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어떤 부분이 어려운지 잘 모르겠습니다. 준비하는게 가장 큰 어려움인 것 같습니다.”
독일 기업, 개성공단 방문해 투자 검토. '북한주민 자유권 악화'
진행자) 개성공단이 다시 문을 연 뒤 처음으로 외국 기업이 투자 협의를 위해 개성공단을 방문했습니다. 이 소식부터 알아보죠?
기자) 독일의 미앤프렌즈사가 오늘 (26일) 투자 검토를 위해 개성공단을 방문했습니다. 개성공단 내 해외기업 유치단지와 생산시설 등을 둘러본 뒤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을 면담했는데요, 이 회사는 이번 방문에서 개성공단의 투자환경과 국제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다음 투자 검토 달 열리는 외국인 투자설명회에 참석해 합작투자를 제안할 예정입니다. 독일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삼덕통상과 10년 이상 거래하면서 매년 연평균 30만 켤레의 신발을 한국에서 꾸준히 수입해 왔습니다.
진행자) 다른 외국 기업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지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투자 안정성 부분에서 제도를 개선해 개성공단이 국제공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인데요, 개성공단 국제화가 이뤄질 경우,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유럽연합 회원국이나 중국 기업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한국 정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이런 가운데, 개성공단 운영에 관한 남북한 협의는 계속되고 있지요?
기자) 네, 남북은 오늘 개성공단에서 공동위원회 출입체류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고 북측 지역에 머무는 남측 국민의 신변안전 문제와 법을 어겼을 때 조사 절차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남북은 오는 30일부터 본격 가동되는 공동위원회 사무처에서 후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함께 개최될 예정이었던 통행 통신 통관 분과위원회는 북측이 어제 갑자기 연기를 통보해 열리지 않았습니다.
진행자) 계속해서 북한경제 관련 소식 살펴보죠. 세계 최대 주식시장인 미국 뉴욕 월가의 투자 전문가가 북한을 `떠오르는 투자처’로 지목해 관심을 모으고 있군요?
기자) 뉴욕 월가의 대형 투자전문 회사인 로저스 홀딩스의 짐 로저스 회장은 최근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인도는 잊고 북한과 버마 등지에 투자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로저스 회장은 지난 5월 영국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남북한이 몇 년 내 통합될 것이라며 이에 대비해 북한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요, 남북한이 통합될 경우 인구가 7천500만에 이르는데다 북한의 투자 검토 풍부한 천연자원과 양질의 값싼 노동력이 한국의 자금과 경영능력과 합쳐질 경우 일본경제를 위협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진행자) 로저스 회장의 대북 투자 발언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는 뭔가요?
기자) 로저스 회장이 세계 금융가의 대표적인 `큰 손’인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를 창업해 10년 동안 4천200%의 수익률을 기록한 뉴욕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이기 때문인데요, 미국의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는 로저스 회장이 `북한 체제 붕괴에 도박을 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투자처로서의 북한은 국제사회의 제재로 여러 제약이 따르는데다 아직 법적, 제도적 안정성이 부족해 위험이 따른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북한 라진항과 러시아 하산을 연결하는 철도가 지난 22일 개통됐는데요, 러시아가 이 철도를 통해 석탄을 수출할 계획이라지요?
기자) 네, 러시아가 내년에 북한 라진항을 통해 석탄 1백20만t을 수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라진항의 적재능력이 4백만t 이지만 부두 시설들과 새로 연결한 철도가 시험을 거쳐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일단 내년에는 1백20만t의 석탄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라진항은 겨울에도 얼지 않는 부동항으로, 러시아는 지난 2008년 북한으로부터 50년간 라진항 3호 부두의 사용권을 확보하고 보수공사를 진행해 왔는데요, 라진항 3호 부두를 개발하기 위해 6천6백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행자) 한반도 뉴스 브리핑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북한인권 소식 살펴보죠. 2000년대 이후 북한 주민의 자유권 침해가 심각한 상황이라고요?투자 검토
기자) 한국의 민간단체인 북한인권기록보존소가 오늘 (26일) ‘2013 북한인권백서’를 발표했는데요, 2000년대 이후 북한에서의 생명권과 생존권, 교육권 등이 1990년대보다 개선됐지만 존엄성과 자유권, 이주권, 표현의 권리 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서에 따르면 전체 인권 피해 사건은 지난 해 조사 때보다 10% 넘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개인의 존엄과 자유권, 이주-주거권, 생명권과 관련한 사건의 발생 비율이 전체의 85%로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요, 북한 주민의 자유권 침해 사건은 2000년대 들어 1만9천여 건으로 66%를 차지해 자유권 침해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투자 검토 조사됐습니다.
진행자) 북한은 일반 주민들의 인터넷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북한에서 유일하게 인터넷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요?
기자) 네, 평양과학기술대가 바로 그 곳인데요, 일본 방송이 세계 최초로 현지취재를 통해 평양시 락랑구에 있는 평양과기대를 소개하면서, 학생들이 자습실에 설치된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에 자유롭게 접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에 따르면 학생들은 개인 전자우편 계정을 가질 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인터넷 이용에 제한이 없으며, ‘구글’ 검색엔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이런 평양과기대가 최근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지요?
기자) 평양과기대는 한국과 미국의 개인 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데요, 최근 북한과 이들 두 나라 간 관계가 경색되면서 기부금도 줄었다는 것입니다. 또 우수한 외국인 교사를 확보하는 것도 어렵다고 하는데요, 김진경 평양과기대 총장은 교사 확보가 어렵다며, 가족을 데려오지 않는 이상 북한에 장기 체류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진행자) 미국의 아시아 중시 정책이 예산 뒷받침이 없어 제대로 이행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보죠?
기자)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헤리티지재단에서 어제(25일) 미국의 예산 감축이 오바마 행정부의 아시아 중시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는데요, 도널드 윈터 전 해군장관은 현재 미 국방부가 예상하고 있는 예산 규모로는 아시아태평양에서 미 해군을 제대로 운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훈련에 필요한 예산을 줄인다면 미 해군의 준비 태세와 동맹국들에 대한 방위공약 이행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투자 검토과정 중 아이디어가 유출되면 어쩌죠?
이런 걱정들은 매우 흔한 질문 유형 중 하나입니다. 뭔가 실행하기 전에 갖은 생각이 들고, 이러면 어쩌나 저러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가뜩이나 신경쓸 게 많은데 이런 게 하나, 둘 생긴다면 갑자기 갈 길이 아주 멀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정작 실행하려고 했던 것은 “나중에 언젠가는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뒷전으로 밀려버리게 될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은 현재 무엇을 실천해서 성과를 내고 있는 중인가요? 아니면 걱정이 많아 정작 행동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나요? 혹시 후자라면 여러분이 알면 흥미로운 연구가 있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걱정에 대한 한 연구 결과
코넬 대학의 연구자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일정 수의 불특정 사람들을 놓고 조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사람들이 걱정을 한 것의 85%가 사실 전혀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라는 것을 보고했습니다. 게다가 실제로 일어났던 15퍼센트의 걱정에 대해서는 79퍼센트의 사람들이 우려했던 것보다 더 잘 대처를 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물론 연구마다 한계란 있기 때문에 위에 나온 수치들이 모든 것에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이 연구 결과에서는 현재 여러분이 고민하고 있는 것들 중 많은 것들이 나중에 전혀 일어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는 메세지를 투자 검토 던져주고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3가지 갈래의 걱정
만일 여러분이 걱정을 기껏했는데 결국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던 경우라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한 결과가 됩니다. 그리고 이런 낭비적인 걱정에는 3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걱정을 해도 되지 않아도 되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현재 걱정을 하지만, 걱정을 하는 내용이 추후에 일어나지 않을 경우입니다. “만약 어떤 일이 벌어지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으로 시간을 보내는 경우입니다.
두번째는 걱정을 해도 방법이 없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걱정을 해도 어찌됐건 확실한 방법이 없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걱정을 해봤자, 모든 것을 컨트롤할 수는 없는 경우입니다.
세번째는 굳이 필요없는데 걱정을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굳이 걱정이 없는데, 뭔가 두려움을 느끼고 걱정을 만드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뭔가 실행하기 전에 “내가 하는 게 잘하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에 불안감을 느끼고 고민을 하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런 걱정들은 여러분이 걱정을 해봤자 결과적으로 여러분의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는 걱정들입니다.
경영에 앞서 여러분이 취할 수 있는 태도
경영에서도 이런 걱정들은 일어나기도 합니다. 뭔가 창업을 시작할 때라든가 마케팅을 실행하기 전에 위 3가지의 걱정이 여러분을 괴롭힐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한가지 여러분이 취해야 할 태도가 있습니다. 그것은 먼저 걱정하지 말고, 일단 실행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눈 앞에 있는 것을 해결하세요. 실행을 한 후에 뭔가 실제로 일어난다면 그때가서 해결책을 걱정하고 해결하는 태도입니다.
이런 태도를 갖게 된다면, 여러분이 사전에 걱정으로 인해 낭비하는 에너지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제 위의 질문들을 다시 한번 각각 살펴보겠습니다.
“VC에 계획을 발표한 후 검토과정 중 아이디어가 도용 유출되면 어쩌죠?”
걱정된다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것은 NDA(Non-Disclosure Agreement)를 내세워서 투자자에게 접근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투자를 받기 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때 여러분이 NDA를 내세운다면 아마 여러분의 사업에 대해 들어보고자 하는 투자자가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사업아이디어를 제출할 때 해당 투자자에게만 열람을 예상한다는 문구를 새겨넣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투자자가 식사 자리에서 다른 투자자들이나 창업가들에게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 100퍼센트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이 걱정을 하는 아이디어 유출 위험을 안고 투자를 받도록 노력하던지, 아니면 투자없이 사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사업을 진행하면 아이디어 공개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어차피 두 경우 모두 여러분의 사업 컨셉이나 아이디어가 공개될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애초에 여러분은 걱정해도 확실한 방법이 없는 문제를 놓고 걱정해온 셈이 됩니다.
“아직 어떤 부분이 어려운지 잘 모르겠습니다. 준비하는게 가장 큰 어려움인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뭔가를 실제로 해보고 경험하기 전에는 정확히 뭐가 어려운 문제인지 알아내기 힘듭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고민만 하다가는 오히려 걱정을 찾아나서는데에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 만일 실행을 우선적으로 해본다면 어떤 것들이 어려운 것인지 더 많은 것을 단기간에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웹사이트에 주문 후 자동으로 폰으로 연락이 가는 기능을 사전에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야 고객들이 의심을 안 하지 않을까요?”
이런 류의 걱정을 하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마 고객들이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주문 후의 문제가 아니라, 일단 주문을 투자 검토 실제로 고객에게 받아보는 것입니다. 막상 고객이 주문 후 문자 기능에 대해서 별로 문제를 삼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무엇때문에 고뇌를 한 것일까요?
여러분이 해야 할 것은 지금 눈 앞에 닥친 것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문을 받은 후 고객들이 문자가 안 온다며 문의전화를 많이 하거나 불평을 할 경우에 그 때 가서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
걱정으로 인한 기회비용
많은 분들이 걱정을 통해 위험을 피하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걱정으로 인한 기회비용을 따져보는 기회를 투자 검토 갖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경영이나 창업 분야와 같이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투입되는 분야에 있어서는 이런 기회비용으로 인해 성과를 내는 기회가 크게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실행을 하기 전에 여러가지 걱정으로 원래 하려고 했던 실행을 못하는 경우가 많이 투자 검토 있고 이것이 성과가 크게 연관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본다면 해결할 수 없거나 또는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 가장 좋은 태도는 일단 먼저 하고자 했던 실행에 집중하고 실행에 뒤따라오는 상황을 살펴본 후 그에 따른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실제 일어나는 것들 중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것에 대해 여러분은 집중할 수 있게 되고 그렇게 되면 잡다한 걱정으로 인해 실행을 더디게 하는 투자 검토 일을 여러분이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지금도 고민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생각을 하지 말고, 지금 행동으로 일단 부딪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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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검토만?”…‘공매도 합리화’ 예고에도 뿔난 개미들
금융위, 개인 공매도 담보비율 완화…합리화 방안 3분기 도입 검토
개인 투자자 “외국인·기관 기준 강화가 우선, 상환기간 제한해야”
전문가 “현행 공매도 불확실성 커…명확한 기준 제도화 필요”
금융위원회는 26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자본시장 민간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개인 공매도 담보비율 완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공매도 합리화 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3분기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벽하고 이야기하는 기분이다. 개인 투자자가 원하는 공매도 개혁과는 전혀 딴판이다”
공매도를 둘러싼 금융당국과 개인 투자자 사이 동상이몽(同床異夢)이 심화하고 있다. 당국이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 기준을 완화하고, 필요하면 공매도를 일시 정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매도 제도 합리화 방안’을 올해 3분기 중 도입하겠지만 개인들의 불만은 여전하다. 개인들은 공매도 기준을 완화하기보다는 외국인·기관에 유리하게 설계된 공매도 기준을 강화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하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자본시장 민간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당국은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의 공매도를 일시 정지하는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제도 확대 등을 골자로 한 투자 검토 공매도 합리화 방안을 마련해 올해 3분기 중 도입하는 것을 검토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갑래 박사(자본연), 김기경 상무(한국거래소), 김소형 부장(NH투자증권), 김영도 박사(금융연), 김우진 교수(서울대), 김재윤 부대표(삼일회계법인), 안동현 교수(서울대), 안희준 교수(성균관대), 이창화 전무(금융투자협회), 임수현 대표(DS PE), 정인석 본부장(다이와증권), 정재은 이사(신영증권), 정준혁 교수(서울대), 천창민 교수(서울과기대) 등 14명의 자본시장 민간전문가가 참석했다.
개인 공매도 담보비율, 140%→105% 완화 조짐
공매도 합리화 방안의 핵심 내용은 개인 공매도 담보비율 완화다. 개인이 공매도를 위해 주식을 빌릴 때 적용되는 담보 비율은 현행 140%지만, 이를 외국인·기관(105%)과 형평에 맞게 합리적으로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개인의 공매도 담보비율을 완화해 외국인·기관과 함께 동등한 기준으로 공매도에 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해석될 수 있다.
실제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공매도 규제 완화에 한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투자자들이 단순 주가 하락 기대보다는 롱(매수), 숏(매도) 등 풍성한 전략 활용을 위해 공매도를 사용한다”며 “공매도를 제약할 경우 시장 변동성을 줄여줄 전략 구사가 제한된다. 잠재적 수요가 한국을 떠나게 하는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금융위는 장기·대량 공매도 거래에 대해서는 정례 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주기적으로 발표해 불법 공매도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투자 검토 공매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무차입 공매도보다는 미공개정보 이용 불법 공매도에 기인한다”며 “금융당국이 이를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부분은 개인들의 오해를 불식시켜줄 좋은 기회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사후약방문식 공매도 대책 불필요”
정작 개인 투자자들은 당국이 내놓은 합리화 방안에 대해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한다. 우선 공매도 담보비율은 완화하는 것이 아니라 강화하는 게 맞다는 지적이다. 현행 개인 공매도 적용 담보비율은 140%, 외국인·기관 담보비율은 105%다. 당국은 개인 비율을 140%에서 105%로 낮추겠다는 계획인데, 오히려 외국인·기관의 비율을 상향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 대표는 “공매도는 정보 비대칭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그렇기에 개인은 외국인·기관에 비해 공매도할 실력이 부족하다. 그런데도 개인 담보비율을 낮춰준다는 것은 오히려 더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미국에선 외국인과 개인이 모두 150%, 일본은 130%의 동일한 공매도 담보비율을 적용받고 있다.
공매도 시 주식을 빌린 뒤 갚아야 하는 상환 기간에 대한 논의가 없다는 점도 아쉬움이 남는다. 현재 개인은 증권사로부터 최장 90일(3개월)간 주식을 빌릴 수 있다. 반면 기관 투자가나 외국인의 주식 대차 기간에는 제한이 없다. 이전부터 개인 투자자들은 외국인·기관의 공매도 상환 기간을 개인과 동일하게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해왔다.
정 대표는 “최근 정부가 내놓는 대책을 보면 오히려 개인 투자자의 빚투(빚내서 주식 투자)를 권장하고 있는 것 같다”며 “지금이 벌써 3분기인데 3분기에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는 건 결국 시간 벌기 전략으로 올해를 유야무야 넘기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허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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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검토
■ 투자심사보고서 이해
"투심보고서" ( 투자심사보고서)는 회사의 사업계획서 검토가 완료 되고 각 종 계약 및 재무 전반에 대한 실사가 완료 되면 담당 투자 심사역은 "투심보고서"를 작성합니다. "투심보고서"는 정형화 된 양식은 없고 벤처캐피탈 혹은 투자 심사역 마다 고유의 선호하는 형식과 기준이 있습니다.
또한 업종이나 기술에 따라 조금씩 내용을 다르게 작성합니다. "투심보고서" 작성은 투자 심사역이 가장 신경을 써서 작성하는 부분입니다. "투심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회사 담당자나 대표님에게 지속적으로 자료를 요구하거나 질문을 하게 됩니다.
"투심보고서" 작성은 담당 투자 심사역이 작성하는 만큼 회사와 관계 없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투심보고서"가 잘 작성될 수 있도록 최대한 업무 지원을 해 주셔야 합니다. 이 "투심보고서"를 가지고 투사 심의를 걸쳐 최종 투자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투심보고서"을 이해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 한다면 투자 심사역도 "투심보고서"를 원활하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투심보고서" 내용은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내용입니다.투자 검토
1. Executive Summary
"투자개요" 는 투자금과 투자재원 그리고 투자 조건 등을 일목요연하게 작성합니다. 아래는 실제 투자를 진행한 회사에 대한 투자개요 내용입니다. 게임 회사에 대한 투자로 "상 환전환우선주(RCPS)" 를 발행하고 투자금은 약5억원입니다.
투자조건 및 특약사항 그리고 Re-fixing조건, 상환조건, 투자금의 사용용도 등 투자에 대한 모든 내용이 요약 되어 있습니다. 이 내용은 "투심보고서" 작성후 투자 심의를 통과 하면 투자 계약서를 작성 하는데 그 투자 계약서 내용에도 동일하게 세부적으로 들어갑니다.
"Investment Highlight"는 투자로 인한 기대수익률과 Exit방안 그리고 투자 회사 사업에 대한 유리한 점과 예상되는 Risk 등을 명시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제시합니다. 결국 이 회사에 투자를 해서 얼마 만큼의 수익이 예상 되고, 언제쯤 회수가 가능한 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2. Company Overview
투자 대상 회사의 전반에 대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회사개요, 연혁, 경영진 및 주주현황, 자본금 증감 내역, 주요 재무현황, 각 종 계약 내용 및 지적 재산권 현황 등을 작성합니다. 회사에서 제시한 일반적인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사업계획서 작성시 이러한 내용을 모두 포함시켜 작성하시면 편리합니다.
투자 대상 회사에 대한 사업성 검토내용입니다. 사업개요, 사업현황, 시장현황, 산업분석, 경영현황 등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포함합니다. 이 부분에서 시장현황에 대한 내용이 중요합니다. 사업계획이 시장 상황에 잘 맞는지와 사업성이 충분 한지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작성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회사 제품이나 서비스는 우리 회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만큼 투자 유치에 유리 하도록 각 종 자료와 데이터가 충분히 확보 있으면 사업성을 검토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회사에서 제시한 재무제표(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리계산서, 합계잔액시산표 등)를 실사한 "실사보고서"를 기준으로 재무제표를 검토합니다. 과거의 매출 실적과 비용 등이 회계기준에 맞게 회계처리가 되었는지와 자산, 부채, 자본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하게 됩니다.
회계 실사 과정에서 일부 금액이 조정되기도 하기 때문에 실사를 실시하는 경우 회사에 유리한 재무제표가 되도록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 그리고 차입금, 대여금, 가수 및 가지급금에 대한 부분은 명확하게 해야 합니다.
기존 재무제표에 대한 부분 보다 향후 실적에 대한 추정 매출 및 재무제표 자료가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3년에서 5년간 추정 실적을 요구합니다. 대부분 벤처캐피탈은 향후 3개년말 매출과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회사의 가치를 평가합니다.
벤처캐피탈에서 주로 시용하는 가치 평가 방법은 대용 또는 비교 그룹을 기준으로 합니다. 아래는 상장사 기준 게임 관련 회사를 가지고 회사의 주식 가치를 산정한 내용입니다. 상장사 자료와 최근 비교 그룹의 M&A 결과 등을 고려 하여 가치를 산정합니다.
비교 그룹 상장사의 가치 평가 기준이 PER입니다. 일정 시점에서 기준을 잡을 수도 있지만 보다 정확성을 위해서 비교 그룹의 각 업체별 52주의 평균 PER을 적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높거나 마이너스 PER는 비교 대상에서 제외하고 평균 PER를 가지고 적용합니다.
아래 예시는 게임 업체 PER 평균은 현재 20.8로 형성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비교 그룹 선정이나 평균 PER를 적용하는 경우 투자 심사역의 주관적인 의견을 반영하기 때문에 이러한 내용이 있다고만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5. 투자 수익성 분석
재무제표 검토에서 작성한 향후 3년 내지 5년간의 예상 매출과 수익을 가지고 벤처캐피탈 입장에서 수익성을 검토 분석합니다. 벤처캐피탈 투자 목적은 성공적인 Exit에 있습니다. 따라서 펀드 존속 기간 내에 수익성을 극대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투자 심사역은 회사에서 제시한 자료를 면밀히 검토합니다. 향후 실적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기반으로 보수적인 입장에서 추정해 보는 것입니다. 이 경우 회사가 제시한 추정 매출과 수익에 대해 20%~30% 할인하여 투자 회사에 대한 기대수익률을 산정하게 됩니다.
투자개요는 Executive Summary 내용과 중복 되는 경우에는 생략 하거나 투자 계약서 내용을 좀 더 상세하게 명시 하기도 합니다. 위 "투자개요" 예시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투자 심사역은 투자 회사 및 사업에 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Summary 합니다. 투자 심사역이 투자에 대한 의지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투심보고서"을 기반으로 투자심의가 통과 되면 "투자계약서"를 검토합니다. 계약서에 포함되는 중요한 조건들은 투자 심사를 진행하면서 대부분 결정됩니다. 투자계약서 구조를 보면 투자자(벤처캐피탈)와 투자 대상 기업 그리고 이해관계인으로 구분 됩니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이해관계인"입니다. 이해관계인은 창업자, 대표이사, 대주주가 있습니다. 투자 계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해관계인을 계약 당사자로 하여 연대 보증을 세우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사전에 이해관계인에 대한 계약서 포함 여부를 투자 심사역과 협의 하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창업자나 대표이사의 경우 별 다른 이견이 없지만 대주주의 경우 계약서 포함에 거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벤처캐피탈의 투자 유형은 채권적 투자와 자본적 투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채권적 투자의 경우 약 3년 뒤 원금과 이자를 회수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물론 계약기간 중 또는 계약 기간 종료시에 회사의 가치가 많이 올라 갔다면 전환사채(CB) 또 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의 경우 주식으로 전환할 확률이 높습니다.
자본적 투자의 경우에는 회사의 주식으로 참여하게 되기 때문에 상환 보다 주식 가치에 중점을 두고 투자하게 됩니다. 두가지 방법중 어느 방법이 유리하고 불리한 방법인지 확답할 수 없고 회사의 상황에 알맞는 방법으로 투자 심사역과 협의 하시기 바랍니다. 채권적 투자와 자본적 투자를 섞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래 "투자계약서" 목차 내용은 한국벤처투자(주)에서 제공하는 "투자계약서해설서" 내용 입니다. 투자계약서 체결을 위하여 기본적으로 들어 가야 할 계약 내용을 정리하여 해설서로 제공 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복잡해 보이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이해하기 쉽습니다.
투자계약서는 투심보고서상의 투자 개요를 기준으로 작성 됩니다. 결국 투심보고서 투자개요을 상세하게 풀어서 작성한 계약서라 보시면 됩니다. 중요한 사항은 투자개요에 다 있으며 나머지는 일반적인 계약 내용으로 보시고 세부 내용은 한국벤처투자(주) 자료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이 계약서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통한 투자 유치 계약서 내용입니다. 따라서 벤처캐피탈의 투자 유형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주의 인수에 관한 사항" 과 "종류주식의 내용"에 관한 계약 내용입니다. 신주 발행 사항과 투자 선행 조건 그리고 진술과 보장 및 거래의 완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종류 주식의 내용은 상환전환 우선주(RCPS)의 배당, 전환, 상환 등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각 내용을 구체화 하여 명시한 계약 내용입니다.
"거래완결 투자 검토 후 회사 경영에 관한 사항"은 대표님이 유심히 살펴 보아야 할 부분입니다. 사전에 협의 된 투자금의 용도 및 제한 내용과 임원의 지명, 경영에 대한 사전 보고 및 동의 사항 등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조항의 사항은 투자 검토 주기적 또는 상황 발생시 보고 또는 동의를 구하는 내용으로 신경을 쓰지 못할 경우 계약 위반의 빌미를 제공 할 수도 있습니다.
"거래완결 후 지분의 처분에 관한 사항"은 투자자의 주식을 처분하는 경우 이해관계인의 우선권 등이 있습니다. 또한 이해관계인의 지분을 처분할 경우 투자자의 우선매수권과 공동매도 참여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계약위반에 대한 책임"은 투자계약서 내용을 위반시 위약벌과 손해배상 그리고 지연 배상금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계약의 일반 사항"은 통상적으로 계약서에 포함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특약사항"이 있는 경우 그 효력과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조항입니다.
그리고 별지로 "진술과 보장" "투자금의 사용용도 및 실사약정" 내용이 있으며 첨부로 퇴사제한 및 겸업금지 약정서가 있습니다.
"투심보고서"는 벤처캐피탈 투자 심사역이 작성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투심보고서가 잘 작성 되기 위해서는 사업계획서 내용이 충실해야 합니다. 투자 유치를 진행하시는 과정에서 사업계획서 작성 담당자는 위의 내용을 알고 계신다면 투자 심사역이 투심보고서를 작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사업계획서 내용이 부실하면 담당 심사역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그 만큼 투자 유치 과정이 길어지게 되겠지요!
"투자계약서"는 사전에 투자 유지 실사 과정에서 많은 부분 합의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최종 투자 계약을 체결 하는 시점에서 사전 조율 조건이 불리한 경우에는 반드시 다시 한번 투자 심사역과 협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투자계약이 체결되고 투자금이 들어오면 아무리 불리한 계약 조항이라고 할지라도 계약서 대로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코노믹 데일리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티투닷의 지분 20.36%를 보유하고 있는 2대주주 현대차그룹은 다른 주주들의 지분을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포티투닷의 최대 주주는 설립자인 송창현 대표(36.19%)이며 나머지 주주는 롯데렌탈, 신한금융그룹, 스틱벤처스, 위벤처스 등 국내 기업과 벤처캐피탈(VC)들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그룹은 포티투닷을 인수한 뒤 계열사로 편입할 것으로 보인다. 거래 규모는 4000억∼6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인수 작업은 이르면 다음 달 중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포티투닷은 2019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인 송창현 대표가 만든 자율주행 스타트업이다. 자율주행 운송 수단을 개발과 관리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을 목표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포티투닷은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 상암동 일대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율주행시범 서비스를 제공했다.
포티투닷은 자율주행 시범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여객운송 사업을 할 수 있는 한정운수면허 사업자 자격도 취득했다.
현대차그룹은 2019년 이 회사에 전략 투자를 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그룹 내 모빌리티를 총괄하는 'TaaS(Transportation as a Service·서비스로서의 교통) 본부'를 신설하면서 송 대표를 본부장(사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송 대표는 현대차그룹에 영입된 뒤에도 포티투닷 대표를 겸직했고, 현대차그룹과 포티투닷의 전략적 협력관계도 유지돼 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포티투닷 인수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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