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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새로워지는 마음
봄이 오면 묵은 겨울 때를 씻어내고
봄맞이 대청소를 합니다.
가을이 오면 또 가을맞이 대청소로
따뜻해야 할 겨울을 준비하기도 하지요.
주식계좌도 때로 대청소가 필요합니다.
과거에 물린 종목 머리 아픈 종목
안되면 자식에게 물려주겠다고 하지 마세요.
당신 머리만 아프고 말지 자식까지 고생시키렵니까?
자식에겐 지혜를 물려주기로 하면 어떨까요?
1년에 두 번은 주식계좌를 청소하고 새 종목으로 포트를 채우세요.
어제와 같은 오늘이 이어지지만
내가 새로워지면 새로운 날이 됩니다.
과거를 들고 가지 마세요.
오늘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늘 새로운 미래를 현실로 맞이하세요.
▶에필로그
2021년 새해 주식시장은 눈부셨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희망의 새 시간만큼 주식시장도 전인미답의 코스피 지수 300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는 시장이었고,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실제 수익을 내신 개인투자자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시장이 늘 1월처럼 적게 떨어지고 많이 오르는 상황을 만들지는 못합니다.
언젠가는 등골이 서늘하도록 하락장을 만들며 상처를 내기도 합니다.
주식투자에서 개인투자자들은 추세를 만들지 못합니다. 메이저들이 만드는 추세에 동승하는 것이죠.
오직 돈의 힘만이 추세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개인도 규모가 적은 한두 종목을 집중 공략한다면 그 종목에 대한 추세는 만들 수 있겠죠. 나름의 힘을 가진 슈퍼개미라면요.
하지만 시장의 추세를 만들진 못합니다. 시장의 추세는 레버리지로 선물이나 옵션, ETF, ELW 등 파생상품을 혼합하여 포지션을 만들어둔 메이저 세력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지금은 시장이 매도신호를 보내는 중입니다.
2월 5일부터 3일째 20일 이동평균선이 하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5일 이평선과 20일 이평선은 역배열 상태입니다. 양봉에서 거래량이 줄고 음봉에서 거래량이 늘어납니다. 코스피 일봉 상 단기 꼭지 징후인 쌍봉도 나왔습니다. 꼭지 징후의 한 패턴인 삼산형 패턴은 완성되지 않았지만 애매한 자리입니다. 하락 다이버전스도 출현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강후약 움직임을 주었네요.
그동안 워낙 강하게 밀어 올린 지수여서 쉽게 무너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부자 망해도 3년 가고, 준치는 썩어도 준치라는 말처럼 강한 움직임은 단번에 무너지진 않는다는 것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그것이 개인의 장점인 순발력입니다.
가장 합리적인 투자는 양방향 다 수익을 노릴 수 있는 헷지투자를 병행하는 것입니다. 단방향 투자보다는 수익이 적어집니다. 하지만 안정적이고 어느 방향으로 지수가 움직여도 감당할 수 있고 다음 기회가 기다린다는 것이죠.
40%는 주식보유, 30%는 252670 KODEX 200선물인버스2X 같은 ETF를 보유해서 헷지해두고 30%는 현금을 들고 있다면 지수가 전고점을 돌파하거나 전저점을 붕괴시키는 시점에서 매우 좋은 기회를 확실하게 잡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지금은 주식 보유 비중을 40% 정도로 낮추고, 계좌의 포트폴리오도 재점검하여 옥석을 가려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설날이면 다시 "새 해 복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할 건데요. 여러분의 계좌도 목욕재계하고 복많이 받기를 기대합니다.
[뉴스핌=우수연 기자] 유진투자선물은 해외선물 MTS 'Smart 제일로' 오픈을 기념해 해외선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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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해외선물 MTS 활용법(헷지 계좌 활용 및 헷지 주문, OCO 주문 강의)과 투기적 체감지표를 활용한 매매전략, 그리고 장세유형, 이동평균선, 일중 고가·저가를 활용한 해외선물 실전 매매전략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도 유진빌딩 5층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세미나 참석자 전원에게는 해외선물 가이드북을 무료로 증정한다.
박영석 유진투자선물 리테일영업팀 박영석 팀장은 "브렉시트 영향으로 해외선물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해외선물 거래에 관심있는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진투자선물은 오는 12월 30일까지 해외선물 거래 수수료 할인 및 다양한 경품 지급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기간 동안 신규 MTS로 해외선물 거래시 업계 최저인 $2.49(계약당)의 수수료를 적용 받는다.
또한, 누적 거래량에 따라 노트북(5000 계약 이상), 커브드 듀얼 모니터(1000계약 이상), 보조배터리(100계약 이상)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유진투자선물 해외선물 계좌가 없는 신규 고객이거나 작년 9월 1일부터 헷지계좌 거래가 없는 기존 고객이면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세미나 참가 신청 및 이벤트 관련 문의는 유진투자선물 리테일영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핌 베스트 기사]
'치명률 88%' 마버그 바이러스 또 다른 팬데믹 될까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감염자 10명 중 9명은 사망한다는 '마버그(Marburg) 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서아프리카 국가 가나에서 나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가나 보건부 산하 보건서비스국(GHS)은 남부 아샨티 지역에서 마버그 바이러스 확진자 2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GHS는 지난 주 자체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양성을 확인했으며,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세네갈 파스퇴르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는데 그곳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왔다. 확진자 2명은 고열과 구토, 현기증, 설사 등의 증상으로 입원했지만 끝내 숨졌다.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현관에 있는 로고. 2021.12.20 [사진=로이터 뉴스핌] 당국은 이들과 접촉했거나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98명을 격리조치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 사무국은 가나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히 대응했다고 칭찬하면서도 정확한 사태 파악을 위해 전문가들을 급파하기로 했다. 전 세계가 아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겪고 있는 가운데, 원숭이두창에 이어 마버그 바이러스까지 출현하면서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 감염 며칠 안에 중증 발현. 백신·치료제도 없다 마버그 바이러스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필로 바이러스과(科) 리보핵산(RNA) 바이러스로, 유행성 출혈열 바이러스다. 에볼라의 '사촌' 격으로 봐도 무방하다. 주로 과일을 먹고 사는 큰 박쥐에 의해 전파되며 사람 대 사람은 비말과 체액을 통한 밀접 접촉으로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마버그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과 두통·현기증·몸살·설사다. 이밖에 각혈과 장기 내 출혈, 눈과 귀에서 피가 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감염자의 혈액이 묻은 침구류와 옷에 접촉해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시 증상은 일주일 안으로 헷지계좌 빠르게 찾아온다. 증상이 있고 사망까지 기간도 짧다. WHO에 따르면 증상 발현 후 사망까지 평균 8~9일이라고 추산한다. 그러나 가나 확진자 중 한 명인 26세 남성은 증상이 있어 지난달 26일 병원을 찾았지만 그 다음날 숨졌다. 또 다른 확진자 51세 남성의 경우 병원을 찾은 당일에 사망했다. 마버그 바이러스는 개발된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없다. 수액을 놓고 정상 산소포화도를 유지하거나 증상에 따른 약을 처방하는 등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대증치료가 전부다. 백신도 없어 감염 예방이 불가능하다. 치명률은 마버그 바이러스 변종과 증상 후 관리에 따라 24~88%로 알려졌다. 코로나 백신 주사기 [사진=뉴스핌DB] 2022.04.15 [email protected] 마버그 바이러스의 정확한 명칭은 '마르부르크' 바이러스다. 1967년 독일 학센주(州) 마르부르크 지역에서 첫 발병 보고가 나왔다고 해서 명명됐다.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남부와 동부에서 발병 사례 10여 건이 보고됐다. 서아프리카에서 발병 보고가 나온 것은 이번 가나와 지난해 8월 기니 등 두 번에 불과하다. 마버그 바이러스가 원숭이두창처럼 아프리카 대륙을 넘어 해외에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바이러스 생명력 강해 차기 팬데믹 가능성 우려 마버그 바이러스는 이미 지난 2016년 1월에 WHO가 '향후 인류를 위협할 8대 전염병'으로 선정한 병이다. 전염력과 치명률은 높은 데 아직 개발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이다. 아직은 아프리카 대륙에만 이따금 발생하는 병이지만 원숭이두창처럼 세계 각국에서 동시다발적인 유행으로 번진다면 확산 제어가 어렵다는 의미다. 비록 코로나19처럼 공기 중 전파가 가능한 병은 아니지만 잠복기가 최장 21일로 긴 편에 속한다. 출혈을 제외한 발열과 몸살, 설사는 다른 질병으로 오인할 수 있어 조속한 검사와 격리가 없다면 주변인들에 전파가 쉽다. WHO 산하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가비)은 마버그 바이러스가 차기 팬데믹이 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로 바이러스의 엄청난 생명력을 꼽는다. 마버그병을 극복한 사람의 눈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적이 있다. 남성의 경우 고환에서, 임신 여성의 경우 태반과 양수·모유에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가 있었다는 것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WHO는 마버그 바이러스가 아프리카 외 국가에서 발병되는 경우가 흔하지 않다고 말한다. 실제로 지난 2008년 우간다를 다녀온 네덜란드 여성이 확진 판정 후 사망한 사례 이래 현재까지 비(非)아프리카 국가 발병은 없었다. 그러나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다. 가나 확진자 2명의 경우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마버그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이미 확산 중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원숭이두창의 경우도 지난 5월 7일 비풍토병 지역인 영국에서 처음 보고가 있던 이래 현재는 68개국에서 1만2000여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가나 보건 당국은 역학 조사를 마치는 대로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박쥐가 출몰하는 동굴 방문은 피하고 야생동물 섭취를 자제하며 손씻기와 장갑 착용 등을 권고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2022-07-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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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민영 기자
- 승인 2017.02.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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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파생시장본부, 헷지계좌 2016 사업계획 발표
[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한국거래소가 파생상품시장의 활력 제고를 위해 개인 투자자의 진입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임재준 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는 14일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2016년 사업계획 설명회'를 갖고 '아시아 최고 종합 파생시장 구축'이라는 전략 목표와 7대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거래소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옵션 투자 문턱을 낮춰준다. 임재준 본부장보는 "개인이 투자를 하는 데 제약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작년 헷지계좌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파생상품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라 개인의 규제 진입요건을 완화시켜 선물과 동일하게 취급하겠다"고 밝혔다.
개인 투자자들이 옵션 투자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도 종전 30시간에서 20시간+10시간 방식으로 바꾼다. 옵션 매수시 20시간을 듣고난 다음 옵션 매도 때 10시간을 추가로 듣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옵션 투자 기본예탁금도 현재 5000만원에서 선물과 동일한 3000만원 수준으로 낮춰준다.
헷지(위험회피)전용계좌도 도입한다. 가령 주식 5000만원 어치를 보유한 투자자는 헤지전용계좌 마련시 기본예탁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파생상품시장이 헷지 시장으로서 본연 기능에 충실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글로벌 동향에 발맞춰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의 거래승수도 절반 수준으로 인하한다. 코스피200선물·옵션 거래승수는 25만원으로, 미니코스피200선물·옵션은 헷지계좌 5만원으로 낮아진다.
거래소가 전사적으로 실시하는 옴니버스 계좌 도입도 적용된다. 주식시장의 경우 3월에 도입될 예정이며, 파생상품시장은 이보다 늦은 6월이 될 방침이다. 옴니버스 계좌는 해외 투자중개업자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문·결제를 국내 증권사 계좌에서 한 데 모아 처리하는 방식이다.
임재준 본부장보는 "외국계 증권사들이 일일이 계좌를 만들어 거래해야되서 시간/금전적 문제가 있었는데 옴니버스 계좌 도입시 이 같은 불편함이 없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니달러선물도 도입한다. 아직 거래승수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10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게 거래소 측 설명이다. 특히 달러 선물을 상장함으로써 FX마진거래를 통한 다양한 헷지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도 만들어진다. ETF시장의 발전에 발맞춰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들의 헷지 기반을 충족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고려됐다.
이와 함께 주식선물 대상 종목도 확대하기로 했다. 개별 주식옵션을 기초자산으로 확대함으로써 ELW 거래수요도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스닥시장 헷지계좌 내 상품성이 높고 투자자 보호가 잘되는 우량종목들의 위험관리 차원에서 개별 주식·옵션 도입 등도 검토 중이라는 전언이다.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국채선물 라인업도 확충한다. 현재 국채선물 시장은 기관이 70%를 차지하는 등 기관 중심의 시장인데. 3년물과 10년물 간 상품 스듣레드 등 상품간 스프레드 거래가 가능하게끔 만든다는 것.
아울러 30년물도 올해 도입을 추진해보겠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다만, 30년물의 경우 기획재정부와의 협의 문제로 인해 구체적인 헷지계좌 시기는 단정할 수 없다는 게 거래소 측 설명이다.
글로벌 투자 수요를 국내 시장으로 끌어오기 위해 연중 홍콩이나 인도 등 해외 주요 주가지수선물을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반대로 국내 투자수요가 높은 애플이나 소니 등 해외 주식선물 상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구상안은 지난 2016년 사업계획 때도 포함됐으나 제도 도입의 어려움으로 인해 시행되지 못했다.
최태주 글로벌파생상품시장부 부장은 "사실 해외 주식선물을 국내로 들인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다 해외 성공사례도 요하네스버그 거래소 등 일부로 많지 않다"면서 "공시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관리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정보저장소(TR) 관련 법적 기반 등 관련 규제체계도 마련한다. 앞서 금융위가 지난 2014년 6월 TR 도입계획을 발표한 후 TR사업자로 거래소가 선정됐다.
글로벌 수준의 중앙청산소(CCP) 리스크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결제회원의 신용위험 관리 등 청산결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스트레스테스트 제도도 손볼 계획이다.
침체된 파생상품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케팅 노력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1월 말에는 시장 유동성 제고 목적으로 시장조성 전담팀을 꾸리기도 했다.
거래소로서는 최초로 싱가포르에 직접 지점도 개설한다. 헷지펀드 등 다양한 전문 투자자들이 활동하는 주 무대인 싱가포르에 지점을 설립해 국내 파생상품시장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이미지=셔터스톡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헤지펀드에 대한 아시아 지역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헷지계좌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초고액자산가와 이들의 자산을 관리해주는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로, 일반적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 경험이 많지 않다.
업계 전문가들은 그동안 암호화폐 투자를 망설여온 아시아 지역의 기관투자자들이 투자 헷지계좌 자금의 일부를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헤지펀드에 투입하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역내 기관이 암호화폐 투자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시아 지역에서는 금융권과 규제 당국의 견제로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헤지펀드를 출시하기 어려웠다. 그만큼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기회도 적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된다. 아시아 지역의 기관투자자들을 주요 고객으로 둔 홍콩의 암호화폐 헤지펀드 BB셰어스(BBShares)는 목표 운용자산 규모 1천만 달러를 올해 안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부분은 기존 금융권 기관이 아닌 고액자산가와 이들의 자산을 관리해주는 패밀리오피스가 투자한 자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트코인이 올해 초부터 강세를 이어온 가운데 페이스북이 리브라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지난 4개월 사이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
과거 BNY멜런(Bank of New York Mellon)에서 근무했던 BB셰어스의 제트 리 최고투자책임자는 “올해 들어 기관투자자의 암호화폐 투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투자 대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투자자 수요가 커지고 있다.”
아시아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앰버그룹(Amber Group)의 공동창립자 티엔티엔 쿨랜더도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고 말하면서 “최근 몇 달 사이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아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는 암호화폐 헤지펀드는 많지 않다. 컨설팅기업 PwC가 2019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헤지펀드 중 64%가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반면,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펀드는 5%에 불과하다.
암호화폐 헤지펀드가 운용되는 방식은 일반 헤지펀드와 비슷하다. 수학적 계량 분석 기법을 이용한 퀀트 투자를 비롯해 차익 거래, 매수위주(long-only) 거래, 매수·매도 혼합(long-short) 거래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더 높은 수익률을 좇는다.
최고의 홍보 효과
암호화폐 헤지펀드에 대한 아시아 투자자들의 관심은 페이스북이 지난 6월 리브라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한 이후 확연히 증가했다.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사이벡스(CYBEX)의 최고투자책임자 왕지안보는 페이스북이 리브라를 발표한 후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반드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는 자산 중 하나로 암호화폐가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리브라는 그 자체로 최고의 암호화폐 홍보 효과가 있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이 세계 최초로 디지털 통화(CBDC)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소문이 점점 헷지계좌 구체적인 사실로 밝혀지면서 또 하나의 대형 호재가 찾아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인민은행은 지난 8월에만 여러 차례 디지털 위안화 출시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인민은행은 산하 디지털 통화연구소(Digital 헷지계좌 Currency Research Lab)가 베이징 시내에 있는 인민은행 본사 건물 대신 별도의 장소에서 디지털 위안화 개발에만 매달릴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이는 인민은행이 디지털 위안화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단면이기도 헷지계좌 하다.
이와 더불어 비트코인 시세 등 전반적인 업계 현황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만하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초와 비교했을 때 현재 두 배 이상 올랐다. 여러 투자 자산 가운데 압도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킹알파(SeekingAlpha)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이어 투자 수익률이 가장 높은 미국 부동산지수(MSCI 리츠지수 기준)와 미국 주식 시장(러셀3000 지수 기준) 시세는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각각 20% 정도 상승했다.
이처럼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수익률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암호화폐에 투자하지 않으면 뒤처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형성되고 있다. 여기에 유럽의 마이너스 금리와 암울한 세계 경제 전망이 잇따르면서 경제 상황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자산으로 인식되는 암호화폐가 더욱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홍콩의 디지털 자산 브로커리지 기업 OSL브로커리지(OSL Brokerage)의 라이언 라바그리아 트레이딩 부문 총 책임자는 “거시경제 전망이 악화하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전쟁’과 경제 전망을 악화시키는 일들 때문에 새로운 투자 대안에 목마른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는 매력적인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대일로
그러나 아시아 지역에서 기관투자자들의 암호화폐 투자가 폭넓게 확산하기 위해서는 통과해야 할 관문이 한둘이 아니다.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투자를 결심하더라도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길은 매우 멀고 험난할 수 있다.
아시아 지역은 특히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상당히 제한돼 있다. 홍콩의 암호화폐 수탁업체 인볼트트러스트(Invault Trust)의 CEO 케네스 슈는 현재 아시아에서 암호화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직접 혹은 수탁자를 통해 매입하는 방법뿐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단순 매입·매도 방식의 투자로는 큰 수익률을 기대할 수 없다.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펀드를 결성하고 이름 있는 기관투자자들을 유치해 더 큰 규모의 자금을 다양한 투자 기법을 접목해 운용한다면 훨씬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아시아에서는 이런 펀드를 결성해 운용하기는 쉽지 않다.
대부분 아시아 국가에서는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펀드가 은행에 계좌를 개설하거나 펀드 관리, 수탁, 보험, 감사 등 펀드 운용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지원을 받기 어렵고, 때에 따라서는 아예 불가능하다.
외환 규제 등 정부의 입김이 거센 중국에서는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자산운용사가 은행에 계좌를 개설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홍콩과 싱가포르의 은행들도 암호화폐 투자를 고위험 투자로 여겨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기관들은 대체로 환영받지 못한다.
BB셰여스는 홍콩과 싱가포르의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사내에 별도의 자산운용 시스템을 만들고 펀드 자금을 보관하고 헷지계좌 보장해 줄 수탁 기업을 찾아 미국으로 가야 했다. 그렇게 암호화폐 펀드를 출범시키는 과정만 1년이 넘게 걸렸다.
홍콩에 기반을 둔 또 다른 암호화폐 헤지펀드 포인트95글로벌(Point95 Global) 역시 지난해 봄부터 펀드 결성 작업에 착수해 현재 내부 절차들을 완료하고 있고, 내년부터 외부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JP모건 출신인 린 청 포인트95 글로벌CEO는 “자동차를 만들면서 동시에 길을 내고 도로까지 닦아야 했다”고 표현했다.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없었고, 시간도 엄청 오래 걸렸다.”
BB셰어스와 포인트95 글로벌은 모두 펀드 운용을 위한 은행 계좌를 미국에서 개설했다. 대부분 미국 은행들은 펀드 운용 인력 중 미국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가 있고, 자산투자 경력이 많은 전문가가 포함돼 있는 경우에만 계좌를 개설해 준다. 아시아 펀드의 경우 이 조건을 충족하기 어려울 수 있다.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해 익명을 요구한 한 업계 관계자는 “아시아의 기관들은 리스크를 싫어한다”고 말하면서 “지금까지 아시아 규제 당국과 금융기관들은 그들보다 앞서가는 선진국 기관들의 사례를 보면서 뒤쫓아왔고, 이번 역시 기다리며 지켜보다가 그들이 하는대로 따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먼저 위험을 헷지계좌 무릅쓰는 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에서는 분명한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
암호화폐 헤지펀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투자자들은 기관투자자가 아시아 지역의 헤지펀드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 나서기 전에 미리 자금을 투자해 두면 그만큼 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른바 선발자의 이익(first-mover advantage)를 기대하는 것이다.
포인트95글로벌의 린 청은 “기관투자자들이 움직일 때까지 기다렸다가는 투자 적기를 놓칠 수 있다”고 강조한다.
BB셰어스의 제트 리는 “정식으로 규제를 받는 암호화폐 펀드 시장이 앞으로 3년 후 어떻게 될지, 심지어는 바로 내년에 어떻게 될지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BB셰어스는 암호화폐의 장기적 가능성을 믿고 있으며 우리 펀드가 투자자들에게 약속하는 가치를 반드시 전달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일부 기업들은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은 정식 펀드를 출시하고 운용하기 위한 절차가 까다롭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통합관리계좌(managed account) 등 좀 더 쉽게 출시할 수 있는 상품을 우선 선보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암호화폐 펀드에 자본을 투자하고 있는 대부분 투자자가 초고액자산가와 패밀리오피스라는 점을 감안하면 통합관리계좌도 그다지 나쁜 대안은 아니다. 사이벡스의 왕지안보와 포인트95 글로벌은 이와 같은 통합관리계좌를 곧 출시할 계획을 세워뒀다.
하지만 아직은 신중해야 할 때라는 목소리도 있다. 쿨랜더는 앰버그룹을 찾는 대부분의 투자자가 문의만 하고 떠난다고 말하면서 “아직 간만 보고 떠나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은 본격적인 투자로 이어지는 시기도 그만큼 늦을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나 지나친 신중함은 그 자체로 하나의 리스크가 될 수 있다.
인볼트트러스트의 케네스 슈는 “행동보다 말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문서 작업, 승인과 규제 준수를 위한 일련의 절차 등 하나의 암호화폐 펀드가 출시되기 위해서는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수 있는데, 그 사이 암호화폐 시장이 엄청난 지각변동을 겪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지적했다.
모든 말들이 다 일리는 있다. 그러나 위험을 감수하고 먼저 도전장을 내미는 자들에게는 그보다 큰 보상이 따를 수 있다는 헷지계좌 사실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다.
·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 Translated by NewsPepper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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