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거래 유형(헤지거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1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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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차익거래, 매도차익거래 각 손익구조 모습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 (25) 주가지수 선물거래란?

예를 들어, A가 올여름에 무척 더울 것이라 생각되어 T회사의 100만 원짜리 에어컨을 105만 원에 사되 물품은 5개월 후인 7월 1일에 인도받기로 하고, 계약금은 10만 원 지급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선물거래란 바로 이런 경우를 말한다.

이야기에서 100만원짜리를 105만 원에 산 선물거래 유형(헤지거래) 것이니 바가지를 썼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것이 바로 선물 이론 가격에 근거한 것이다.

선물거래는 콩, 옥수수, 감자와 같은 곡물과 금, 은, 구리와 같은 귀금속광물 등을 거래하는 상품선물거래와 통화선물, 금리선물, 주가지수 선물등이 있는 금융선물로 크게 나눠진다.

주가지수 선물거래란?

종합주가지수를 거래하는 것이 아니고 상장종목 가운데 대표성, 유동성 등을 고려하여 200개의 종목을 골라 종합주가지수와 거의 동일하게 움직이는 새로운 지수 즉 KOSPI200이라는 지수를 만든다.

이 KOSPI200 지수에 일정한 금액을 곱한 금액을 1개 거래단위로 삼아 사고파는 거래를 주가지수 선물거래라고 한다.

주가지수 선물의 거래제도

- KOSDAQ50: 코스닥시장 대표종목 50개를 선정하여 만든 것으로 코스닥 50은 거래가 별로 활발하지 않다.

KOSPI200 선물의 거래종목은 결제일 기준으로 모두 7종류가 있다.

* 미니선물/옵션 거래: KOSPI200 선물과 옵션의 거래단위는 1/5로 축소한 상품으로 소액 투자자들도 쉽게 선물/옵션 거래를 할 수 있게끔 하여 선물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수선물의 거래단위는 1 계약이다. (지수선물 1계약 = KOSPI200 지수선물 가격(지수) * 50만 원)

예를 들어 KOSPI200 지수선물 가격이 250일 경우 250 * 50만 원 하여 1억 2,500만 원이 매매거래 단위이다.

그러나 선물 1 계약 매수에 필요한 돈은 9%에 해당하는 1,125만 원이다. 또 주식계좌에 현물 주식이 있어 주식을 대용으로 이용할 경우 필요한 현금은 563만 원이다.(50%까지 대용)

선물은 이렇듯 레버리지가 높아서 예상이 적중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실패하면 투자손실이 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4 | 최종거래일 및 거래 개시일

각 결제월의 두 번째 목요일을 기준으로 한다. 두번째 목요일 최종적으로 결정되는 KOSPI200 지수를 기준으로 만기 선물이 결제되고 새로운 선물이 탄생한다.

예제) KOSPI200 지수 선물 가격이 220일 때 6,000만 원으로 지수 선물을 최대한 많이 매수하려고 한다. 몇 계약을 살 수 있는가?

1 계약 = 200 * 50만 선물거래 유형(헤지거래) 원 = 990만 원

6,000만 원 / 990만 원 = 대략 6 계약

선물거래의 종류

현물 주식은 주가가 올라가야만 수익을 낼 수 있는데, 그래서 종합주가지수는 올라가는데 내가 가진 종목만 떨어지면 허탈감을 느낀다.

반면 선물은 종목을 선택할 필요 없이 지수의 등락만 맞추면 되므로 현물투자보다 쉬울 수 있다. 또 주가가 떨어질 때는 선물을 매도하여 이익을 취할 수 있다.

선물을 산다고 하는 것을 신규 매수(Long Position), 선물을 판다는 것을 신규 매도(Short Position)이라고 하고, 매수한 선물을 중간에 매도하여 청산하는 것을 전매도(Long Liquidation), 매도한 선물을 다시 매수하는 것을 환매수(Short Covering)이라고 한다.

참고로 선물 1 계약의 거래가 이루어졌다는 것은 매수 1 계약과 매도 1 계약이 만나 거래가 이루어진 것이므로 미결제 계약수가 1계약이 되고,

전매도와 환매수는 포지션을 정리하는 매매이므로 미결제약정이 감소하는 요인이 된다.


* 미결제 약정: 선물이나 옵션에서 포지션을 설정한 후 아직 반대매매로 청산하지 않고 있는 계약으로, 상승추세에서 미결제 약정의 증가는 상승추세 강화이고, 하락 추세에서의 미결제약정 증가는 하락 추세가 강화된다고 볼 수 선물거래 유형(헤지거래) 있다.

선물의 수탁제도

거래소가 지정한 개시증거금은 1단계 선물거래 투자자는 3,000만 원, 2단계 옵션거래 투자자는 5,000만 원이다.

선물계좌 최초 개설자는 개시 증거금 이외에도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선물거래를 시작할 수 있는데, 이는 개인의 파생상품 투자로 인한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경제신문읽는법] - 선물 (거래) 개시증거금이란?

선물 주문 시 선물 가격의 최소 9% 이상의 현금이 필요하다

선물을 매수/매도한 후 선물 평가금액의 6% 이상은 유지되도록 해야 된다. 선물은 현물과 달리 매일 시장이 끝나면 정산을 하는데, 선물 평가금액이 6% 이하로 하락되게 되면 그다음 날까지 6%가 되도록 추가 증거금을 입금해야 한다. 그때까지 입금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반대 매매해서 청산하게 된다.

[경제신문읽는법] - 선물 유지증거금이란?

선물옵션 단어장 : 증거금의 종류

하이에셋에서 오늘부터 시작하는 선물옵션 및 파생상품 관련 단어입니다.^^; 선물옵션 상품의 모든 단어를 .

4 | 최종 결제 가격

최종 결제 가격은 결제일의 KOSPI200 지수이다. 예를 들어 선물 가격 220에 2 계약을 매수했는데, 결제일에 지수가 올라 230으로 끝났다면 1,000만 원의 이익이 생긴다.

5 | 위탁수수료 및 세금

선물 거래 시 증권회사에 내는 위탁수수료는 선물거래대금의 0.09%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되어있다. 주식은 매도할 때 0.3%의 거래세가 부과되지만 파생상품은 거래세가 없다.

선물의 이론 가격

이론적으로 보면 선물 가격은 현물가격보다 높아야 한다.

앞에서 에어컨을 산 A 씨의 경우 전자제품 대리점의 경우 7월까지 에어컨을 미리 사서 보관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보관료 및 화재보험료 등이 들어간다. 그러므로 인도일까지 추가 소요비용 때문에 105만 원에 계약 체결된 것이다.

즉 현물 에어컨 가격 100만 원보다 선물 가격은 105만 원이 된 것이다. 이와 같이 선물은 현물보다 비싼 게 정상이다.

선물 가격이 KOSPI200 지수보다 높은 경우 정상시장이라는 뜻으로 콘탱고(Contango) 라고 부르는데, 반대로 선물가격이 더 낮은 경우는 백워데이션(Backwardation)이라고 부른다. 주로 시장이 하락 추세에 있거나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자주 나타난다.

출처: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1. 현재가: 선물의 현재가로 어제보다 하락하였다

2. 계약수: 오늘 현재 계약된 계약수

3. 미결제: 선물이 거래된 후 청산되지 않고 남아있는 계약수

5. 괴리도/율: 괴리도는 현재가에서 이론가를 뺀 수치

6. 거래 주체별 거래 현황, 거래소의 현물과 코스닥 현물은 거래대금 기준이고 선물, 콜옵션, 풋옵션은 거래수량을 나타낸다.

*베이시스(basis): 선물 가격에서 현물 가격을 뺀 것, 즉 보유비용을 베이시스라고 한다. 베이시스가 0보다 클 때 콘탱고, 0보다 작을 때 백워데이션이라고 한다.

주식 선물이란?

'지수'가 아닌 '개별종목'의 선물거래로, 2008년에 처음 도입되었고, 지수선물과 매우 유사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

1 | 기초자산은 지수가 아니라 종목이다

2 | 거래단위는 10 계약이다

3 | 위탁증거금률 10~30%, 유지증거금률 5~20%

주식선물에 투자할 경우 현금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것에 비해 3~9배가량의 레버리지 효과가 있다.

예를 들어, 현재 80만 선물거래 유형(헤지거래) 원 하는 삼성전자를 사는 것을 선물과 현물을 비교해서 알아보자.

삼성전자 10주를 살 경우 800만 원의 자금이 들어가고 10% 수익이 나면 80만 원의 이익이 발생한다.

주식선물의 경우 최소 단위 10 계약을 매수하는데

선물 이론가(81만 원) X 10 계약 * 증거금률(18%) = 1,458,000(145만 8천 원)

이 들어간다. 만약 삼성전자 주식이 10%가 오르면 선물투자 수익률은

주가 상승 80만 원 / 투자금액 145만 8천 원 X 100 = 54.9%

이 된다. 주가 하락을 예상하여 주식선물을 매도할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예상이 빗나가면 54.9%에 해당하는 손해를 본다.

우리나라는 대주제도(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제도)가 발달해있지 않기 때문에 선물 매도는 주가 하락 시 유용한 투자방법이 될 수 있지만 레버리지가 높아 주식투자보다 훨씬 위험하기 때문에 확신이 들 때만 소액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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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기거래
- 선물거래는 레버리지가 높기 때문에, 선물시장 참여자의 상당수가 투기거래에 주력하고 있다. 헤지거래자는 자신의 리스크를 다른 투자자에게 이전시키려는 목적을 갖고 있는 반면에, 투기거래자는 리스크를 감수한다.
- 유동성을 제공하는데 일조한다.

2. 헤지거래
- 헤지거래는 기관투자자들이 많이 이용하는데, 이는 주식을 보유해야 하는 강제 퍼센트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주식형펀드의 경우 반드시 60% 이상 주식을 보유해야 하기 때문에 냅다 주식을 팔 수가 없다.
- 매도헷지 : 주식매수 + 선물매도
- 매수헷지 : 주식매도 + 선물매수
- 선물거래 유형(헤지거래) 헤지의 대상인 현물과 동일한 기초자산을 가진 선물로 헤지하는 방법을 ‘직접헤지’ 라고 하며, 가격움직임이 유사하지만 다른 특성을 갖는 선물로 헤지하는 방법을 ‘교차헤지’라고 부른다.

3. 베타조정
- 시장시기선택(마켓타이밍) 은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될 때 베타가 높은 주식을 편입시킴으로써 주식 포트폴리오의 베타를 증가시키고,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때에는 베타가 낮은 주식을 편입시킴으로써 주식 포트폴리오의 체계적 리스크를 감소시키는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관리전략을 의미한다.

- N = (A – B) * C / D
* N = 매도 또는 매수해야 할 지수선물 계약수
* A = 포트폴리오의 목표베타
* B = 주식 포트폴리오의 시장인덱스에 대한 베타
* C = 주식 포트폴리오의 현재 가치
* D = 지수선물 한 계약의 현재 가치

4. 차익거래
- 차익거래는 선물의 시장가격과 이론가격 사이에 괴리가 발생할 경우 고평가되어 있는 것을 매도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것을 동시에 매수함으로써 무위험 수익을 얻고자 하는 거래이다. 즉,

i) 선물의 시장가격 > 이론가격일 경우
= 선물 고평가
= 현물보유 전략
= 주식을 매수하고 선물을 매도하는 차익거래 의미
= ‘매수차익거래’

ii) 선물의 시장가격 < 이론가격일 경우
= 선물 저평가
= 역현물보유 전략
= 주식을 공매도하고 선물을 매수하는 차익거래 의미
= ‘매도차익거래’

4-1. 주가지수 차익거래의 유의점
- 주가지수선물을 활용한 차익거래는 주가지수가 아닌 주식의 현물바스켓을 매매의 대상으로 삼기 때문에 거래규모가 비교적 대규모이며, 현물바스켓의 구성종목관리는 물론 현물바스켓의 지수추적성과도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 주가지수를 추적하는 현물바스켓을 구성하는 방법에는 지수의 구성종목 전체를 시가총액 비중대로 편입하는 ‘완전복제법’과 소수의 대표종목으로 바스켓을 구성하는 ‘부분복제법’이 있다.

i) 완전복제법
- 대상 주가지수를 정확히 추적한다는 점에서 추적오차가 제거된 이론적으로 가장 완벽한 방법이다. 그러나 지수의 구성종목수가 많아질수록 구성비용이 증가한다.

ii) 부분복제법
- 주가지수 구성종목의 일부로 주가지수를 최대한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방법이다.
- 주가지수선물을 이용하는 차익거래에서 리스크는 ‘추적오차’, ‘유동성리스크’ 그리고 ‘시장충격비용’으로 분류된다.

i) 주가지수 차익거래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대상 주가지수를 제대로 추적하지 못하여 ‘추적오차’가 확대될 경우에는 기대한 차익거래 이익을 얻지 못할 수 있다. 추적오차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현물바스켓을 일정한 주기로 재조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잦은 재조정작업은 그만큼 비용을 수반하기 때문에 거래비용을 감안한 주가지수 차익거래 기회가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ii) ‘유동성리스크’는 미청산위험과 동일한 개념이다. 주가지수 차익거래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현물바스켓의 일부 종목이 유동성 부족으로 미체결되거나 매우 불리한 가격에 체결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iii) ‘시장충격비용’은 현물바스켓을 주문집행 할 때 순간적으로 대규모 주문을 체결하기 때문에 개별종목이나 선물의 가격변동이 불리하게 hel는 경우를 의미한다. (=슬리피지)

4-2. 거래비용과 차익거래 불가영역
- 현물과 선물의 거래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비용에는 거래와 직접 관련된 ‘명시적인 비용’과 ‘암묵적인 비용’이 존재한다.
- ‘명시적인 비용’은 거래로 인해 발생되는 ‘제반 수수료’와 ‘세금’이다.
- ‘암묵적인 비용’에는 ‘호가스프레드’와 ‘시장충격비용’ 그리고 ‘제도적인 마찰요인’에 따른 비용이 포함된다.
- ‘시장충격비용’은 자신의 매매주문으로 인해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격변동, 즉 시장에 대한 충격비용을 의미한다. (슬리피지)
- ‘제도적인 마찰요인’으로는 선물거래 유형(헤지거래) 차입과 공매에 대한 제도적인 제약, 조달비용과 운용수익의 불일치 등이 이에 해당된다.

- 차익거래 불가영역의 범위
A – C < F < A + C
* A = 이론가격
* C = 선물거래 유형(헤지거래) 거래비용
* F = 시장가격

5. 스프레드 거래
- 스프레드 거래는 개별선물종목 가격의 상승 또는 하락에 베팅하기보다는 2개의 선물의 가격차이를 이용한 거래이다. 따라서 스프레드 거래의 손익은 두 선물의 절대가격의 변화보다는 상대가격의 변화에 따라 결정된다.
- 스프레드 거래는 상이한 두 개의 선물계약을 반대방향으로 거래하기 때문에 한 종목에서 생기는 이익이 다른 종목에서 생기는 손실에 의해 상쇄된다. 따라서 한 종목으로만 거래하는 단순 투기거래보다 리스크가 적은 대신 수익도 낮은 것이 특징이다.

i) 결제월 간 스프레드 거래
- 향수 스프레드의 변화를 선물거래 유형(헤지거래) 예측하여 거래대상이 동일한 선물 중에서 한 결제월물은 매수하고 다른 결제월물은 매도하는 거래를 말한다.
- 주식관련 선물의 경우 일반적으로 순보유비용이 양이 되므로 만기가 먼 원월물 가격이 만기가 가까운 근월물 가격보다 높게 형성된다.
- 따라서 향후 스프레드 확대를 예상한 경우, 근월물을 매도하고 원월물을 매수하는 ‘스프레드 매수전략’을 택한다.
- 반대로 향후 스프레드 축소를 예상할 경우 근월물을 매수하고 원월물을 매도하는 ‘스프레드 매도전략’을 택한다.

ii) 상품 간 스프레드 거래
- 상품 간 스프레드거래는 결제월은 같으나 기초자산이 상이한 두 개의 선물계약을 동시에 매매하여 두 선물계약 간 스프레드의 변동으로부터 이익을 얻으려는 거래이다.
- 상품 간 스프레드는 각기 상이한 선물계약을 대상으로 하는 거래이기 때문에 각각의 선물계약에 미치는 다양한 변수로 인해 결제월 간 스프레드에 비해서 변동폭이 훨씬 크다.

[선물거래]선물거래의 역사, 선물거래의 개념과 선물거래의 의의, 선물거래의 조건 및 선물거래의 상품유형, 선물거래의 거래유형(헷지거래, 투기거래, 차익거래, 스프레드거래) 그리고 선물거래의 거래기법 분석

선물거래는 가격 등의 거래조건을 지금 정하되 미래 어느 시점에서 돈과 상품을 서로 교환하겠다는 일종의 계약이므로 개인간에 상호 약속으로 얼마든지 거래될 수 있다. 사람들이 필요에 따라 미리 물건을 사고파는 행위는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오래전부터 있었을 것이라고 본다. 우리나라에도 선물거래와 비슷한 형태로 선도거래의 일종인 밭떼기거래가 일찍부터 있었으며, 지금도 무, 배추 등의 거래에는 밭떼기 거래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중간도매상들이 무, 배추가 출하되기 훨씬 전에 밭떼기 계약을 하고 수확기에 계약한대로 돈을 주고 무, 배추를 인도받는 것은 선물거래와 유사하다. 선물거래의 시초는 17C경 일본의 도쿠가와 막부시대에 오사카근교의 도지마를 중심으로 한 미곡거래로 여겨지나 오늘날의 거래소형태로 갖춘 최초의 선물거래소는 1848년 시카고(Chicago)에 설립된 시카고상품거래소(CBOT)라고 할 수 있다. 1874년에는 시카고상업거래소(CME)가 설립되었으며, 1877년 영국에 런던금속거래소(LME)가 개장되었고 1980년대에 들어서는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사회주의 국가에도 선물시장이 개설되었다.

선물거래란 가격 변동에 따른 risk를 회피하기 위해서 가격을 고정하는 것이다. 현물 시장은 자본을 형성하는 시장이고, 선물 시장은 risk를 회피하기 위한 시장이다. 대상물의 선물거래 유형(헤지거래) 보유 기간에서도 현물 시장은 무제한이고, 선물 시장은 한정이 있다. 이 외에도 많은 차이점이 참고문헌 변종국(2000), 현·선물간 선·후행성에 관한 연구 오차수정모형, 재무관리연구 제17권 제1호
박정식(1990), 투자론, 다산출판사
이정도(2003), 한국증권시장, 법문사
윤재수(2006),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길벗
장영광(1998), 현대투자론, 신영사
한국증권업협회(2001), 증권시장의 이해
한국증권연구원(2001), 증권시장 구조 연구, m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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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선물의 거래유형

주가지수선물의 거래유형은 헤지거래, 투기거래, 차익거래 및 스프레드거래 등이 실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현물(주식)포지션과 반대방향으로 선물을 매수 또는 매도함으로써 현물시장에서의 주가변동에 따른 위험을 회피하는 것을 말한다. 헤지거래자는 주가변동 위험을 회피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 헤지거래를 하지 않았다면 주가 상승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나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현물포지션 보유여부에 관계없이 선물 자체의 매매차익을 겨냥하여 거래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약정대금의 15%만으로 선물을 매매할 수 있어 약 6.7배 지렛대효과(leverage effect)가 발생한다. 한편 투기거래자는 선물포지션 보유기간에 따라 30분 내외의 단기투자자 (scalper), 장마감시간까지 포지션을 청산하는 당일거래자 (day trader) 및 익일로 포지션을 이월하는 포지션거래자(position trader)로 분류된다.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코스피200지수)간 차이가 적정수준을 초과할 경우 선물과 현물(코스피200 구성종목 basket)중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것을 매도하고 저평가된 것을 매수한 후 양자간 가격차가 해소 또는 역전되었을 때 청산거래(반대매매)를 함으로써 무위험 차익을 얻는 기법이다. 차익거래는 현물포지션을 기준으로 매수차익거래 및 매도차익거래로 구분된다.

매수차익거래는 선물가격이 이론가격보다 고평가된 경우 고평가된 선물을 매도함과 동시에 저평가된 현물을 매수하는 거래이다.

매도차익거래는 선물가격이 이론가격보다 저평가된 경우 저평가된 선물을 매수함과 동시에 고평가된 현물을 매도하는 거래이다.

이와 같이 차익거래에 있어 현물은 코스피200 구성종목 중 일부 혹은 전부로 구성된 인덱스 포트폴리오를 사용한다.

매수차익거래, 매도차익거래 각 손익구조 모습

스프레드거래

서로 다른 주가지수선물간의 가격차이를 이용하여 양 종목의 매입과 매도 포지션을 동시에 보유하는 것을 의미하며 기초자산이 동일한 주가지수선물의 결제월물별 가격차이를 이용하여 만기간 스프레드 calendar spread 거래와 코스피200선물 및 스타지수선물과 같이 기초자산이 상이한 주가지수선물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간 스프레드(inter-market spread)거래로 구분한다.

[주식83] 헤지거래

헤지거래(Hedge Trading)란 선물시장에서 현물시장과는 반대 포지션을 취함으로써 가격변동 위험을 피하고자 하는 거래입니다.

예를 들면 현물을 보유한 투자자가 보유주식 금액에 상응하는 수량의 선물을 매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경우 주가가 떨어져서 현물주식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선물매도에서 이익이 발생하여 현물의 가격하락을 선물의 이익으로 상쇄하게 됩니다.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가 장래 주가가 하락할 것에 대비해 주가지수 선물을 매도하는 경우를 매도헤징(Short Hedging)이라고 하고, 반대로 앞으로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 있는 경우 매입예정 주식의 가격상승에 따른 손실을 축소하기 위해 매입예정 주식과 대응하는 주가지수 선물을 매입하는 경우를 매수헤징(Long Hedging)이라고 합니다.

3억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 A씨는 우리나라 대내외 여건상 조만간 증시가 하락할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A씨는 보유주식을 매도할 수도 있으나 기업의 재료를 참고할 때 주식을 매도하는 것은 아무래도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주식가격에 대응하는 금액만큼 주가지수 선물을 매도하여 주가 하락으로 인한 손실을 보전하기로 하였습니다. 선물가격이 280일 때 먼저 선물을 몇 계약이나 매도하여야 헤징이 되는지 계산해 보았습니다.

주가지수 선물의 매매단위는 ‘KOSPI200 지수 선물가격 × 25만원’이므로, 선물가격 280을 기준으로 주식 3억원을 헤징할 수 있는 선물 계약수는 4계약입니다.

보유주식 3억원 ÷ (선물가격 280 × 25만원) = 4계약

A씨는 주식 3억원의 헤징으로 지수선물 4계약을 선물가격 280에 매도하였습니다. 그로부터 1개월 후, 예상대로 주가도 선물가격도 모두 10% 하락하였습니다. 하지만 선물을 10% 낮은 가격에 환매수할 수 있어 주가 하락의 손실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 주가 하락을 예상한 A씨의 매도헤징 사례

선물가격 280에 선물 4계약 매도

4계약 × 선물가격 280 × 25만원 = 2억 8,000만원

주식평가액 2억 7,000만원

선물 4계약을 252(280×90%)에 환매수

4계약 × 선물가격 252 × 25만원 = 2억 5,200만원

A씨는 주가 하락으로 3,000만원의 손해를 보았지만 선물거래에서 2,800만원의 이익을 보아 결과적으로 손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선물거래에 따른 추가자도 소요되었고 선물거래 비용도 들었으나 주가 하락액에 비하면 미미한 금액이었습니다. A씨가 한 매도헤징은 손실과 이익이 일치하도록 한 완전 헤징이나, 일부 헤징도 가능합니다.

[주식82] 선물 이론가격 이론적으로 보면 선물가격은 현물가격보다 높아야 합니다. 앞의 사례에서 2월 1일 A씨와 에어컨 선물거래를 한 전자제품 대리점의 입장에서 보면 에어컨을 인도하기로 한

[주식81] 선물의 수탁제도 개시증거금 거래소가 지정한 개시증거금으로 1단계 선물거래 투자자는 3,000만원, 2단계 옵션거래 투자자는 5,000만원을 내야 합니다. 선물계좌 최초 개설자는 개시증거��

[주식80] 선물거래의 종류 현물주식은 주가가 올라야만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하는데도 내가 가지고 있는 종목은 못 오르고 오히려 떨어질 때 투자자들은 허탈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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