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대국' 일본이 어쩌다…중국 칩 부족에 세탁기·에어컨 품귀
일본 가전제품 소비자들은 세탁기, 에어컨을 구입하기 위해 몇 달을 기다려야 한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잠금으로 인해 반도체 칩 공급이 경색되고 있는 가운데 가전 제품 부족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중국 가전제품 부품 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한 기업들이 정상 가동에 도달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함에 따라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과 관련된 글로벌 반도체 위기와 공급망 혼란으로 인해서 일본전역에서 가전 제품 공급이 부족하다.
일본 도쿄에 있는 한 전자상가 영업직원은 “5월부터 배송지연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배송까지 1~2개월 정도 더 기다려야 한다고 고객들에게 알렸다”고 전했다.
도쿄 전자상가의 매장 진열대에 있는 전자레인지와 밥솥에는 출하중단으로 신규 주문이 중단된다는 팻말이 붙어 있다. 일본 소비자들이 이미 소유한 일부 기기는 부품을 더 이상 쉽게 구할 수 없기 때문에 수리하기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세탁기는 심한 공급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의 한 소매업체 웹사이트에는 전자 제품 나열된 40개의 드럼형 세탁기 중 70%가 재고가 없으며 “상품이 도착하는 즉시 배송된다”라는 태그가 붙어 있다. 하타치(Hitachi)와 사프(Sharp)의 세탁기를 포함한 일부 세탁기는 8월 또는 그 이후에 출하될 예정이다.
냉장고 모델의 30% 정도도 품절된 상태이다. 에어컨도 전자 제품 심한 더위를 느끼고 있다. 이미 칩 부족으로 수급이 불안정했지만, 여름이 다가오면서 문제가 명확해졌다.
일본의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올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중요한 시기에 이런 불확실한 상황이 계속될 것 같아 상당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토로했다.
일본의 쇼핑 웹사이트에서 일부 모델의 배송은 9월 초로 예정되어 있는데, 이는 이런 제조업체가 여름 전체를 놓칠 것임을 의미한다.
일본 오사카 지역에 매장을 두고 있는 가전제품 소매업체 조신 덴키(Joshin Denki)는 전자레인지 등과 같은 품목 부족에 계속 직면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해당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조업체의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소매업체는 “상하이 봉쇄의 영향은 상당했고 공급망은 여전히 혼란스러운 것 같다”고 언급했다.
히타치는 4월 말부터 일부 세탁기 모델 판매를 중단했다. 이 회사는 중국에서 부품 배송이 지연되면서 자국 공장의 생산을 방해한다고 설명했다.
미쓰비시 전기(Mitsubishi Electric)가 5월 21일 신제품 밥솥 모델의 출시를 연기했다.
1~2개월 안에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 회사에서는 “중국 상하이 공급업체의 부품 납품이 지연됨에 따라 충분한 수량의 제품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나소닉은 부품을 생산하는 중국의 고객 공장 폐쇄로 인하여 4월 중순부터 일본 동부 시즈오카현(Shizuoka Prefecture)공장에서 일부 세탁기 생산을 중단했다. 회사의 상하이 공장도 폐쇄되어 일부 전자레인지 모델을 전자 소매점으로 배송하는 데 지연이 발생했다. 밥솥, 안마의자 등 일부 제품의 신규 주문이 중단된 제품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
상하이는 봉쇄가 6월 1일부터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이 코로나19 제로 정책을 고수하면서 공급 차질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일본 리서치 회사 테이코쿠 데이터뱅크(Teikoku Databank)의 조사에서 일본 기업의 48%가 중국 제로코로나 봉쇄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중국 제조업에 정통한 일본종합연구소(Japan Research Institute, Limited.) 선임연구원 미우라 유지(Miura Yuji)는 “중국이 코로나 제로 정책을 지속하는 한 공급망의 정상화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업은 공급망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위험을 포함하여 중국의 위험을 식별하고 비상 사태에 대비하여 대체 조달 및 생산 소스를 확보해야 한다”면서 여러 도시에서 산발적인 혼란이 여전히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서비스, KSQI 전자제품 AS 전 부문 1위 석권
업계 최다 178개 서비스센터 구축, 센터 방문이 힘든 지역에 '이동 서비스센터' 운영
고객 맞춤형 서비스 '삼성케어플러스', '휴대폰 방문서비스' 시행
엔지니어 전문성 향상을 위한 'CS 달인' 선발, '서비스 기술경진대회' 개최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20일 발표한 '2022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전자제품 AS 전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KSQI(Korea Service Quality Index)는 34개 산업, 134개 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소비자 체감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제도로, 전문평가단이 고객과 동일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를 실시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정책, 엔지니어의 전문성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전 AS 12년 연속, 휴대전화 AS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삼성전자서비스가 최고의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업계 최다 178개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오지 등 센터 방문이 힘든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을 위해 '스마트폰 이동 서비스센터'도 운영하여 고장 진단 및 수리, 펌웨어 업그레이드 전자 제품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삼성케어플러스'도 운영 중이다. 전문 엔지니어인 케어마스터가 가전제품을 꼼꼼히 세척 및 관리해 주고 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의 경우 수리비 할인, 보증기간 연장 등은 물론 원하는 장소에서 수리해 주는 '휴대폰 방문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엔지니어의 수리 기술력과 CS 역량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대회 수상자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인재'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상금, 인사 가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엔지니어를 'CS 달인'으로 선발하는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의 실제 평가를 기반으로 엔지니어를 선발하여 고객에게 인정받은 서비스 달인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 박성민 상무는 "서비스 품질 1위 기업으로 선정해 주신 고객께 감사드리며 항상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서비스, 전자제품 전 부문 '서비스품질지수 1위'
업계 최다 178개 센터 구축 '이동 서비스센터' 운영 눈길 케어마스터 직접 세척·관리·수리 '원스톱 서비스' 제공도
▲ KSQI 1위 기념 촬영. ⓒ삼성전자서비스
KSQI는 34개 산업, 134개 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소비자 체감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제도다. 전문평가단이 고객과 동일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를 실시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전자 제품 있도록 업계 최다 178개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오지 등 센터 방문이 힘든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을 위해 '스마트폰 이동 서비스센터'도 운영해 고장 진단 및 수리, 펌웨어 업그레이드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객이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삼성케어플러스'도 운영 중이다. 전문 엔지니어인 케어마스터가 가전제품을 꼼꼼히 세척 및 관리해 주고 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의 경우 수리비 할인, 보증기간 연장 등은 물론 원하는 장소에서 수리해 주는 '휴대폰 방문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엔지니어를 'CS 달인'으로 선발하는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의 실제 평가를 기반으로 엔지니어를 선발하여 고객에게 인정받은 서비스 달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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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함께‘전자제품 자연순환 환경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21일 KTL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전자공제조합, 한국환경공단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돼 재자원화가 가능한 유가(有價)금속의 함유량이 높은 폐가전을 수거 및 재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ESG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KTL은 진주,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 위치한 KTL 임직원 330여 명이 출근길에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들고 온 선풍기, 보조배터리, 전기밥솥, 에어프라이기 등 폐가전 461개를 수거했다.
▲전자제품 자원순환 환경캠페인(왼쪽부터 KTL 이도명 ESG경영추진단장, 전자공제조합 권나영 회수혁신팀장, 이원영 공제사업본부장, KTL 김세종 원장, KTL 박정원 부원장. ⓒKTL
수거된 물품을 전자공제조합에 인계해 폐가전의 소각 및 매립을 최소화하고 재자원화가 가능한 유가금속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
김세종 KTL 원장은 ‶KTL 임직원들이 합심(合心)해 전자제품의 재자원화 및 폐가전 소각․매립 최소화 등 생활 속 ESG경영 실천에 동참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KTL은 생활 속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발굴·추진해 지속가능한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TL은 지난 6월 기후위기의 지구환경을 보존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및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걸음기부 캠페인’를 실시해 2400만보 걸음(목표걸음 5백만보 대비 473% 달성)을 기부했다.
해당 걸음 기부는 30년산 소나무 71그루를 심은 효과로 같은 거리를 자가용으로 이동했을 전자 제품 때 발생하는 2855킬로그램의 탄소를 절감했다고 볼 수 있다.
폐 전기, 전자제품 내에는 다양한 금속이 포함되어 있으며, 구리, 알루미늄 및 금 등은 회수되어 재이용될 경우 자원을 절약하고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지만, 납과 수은과 같은 유해물질은 자연계에 방치되거나 매립될 경우 용출되어 자연환경과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우리나라는 광물자원의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폐금속자원 재활용기술수준의 경우 선진국의 50~70% 수준, 폐가전제품 등에 서의 유가금속 재활용률은 15~35%로 매우 저조하다. 폐금속 자원의 효율적인 재활용을 위해서는 자원의 발생량 및 재활용량이 정확히 집계되고, 재료구성 및 회수 가능성 등에 정보가 공개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서 관련 통계 구축되어야 하며, 그 흐름이 통계적으로 예측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적절한 통계자료가 존재하지 않는다. 본 연구에서는 통계기반 마련을 위한 폐 전기, 전자제품의 발생량을 추정하기 위해 누적확률함수와 수명분포 함수를 이용하였다. 그 결과 EcoAS에서 관리하는 총 27종의 폐 전기, 전자제품은 2019년 631,432톤에서 2023년 745,014톤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회수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폐금속 자원의 양은 2019년 243,569톤에서 2023년 284,774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신뢰도 높은 통계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와이블분포를 이용한 수명분포함수를 통해 발생량을 추정하는 것이 타당하나 현재 국내에서 확보할 수 있는 데이터의 한계로 인해 해당 방법을 적용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통계작성에 필요한 출고량 및 수명 데이터의 확보가 필요하며, 제조사를 통한 제품별 유가금속(귀금속 및 희유금속 등)의 함량비 데이터를 확보할 수 전자 제품 있는 제도적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관리되지 않고 있는 고물상 등의 민간 영역에 대한 관리체계를 정비하여 통계에서 발생할 수 전자 제품 있는 오류 및 관리체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핵심주제어] 전기, 전자 폐기물, 도시광산, 통계, 금속자원, 수명분포
Waste electrical and electronic products contain various metals, and when copper, aluminum, and gold are recovered and reused, resources can be saved and economy can be ensured. Hazardous substances such as lead mercury are eluted when left in the natural environment or landfilled and can adversely affect the ecosystem. Japan relies on imports for over 95percent of its mineral resources, but in the case of the recycling technology level for urban mining metal resources , it is 50o70 percent in developed countries, while the recycling rate of valuable metals such as waste home appliances is 15%, which is much lower―by at least 35 percent . For efficient recycling of pulmonary metal resources, the amount of resources generated and the amount of recycling must be accurately tabulated, and information such as material composition and recoverability must be made public. To that end, it is necessary to produce related statistics, and the flow of metal resources should be statistically predicted. At this point, however, it is not possible to obtain proper statistics. In this study, cumulative probability function and life distribution function were used to estimate the amount of waste electrical and electronic 전자 제품 products generated for the preparation of a statistics base. As a result, all twenty-seventypes of waste electrical and electronic products managed by EcoAS (Eco-Assurance System of Electrical and Electronic Equipment and Vehicles) in South Korea are expected to increase steadily from 631,432tons in 2019 to 745,014 tons in 2023, which is expected to be recoverable. The amount of metal resources was predicted to increase from 243,569tons in 2019 to 284,774tons in 2023. To create reliable statistics that meet international standards, it is appropriate to estimate the amount of generation using the life distribution function via Weibull distribution or to limit the data currently available in Japan. Therefore, it is 전자 제품 difficult to apply this method. As a result, it is necessary to secure the shipment amount and life data necessary for the creation of statistics and to create institutional rules that can ensure the content ratio data of valuable metals by product (noble metals, rare metals, etc.) through manufacturers. In addition, a management system for private areas such as unmanaged antiquarian merchants should be maintained to minimize errors that may occur in statistics and
problems that may occur in the management system.
[Key Words] WEEE(Waste Electrical and Electronic Equipment), Urban Mine, Statistics, Metal Resource, Lifespan Distrib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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