비용 : 100,000,000 원
  • 거래 플랫폼
  • 진행일자 : 1년 미만

[구축하고자 하는 서비스] - Web 및 App의 형태로, User가 자신의 반려동물 정보를 등록한 뒤 정해진 절차를 수행하면 건강진단 결과와 맞춤영양제 처방 결과를 보여줌 - 맞춤 영양제는 실제 배송까지 진행 [의뢰 업무] - 세부 기획 및 디자인, 개발 전체(Admin영역 포함) - 화면 설계 및 디자인(Web, App) - Front, Hybrid App 및 Backend 개발 - Flutter base [현재 상황] - 한 차례의 Prototyping완료. 기획/디자인 세부 문서는 없음 - 기능리스트 정리중 ,Design Concept 정리중 [희망 일정] - 6개월 내 Web Open, App(iOS, Android) 등록을 원합니다. [세부 시나리오 및 기능 등은 별도 미팅 시 설명]

  • 예상비용 : 10,000,000 원
  • 진행일자 : 3개월 미만

기존 피플 헌혈앱에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하고자합니다. 안드로이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org.techtown.pple IOS https://apps.apple.com/kr/app/%ED%94%BC%ED%94%8C/id1621815801 [커뮤니티 기능] 1. 전체게시판 2. 자유게시판 3. Q&A게시판 4. 헌혈후기 게시판 5. 헌혈의 집 리뷰 게시판, [부가적인 기능] 친구초대기능 프론트만 작업요청

조이그램 플랜옵틱 디스플레이(31.5인치) 시제품 거래 플랫폼 2종 제작

  • 예상비용 : 33,000,000 원
  • 진행일자 : 3개월 미만

1. 과업 내용 ❍ 플랜옵틱 디스플레이(31.5인치) 시제품 제작 2. 세부 사항 ❍ 패널 - LED-backlit LCD monitor 3.15″ - IPS / 8K 7680×4320 at 60Hz / 400 cd/㎡/1300:1 - A/D 보드, DP 케이블, 전원케이블 - 패널 하우징(31.5″) · 철제 케이스, 텍스쳐 검정 도색 ❍ 주문 제작 - 광학소자 · 렌즈 가공 및 각도 재단 · 렌즈 두께 조정 - 라미네이션 · 실리콘 점착 레이어 부착 · 패널-렌즈 정밀 부착 ❍ 기타 - 조립 및 배송 - 1년 무상 보증 서비스(단, 사용자 과실/파손시 제외)

  • 예상비용 : 10,000,000 원
  • 진행일자 : 3개월 미만

안녕하세요 당사는 현재 주식정보업과 암호화폐 개발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엘앤케이플래넷이라고 합니다. 현재 당사에서는 현재 신규 서비스 준비를 위해 홈페이지 개발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제시하는 과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규홈페이지 2건 개설 - 모두 반응형페이지로 - 회원관리는 아직 없어도 되나 추후 추가할 수도 있음 - GA추적 최적화를 위한 사이트 설계 필요 - 개발 후 꾸준한 유지보수 필요 2. 기존 홈페이지 유지보수 (http://코인버스.com) - 제작된 페이지 유지보수 - 리뉴얼 현재 계획 중 리뉴얼할 경우 견적도 필요

자영업 점주 원가 및 손익분석 앱 개발

  • 예상비용 : 30,000,000 원
  • 진행일자 : 6개월 미만

-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으로 선정되어 22년 12월까지 앱 개발을 완료해야 함 (사업기간은 23년 1월까지이나 산출물은 23년 12월 안에 나와야 함) - 구현해야 할 앱에 대한 기능, 목적, 알고리즘 구현 방법까지는 간략하게 스케칭하였으나 세부적인 기능 명세서는 없는 상태임 - 기능명세서는 현재 작업 중으로 참고 파일에 첨부하였음 - 기획, 디자인은 내부 인력이 진행할 예정이나 향후 일정에 따라서 변동될 가능성이 있음 - 앱의 용도 : 가게 품목별 원가 및 손익 계산과 분석 - 크로스플랫폼으로 개발을 우선적으로 원하지만, 개발 비용 내에서 조정이 필요할 경우 안드로이드용 네이티브 앱 개발 - 필요 기능 : 배너광고, 관리자 기능( 게시판, 공지사항 관리목적), 유저로그 추적 기능(신규가입자,재접속률,일일접속자,주간접속자,월별접속자,퍼널분석등) 참고 앱 : 캐시노트, 비즈넵, Bizzle 요구사항 : 자영업 점주(user)가 앱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ui와 ux는 배달 어플과 유사하게 하고 싶음 주요 메뉴 : - 회원가입/로그인 - 홈화면 - 홈 화면 하위 페이지 : 매출 페이지, 매입페이지, 사업장관리 페이지 - 검색화면 - 분석화면 - 더보기화면 산출물 : 개발 원본 소스코드

[쇼핑몰구축요청] 장애인 물품구매 플랫폼 구축

  • 예상비용 : 50,000,000 원
  • 진행일자 : 3개월 미만

장애인 연계고용제도를 활용한 장애인 물품구매 플랫폼 화면 기획서 있음

  • 예상비용 : 5,000,000 원
  • 진행일자 : 3개월 미만

네이티브 앱 디자인 - 전체 12개 페이지에 대한 폰, 태블릿 디자인 - 서비스 로고, 아이콘, 기본 컨셉은 제공 - 전체 기간 4주 - 결과물은 zeplin으로 제공

거래 플랫폼

플래티어 PLATEER의 매거진

중고거래 시장, 비주류라는 설움 털고 주류로 부상

중고거래로 애장품 팔아 요트 구입해요!…대기업까지 뛰어든 ‘중고거래 시장’은 지금 고성장 중

‘송호준 요트 프로젝트’를 아시나요?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발사했던 미디어 아티스트 송호준 작가가 3억 원의 요트 구입비를 마련하기 위해 2020년 8월부터 10개월간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를 이용해 자신의 작품과 취미 용품들을 판매했던 프로젝트인데요. 송작가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한 동기는 ‘꿈은 없고요, 그냥 요트 하나 갖고 싶어요’였습니다. ‘중고거래 끝판왕’으로 이슈가 되었던 해당 프로젝트 덕분에 그는 목표 금액의 10%를 웃도는 4,000만 원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최근 중고거래는 단순히 필요한 물건을 사고 파는 행위에서 더 나아가 개인적 취향과 환경적 가치를 사고 파는 것으로 확장되고 있는데요. 비주류였던 중고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환경의 변화, ‘당근마켓’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의 부상, MZ세대로의 생산 및 소비 주체 이동 등을 겪으면서 주류로 떠오르더니, 작금의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류로 떠오른 중고거래 시장 규모, 대체 얼마나 큰 것일까요?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08년 4조 원이었던 국내 중고거래 시장은 2020년 20조원으로 성장했고, 올해에는 이보다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중고거래 시장이 뜰 수 밖에 없다고? 왜?

중고거래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필요한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필요 없는 물건을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크게 세 가지 이유로 꼽아보았습니다.

1) 내수경기 침체로 생활 환경과 소비 트렌드 변화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내수경기가 침체되면서 생활 환경과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였습니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학자 교수는 지난해 출간한 ‘트렌드 코리아’에서 “중고는 저성장이 악화하는 가운데 나름의 수입 속에서 적게 쓰지만 큰 만족을 얻으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 성장이 폭발적이었던 건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안 쓰는 물건을 정리해 처분하려는 수요가 늘었고, 중고거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안전결제 등의 보호 장치 생성과 보다 쉬워진 비대면 거래가 한 데 맞물렸기 때문입니다. 특히 재택근무와 원격 수업 등으로 인해 기존에는 거래가 많지 않았던 장난감, 가방, 옷, 책 등의 생활용품과 인테리어 용품 거래가 증가했습니다(바이브컴퍼니, 2021). 이에 더해 중고품 거래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뀐 것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2) 신뢰와 유대 관계를 기반으로 하는 ‘하이퍼로컬’ 개념의 플랫폼

그 다음으로는 중고거래 플랫폼은 페이스북, 아마존, 쿠팡 등 기존 플랫폼 사업자들의 성공 노하우와는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한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사람 간 연결과 상거래를 외부로 확장하는 개념이 아니라 수많은 지역 거점을 기반으로 신뢰와 유대 관계를 통해 비즈니스를 펼치는 ‘하이퍼로컬(Hyper-local)’ 개념이죠. 즉, 판매자와 구매자가 거주하는 동네에서 거래가 이뤄지니 사기와 같은 중고거래 특유의 위험에서 자유로워지는 효과를 낳았고, 자연스럽게 중고거래량은 늘어난 것입니다.

3)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 소비 주체로 부상

세 번째로는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가 소비 주체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는 ‘소유’보다 ‘이용 가치’와 ‘경험’에 더 중점을 두는 편인데요. 특히 이들 세대는 제품과 서비스로부터 얻는 즉각적인 효용을 중시하는 경향에서 벗어나 사회적으로 가치 있다고 판단되는 것들을 소비하는 ‘세컨슈머(Second+Consumer)’ 성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원하는 물건을 구매하지만, 이 물건의 효용이 다했다고 판단되면 미련 없이 처분하여 현금화하거나 다른 물건으로 교환하는 것이 자유롭습니다. 게다가 판매자로부터 직접 후기를 들을 수 있기에 신뢰도 높은 중고거래를 선호하게 되는 것이죠.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 서비스 특징 비교 … 당근마켓·번개장터·중고나라 ‘3강3색’

국내 중고거래 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의 거래액도 어마어마한데요. ‘번개장터’와 ‘중고나라’의 2020년 거래액은 각각 1조 3,000억 원, 5조 원 규모로 확인되었습니다. 거래액을 공개하지 않은 ‘당근마켓’의 경우, 지난해 1억 2,000만 회의 ‘이웃 연결’을 성사시키는 등 돌풍을 일으킨 만큼 거래액이 1조 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당근마켓’은 지난 3월 월 이용자 수(MAU)가 1,50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중고거래 1,000만 명 시대’를 열었죠.

① 지역 기반 커뮤니티로 발돋움한 ‘당근마켓’, 상권-주민간 연결 확장 및 신규 수익 구조 마련

‘슬세권(슬리퍼+세권)’ 트렌드의 아이콘인 ‘당근마켓’은 서울은 3~4km, 그 외 지역은 최대 6km 내의 이용자끼리만 거래가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무인택배함 등을 이용해야 하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면’을 통한 직거래만 허용되고, 이로 인해 안전결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직접 대면하는 만큼 거래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이죠. ‘슬세권’에서 시작한 ‘당근마켓’은 현재 중고거래 외에도 무료 나눔, 과외나 원데이 클래스, 구인구직까지 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하이퍼로컬)’로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당근마켓’도 약점이 있는데요. 먼저 동네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광고에 머물러 있어 수익모델이 가시화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에 ‘당근마켓’은 청소, 이사, 편의점 등 생활 서비스 스타트업과의 제휴를 늘려가면서 지역 상권과 주민간의 연결을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해외 시장 발굴도 가속화할 예정인데요. 현재 영국, 미국, 일본, 캐나다 등에 ‘캐롯(Karrot)’이란 이름으로 진출한 ‘당근마켓’은 서비스 지역과 범위를 지속 확대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연내 자체 결제 시스템인 ‘당근페이’도 출시하여 새로운 수익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② MZ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는 ‘번개장터’, 중고폰·한정판 상품 판매 강화 및 수익 모델 다각화

‘번개장터’는 ‘당근마켓’과 반대로 비대면 중고거래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앱 내 메신저인 ‘번개톡’을 이용해 유저끼리 채팅을 나누고, 안전결제 서비스인 ‘번개페이’로 바로 결제하는 식입니다. 이 외에도 ‘번개보험’이 있어 배송 중 파손이나 도난을 당했을 경우, 물품 구매금액 기준 최대 100만 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번개장터’는 중고폰 시세조회·매입판매 서비스 ‘내폰시세’와 국내 최대 한정판 스니커즈 컬렉션 ‘브그즈트랩(BGZT Lab)’을 운영하는 등 패션과 디지털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내폰시세’의 경우, 서비스 개시 이후 중고폰 사업 매출이 3개월 만에 8배 성장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브그즈트랩’의 오프라인 매장은 하루 평균 1,000명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또, 한정판 스니커즈 외에 패션의류, 골프, 캠핑,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물건 등 개인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여러 상품을 사고파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2020년 상반기 기준 ‘번개장터’ 가입자의 84%가 MZ세대이며, 이들은 ‘번개장터’의 전체 거래액과 거래건수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번개장터’는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번개페이와 포장택배 서비스를 창구로 회사만의 수익 모델을 다각화할 예정입니다.

③ 거래 사기 방지에 힘쓰는 ‘중고나라’… 롯데와의 제휴

가입자 수(앱/카페) 2,300만 명의 국내 최대규모 중고거래 플랫폼인 ‘중고나라’는 모바일 앱과 웹을 모두 아우르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특히 ‘중고나라’는 거래 사기를 방지하는 데 전력을 쏟고 있는데요. 이 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중고나라’는 실명인증과 안전결제 등의 시스템을 도입했고, 2020년부터는 거래 모니터링 전담부서 ‘중고나라 클린센터’를 조직하고 규모를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덕분에 중고거래 피해 접수가 하루 평균 10건 이하 수준으로 떨어지는 성과를 거뒀죠. 이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9월 ‘중고나라’는 사기 피해를 줄이고자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 ‘중고나라페이’를 런칭했습니다. 구매자가 결제하면 금액을 ‘중고나라’가 보관하다가 구매자가 물건을 받고 거래 완료 버튼을 누르면, ‘중고나라’가 ‘이중 체크’를 한 후에야 판매자에게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올해 ‘중고나라’ 관련 주목할 만한 소식은 단연 롯데쇼핑이 ‘중고나라’에 300억 원을 투자하여 지분 일부를 인수한 것인데요. 롯데의 오프라인 매장을 안전거래처로 활용함으로써, 사기 피해 가능성, 직거래에 대한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와 더불어 ‘중고나라’는 지난 8월, 중고 모바일 유통 전문회사인 ACL과 공동으로 온라인 자산 매각 대행 입찰 플랫폼 ‘에셋옥션(Asset Auction)’을 선보이며 B2B 시장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기도 하였습니다.

출처=플래티어

④ 유통 공룡, 일반 소비재 판매 기업 등도 중고거래 시장에 도전장 내밀어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 빅3 외에 롯데쇼핑·GS리테일·현대백화점 등 굵직한 유통 대기업은 물론, 일반 소비재를 판매하던 기업까지 중고거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은 기존 중고거래 플랫폼 사업자들과 업무 제휴를 맺거나 지분 투자를 단행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는데요. 앞서 언급했듯이 ‘롯데쇼핑’은 강력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중고나라’의 전략적 투자자(SI)로 나서면서 300억 원을 투자했고, ‘GS리테일’은 지난 2월 ‘당근마켓’과 손잡고 ‘마감할인판매’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유통 기한 임박 상품 등을 ‘당근마켓’을 통해 할인 판매하는 서비스입니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은 ‘번개장터’와 손잡고 올 2월 한정판 중고 스니커즈 매장을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 서울’에 개점했죠.

반면, 주력 제품의 중고거래에서 시작해 일반 중고물품을 대상으로 하는 중고 플랫폼을 확장하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뿐만 아니라 모든 걸 사고팔 수 있는 ‘하트마켓’을 올 10월에 공개했습니다. 자사 온라인쇼핑몰 내에 론칭한 하트마켓은 중고제품 뿐만 아니라 전국 하이마트매장에 있는 진열상품까지 거래할 수 있는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온라인 서점 ‘알라딘’도 지정 택배사를 통한 전국 배송 거래가 가능한 중고거래 플랫폼 ‘알라딘마켓’을 출시했습니다.

출처=플래티어

중고거래 시장 각축전…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이렇듯 파이가 커지고 있는 중고거래 시장에서 관련 기업들은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최근 소비자들은 총 지출 예산은 줄이고 있는 대신 정해진 한도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가치와 라이프 스타일을 찾기 때문에 ‘취향에 따른 소비’가 큰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고거래도 단순한 물물교환이라는 틀에서 진화하여 개개인의 취향을 발견하고 그 취향에 맞춰 거래하는 경험이자 놀이로 진화하고 있는데요. 기업들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의 취향 소비를 위한 개인화된 마케팅 캠페인을 벌여야 할 것입니다. 실제로 ‘번개장터’의 경우, 매주 월요일 밤 방영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와 협업해 ‘신박한 스토어’를 운영 중에 있는데요. ‘신박한 정리’는 의뢰인의 집에 찾아가 소장품을 정리하고 공간을 바꿔주는 프로그램인데, 정리된 아이템을 ‘신박한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고거래 플랫폼은 본래 목적과 기능에 충실한 서비스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판매자는 물건을 올린 뒤 이용자들로부터 ‘찜’ 기능이 아닌 ‘찐’ 반응이 최대한 빨리 오는 것을 원하고, 구매자는 원하는 상품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선별해서 볼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개인화 추천 등의 관련 기술을 더욱 고도화시켜야 하는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개인화 마케팅’은 고객의 특성, 예를 들면 취향이나 관심사, 경험 등을 파악하고 이에 기반하여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최적의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고객의 액션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즉, 마케터들은 고객이 방문했던 웹사이트, 검색했던 단어들을 통해 이들의 다음 행동은 무엇인지 예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고객들은 일일이 발품을 팔지 않아도 앉은 자리에서 자신이 만족할 만한 상품 및 서비스를 추천받고, 가격을 비교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음 날 구매한 물건까지 받아볼 수 있죠.

갈수록 고객들의 니즈도 다양하고 세분화되는 것은 물론, 소비 트렌드 또한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면서 많은 기업들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개인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만 합니다. 때문에 중고마켓 플랫폼 사업자를 포함한 대다수의 이커머스 기업들은 ‘개인화 마케팅’을 차별화된 전략으로 삼고, 관련 기능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죠.

‘개인화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독자분들도 충분히 이해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똑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개인화 마케팅’을 펼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마케팅 인력이 부족하거나, 마케팅의 이해도가 낮은 기업들은 ‘개인화 마케팅’의 중요성은 알아도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플래티어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GROOBEE)’는 중고거래 플랫폼 서비스 기업은 물론, 이용자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그루비’는 60억 건이 넘는 고객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상품추천, AI 고객분류, 온오프사이트 메시징이 가능합니다. 기업들은 ‘그루비’를 통해 새로운 쇼핑 서비스와 풍부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 채널 강화에 집중하고자 하는 서비스에 효과적입니다. 현재 그루비는 130개 이상의 중대형 브랜드 기업들이 적용 중이며, 10월 중으로 대형 패션브랜드 기업과 골프브랜드 기업 등 4-5개사에서 그루비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입니다.

그루비를 도입한 한 패션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특정 카테고리에 관심을 보이는 고객의 행동 기반에 따라 적절한 시점에 맞춤형 프로모션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클릭률 43.2%, 구매 전환율 11.7%라는 높은 효율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중고거래 규모와 중고거래 시장에 진출한 다양한 서비스의 특징 및 향후 전략, 중고거래 시장이 부상한 배경, 마지막으로 치열한 중고거래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앞서 말했듯, 취향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이 각광을 받으면서 머지않은 미래에는 스니커즈/명품백/남성 고객 타깃 등 세분화된 중고거래 플랫폼이 출시되진 않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거래 플랫폼

앱 기반의 '모바일 중고거래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타면서 업체들의 경쟁열기도 고조되고 있다. 중고제품에 대한 인식전환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거래 증가 등으로 지난해 국내 중고거래시장규모는 사상 첫 2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에는 24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중고거래 플랫폼 빅4 스타트업인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 헬로마켓 등은 전열 재정비로 시장영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1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국내 중고거래 시장은 2008년 4조원에서 지난해 20조원으로 10여 년 만에 5배 성장한 것으로 추산했다. 업계는 올해 20% 이상 더 상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닐슨코리아클릭에 따르면 중고거래 앱을 사용하는 순이용자수(UV)는 지난해 6월 기준 약 1090만명에 이른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4명 중 1명은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한다는 의미다.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 빅4의 월간순이용자수(MAU)는 당근마켓 1450만명, 번개장터 520만명, 헬로마켓 120만명 등이다. 중고나라는 관련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당근마켓은 이용자 1위를 수성하기 위해 전문판매업자를 차단하면서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네소식·맛집 등 게시판이 운영되는 '동네생활', 소상공인과 주민을 연결하는 '내근처' 서비스를 내놨다. 지난 2월에는 GS리테일과 편의점 마감 할인 정보를 이용자에게 알리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중고나라는 인공지능 기반 거래 감시기술 개발 가속화로 신뢰성 향상에 나섰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소비자는 중고거래 초기 직거래를 선호하지만 경험에 따라 거래품목이 늘면서 택배거래로 진화한다"며 "안전거래가 가능하도록 AI기반 거래 감시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중고나라는 2400만명 회원 수를 기반으로 일평균 39만건 상품 등록과 부동산, 자동차까지 거래되는 국내 메머드 업체다. 올해는 안전거래 강화로 이용자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지난 2월 법무법인 우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고거래 피해자 대상으로 온라인 법률 지원 서비스를 개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번개장터는 인수합병(M&A)로 사세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스니커즈 커뮤니티 풋셀을 인수한데 이어 이달에는 착한텔레콤 중고폰 사업부문 인수로 중고폰 거래 사업에 속도를 내는 등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더 현대 서울에 스니커즈 오프라인 공간 브그즈트 랩을 열어 패션과 리셀(재판매) 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번개장터의 이용자는 25세 미만이 40%로 밀레니얼·Z세대(MZ세대)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의 관심분야인 스마트폰, 패션 등의 중고거래 확대에 방점을 찍은 모양새다.

헬로마켓은 직거래를 금지하고 100% 택배거래만 허용하는 곳이다. 택배거래만 이뤄지다보니 구매자가 판매자 중고품을 받고 구매확정을 선택해야 거래가 완료되는 에스크로방식의 안전거래만 진행해 신뢰성을 높였다. 택배비도 중고품 크기 무게와 상관없이 전국 2000원으로 고정했다. 고객관리(CS)도 강점이다. 헬로마켓 관계자는 "중고거래 CS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바뀔 수 있는 구조기 때문에 중요하다. CS팀을 구축하고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고거래 시장의 고공성장은 모바일로 저렴한 중고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된 환경변화에 있다. 중고품에 긍정적인 인식변화도 일조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중고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변했다. 쇼핑이 늘면서 한정품 등 시장에서 구할 수 없는 상품을 중고거래로 사면서 거래 플랫폼 다양성 추구욕망을 해결한다"며 "소비자들이 환경·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도 있다. 돈이 없을 때 물건을 파는 새로운 전당포 기능도 한다"고 설명했다.

벤처투자(VC) 업계는 중고거래 시장의 성장성과 관련 스타트업에 주목하고 있다. 중고거래 스타트업에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비상장사)이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번개장터는 지난해 4월 BRV캐피탈매니지먼트 등으로부터 무려 560억원을 투자 받았다. 당근마켓은 2019년 알토스벤처스 등에게 400억원 투자를 받았다. 중고나라는 총 240억원, 헬로마켓도 총 186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플랫폼 비즈니스의부상

아마존을 통해 책을 구입하든 유튜브의 동영상을 시청하든 우리 대다수는 디지털 플랫폼이라는 온라인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소셜 및 마켓플레이스 상호작용을 해왔다. 알리바바, 이베이, 구글 같은 플랫폼을 통한 거래가 소비자의 일상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오늘날 기업들은 원활한 상호 작용을 위해 이러한 고가치 상거래 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기업들의 경쟁 방식에도 중대한 변화가 생겼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외딴 섬이나 정글 오지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디지털 플랫폼의 혁명을 체 감하고 있을 것이다. 우버(Uber)가 대대적인 광고와 함께 택시 사업에 공격적으로 진출 한 것부터 Airbnb가 전혀 새로운 숙박 사업 을 시작한 것까지 디지털 플랫폼은 일상의 많은 부분들을 변화시켰다. 이제 디지털 플 랫폼은 B2C(Business-to-Consumer) 상거 래에서 탈피해 B2B(Business-to-Business) 트랜잭션 영역으로 나아가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Accenture는 '2016년 기술 비전' 보고서에서 "디지털 경제가 비약 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2020년이면 전체 세계 경제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 다. 이는 2005년의 15%에서 크게 증가한 수 치로,플랫폼비즈니스모델은전체세계경 제에서가장빠른증가세를보이고있는영 역이다"거래 플랫폼 라고 언급했다.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위치한 플랫폼 개발 컨설팅 업체인 Accenture Technology Labs의 상무이사인 마이클 블리츠(Michael Biltz)는 "요즘은 많은 대기업들이 비전을 수 립할 때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 추세이다. 모든 기업들이 자 체적으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 기업들이 개발을 코앞에 두고 있는 이러한 새로운 에코시스템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맡을수있는방법을모색하고있다" 라고 말했다.

애플, 페이스북 같은 B2C 플랫폼은 현대인 의 생활에서 일상적인 부분이 되었지만 B2B 플랫폼은아직덜알려져있다.미국의온열 및 냉방 장비 제조업체인 Johnson Controls 의 Panoptix가 여기에 해당된다. Panoptix는 개발자가에너지절약같은빌딩관리문제 를해결할수있는앱을개발및판매하고 온라인을통해이를시판할수있는혁신적 인 플랫폼이다. 한편, 호주의 한 은행은 소기 업들의 현금 모니터링 모니터링을 돕기 위 해 인도네시아에서 플랫폼을 출범시켰다. 온 라인 도구가 무료로 제공되고, 대출이 필요 한 기업들과 이들의 신용도를 은행이 파악 할 수 있도록 데이터도 제공된다. 매사추세츠주 프레이밍햄에 위치한 기술시 장 분석업체인 IDC Research는 B2B 플랫폼 을 소비자 중심 플랫폼과 구분해서 "산업용 협업 클라우드"라고 부르고 있다. IDC의 클 라우드, SaaS 및 산업용 클라우드 전략 프 로그램 부사장인 거래 플랫폼 에릭 뉴마크(Eric Newmark)에 따르면 B2B 플랫폼은 1년에 20~40억 달러(미화)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전체 규모가 2조 6천억 달 러에달하는B2C플랫폼시장의수입에비 하면 아주 적은 액수이다. 그러나 기업들이 B2C 기업들이 플랫폼에서 얻고 있는 것과 똑같은 이득을 얻기 위해 종종걸음을 치면 서B2B플랫폼은향후5~6년간연간매출 이 250~300억 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비약 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또 다른 기술 컨설팅 업체인 Frost & Sullivan은 B2B 플랫폼 상거 래에 대해 훨씬 더 낙관하고 있다. 2020년이 면시장규모가B2C시장의2배에달하는 6조7천억달러수준까지성장할것으로전 망하고있다.그선두에는알리바바같은중 국플랫폼들이있다.이들플랫폼덕분에중 국의 소규모 제조업체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할필요없이외딴지역의도매업체및 소매업체와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여러분이어떤추정치를믿고있든관계없 이많은기업들이남은예산중에서B2B플 랫폼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대다수 B2C 플랫폼과 달리 벤처 자본을 투입할 필요가 없다. B2B 플랫 폼은수백만명이아니라수백명의사용자 를대상으로훨씬적은규모로도수익을낼 수 있다. 아무리 작은 기업이라도 플랫폼을 이용하여 기존 파이프라인을 플랫폼 에코시 스템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느리지만 꾸준히 성장

뉴마크 부사장에 따르면 기존 기업들이 클 라우드 인프라 채택을 망설이면서 B2B 플랫 폼은 느리게 시작했다고 한다. 클라우드에서 는소프트웨어및데이터가원격서버팜에 호스팅되기 때문에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및 인력 채용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도 제공업체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그는 "기업들이 보안 및 프라이버시에 대한 가치를 알아보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이제는 모두가 클라우드 우선 전략을 채택하고 있 다"고 강조했다.뉴욕시에 위치한 연구기관인 Center for Global Enterprise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의 탄생지이자 자금력이 풍부한 벤처 투자가들 이밀집해있는북미지역이모든유형의플 랫폼개발을이끌고있으며,대형글로벌플 랫폼 브랜드을 거의 독점하고 있다고 한다. 아시아지역이북미지역의뒤를바짝뒤쫓 고 있는데, 여기에는 중국의 알리바바가 기 여한부분이크다.3위를달리고있는유럽은여러언어의혼용과대규모단일국내시 장의 부재로 인해 제약을 받고 있다.

적합한 시장 찾기

영국 길포드의 서레이대학에서 운영 중인 Centre for the Digital Economy의 공동 이 사인 애너벨리 가우어(Annabelle Gawer)에 따르면플랫폼은크게두가지범주로나뉜 다고 한다.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처럼 양측 간에 일정 유형의 비즈니스 거래를 지원하 는 트랜잭션 플랫폼과 애플의 앱스토어(App Store) 같이 제3자가 보완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코어를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이 바로그것이다.

“ B2B 플랫폼이 거래량은훨씬 적어보일지 몰라도거래를 통해 창출되는 수익은 훨씬 많다.”

제프리 파커(Geoffery G. Parker) 다트머스대학교 데이어 공과대학원 공학 교수

GEOFFREY G. PARKER
PROFESSOR OF ENGINEERING AT THE THAYER SCHOOL OF ENGINEERING, DARTMOUTH COLLEGE

두 플랫폼 모두 '네트워크 효과'에 성패가 달 려 있는데, 네트워크 효과란 생산자가 구매 자를 유치하면 구매자는 더 많은 생산자를 유치하고,또생산자는더많은사용자를유 치하는 방식으로 상향 나선형 성장을 하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나선형 구조에서는 연 결의 수가 놀라울 정도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이러한 이유에서 플랫폼은 종종 '매칭 엔진'이라고 불린다. 2016년 8월에 발 표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따르면 "진정 한 의미의 플랫폼 혁신가는 구매자-판매자 를더많이매칭하기위해데이터중심의알 고리즘을 사용하는 시장 중매인과는 다르다. 플랫폼 시장에서는 사용자의 신뢰를 얻는 것이 트랜잭션 비용을 줄이는 것만큼 전략 적으로 중요하다. 사용자를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만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데이비드 에반스(David S. Evans)와 리차드 슈말렌지(Richard Schmalensee)가 자신들의 저서 에서 '마찰'이라고 불렀 던것을제거할수있는플랫폼만이성공할 수 있다. 경제학적인 측면에서 마찰은 구매자와 판매 자가 손쉽게 연결을 구축하지 못하게 하는 거래 비용이면서 연결 구축을 지연시키는 원인이기도 하다. 아직 영업 시간이 아니거 나전화를받을수없을정도로바쁜시간대 에오픈테이블을통해저녁식사예약을하 면시간을절약할수있는데,이것이바로 시간 마찰을 제거하는 좋은 예이다. 이러한 마찰을 많이 해결할수록 플랫폼 가입자가 늘어난다.

B2C 플랫폼과 B2B 플랫폼 간의 중요한 차 이점으로 거래량을 들 수 있다. B2C 플랫폼 에서 수익을 올리려면 수십만 명의 사용자 가 필요하지만, B2B 플랫폼은 훨씬 적은 수 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IDC의 뉴마크 부사장은 "B2B 공간에서는 훨 씬 적은 사용자로도 수익을 낼 수 있다. 불과 수십 개의 기업이 이들 플랫폼 중 하나에 참 여해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전문B2B플랫폼의수도수십개면 충분하다는 계산이 나올 것이다. 컨테이너 선적사업을생각해보자.수천개에달하는 선적 컨테이너가 사용되지 않은 채로 있는 날도 있다. 이에, 2016년 세계 최대의 컨테이 너 선적 업체인 Maersk는 중국 기업들에게 온라인 컨테이너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알리바바 소유의 중국 플랫폼인 OneTouch와 손을 잡았다. 화물 운송업체를 거치지않기때문에시간마찰을줄이고비 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뉴햄프셔주 하노버에 있는 다트머스대학교 의 데이어 공과대학원 공학교수이자 의 공동 저자인 제프리 파커(Geoffrey G. Parker)에 따르면 소비자 플랫폼에서 긍정적 인 네트워크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낮 은 가격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반면에 B2B 플랫폼에서는 편의성이 가격보다 훨씬 중요할 수 있다. 파커는 "B2B 플랫폼이 거래 량은훨씬적어보일지몰라도거래를통해 창출되는 수익은 훨씬 많다"고 강조했다.

기존모델재고

플랫폼 사업자가 되고 싶은 기업들은 기존 의 비즈니스 모델과 사용자의 플랫폼 가입 을유도하기위해사용했던미끼에대해재 고해 봐야 한다.
애틀란타에 위치한 컨설팅 업체 KPMG의 혁 신 솔루션팀 책임자인 피터 에반스(Peter Evans)는 "플랫폼은 조금 더 복잡하다. 기업 이 시장을 조율하고 올바른 조합이 무엇이 고 어떻게 참여할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의 비즈니스를 플랫폼으로 이전할 경우 한가지이점은네트워크효과를통해각트 랜잭션및상호작용에대한정보가담긴보 물창고를만들수있다는것이다.앞서설 명한 호주 은행이 그랬던 것처럼 데이터를 수집및마이닝해서통찰력을확보할수있 다.또한구글이검색엔진을통해생성된 데이터를 유료화한 것처럼 데이터를 통해 증분수익원을창출할수있다.예를들어 병원을 지원하는 플랫폼들은 제약업체 같은 외부 사업자가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고 이 용할만한질병및처치데이터를엄청나게 수집하고 있다. (46페이지의 '빅데이터를 통 한 수익 창출' 기사 참조)
싱가포르에서 Platformation Labs라는 플랫 폼 컨설팅 업체를 운영하고 있고, 을 공동 저술한 상지트 폴 초더
리(Sangeet Paul Choudary)는 인도의 Mahindra Tractors를 예로 들었다. Mahindra는 한때 파이프라인 사업을 했는 데, 제품 개발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마지막 에는 판매까지 손을 댔다. Airbnb 사용자들 이집에비어있는방을여행자들에게임대 하는 것처럼 Mahindra는 고객들이 다른 농 부들과연결해서쉬고있는농사장비를임 대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Mahindra 의 플랫폼은 사용자 기반이 확대되면서 수 익을 올리고 있으며, 고객을 돕겠다는 선한의지와 수집 데이터를 통해 추가적인 수입 을 창출하고 있다. 초더리에 따르면 초더리는 많은 B2B 기업들 의 중요한 고민거리가 바로 경쟁사가 가입 했거나 운영하고 있는 플랫폼에 가입할 것 인지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 플랫폼은 조금 더 복잡하다. 기업이 시장을 조율하고 올바른 조합이 무엇이고 어떻게 참여할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

피터 에반스(Peter Evans)

KPMG의 혁신 솔루션 팀 책임자

PETER EVANS
PRINCIPAL FOR INNOVATION SOLUTIONS, KPMG

이러한문제들을떠나상호이익을위해다 른 업체와 협력하는 것을 '코피티션 (coopetition)'이라고 한다. 초더리는 "어떤 기업들은 경쟁업체가 운영하는 플랫폼에 합 류하는 것을 매우 껄끄러워한다. 그러나 업 계 1위의 사업자가 시장에서 중요하게 부상 하고있는경우라면어쩔수가없다.그사 업자가업계표준으로인정을받고있는경 우에는시장을좌지우지할수있기때문에 가입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플랫폼으로 인해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에 새로운 고민거리가 추가되었을 될 뿐, 모델 자체는새로운것이아니다.예를들어미국 은행들은 은행마다 모든 매장에 POS(Point- Of-Sale) 기기를 두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1958년, 단일 장치 에서 대부분의 은행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VISA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성공을 거둔 모든 플랫폼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것이바로면밀한검토를거친정 부 정책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트 랜잭션 규모가 엄청나게 큰 B2B 비즈니스에 서는 특히 이런 정부 정책이 중요하다.
파커 교수는 "시장에서 건강한 상호 작용을 독려하기 위해서는 보상이 있어야 한다. 그 리고나쁜짓을하는사람들은벌을주거나 배제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역할 결정

플랫폼은 많은 장점이 있지만 시작을 위한 초기투자에엄청난비용이들수있다.온 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인 페이팔(PayPal)의 설립자 중 한 사람인 엘론 머스크(Elon Musk)는 2013년 Khan Academy와의 인터 뷰에서 서비스를 사용할 소비자를 유치하는 데 6,000~7,0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힌 바가 있다.

Accenture의 블리츠에 따르면 대다수 기업 들에게는 이렇게 많은 자본이 투입되는 플 랫폼을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것보다 다른 업체의 에코시스템에 가입하는 것이 남는 장사가될수있다고한다.

그는 "모두가 우버나 아마존 같이 성공을 거 둘수는없기때문에모든기업들이이새로 운 에코시스템에서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할 지고민중에있다.많은기업들이서로다 른 에코시스템에 사업자로 합류하는 방법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B2B 플랫폼이 확산됨에 따라 B2C 비즈니스 에서 그러했던 것처럼 이제까지 상상해본 적없는새로운사용사례가등장할것으로 보인다.수천명의사용자를유치할수있는 인터넷의 능력과 모든 종류의 비즈니스 거 래에서 사용자를 매칭하는 동시에 AI를 기반 으로빅데이터를수집및분석할수있는플 랫폼의 능력이 하나로 결합된다고 할 때, B2B 플랫폼의 미래는 매우 밝을 것이다. B2B 플랫폼을 채택한 기업들 중에서 새로운 아마존이나 우버가 등장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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