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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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조선의 원유 하역.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본 논문에서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의 주별자료를 이용하여 원유 거래 대표적인 국제상품시장인 금과 원유선물시장의 거래정보가 글로벌 주식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상품선물시장의 거래정보를 시장참여자들의 의도별로 상업적․비상업적 거래로 구분하여, 각각의 거래정보가 주식수익률에 미치는 차이점을 파악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금 선물의 상업적 매수 및 매도 포지션의 증가는 각각 주식수익률에 정(+), 부(-)의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둘째, 금 선물의 비상업적 매수 및 매도포지션의 증가는 주식수익률의 하락, 상승을 유발하였다. 셋째, 원유 선물의 상업적 매수 및 매도포지션의 증가는 각각 주식수익률의 하락, 상승을 가져왔다. 넷째, 원유 선물의 비상업적 매수 또는 매도포지션의 증가는 각각 주식수익률을 상승, 하락 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섯째, 원유 선물의 비상업적 거래를 제외하고, 미결제약정수의 증가는 주식수익률의 상승에 기여하였다. 이로써, 상품선물시장의 거래정보는 금융시장 거래에 유의한 정보를 원유 거래 제공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로써, 금융시장의 가격발견차원에서 상품시장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필요가 있다.

By using weekly data from 2002 to 2009, this paper analyzes empirically on whether information 원유 거래 from gold and oil futures market trading activity affects the global stock return. Especially, the information is divided into commercial and non-commercial trading intention of market participants, and it is analyzed whether each trading information affects differently to the stock return.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increase of commercial long and short position in gold futures market results in going up and down of global stock return respectively. Second, increase of non-commercial long and short position in gold market has an effect on downward or upward of price in global stock market. Third, increase of commercial long and short position in oil futures market is the driving force bear or bull market respectively. Forth, increase of non-commercial long and short position affects on rise or fall of stock return. Five, increase of open interest contributes the rising of stock return except for that of open interest in non-commercial position. As a concluding remarks, it is need for active study on commodity market in terms of finding the price of financial market.

원유 거래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과의 원유 거래에서 위안화 결제를 허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앙재경대학 금융공학부 주임인 상요우광(商有光) 교수는 "이러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상 원유 거래 교수는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원유 수요가 날로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우디가 대중(對中) 석유 무역에서의 위안화 결제 방안을 채택하면 거래 규모를 늘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세계 2위의 석유 소비국이자 세계 1위의 원유 순수입국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총 5억1천298만톤의 원유를 수입했다. 이러한 중국의 최대 원유 공급처는 사우디다.

상 교수는 "중국이 사우디로부터 구매하는 석유 물량이 비교적 많다"며 "만약 중국과 사우디가 협상을 타결하면 사우디가 중국에 석유를 팔면서 위안화 결제를 활용할 것이다. 이는 글로벌 화폐 시스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했다.

지난달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가 중국에 수출하는 원유에 대한 위안화 결제를 허용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1970년대 이후 현재까지 석유는 달러로 결제하는 게 일반적이었는데, 이러한 '페트로 달러(Petro Dollar)' 체제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사우디가 위안화 결제를 허용하면 달러화의 기축통화 지위가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식발전소] 국제원유 거래방식 [선물]과 [현물]

여기는 칸라이언즈

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원유 거래 ] 선물
전일 대비 배럴당 0.60달러 내린 94.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 역시
배럴당 1,78달러 하락한 103.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나라 원유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유(Dubai)] 현물 의 경우
전일 대비 2.16달러 급락한 102.46달러를 기록했다.

- 배소라 기자, [국제유가] 달러화 강세로 [하락]
2013.11.08 기사 中

이 기사를 보면
[선물]과 [현물]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이는 국제원유 거래 방식을 말합니다.

[선물]과 [현물]은
어떤 거래방식인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국제원유 거래 방식은
크게 [실물거래]와 [Paper]거래로 구별해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실물거래]는
실제 원유의 인수도를 목적으로 거래가 이뤄지는 방식으로,
[현물거래]와 [기간계약 거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현물거래는
구체적인 형태의 거래소 없이
[원유 공급자],
[수요자],
[트레이더] 등
시장 참여자들이 전화 등을 이용해 개별적으로
거래가 이뤄집니다.

이때 거래조건은
거래 상대방의 합의에 따라 이뤄집니다.

현물거래의 가격결정 방식은 크게
[고정가격(Fixed Price)]과
[연동가격(Floating Price)]으로 분류됩니다.

고정가격은
매매계약시 가격이 확정되고,

연동가격은
매매계약시 가격이 미확정된 상태에서
선적이나 하역이후에 확정됩니다.

반면, [기간계약(term contract)] 거래는
거래 상대방간의 합의에 의해 원유 거래 이뤄진다는 점은 현물거래와 동일하나,
비교적 장기간 동안 안정적인 계약이 유지된다는 점에서
현물거래와 차이가 있습니다.

통상 기간계약 거래에서는
원유를 1년 단위로 계약합니다.

특히 중동(산유국)들의 경우
기간계약 가격방식 체계를 보유,
매월(혹은 분기별)이 가격방식에 조정계수를 가감하는 방식으로
기간계약 거래가격을 산정합니다.

기간계약 거래라고 해서
장기간 가격이 고정돼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물시장]의 가격 변동을 반영해
매월 혹은 분기별로 조정이 이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원유거래는 [현물가격]에 연계될 수 밖에 없습니다.

[Paper] 거래는
[선도거래(Forward)],
[스왑거래(Swap],
[옵션거래(Option)],
[선물거래(Futures)]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선물거래]는
NYMEX(뉴욕상품거래소), ICE(런던 국제석유거래소) 등 공식적인 선물거래소에서
수량, 규격, 품질 등이 표준화돼 있는 상품에 대해
현재의 시점에서 결정한 가격으로
미래의 일정한 시점에 상품을 인수·인도할 것을 약정한 거래입니다.

즉, 선물거래는
모든 거래의 결재를 보증하는 결재기관이 존재하며
당일차액정산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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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조선의 원유 하역.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중국 유조선의 원유 하역.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인표 기자] 올 들어 10월 말 현재 중국 원유 선물 거래대금이 14조2400억 위안(2조2000억 달러)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51.2% 늘었다고 상하이 국제에너지거래센터(NIE)원유 거래 가 지난 17일 밝혔다.

이 기간 거래량은 3381만4200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8% 늘었다고 관영 CCTV가 NIE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15일 현재 NIE에 등록한 해외 중개업체는 75개사, 해외 고객은 원유 거래 20여개국에 이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취신룽 상하이 석유천연가스거래소 연구원은 관영 글로벌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원유 선물거래 대금과 거래량이 늘어난 것은 원유 가격을 공정하고 정확하게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상하이 원유선물거래가 해외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일부 중국 전문가들은 원유 선물 거래가 늘어난 것에 대해 중국이 대량으로 석유를 소비한 영향도 받았다고 분석했다고 해당 매체는 지적했다.

지난해 중국 경제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영향을 받기는 했지만, 원유 수요는 꾸준히 늘기 시작했다고 이 언론은 전했다.

중국은 세계 제2의 석유 소비국이며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으로, 지난해 원유 소비는 7억3600만톤, 원유 수입은 5억4100만톤을 각각 기록했다고 해당 매체는 보도했다.

푸틴·시진핑, 양국 원유·가스 거래 때 ‘달러 배제’ 합의

중국과 러시아가 양국 간 가스·원유 거래에서 미국 달러화를 사용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태평양 에너지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러시아에너지연구원(ERI RAS) 타티아나 미트로바 석유·가스 부문장은 이달 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러시아에너지연구원은 러시아 정부의 대외 에너지 정책에 관한 골격을 만드는 기관으로, 특히 미트로바는 ‘러시아의 에너지 브레인’으로 알려져 있다. 중·러의 ‘달러 배제’ 합의는 지난 5월 21일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000억 달러(약 410조원) 규모의 천연가스 거래계약을 체결할 때 함께 논의됐다. 미트로바는 “러시아 산업에서 에너지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데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미국 등의 제재로 대유럽 수출에 곤란을 겪게 돼) 상황이 어려워졌다”며 “결제수단으로 위안과 루블을 사용하기로 한 것은 중국이 러시아의 가스를 사주는 데 대해 러시아가 화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양국은 이번에 체결된 410조원 외에 지난해 맺은 350조원 규모의 원유 거래에도 위안과 루블로 결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국제 에너지 거래에서 달러 이외의 통화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1974년 미국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의 합의를 통해 산유국들이 원유 결제 대금으로 미국 달러를 사용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미국은 산업화의 필수 요소인 석유 수요가 원유 거래 전 지구적으로 급증하면서 달러 수요 증가도 함께 누렸다.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전병서 소장은 “브레턴우즈 체제 시절 금으로 보증되던 달러가 미국과 OPEC 간 합의 이후에는 사실상 석유로 보증되는 시기가 도래하면서 달러는 기축통화의 지위를 공고히 다질 수 있었다”며 “중·러의 이번 합의는 달러의 지위에 도전하는 것으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원유 거래 고 분석했다.

국제금융 전문가들은 ‘달러 배제’ 합의가 위안화를 국제통화로 격상시키려는 중국 금융정책의 연장선에서 나온 것으로 분석한다. 전 소장은 “현재 위안화의 세계 화폐 점유율은 2% 남짓한데 중국은 이를 30%까지 끌어올려 국제통화에서 ‘달러:유로:위안’의 비율을 4:3:3으로 맞춘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중국으로서는 거액이 오가는 에너지 거래에 위안화의 사용을 확대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국제 무역에서 위안화로 결제된 누적금액은 4조6300억 위안(약 750조원)이었다. 중국이 위안화 사용 확대에 나서면서 한 해 전에 비해 57%나 늘어난 수치다. 중·러는 이번 합의로 이보다 많은 760조원이라는 거액을 달러 시장과 별개로 사용하게 된다. 익명을 원한 금융 전문가는 “달러를 배제하면 미국이 청산결제를 할 수 없게 돼 달러의 흐름을 통해 각국 정부와 기업의 움직임을 들여다보던 미국의 관행에도 제동이 걸리게 된다”며 “중·러의 에너지 거래가 단순한 자원 협력 차원을 넘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서밋에 중국 대표로 참석한 쑤칭후아 인민대 국제에너지환경전략연구소 센터장은 “중국과 대만 사이에 가스 파이프라인으로 연결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쑤 센터장은 구체적인 지점과 공사 기간을 밝히지 않았지만 국제 에너지업계에서는 중국의 푸젠(福建)성과 대만 신주(新竹)를 연결 지점으로 분석하고 있다. 양측 기업인들은 지난해 11월 난징에서 열린 ‘양안(兩岸) 기업가 고위급 회담’에서 가스 파이프라인 연결 문제를 논의하면서 이 두 지역을 거론했다. 2008년 처음 시작된 양안 기업가 고위급 회담은 비정부적 성격의 모임이지만 전략적 대화가 가능한 고위층의 모임이어서 양안 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끼쳐왔다. 에너지 전문가인 영국 옥스퍼드에너지연구소 백근욱 선임연구위원은 “양안 문제로 자주 갈등을 빚는 중국과 대만이 가스 파이프 연결에 합의했다는 것은 자원 협력을 통해 국가 간 관계가 전략적 협력 단계로 격상될 수 있다는 의미”라며 “한국도 에너지 외교를 원유 거래 통해 중·러와 협력 수준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쑤 센터장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중국의 에너지 소비·생산구조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그 핵심은 에너지 소비의 중심을 석탄·석유에서 원유 거래 가스와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내용이다.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에너지원 사용을 늘려 도시를 환경 친화적으로 건설하겠다는 것이다. 쑤 센터장은 “지난 5월 맺은 러시아와의 가스 계약도 이러한 구상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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