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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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이벤트 포스터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투자 원칙

신문게재 2022-07-21 18면

최근 1~2년 사이에 ESG에 대한 바람이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

2019년~ 2021년까지 최근 3년간 ESG에 대한 글로벌 검색량이 4배나 증가되었고, 국내 언론 보도량은 2011년~ 2019년 평균 대비 2020년에 약 15배가 증가되었다. 그 핵심적인 이유를 알아보자.

첫째는, 환경운동에 대한 배경이다. UN이 중심이 되어 2015년 파리기후협약에서 뜨거워진 지구 온도를 낮추기 위한 'NET-ZERO'를 선언하였다. 이에 따라 모든 나라가 2020년까지 탄소중립 계획서를 제출했고, 2050년까지 NET-ZERO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2021년부터 세부적인 내용을 실천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추어 국내 기업들도 'RE-100'을 목표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줄이려는 등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실천에 대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둘째는, 정치적인 배경이다. 지금까지 환경운동이나 탄소 국경세를 메기는 등의 ESG 운동이 EU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다. 2021년 미국의 바이든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트럼프가 탈퇴했던 파리기후협약 재가입을 하였고, 환경과 관련한 또 ESG와 관련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등 그동안 EU에게 뺏겼던 주도권을 되찾으려는 미국의 움직임이 매우 빨라졌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국민연금 등 공적기금의 ESG 투자를 의무화 하는 ESG 4법(공공기관 운영법, 국가재정법, 국민연금법, 투자 원칙 조달사업법)이 발의되어 법 제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모든 상장 기업들의 ESG 보고서 공시를 의무화 하는 등 법적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셋째는 경제적인 배경이다. 2019년 미국의 180명이 넘는 CEO들이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에서 기업의 존재 목적에 대한 5가지 성명을 발표하였다. 그동안 주주를 최우선으로 하던 것에서 고객·직원·협력업체-지역사회와 환경·주주의 순으로 이해관계자의 중요도 순위를 크게 전환한 것이다. 또한 4차산업혁명을 주도했던 세계경제포럼(WEF)이 2020년 다보스 포럼에서 '지속가능성'과 '이해관계자'를 고려한 기업 경영을 강조하였다. 프리드먼 독트린으로 불리는 '주주 자본주의' 경제 철학에서 ESG에서 강조하고 있는 다양화된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환경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의 대 전환이 이루어진 것이다.

넷째는 기업경영의 전략적 배경이다. 2006년 UN 투자 원칙 PRI(책임투자원칙)를 시작으로 투자자들이 ESG를 잘 실천하는 기업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국민연금을 비롯한 많은 투자기관들도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국민연금공단은 2021년 9천억원이 넘는 기금의 50%를 ESG 관련 투자 원칙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1경원의 투자기금을 운용하고 있는 블랙록이라는 세계적인 투자 기업 블랙록의 래리핑크 회장도 투자 원칙 CEO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2020년부터 ESG 평가 결과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ESG 평가를 받는 대기업들은 물론이고, 공급망 평가의 대상인 대기업의 협력사들도 ESG 경영을 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된 것이다. 더불어 해외 수출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들도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직접적으로 ESG 진단 결과를 요구받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이제는 기업 경영을 이윤추구라는 재무적인 관점뿐만 아니라, 많은 이해관계자들이 요구하는 비재무적인 요소를 반영한 ESG 경영으로의 대 전환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서… 거친 파도에 가라앉을 것인가, 가까스로 적응하며 허우적댈 것인가, 밀려오는 파도에 잘 편승하며 서핑을 즐길 것인가는 우리들의 선택에 달려있다.

우리는 돈과 얽혀 살아가면서도 정작 돈이 어떻게 삶과 결부되어 있는지, 돈을 통해 어떤 지혜와 통찰을 얻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지 않는다. 단지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욕망과 고민만 있을 뿐이다. 한국은행에서 20년째 재직 중인 저자는 ‘돈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어떻게 돈을 대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재테크라고 말한다.

어려운 경제 용어는 직관적이고 쉽게 설명해 놓았으며, 역사·철학·문화 등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문학 속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례를 들어 ‘돈의 구조’에 대해 거시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돕는다. 팬데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가속화, 암호화폐의 등락,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대출규제라는 현 경제상황과 주식·비트코인·부동산에 열광하는 현실 속에서 ‘삶’과 ‘돈’의 균형적인 조율방법의 단초를 제시하고 있다.

식물이 건네는 말과 위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찾아와 식물이 건네는 대화로 마음을 치유하는 곳. 식물이 간직한 신비로운 비밀을 알려주는 식물학자를 만날 투자 원칙 수 있는 곳. 바로 서울 통의동 복합문화공간 보안여관에 위치한 ‘식물상담소’다. 미국 스미소니언 환경연구센터 연구원을 거쳐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일하고 있는 식물학자인 저자가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저자가 ‘식물상담소’를 2년 넘게 운영하면서 만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내놓았다.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들도 심신에 위로를 준다. 우리 주변에 널려있는 잡초에 담긴 이야기부터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야생식물, 밥상에 매일 오르지만 잘 모르는 작물의 비밀, 꽃집에서 파는 절화의 슬픔, 아파트베란다에서 성장을 멈춘 열대식물 등 식물들의 내밀한 속내를 들여다보면서 인생의 지혜를 배운다.

주식투자 전설 3인방의 방법론

스콧 A. 채프먼 지음 | 도서출판 길벗

주식투자의 전설로 불리는 존 템플턴, 피터 린치, 워런 버핏. 이들 3인방은 어떻게 투자의 귀재라는 평가를 받았을까? CFA(국제재무분석사)이며 자산운용사 CEO인 저자는 투자의 대가 3명을 대상으로 성공을 거둔 시대적 상황과 내적 동기, 의사결정 과정, 투자에 관한 철학, 포트폴리오 구성, 투자 방법과 원칙, 삶에 대한 지혜를 한데 모아 정리했다.

거장들의 투자법을 복잡하고 어려운 수학 공식이 아닌 상식적이고 비즈니스 원칙에 따라 설명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실제 투자 사례 분석을 통해 전설들의 ‘투자사고 흐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이 책만의 특징이다. 책의 말미엔 3인방 투자기법의 공통요소를 뽑아내 만든 ‘모닝스타 5등급 성장 피라미드 투자법’을 정리해 투자 원칙 놓았다.

100년 기업의 지혜 ‘DEEP 경영’

오태헌 지음 | 삼성글로벌리서치

일본이 저성장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서도 다른 나라에 추월 당하지 않는 이유는 뭘까? 일본 기업 연구서를 잇따라 출간해온 저자는 그 답을 오롯이 한 분야에 쏟아 붓는 깊은 경영, 즉 ‘DEEP 경영’에서 찾는다. 바로 이중성(Duplicity), 전문성(Expertise), 확장성(Expandability), 영속성(Permanency)이다. 저자는 이 4가지 렌즈를 통해 일본의 작은 기업들을 살펴본다면 그들이 가진 강인함의 원천을 들여다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테이크아웃 전성시대에 정반대의 옛날식 다방을 추구해 옛 것을 아쉬워하는 소비자를 공략하는 ‘고메다커피’, 대기업이 모방할 제품을 내놓아 시장을 키우는 전략을 구사하며 5대를 이어 식초만 만들어온 ‘이이오양조’ 등과 같은 회사들이다. 이들 회사를 포함해 일본의 강소기업 28개 이야기가 실려있다.

투자 원칙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비바리퍼블리카 제공

금융기술(핀테크) 서비스 '토스'로 유명한 신생기업(스타트업) 비바리퍼블리카가 8조5,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3,000억 원을 새로 투자받았다.

비바리퍼블리카는 20일 3,투자 원칙 000억 원의 신규 투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지난해 8조2,000억 원에서 8조5,000억 원으로 올라갔다. 이번 투자에는 알토스벤처스, KDB산업은행, 굿워터,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외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7번째 유치하는 이번 투자는 이달과 다음 달에 걸쳐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에 4,투자 원칙 000억 원의 투자를 새로 받을 것으로 예상돼 총 투자규모가 7,0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올해 투자시장이 급변하면서 투자가 위축돼 저평가되거나 투자를 받지 못하는 스타트업들이 많다"며 "얼어붙은 투자 시장을 감안하면 이번 투자는 선방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으는 토스의 증시 상장이 늦춰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토스의 내년 상장을 예상했다. 이에 대해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입장을 반영해 2025년 이전까지 상장한다는 것이 회사의 공식 입장"이라며 "회사 계획에 비춰보면 변한 게 없다"고 말했다.

특히 좋지 않은 증시 상황을 감안하면 상장을 늦추는 것이 나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보면 무리하게 상장을 추진할 이유는 없다"며 "매출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내년 초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업체는 투자금을 토스뱅크, 토스증권 등 주요 계열사의 성장을 위한 사업 확대 및 신규 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3월 토스증권, 10월 토스뱅크를 출범시키는 등 한 해에 두 개 계열사를 만들어 새로운 사업을 선보였다"며 "이런 식으로 새로운 사업들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과의사 출신의 이승건 대표가 2013년 설립한 비바리퍼블리카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선보이며 급성장했다. 현재는 인터넷 은행 투자 원칙 토스뱅크와 토스증권 등 각종 금융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타다를 인수해 대형택시사업에도 뛰어들었다.

현대해상, '2021 현대해상 통합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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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현대해상은 지난 11일 2021년 한 해 동안의 경영실적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종합한 '2021 현대해상 통합보고서 - INSURE Sustainable Future'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경영실적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종합한 '2021 현대해상 통합보고서 - INSURE Sustainable Future'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현대해상] 이은혜 기자= 2022.07.15 [email protected]

'2021 현대해상 통합보고서'는 ▲ESG경영 전략과 조직체계 ▲ESG경영 정책 ▲ESG 성과 데이터에 주안점을 뒀다. 또, ESG경영 전략을 중심으로 각 부문별 성과와 활동을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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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이번 보고서에서 ESG경영 방향성을 나타내는 중요 정책을 처음 공개했다. 보험·투자 영역에서 ▲탈석탄 금융 투자 원칙 선언 ▲책임투자 원칙 ▲ESG 리스크 자산 투자 배제 원칙을 수립하고 임직원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 선언과 협력업체와의 지속가능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업체 사회적 책임 행동규범을 제정했다.

특히 ESG 성과를 데이터로 정량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주요 이니셔티브·평가기관의 요구를 반영해 ESG 투자, 기후변화 전략, 임직원 복리후생 등 다양한 성과를 지표화했다. 도출된 결과 지표는 'ESG Performance Data' 섹션에서 집약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성재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우리 사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ESG를 중심으로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며, 이를 위해 현대해상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이번 통합보고서를 통해 의미 있는 소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이벤트 포스터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 이벤트 포스터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라이센스뉴스 임이랑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상품을 투자 원칙 출시한 가운데 해당 상품에 투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대고객 이벤트 ‘TIGER 차이나전기차 투자하고 전기차 타자!’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는 지난 2020년 12월에 상장한 해당 ETF는 7월 18일 종가 기준 순자산이 3조 7719억원에 달한다.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내연기관 자동차 퇴출 및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을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 전기차, 2차 전지 관련 기업들은 글로벌 탑티어에서 지속적으로 세력을 확장 중이다.

TIGER 차이나전기차 투자하고 전기차 타자! 이벤트는 TIGER ETF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에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 평가금액 100만원 이상 보유내역 인증사진과 함께 이름과 연락처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33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친환경 모빌리티 테마로 투자 원칙 구성됐다. 1등 3명에게는 테슬라 모델Y를 1개월 가량 이용할 수 있는 전기차 이용권을 지급한다. 2등 5명에게는 니우 전기스쿠터를 지급하며, 3등 10명에게는 샤오미 치사이클 전기자전거, 4등 15명에게는 나인봇 전동킥보드를 각각 경품으로 지급한다.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1000명에게 지급한다.

한편 이벤트는 오는 8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종료 후 2주내 투자 원칙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공지할 예정이며, 경품 지급을 위해 당첨고객에게는 개별 안내가 진행된다. 이벤트 및 경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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